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충격실화)니코틴,메탄올은 한물 갔다, 이젠 모기약과 퐁퐁이다

ㅁㅇ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4 15:55:01
조회 33624 추천 442 댓글 376




오늘은 내가 3년전부터 추이를 지켜본 사건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아마 21세기 전세계 뉴스 중 가장 어처구니 없고 음습한 사건중 하나일 듯 하다.






지난 2020년 11월, 한 유치원 교사가 동료교사들로부터 신고당한다.

바로 동료교사가 미상의 액체를 자신들의 보온병 등에 넣는 등의 행위를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

또한, 유치원 원생들이 코피를 쏟고 구토, 복통, 가려움증, 발진 등의 다양한 알레르기 반응을 동시다발적으로 일으켰다는 것.




a16711aa372a75f720b5c6b236ef203ed03254b13a1ab9
동료교사들.
사건 이후 충격으로 타인이 주는 음식을 못 먹을 정도라 한다.



한 교사가 자신들의 텀블러를 자꾸 가져갔다가 시치미 떼는 행위를 수상히 여긴 교사들은 
cctv를 돌려보았고,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다음은 cctv에 입각해 재구성한, 
유치원교사표 특제 자양강장제 제조 방법이다.




a167116bb75eea5e20b5c6b236ef203e5f8ff52179131f
스텝 1

비타민 알약들을 훔쳐와 걸레를 깔고 그 위에 늘어놓는다.







a167116bb483b47496f1dca511f11a39f0a8770cf8c0a5f5'
스텝 2

그 위에 퐁퐁, 샴푸, 모기약 등을 들이붇는다.








a167116bb481b47496f1dca511f11a39d6edd19b57de2f3d
스텝 3

알약 한알한알 한땀한땀 가래침을 뱉는다.









a167116bb480b47496f1dca511f11a39da3930b8d5ceb2bb
스텝 4

양말을 벗고 맨발로 올라가 마구 밟아 으깬다.









a167116bb486b47496f1dca511f11a398706ae91446f7490
스텝 5

주사기에 가루세제와 침을 뱉어 섞는다.










a167116bb487b47496f1dca511f11a39f293928017d6dfbc
스텝 6

이것을 다시 약에 뿌린다.






a16711aa372a69e864afd19528d52703939550700fe5
스텝 7

신나서 폴짝폴짝 춤춘다.




스텝 8

그리고 이것을 동료교사들이 자리를 비웠을 때 커피나 텀블러에 살포하면 끝!








..결국 경찰에 신고당한 여성.
그런데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신고당한 교사는 넣은 것은 맹물이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였는데, 
cctv를 확인하던 중 추가적인 정황이 드러난다.


바로 교사 자신이 가르치던 유치원 원생들의 급식해도 이 액체를 살포했다는 것.


다음은 재연영상이 아닌, 실제 cctv 영상이다.



28a7d72fe39f6eeb6bec86e64784266e1295f366dc57f3d01a8217c5e011a74470b1b3
준비된 아이들 급식에 미상의 액체를 뿌리는 교사.
28a7d72fe39f6eeb3ce887e51486726f0b4733973009865371b575d0eb4ec2654ae3f8
반찬통에 이상한 가루를 뿌리는 여자.

이렇게 준비된 아이들의 식판에 액체를 뿌리고,
밥통, 반찬통에 가루를 뿌린 뒤에 맨손을 집어넣어 마구 섞는 행위를 반복한다. 



28a7d72fe39f6eeb68e8d3e44585726f8643bb5aeacefc7584467ddcb066ac331095e0
그리고나서는 개운하다는 듯 기지개를 펴며 만족스러워한다.





60ec81aa3f136a2abc4798bf06d604035f14a2fb65732aaa44
그 다음 아이들이 이것을 먹는걸 몰래 지켜보았다고 한다.








a16711746900c0e864afd19528d52703ea62b78c34dc


교사가 동료교사들에게 음독을 시도하기 전에도, 

유치원 원생들이 집단적으로 복통, 구토, 코피, 발진 등을 호소하는 미스터리한 일이 반복되었는데,

바로 이 때문이었던 것.







용의자 유치원 교사.

그녀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다.



급식에 왜 모기약 넣으셨어요?

ㄴ아무것도 넣은 적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미안하지 않으세요?

ㄴ미안할짓 안했습니다.



60ec81aa3f136bf2e26d2efb1cc1231d6ecedf0f2640f551da3a


하지만 검출성분과 이것이 해당 교사의 책상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50대 여성이자 유치원 교사는 기소된다.



동기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이것이 '이 여성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 이라면서

'보이지 않는 해코지를 하고 피해자들이 고통받는 것을 숨어 보며 즐겼을 것'

이라고 평했다.









나는 이후로도 기사가 뜰때마다 지켜보았는데,


몇 년간의 근황을 정리해보겠다.




2020년, 한 유치원 교사가 다른 동료 교사들에게 신고당한다.


a167116bb65eea5e20b5c6b236ef203e452fcd16c2276a

2020년 11월 해당 교사가 기소된다.




#2021년 1월 경찰의 구속 영장이 기각된다.





viewimage.php?id=3eb4de21e9d73ab360b8dab04785736f&no=24b0d769e1d32ca73de980fa11d02831e6e7be0ee814d24c60dd3fb983d4ba2e8435126a1ea2c9b946af2ae6a216d55f31740b92fbd57ecd8b6afe68f8690f2dec5603957a86ee7a8bf87e0d

#2021년 4월, 교사는 구속되지 않았고, 복직준비를 함에 따라 학부모들이 단체로 탄원서를 제출한다.




2021년 7월, 교사가 구소된다.



viewimage.php?id=3eb4de21e9d73ab360b8dab04785736f&no=24b0d769e1d32ca73de980fa11d02831e6e7be0ee814d24c60dd3fb983d4ba2e8435126a1ea2c9b946af2ae6a216d55f31740b92fbd57ecd8b6afe68f8690f2dea540f932b81bb298bf87e0d

2023년 2월, 4년의 실형과 10년간의 아동기관 근무 금지를 선고 받는다.




#교사측은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한다.




#2023년 10월, 항소심에서 이례적으로 형량이 오히려 증가한다.

서울남부지법은 징역 5년을 취업제한 10년을 선고한다.

50대 여성 피고, 울부짖으며 '차라리 죽여달라'고 외친다.



 검사측은 형이 너무 가볍다며 상고한다.


60ec82aa3f1360f7e26d2efb1cc1231d80553997c9e5e3a9aeb3

앞으로 나올 상고심을 지켜볼 예정이다.






a16711aa372a76ac7eb8f68b12d21a1d579bf037f6

추가로 이전에 올렸던 '시누이 메탄올 카레 음독사건' 의 게시글에,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사람이 뒤늦게 댓글을 달았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442

고정닉 87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흡연때문에 이미지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15 - -
243074
썸네일
[기갤] 학교가 폭삭 무너지면, 학교 안 가도 되는 걸까?.jpg
[1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31079 91
24307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젓가락으로 학교 외벽 무너뜨린 썰
[339]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50945 301
243070
썸네일
[위갤] 직접 진을 증류해서 라모스진피즈를 만들어보자
[73]
Sin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2335 72
243068
썸네일
[이갤] 한 병에 29만원짜리 맥주 리뷰한 맛상무.jpg
[35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38032 129
243064
썸네일
[기갤] "친구와 여행 후 손절 당했어요".jpg
[5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49608 313
243063
썸네일
[자갤] 르노 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
[665]
ㅇㅇ(106.243) 06.28 47958 1043
2430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스위스 시계산업을 통째로 삼키려는 프랑스.JPG
[353]
ㅇㅇ(115.137) 06.28 34765 171
243060
썸네일
[이갤] '중국 간첩설' 필리핀 시장, 결국 중국인 맞았나...
[392]
ㅇㅇ(185.206) 06.28 25627 380
243058
썸네일
[알갤] 이희진 결혼식 사회봤다더니 박성광 똑똑하네
[3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40605 215
243057
썸네일
[중갤] 배그 뉴진스 콜라보 사건 찐찐막.jpg
[885]
간간히한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47149 377
243055
썸네일
[1갤] 뿌중이한테 모든 죄 뒤집어씌우기로 결정한 나거한 언론
[252]
을붕이(220.76) 06.28 22767 416
243054
썸네일
[싱갤] 존경존경 18살에 입대한 참전용사 할아버지
[198]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0547 224
243051
썸네일
[부갤] 일본 지열별 최저임금 다르게 한 결과
[610]
ㅇㅇ(149.34) 06.28 39244 358
243049
썸네일
[이갤] 똥트남에서 화장실 불법촬영 확산
[314]
배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35224 183
243048
썸네일
[야갤] 임신한 여자연예인에게 결투신청을 받은 남자 유튜버
[1478]
엄마팰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62194 759
243046
썸네일
[기갤] 판) 나와 결혼하지 않으려 했던 남친... 허무해요
[355]
ㅇㅇ(106.101) 06.28 38789 42
243045
썸네일
[해갤] 최근 뚱뚱하다고 악플 달려 힘들었다고 고백한 여자 운동 선수
[501]
해갤러(185.217) 06.28 37611 113
243043
썸네일
[야갤] 워터밤 일침 "LED 초대장, 물 과사용 안타깝고 불편"
[327]
ㅇㅇ(106.101) 06.28 28060 96
243042
썸네일
[1갤] 6.25 전쟁 사망자 유해 분석해서 가족에게 보내주는 법의인류학자
[102]
ㅇㅇ(185.114) 06.28 15552 126
2430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밀양의 자랑스러운 영웅 김원봉의 해방 후 업적
[228]
ㅇㅇ(211.171) 06.28 29123 262
243039
썸네일
[기갤] "이게 신장!", "와우".. 환자 깬 채로 이식 수술.jpg
[3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31702 204
243037
썸네일
[이갤] 유퀴즈에 나온 비슷한듯 다른 노래방 기계 양대산맥 TJ vs 금영
[8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9703 46
243034
썸네일
[디갤] 오랜만에 D850으로 찍은 사진들
[33]
121.15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5526 23
243033
썸네일
[케갤] 현재까지 나온 하이브 버츄얼 논란 총정리
[3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5485 199
243032
썸네일
[기갤] 최화정이 27년간 진행하던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그만둔 이유
[162]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7145 77
2430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효율충 심시티 플레이를 하는 AVGN
[168]
기신고래(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6333 148
243029
썸네일
[자갤] 중고차에서 유서 발견한 보배유저
[340]
ㅇㅇ(45.128) 06.28 41297 225
243028
썸네일
[농갤] 허웅 전 연인 “임신 중에도 강제로 성관계 원해· "
[488]
ㅇㅇ(212.192) 06.28 38951 214
243026
썸네일
[새갤] [단독] 민주당·조국혁신당, 한동훈특검법 7월 내 처리
[391]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4112 87
243025
썸네일
[이갤] 장마철 빗길 운전 안전을 위한 차량 관리법.jpg
[10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4373 26
243024
썸네일
[기갤] "찢어지게 가난해서 파혼했습니다.".jpg
[5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41024 328
243022
썸네일
[싱갤] 어질어질 북한 엘리트 출신 대사관의 탈북 이유
[185]
ㅇㅇ(221.167) 06.28 35539 258
243020
썸네일
[주갤] 동탄 경찰의 반말이 놀랍지 않다는 변호사.jpg
[606]
ㅇㅇ(106.101) 06.28 43804 941
243018
썸네일
[필갤] 삼분할의 역사와 왜곡
[58]
aranzeb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4203 26
243017
썸네일
[자갤] 여러 테슬라 오너들이 반응하게 만든 트윗
[256]
차갤러(146.70) 06.28 28104 242
243016
썸네일
[중갤] 개고기리턴 리뷰 근황.jpg
[459]
치르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42641 492
243014
썸네일
[야갤] 삼시세끼 출연예정인 임영웅의 평소 요리할 때 특이점.jpg
[1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1285 88
243013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최연소 사형수 해병대원
[585]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44966 523
243012
썸네일
[이갤] 온라인 게임에서 긁혔다고 사람을 죽일 뻔한 이대남 ㄷㄷ
[385]
노인복지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30528 190
243010
썸네일
[부갤] 한국은행 : IT발전에도 일은 안하고 게임이나 하는 롤대남
[689]
부갤러(146.70) 06.28 28815 204
243009
썸네일
[이갤] 1차세계대전 일본이 한국에 저지른 만행...jpg
[460]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0175 112
243008
썸네일
[기갤] 손웅정 고소한 부모 "돈 뜯어내려는 파렴치한 됐다…억울".jpg
[7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7638 171
24300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실시간 트럼프 토론발언.live
[588]
ㅇㅇ(218.54) 06.28 41505 292
243005
썸네일
[야갤] 흘린 맥주 모아 섞어 판 인천 식당…"맥주가 안 시원한 이유였다"
[326]
야갤러(211.234) 06.28 27697 203
243004
썸네일
[치갤] 포털사이트가 본진인 치지직의 검색 기능 정리.jpg
[309]
ㅇㅇ(118.130) 06.28 26323 353
243002
썸네일
[카연] 원시인 소녀랑 고기 먹는 .manhwa
[62]
김소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5608 111
243001
썸네일
[이갤] 이혼시 양육권 문제에대해 설명해주는 변호사...jpg
[269]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6697 63
2430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포켓몬 지우와 키스했던 여자
[196]
ㅇㅇ(221.154) 06.28 26059 116
242997
썸네일
[특갤] 요즘 이근 대위 최신근황.jpg
[717]
특갤러(117.111) 06.28 53130 587
242996
썸네일
[여갤] 북극록 어이없던 장면.legend
[256]
ㅇㅇ(175.124) 06.28 17371 26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