일본일본 화재촌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일본일본 화재촌앱에서 작성

고이즈미_준이치로

2024.06.04 14:10:02

조회 18286 추천 54 댓글 58

74e48270bc856ef1239d8fe1439c7064dac5a2e7824d68997311b15401a06ec1e45f679818b12789f47addc1e2ba12aae9dffee2

[실제 명성 56 빌딩의 화재현장]

2001년 9월 1일, 도쿄도 신주쿠 가부키초에 위치한 ‘명성 56’이라는 빌딩에서 원인불멸의 화재가 났음. 발화지점은 3층에 위치해있던 마장이었으며 불은 4층까지 옮겨번짐. 그런데 4층에서는 방화문을 열어두었던 탓에 불의 규모는 커지게 되었음.

7ce8f376b6f1608223e9f2e0339c7069e93c478068779907aca5216231db2564f03ad5211bbbf7f45ea7b5d7e51f584892be54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은 대피하려하였으나 통로가 협소하여 많은 사람들이 대피하지 못하였음. 결국 3층에 있던 마장에서 19명 중 16명이 사망하였도 4층에 있던 술집에서는 28명이 전원 사망하며 총 44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일어나게 되었음.

0eef8074c78461ff239ef7e2419c706ae46469d30c975ee5c8b650001a0ac14731105d7c5636680bc72e6133ef4b2bdb547661

하지만 이런 대참사에도 한편으로는 통쾌하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하였는데, 4층에 있던 술집에서는 외환 보증금 거래회사 직원들이 금융지식이 부족한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에 가까운 영업을 해오던 것으로 밝혀졌고 이들은 모두 화재로 사망하였음.

0c9c8772b58a6eff23ef8e96379c7065e6a1e89618bfa3168294dfac155da18872c49dbdf8b37d9fbe5569b408a9312895e7aa

화재가 진압된 이후, 원인조사를 시작하였는데 미심쩍은 부분이 발견됨. 화재는 3층의 도시가스 계량기 상자 근처에서 시작되었는데, 계량기 상자가 원래 있어야할 곳이 아닌 원래 위치에서 떨어진 곳에서 발견됨. 즉 누군가 일부로 계량기 상자에 손을 댐.

7ae58077c4811ef323ee85ed459c706a4d60fc1e6f063a668cea1e9f4b6717eacc07a873d30b993323b9cc154265ccf2d7147e

그리하여 방화범이 의도적으로 도시가스 계량기를 뜯어낸 이후 방화를 하였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결국 방화범의 존재조차 불분명했을 뿐더러, 그 방화범이 누구인지조차 밝혀지지 않았기에 정확한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못한채 유야무야 넘어가게됨.

0feef302c68a1cfe23e780e1479c706f8c3e04eda4d8918ea9d087f4e751a604fdf12787e22baea6f1bf8a041a8710aa767967

하지만 방화일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음. 화재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알려진 생존자 3명을 제외한 또 다른 1명의 생존자가 있다고 증언함. 그리고 제 4의 생존자는 화재 직후 옥상으로 대피하여 건물과 건물을 뛰어넘으며 도망을 갔다함.

78ee8874b3846df423edf393469c7018e6fc82f699f49af54b11e253f6648d22ce1a8c599d2fc68ddda5831fd654c0e060296f

하지만 끝내 제 4의 생존자는 경찰이 아무리 찾아도 나타나지 않았고, 만약 방화가 사실이라면 해당 인물이 방화범으로 추측됨. 하지만 만약 제 4의 생존자가 방화범이라면, 왜 불을 낸 즉시 도망치지 않고 불이 한창 건물을 삼킬 때 도망쳤냐는 반론도 있음.

7ced817fc18a6d8323e783ed379c706ecca473e76e488911edeff6008f71f1c0dee830113091ed3743d991746efe59503dd7a7

여라튼 이런 상황 속에서 44명의 사망자 중 33명의 유가족 측에서는 빌딩 소유주와 관론자들에 민사소송을 제기하였고 결국 빌딩 소유주와 관련자 측에서 33명의 유가족에게 총 8억 6천만엔 (한화 약 86억)을 배상하기로 합의함으로서 재판이 끝남.

7bedf171c0f069f12399f291349c701cb02b560d0b5b1f6bf3ab8cd575a94642f9cf2764b53d8410be79bd5e90e32bd2715d6c60

[현재의 명성 86빌딩 부지]

화재가 났던 명성 86빌딩은 결국 철거하였고 철거이후 부지는 한동안 방치되어있던 중에 식당이 다시 들어서게 되었음. 그리고 현재는 위와 같은 한국식 치킨집이 들어서있으며 가부키초 입구에 들어가다보면 치킨집 하나가 덩그라니 있는 곳이 화재장소임.

[시리즈] 일본일본 사건촌

· 일본일본 네팔촌
· 일본일본 방화촌
· 일본일본 원죄촌
· 일본일본 모녀촌
· 일본일본 정치촌
· 일본일본 재명촌 - 1
· 일본일본 재명촌 - 2
· 씨발씨발 병신촌
· 일본일본 생방촌
· 일본일본 페도촌
· 일본일본 전화촌
· 일본일본 메모촌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7

원본 첨부파일 9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흡연때문에 이미지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15	-	-
243581	[야갤] 요즘 획기적이라는, 화제의 '텀블러 아이스크림'.jpg [443]	ㅇㅇ	06.30	42745	92
243579	[싱갤] 디씨스러운 교수님 [193]	Gloved 1(112.170)	06.30	39013	30
243577	[러갤] 미군기지 옆에 중국 위장 첩보기지 구축 [264]	배터리형	06.30	29588	239
243575	[도갤] 서울특별시 천지개벽 할 곳 모음 [393]	Ndd	06.30	35877	148
243573	[주갤] 일본여성들이 평가하는 중국....JPG [602]	ㅇㅇ(124.57)	06.30	51837	736
243569	[야갤] 미끄러지고 뒤집어지고, '장마철 빗길 제발 조심'.jpg [91]	ㅇㅇ	06.30	19045	28
243567	[디갤] [단 한장] 이벤트 결과 [21]	호루라기	06.30	9271	25
243565	[싱갤] 유튜브 숏츠도 믿을게 못되는 이유 (like 인스타 여신) [505]	ㅇㅇ(58.29)	06.30	59428	350
243564	[야갤] "500하던 전기료가 860?" 도다리 양식장 날벼락.jpg [476]	ㅇㅇ	06.30	27922	40
243562	[박갤] 일본 거주자가 한국에서 전기차 운전 해보고 깜짝 놀란 이유 [238]	ㅇㅇ	06.30	32173	102
243560	[야갤] 스압) 오늘자.. 제주도 비계삼겹살 사건의 오해와 진실.jpg [837]	ㅇㅇ	06.30	33357	97
243556	[이갤]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독일 다니엘.jpg [368]	감돌	06.30	39917	165
243552	[싱갤] 과거 부산 톨게이트 요금소 충돌후 화재난 전기차 사망사고 [365]	ㅇㅇ	06.30	34417	249
243550	[야갤] 차 화재•지붕 파손.. 북한 오물풍선으로 2천600만원 재산 피해.jpg [176]	ㅇㅇ	06.30	17031	41
243548	[야갤] (념글요청) 페미니스트 vs 군인 토론 레전드 [603]	연근볶는사람	06.30	46706	918
243542	[야갤] 넷플릭스 돌풍, 논란되는 문제의 영상 ㄷㄷ [867]	ㅇㅇ(106.101)	06.30	67302	1271
243539	[싱갤] 의외의외 전기차 화재 사고의 주 원인...jpg [382]	ㅇㅇ(116.126)	06.30	40982	329
243536	[중갤] 나 귀엽죠❔, "여성 정치인" 갑자기 가슴까서 대혼란 [660]	중도보ㅈㅣ	06.30	88410	369
243534	[도갤] 처음 온 서울이 마음에 든 일본인 [610]	도미갤러(211.220)	06.30	39788	408
243532	[오갤] (홈마카세) 광어코부지메, 참치 [53]	고추비만	06.30	14946	28
243530	[야갤] 오늘자) 한녀bj ... 무개념 고속도로 후진논란...mp4 [683]	야갤러(223.39)	06.30	54094	937
243528	[싱갤] 무고무고 변호사가 알려주는 무고에 대응하는방법 [398]	※경축※	06.30	43568	601
243526	[필갤] 오르보 NC500 한트럭 불법 덤핑 [38]	나나바바	06.30	11790	21
243524	[미갤] 손흥민 선수를 만난 마선호 보디빌더.jpg [149]	ㅇㅇ	06.30	27036	66
243522	[야갤] 동해에 급증하는 식인상어, "학계서도 주목하는 일".jpg [392]	ㅇㅇ	06.30	32387	105
243520	[싱갤] 삐슝빠슝...국민과 58년째 기싸움을 하는 나라가 있다? [288]	TR	06.30	34613	339
243516	[야갤] 김재중이 말하는 가장 심했던 사생팬.jpg [388]	ㅇㅇ	06.30	34295	270
243513	[카연] 옆자리 아싸녀가 인터넷방송 하는 엘프였던 만화-9 [55]	나미야724	06.30	24292	85
243510	[싱갤] 요즘 웹툰 작가들이 스트레스 받는 이유 1순위.jpg [863]	ㅇㅇ	06.30	59228	908
243508	[배갤] 나고야 근교 여행기 #3 미에현 마츠사카 [40]	진소담	06.30	8755	23
243506	[야갤] 블라) "남친이 절대 샀을리 없는 카톡 이모티콘..".jpg [645]	ㅇㅇ	06.30	60969	87
243504	[싱갤] 싱글벙글 키작은 남자에게 조언 [891]	청룡언월도	06.30	43548	395
243502	[이갤] 화재로 사망한 줄 알았던 생후 10일된 딸이 알고보니 유괴되었던 사건 [101]	감돌	06.30	28056	119
243500	[미갤] 나이키에 대해 현직 디자이너가하는충고 [237]	부산노도(175.198)	06.30	30540	73
243498	[야갤] '시카고' 티켓 팝니다, 뮤지컬까지 파고든 신종 사기.jpg [123]	ㅇㅇ	06.30	20866	30
243496	[부갤] 폰지사기급이라는 한국 연금제도 근황.jpg [1111]	ㅇㅇ	06.30	41936	608
243493	[디갤] 2024 상반기 모아보기 [20]	ㅃㄹㄹ	06.30	5483	42
243490	[대갤] 日, 남대생이 여탕 침입했다가 체포... 가발 쓰고 여자인 척 [307]	난징대파티	06.30	31293	242
243488	[야갤] 폭염에도 '택배차량 아파트 진입금지', 기사도 주민도 녹초.jpg [419]	ㅇㅇ	06.30	17963	171
243486	[냥갤] 고양이 키우면 미래가 진짜 이러냐..? [1240]	삑빅소리	06.30	43256	859
243484	[싱갤] 오들오들 미국 NSA의 기술력.jpg [400]	싱갤러(14.53)	06.30	39490	482
243483	[야갤] 오늘자) 집 100채 만들어서 기부한 '미스터 비스트'.jpg [339]	ㅇㅇ	06.30	21970	302
243481	[기갤] 보수적인 사람의 썸탈 때 스킨쉽 허용범위.jpg [161]	ㅇㅇ	06.30	31251	29
243479	[싱갤] 싱글벙글 방금자 결판난 UFC 라헤 최강자.gif [174]	ㅇㅇ	06.30	20565	150
243478	[주갤] 르노 3차사과문 떳다 [894]	주갤러(220.119)	06.30	56802	902
243474	[싱갤] 훌쩍훌쩍 이제 30년 뒤 인류는 전부 멸종된다 [1064]	비실이(112.157)	06.30	41244	465
243472	[한갤] '김만배 돈거래' 전 한국일보 기자 간부 사망ㄷㄷ [1295]	도토리	06.30	44250	819
243470	[이갤] 미국 가난한지역 출신 여성이 한국말 배운 이유.jpg [406]	감돌	06.30	38606	389
243468	[만갤] 일본 애니는 탈아입구의 열등감 표출이라는 개센징들... [1010]	ㅇㅇ(211.226)	06.30	38215	594
243466	[야갤] 19살때 납치돼 14년간 성노예…"수천번 당해".jpg [452]	ㅇㅇ	06.30	59151	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