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단독] 김건희 명품백 수수 권익위 표결, 어차피 결론은 '종결'이었다?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2 11:25:05
조회 8900 추천 46 댓글 221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c4654b248c55db2f6f672f0fcf895d6548aa486004311629b4a7dae788e16

권익위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과 관련해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으로 이어가겠습니다. 권익위는 어제(10일) 단 1분 30초짜리 브리핑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해 '위반사항 없음'으로 끝낸다고 발표했지만 저희 취재 결과, 권익위 내부에서 반대 의견이 상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ddb774a5b182a7a0642c1dfd4752752471f879f44454ffa9a6fbf753d85a3

특히 공직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전원위원 15명 중 절반에 가까운 7명이 수사기관에 보내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ddb76485b182a7a0642c1dfd475275247aa0564ad9829eb4b864bc3ae2f0a

권익위 전원위원회는 전날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최재영 목사에 대해 청탁금지법상 위반 사항이 없다며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ddb714b5b182a7a0642c1dfd475275247b11c3f4e1937acfd8089e9681e26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종결에 반대하는 의견도 많았던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ddb71425b182a7a0642c1dfd4752752477340a167e880d05c9da687f051ad

실제 전원위에선 공직자인 윤 대통령에 대해 종결이 8표, 수사기관에 보내야 한다는, 송부 의견이 7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종결과 수사기관 송부 의견이 한 표 차에 불과했던 겁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2aa34496572aedb9c594e2e49d378cb08a551d0de19114dbb9381542a6e

김 여사에 대해서도 15명의 전원위원 중 종결이 9표, 수사기관에 이첩, 송부가 각각 3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실상 6명은 사건 종결 처분에 반대했다는 겁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2aa335f3662bfcc9c5253354ec8229516fb0245a1ab3a317a8a15e3e8f046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2aa305b3662bfcc9c5253354ec8229516a0280d9b94f740f1966b4d634d88

복수의 전원위 참석자들은 JTBC에 "이 정도 사실로도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도 있었다", "대통령의 직무 범위가 광범위한 만큼 명품백 수수가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된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2aa315b3662bfcc9c5253354ec82295168ec626c43687834e33aafe4ffaa8

권익위는 그러나 "청탁금지법상 배우자 제재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김 여사에 대해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2aa315f3662bfcc9c5253354ec8229516c1246aeaf8c369406ca6fc2619f9

윤 대통령과 최 목사에 대해선 직무 관련성 여부, 대통령 기록물인지 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종결 결정을 내렸습니다.

최초 신고자인 참여연대는 "핵심 쟁점인 윤 대통령의 청탁금지법 법 위반 여부는 덮어버렸다"고 반발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6696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3777ddab495712a9200f3de6807319c186ca65afb6f70ce1c9d4561b0a8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은 8대 7로 종결됐고 김건희 여사는 9대 6으로 종결됐습니다. 그런데 권익위는 애초부터 내부적으로 이 사건을 '종결'로 결론 내리고 그 내부 검토 결과를 전원위원들에게 먼저 제시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37778c9e785603d920beec56f1c6bc206a23f7f95a503d77a98c190dce45c

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임명된 위원들 중에서도 반대가 나왔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3777bc3e785603d920beec56f1c6bc206e7956406a430fd844a8810f2bfa2

통상 권익위는 사전에 전원위원들에게 내부적으로 검토된 결과를 참고 자료로서 제시합니다.

JTBC 취재 결과 전날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는 권익위가 두 가지 안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3777dc9e785603d920beec56f1c6bc2068c369dd99de5d1c764933f445eff

당사자인 김 여사, 윤석열 대통령, 명품백을 준 최재영 목사에 대해 모두 법 위반 없음으로 '종결'하거나 혹은 김 여사에 대해서만 '종결' 결정을 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전원위에 참석한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3777ccfe785603d920beec56f1c6bc206b0f7a5316c5afbf6d1b8357a3fd7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의 배우자에 대한 제재규정이 없다"는 점을 들어 표결 전부터 사실상 사건 '종결'로 결론을 내렸던 겁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5f2f5a04e8c6fe03a407c522acbb46dbb53cfb44d234f2126a4f8538578

하지만 일부 위원들이 권익위 내부 검토안에 반발하면서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5f2f1b21d9c7ef73a4b61492dd0ee3371d0b34a348ea4b4ee674d9fcf0f54

일부 위원들은 "명품백이 대통령기록물인지 아닌지조차 우리가 알 수 없기 때문에 조사를 해야한다", "명품백을 왜 받았는지 더 알아봐야 한다"며 종결 입장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5f2f3b91d9c7ef73a4b61492dd0ee33456f6b32a229f0248ccfc0f30fe845

결국 김 여사와 윤 대통령, 최 목사에 대해 각각 표결이 이뤄졌고, 수사기관으로 이첩, 송부해야 한단 의견이 다수 나온 것입니다.

전원위에 참석한 위원 15명 중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비상임위원 2명 외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일부 위원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5f2f4b31d9c7ef73a4b61492dd0ee33e5ef7cda8fc21671d467f4ff57f7eb

표결에 참석한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대학동기,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5f2f5b41d9c7ef73a4b61492dd0ee336f3e718774c9b5de768d61ac5bfce0

정승윤 부위원장은 검사 출신 과후배로 윤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6697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4f2f2a04e8c6fe03a407c522acbb46da76c99cf3c935bbce218cb7c5f76

[앵커]

이 내용 취재한 강희연 기자와 스튜디오에서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강 기자, 권익위에서 '종결' 결론을 내렸지만, 사실은 수사기관으로 보내야 한다는 의견이 상당했다는 건데 위원들 대부분 윤석열 정부 들어서 임명된 사람들 아닙니까? 구성이 어떻게 되나요?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4f2f4b11d9c7ef73a4b61492dd0ee33123ed8ed8d590eea6c6bcac72b6bc6

[기자]

우선 이 권익위는 신고사건을 전원위원회라는 회의체에서 결론짓습니다.

전원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권익위원장과 부위원장 3명, 상임위원 3명과 비상임위원 8명입니다.

국무총리나 권익위원장이 추천하기도 하고 대통령이 직접 위촉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사실상 현 정부와 가까운 인사들로 구성되어 왔고, 현재도 비상임위원 2명을 제외한 13명은 이번 정부 들어 임명됐습니다.

그럼에도 어제 회의에서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을 종결하는 데 반대 의견이 다수 있었던 건 현 정부 임명 인사들도 수사 필요성을 인정한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4f2f5b41d9c7ef73a4b61492dd0ee330221e019cc608a74b7f7faa074a95d

[앵커]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에는 '이첩해야 한다'는 의견이 3명이나 있었네요.

[기자]

이렇기 때문에 김 여사와 윤 대통령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를 더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어떤 의견들을 내면서 종결하면 안 된다고 해던 건가요?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7f2f2b61d9c7ef73a4b61492dd0ee339f3d09bc7aa30eefbf2a6eca2c0d2c

[기자]

앞서 리포트로 전해드린 것처럼 법 위반인지 여부인지도 알 수 없으니 '조사를 더 해야 한다' 이런 의견들이 다수 나왔다고 합니다.

김 여사가 받은 명품백이 대통령기록물인지 아닌지, 윤 대통령이 명품백 사건을 파악 하고 있었는지, 알았다면 이후 신고를 했는지 권익위가 조사 시한을 연장하면서 6개월 가까이 왜 이런 부분들에 대해 조사를 안했는지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7f2f4b41d9c7ef73a4b61492dd0ee3376368b904bacd17c119961ac8d23f0

윤 대통령에 대해선 "이 정도 사실로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도 있었다"고 하고요.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7f2f5b11d9c7ef73a4b61492dd0ee33938385bc8d046e4d3c913396e90192

"대통령 직무 범위가 광범위한 만큼 직무관련성 따져와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복수의 전원위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앵커]

이런 반대 의견들이 나왔지만 어쨌든 표결에서 9대 6으로, 또 8대 7로 밀렸다는 거군요? 어제 권익위 결정을 두고 정치권, 야권에서는 일제히 비판을 내놨는데, 여당에서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까?

[기자]

우선 여당은 공식 입장은 내지 않고 있는데요,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6f2f1b91d9c7ef73a4b61492dd0ee3381db37d1ee67469eaed0db6aaec237

다만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권익위의 판단은 판단대로, 또 검찰의 수사는 검찰의 수사대로"라며 지켜보자는 입장을 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6f2f3b31d9c7ef73a4b61492dd0ee33657f4e19de5a8e509ce1d1434b1037

반면 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권익위원장을 지낸 전현희 의원은 "대통령실 현장 조사를 당연히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내일 권익위 청사를 찾아 항의하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6700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3f2f1b61d9c7ef73a4b61492dd0ee33302544f29b5ea8379aa3fc6e921677

권익위가 사건을 종결하며 이제 공은 검찰로 넘어왔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검찰 차원에서 차질 없이 수사해 나가겠다며 중앙지검이 제대로 할 거다, 법리대로 하면 대통령실과의 갈등도 없다"고 했습니다. 예상되는 반발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3f2f3b91d9c7ef73a4b61492dd0ee335aa5c41e74b6bd7da5df634d617f6d

이원석 검찰총장은 원칙적인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3f2f5b01d9c7ef73a4b61492dd0ee33d76bdf3e30ed316221fe81e5743a3f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이 잘 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2f2f5a04e8c6fe03a407c522acbb46dfe429a371de7793fa30d92855e03

김건희 여사 소환을 놓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생길 수 있다는 예상엔 이렇게 답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2f2f2b91d9c7ef73a4b61492dd0ee338805b886a7a53b3fb199afb81ff337

서울중앙지검의 새로운 지휘라인에 힘을 실어주면서도 철저한 수사를 주문하는 한편, 대통령실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수사지휘권 회복을 법무부 장관에게 요청할 것인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2f2f3b81d9c7ef73a4b61492dd0ee33745927a9b980e4047131c24ff6ea3f

권익위원회는 공직자의 배우자는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을 근거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명품백 등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성이 있는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5875135d955d672abb7b0cbc593fe128d752199a937968509b24fc1cba1a166b12f5f53d07918fe21075a6d2d6550e249298675a432e1fca5504ccea89d5fa41ee3627765f376ced964f564d1875761849bd7af6da464de803f074302d72de6a774275094a8b22f2f4b81d9c7ef73a4b61492dd0ee3310295a3cd842bf7bba469db87e9df8

대통령실이 따로 보관 중이라는 명품백의 실물도 확인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6702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46

고정닉 8

40

원본 첨부파일 35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227008
썸네일
[국갤] '420조 슈퍼리치' UAE 대통령, 내달 중순 한국 온다
[225]
ㅇㅇ(211.205) 04.28 21634 151
227007
썸네일
[야갤] 중국 광저우 덮친 초강력 토네이도…5명 사망·33명 부상
[250]
토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9371 153
22700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현재 라인 따먹으려고 지랄하는 일본의 과거
[8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59806 472
227003
썸네일
[냥갤] 털바퀴한테 밥주는 캣맘 참교육 해주는 옳게 된 아파트
[409]
캐논변주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0455 483
227002
썸네일
[F갤] 현재 난리난 새우왕 유튜브 근황..jpg
[209]
ㅇㅇ(118.235) 04.28 48402 84
227000
썸네일
[대갤] 日네이버 라인 강탈 시도에 韓외교부 경고... 정치권도 가세
[176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3336 731
22699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취업이 가장 어려운 시대는?
[952]
ㅇㅇ(121.134) 04.28 60341 209
226997
썸네일
[부갤] [부동산 매수꿀팁] 워렌버핏의 부동산 구매시기 및 자산비율
[230]
ㅇㅇ(112.72) 04.28 24567 278
226995
썸네일
[대갤] 중국의 초미세먼지 황사 원산지 수준
[351]
대갤러(1.235) 04.28 31752 395
226994
썸네일
[카연] 미용실만화 16
[25]
엄국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2313 26
226990
썸네일
[새갤] 무관심층과 전략적 스윙보터 사이, 2030 정치의 오늘과 내일
[373]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9289 63
22698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카이스트에서 발견한 탄소 분해 미생물.jpg
[382]
ㅊㅌ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8520 297
226987
썸네일
[해갤] 손웅정이 10년 키운 선수들 근황
[538]
해갤러(176.0) 04.28 58648 1166
22698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기안84 근황
[4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72109 452
226983
썸네일
[부갤] gs순살자이 또 사고침 ㅋㅋㅋ 강남 아파트에 중국산 유리 사용
[591]
부갤러(223.38) 04.28 48351 495
226982
썸네일
[박갤] 일본사람들이 하이브 집안싸움에 한국만큼 주목 하는 이유
[2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2511 219
226980
썸네일
[미갤] 몽골 여자가 유전자 검사 해본 이유.jpg
[60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64905 336
226978
썸네일
[이갤] 일본 여자 천황 탄생할 수도
[769]
테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3443 143
22697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제조업 1위 도시 울산의 몰락
[437]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8783 136
226975
썸네일
[카연] 아포칼립스(이베큐에이션) -7화-
[43]
지존박실짱짱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2633 132
226973
썸네일
[코갤] 정부가 경제부분에서 생각보다 억울한 이유
[1109]
ㅇㅇ(210.105) 04.28 35391 862
226972
썸네일
[싱갤] 2편. 부산에 가면 무슨 회를 어디서 먹어야 하는 게 좋을까요?
[144]
수산물학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3109 107
2269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효과 없는 걸로 밝혀진 성장호르몬 주사
[7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5146 322
226967
썸네일
[이갤] 코로나 시기보다 더욱더 심해진 외식업체 폐업
[660]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5659 214
226962
썸네일
[위갤]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3일차, 부나하벤
[38]
bin2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8201 35
226960
썸네일
[U갤] 복싱이 투기 종목 최고의 재능 집단인 이유...gif
[473]
U갤러(106.101) 04.28 37366 434
2269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랑한다는 말 하면 안 되는 이유
[497]
김성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8347 436
226955
썸네일
[주갤] (유튜브같이보자) 0.6명으로 소멸중이니 일본과 재통합하자는 사람들
[1038]
ㅇㅇ(172.226) 04.28 41717 442
226953
썸네일
[이갤] 김어준 저격기사
[302]
ㅇㅇ(175.223) 04.28 29729 351
226952
썸네일
[기갤] 4주 동안 설탕 포함 첨가당 끊었을 때 나타나는 몸의 변화.jpg
[7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50020 376
226948
썸네일
[미갤] 노르웨이 한식당 가격..jpg
[5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0603 222
226947
썸네일
[기갤] 베이비복스가 말하는 당시 안티들.jpg
[3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0203 239
226945
썸네일
[A갤] 해피한국뉴스 7
[1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3182 134
226943
썸네일
[야갤] 해외에서 먹는 라면이 맛있는 이유.jpg
[551]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9845 408
226942
썸네일
[대갤] 호주, 한국어 수요 급증... 한국어 전문 교사 양성 시작됐다
[35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26863 238
2269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연예계 전라동화.jpg
[463]
딸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61364 855
226938
썸네일
[야갤]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jpg
[734]
수능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52201 430
226937
썸네일
[미갤] 배달하는 27세 대학생의 후기.jpg
[4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51413 102
226933
썸네일
[야갤] 스포티비 사망 .. 쿠팡플레이 EPL 6년 독점중계 ..jpg
[514]
업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7481 661
226930
썸네일
[부갤] 공무원들 사이에서 무덤이라고 불리는 직렬.JPG
[743]
ㅇㅇ(117.111) 04.28 58052 516
226928
썸네일
[카연] 용사 호텔 음식에서 뭔가 나온 만화.manhwa
[32]
찹생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7871 29
2269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호평 받는 애니 제작자가 짤린 이유
[1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6099 226
226925
썸네일
[컴갤] 삼성 vs SK하이닉스 인성 차이...jpg
[334]
ㅇㅇ(210.113) 04.28 41093 502
226923
썸네일
[싱갤] KBO 역사상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jpg
[155]
힘차게외치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27691 147
226922
썸네일
[모갤] 독일 지방 철도 절망편
[261]
DT8.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21067 162
226920
썸네일
[야갤] 똥오줌이랑 시체먹기 싫어서 죽고싶다고하는 여성..jpg
[651]
특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63916 436
226918
썸네일
[싱갤] 사진으로 보는 일본버블의 시작과 끝.jpg
[2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7716 217
226915
썸네일
[메갤] (하드털이) 일본 대중문화의 독자성
[3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24121 238
226913
썸네일
[스갤] 학생을 전기충격기로 제압하는 미국 근황 ㄷㄷㄷㄷㄷ
[768]
ㅇㅇ(149.102) 04.28 40520 127
226912
썸네일
[더갤] 뉴스타파가 본 총선 판세 흐름
[804]
황정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28475 26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