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영국인 사진작가이자 촬영장비업체 사장인 알프레드 왓킨스는 기가막힌 생각이 하나 떠오름
"고대 영국의 주요 유적지들을 직선으로 이으면 로마가 설치한 도로랑 정반대로 이어지네?
분명 영국에는 로마 이전에도 거대한 왕국이 있었을것임"
대충 이러한 주장을 담은 저서 고대직선도로(The Old Straight Track)를 발표함
"무슨 개소리세요"
하지만 로마시대 이전 영국의 역사는 이미 충분히 연구된 주제였고
왓킨스의 주장은 역사학자들의 이목을 끌지 못하고 잊혀지게 됨
40년 뒤
1960년대 영국
영국은 히피 문화가 크게 유행하고 있었고
젊은이들은 신비주의에 빠져 기존 학계에 대한 반감을 마구 표출하고 있었음
그 젊은이들 중에는
아마추어 작가이자 측량사인 존 미셸도 있었음
존 미셸은 왓킨스의 저서를 보고 충격을 받음
"아니 유적지들이 일직선이라고? 이거 완전 대발견 아님?"
문제는 이 양반이 히피에다 반지성주의+신비주의 뽕맞은 사람이라
인류의 고대 유적들은 사실 외계인들의 에너지 흔적을 따라 지어졌으며
세계의 유적은 모두 이스라엘로 이어지게됨
직선인 이유는 외계인들의 우주선 활주로이기 때문임
이 활주로에선 정체모를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며
고대 과학 결사단이 에너지를 보호하고 인류를 발전시키고자 유적들을 건설했다
대충 이런 정신나간 주장을 담은 저서 The View Over Atlantis를 발표함
제목에 아틀란티스에서 알수있듯이 초고대문명-외계인 이딴거 잔뜩 들어감
존 미셸의 저서는 당시 히피문화에 편승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게 됨
이 직선을 레이라인(Ley Line)이라고 부르며 진지하게 연구하는 인간들도 생김
7080년대부터 레이라인과 함께 초고대문명, 지구공동설 등 지구와 관련된 유사고고학이 인기를 끌게 되는데
이를 지구미스터리운동이라고 함
왓킨스와 존미셸은 지구미스터리운동의 선구자로 불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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