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노들섬 TMI - 참가작 <숨> 심사평 및 출품 이미지

TM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2 18:00:02
조회 10781 추천 20 댓글 37


7dedef08e4df3daa6bacc58a1bd02d334425b7cd2891d8bc50f22be4f5f1447d96

1. 작품설명

Step 1: Future Infra

기존의 노들섬에 3개의 캔버스가 그려진다. 각각의 캔버스 영역에는 기존 시설, 도로, 자연이 놓여있다. 

채워질 여지가 있는 캔버스는 서울 도시를 비추는 요소이다. 

평면상에서의 캔버스는 도시적 경관, 즉 입면상에서 하나의 선으로 읽힌다. 

시각적으로 복잡한 도시에 하나를 더하기 보다는 하나를 비우는 전략이다.


Step 2: Geo Web

노들섬의 동서를 연결하는 공중보행로인 그물망과 그 사이에 놓인 징검돌은 문화 예술 섬으로서의 목적성과 상징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도시의 풍경을 새롭게 경험하는 역동적인 장소이다.


Step 3: Nature Node

섬 전체를 하나의 통합적인 생태계로 만들기 위해 지형과 수환경이 자연스럽게 연속되도록 수변부를 재구성하고 기존의 식생영역을 넓혀 도심 속의 오아시스를 구성한다. 

또한 자연의 순환 체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노들섬을 만든다.



2. 각 심사위원 평

심사위원 조용준

전체 섬의 대지를 생태적인 바탕으로 만들고 상부에 미래세대를 위한 인프라스트럭처를 만든 전략이 매우 독창적임.

기존 옹벽 구조물을 활용하고 돌과 식물을 더하여 계획한 호안엣지는 한강에 필요한 생태적인 호안으로 보여 지나, 한강의 유속과 수위를 고려해 볼 때 동측의 일부 호안 엣지는 구조적인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짐.

두 개의 층위(지오웹 + 미래인프라스트럭처)로 만들어지는 입체구조물들이 기존 건축물과 중심마당과 어떻게 연계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이 아쉬움.


심사위원 벤 반 베르켈

이 프로젝트는 세 가지 레이어 접근방식이 매우 흥미롭다. 

풍경, 그 위의 링,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타워가 그렇다. 

이 디자인은 건축 중심이며 조경의 관점에서 접근하지 않아 대중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링의 설계된 영역과 관련된 프로그래밍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


심사위원 이정훈

도시적 스케일에서 반응하는 매스의 수직, 수평적 배분. 

분절된 대지를 수평적 보행축을 통하여 통합하고 연결 지음. 

건축을 인프라의 개념으로 설정, 추후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함.

다양한 식생을 연결하는 특징적인 축에 대한 해석과 기존 프로그램과 연계된 공간 해석이 인상적임. 

지형적 조건을 도시적 스케일에서 해석하고 이를 건축적 공간으로 상징화 하였다는 점이 독창적임.


심사위원 최문규

노들섬의 전체 형태와 완전히 대비되는 도시적이고 인프라 스트럭쳐 스케일의 매스를 대비적으로 공중에 부유시킨 단순하지만 강하고 독창적인 제안. 

매일 사용하지만 사실상 사람이 살지 않는 노들섬에 거주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제안이지만 부유한 매스의 프로그램으로 제안된 전시장은 저에겐 설득력이 모자람. 

강남북에서 보는 낮과 밤의 풍경도 계절과 조명을 통해 다양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이나 그와 중첩된 하부 구조와의 연관성을 이해하기 어려움.


심사위원 정현태

Breath 안은 도시전체에 대한 해석이 탁월하고 대범한 디자인 접근이 탁월합니다. 

Future Infra는 다양한 기능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미래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고려입니다. 

Geo Web의 디자인은 탁월하나 부분적으로 과도해 보이고 기능이나 공간적 측면에서 유연성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다양한 수변 프로그램이 우수하고 특히 환경위기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심사위원 톰 메인

심사위원들은 이 제안의 강인함과 대담함에 찬사를 보냈다. 

이 디자인은 섬 전체 위에 떠 있는 견고한 인프라 대형 구조물이 특징이다. 

구조물의 규모가 강의 규모와 맞물려 한강의 양쪽 강변에서 모두 눈에 띄는 인상적인 요소가 되었다. 

이 대형 구조물은 구불구불한 조경 산책로 위에 겹쳐져 도시와 자연 요소를 완벽하게 통합했다. 

7개의 제안 중 유일하게 24시간 접근이 가능하며, 심사위원단은 미래 세대를 위한 적응성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위원 김용화

섬 위에 놓여진 직사각형 테두리 구조물이 시선을 확 이끔.

위로 높이 만들어진 전망대도 노들섬 및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의 역할을 잘 수행.

서울의 도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건축물.

내부 오솔길에서 보이는 컨테이너 길과의 다소 이질적인 부조화가 예술성을 자아냄.

3. 이미지

03bcdd23e9d72bb551b6dbb411d41b6dfe0ca5ec2d0f0803bbe13b64893189406d

03bcdd23e9d72bb551b6dbb411d41b6dfd0ca5ec2d0f0803bbe13b6d8a368b41f956

03bcdd23e9d72bb551b6dbb411d41b6dfc0ca5ec2d0f0803bbe13b6d8b318947a0df

03bcdd23e9d72bb551b6dbb411d41b6dfb0ca5ec2d0f0803bbe13b6d8b308e45d1d9

03bcdd23e9d72bb551b6dbb411d41b6dfa0ca5ec2d0f0803bbe13b6981308b4a6e



4. 설계도판

03bcdd23e9d72bb551afd7bb13dd1b6d6b7d21f545a80ab32c9df464cb153a58cd88

03bcdd23e9d72bb551afd7bb13dd1b6d687d21f545a80ab32c9df464cd113659f4f8

03bcdd23e9d72bb551afd7bb13dd1b6d697d21f545a80ab32c9df464cd1a3858c431

03bcdd23e9d72bb551afd7bb13dd1b6d6e7d21f545a80ab32c9df464cf14385db7ba

03bcdd23e9d72bb551afd7bb13dd1b3c98e56ab67d69cf44b51f24a900ce43ac7afe48



5. 개념도

03bcdd23e9d72bb551bbdfb411c3253036501d2d36ed0105face435eeedf4aa2730ced

03bcdd23e9d72bb551bbdfb411c3253036501e2d36ed0105face435eeedc4da7049bde

03bcdd23e9d72bb551bbdfb411c3253036501f2d36ed0105face435eeedc4ea5a795ef

03bcdd23e9d72bb551bbdfb411c325303650182d36ed0105face435eeed94aa8a544e4

03bcdd23e9d72bb551bbdfb411c325303650192d36ed0105face435eeedf4ca07bb44230

03bcdd23e9d72bb551bbdfb411c3253036501a2d2cf30105face435eeedb48a90c3cfd



6. 입면도

03bcdd23e9d72bb551badab000ee746cb4c538c760b665872b9f5cb004a2231e



7. 평면도

03bcdd23e9d72bb551afdab418ee746cb76033cdadeeea56755f953e10f9431b0a450badb58798624047d0d83350e88e0df56375

03bcdd23e9d72bb551afdab418ee746f562d2025bdc0f4f226f42fcfce10f63cc9314daee319e7cbd897

03bcdd23e9d72bb551afdab418ee746eafc50ad28b9cea3b1ddefe1ab01cdc968eb375fbeb6120a9fc241e015af914ff91

03bcdd23e9d72bb551afdab418ee7469d005ce5ff7bcf4c1b0babbacaa6a21c600a8271681ad44718004e5c66e5d9b0297a03860767935



8. 단면도

03bcdd23e9d72bb551acd3b62981757370ba156ad27dd0838a0ecc7c6135b5



9. 배치도

03bcdd23e9d72bb551acdfa113c1283c1fbf862891163c709361e0f07043a3bbe1d2



사견:

의외로 좋은 평이 나온 의외의 공모작.




출처: 도시 미관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0

고정닉 3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244026
썸네일
[부갤] 세금은 선진국? 월급이 통장을 스쳐가는 논리적인 이유.
[394]
나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21624 196
244025
썸네일
[기갤] 어디로 튈지 모르겠는 오늘자 물어보살 사연.jpg
[252]
긷갤러(212.102) 07.02 24243 68
244024
썸네일
[주갤] 오싹오싹) 여초가먹은 지잡대 에타.jpg
[427]
ㅇㅇ(211.235) 07.02 52529 877
24402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서울시청 사고 가해자 아내 사과
[490]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38598 198
244021
썸네일
[야갤] "계산 잘못" 관리비 인상에 반발.. 법률 도입 앞두고 곤혹.jpg
[1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4507 70
2440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국궁과 만주궁의 차이
[204]
ㅇㅇ(124.63) 07.02 25867 241
244017
썸네일
[닌갤] 포켓몬 본가에 역수입된 애니메이션의 요소들
[104]
ㄴㅌㄹ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26706 105
244016
썸네일
[야갤] 지방국립대 교수들 사직 처리…"수도권행".jpg
[3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22729 126
244015
썸네일
[주갤] 남학생에게 '성폭행' 누명 씌운 여교사…감옥엔 단 하루도 안 갔다
[673]
ㅇㅇ(121.143) 07.02 39594 878
244013
썸네일
[과빵] 멜론송이 출시 소식을 들었어…
[163]
닭가슴꽉찬비(58.237) 07.02 15735 111
244012
썸네일
[카연] 개찐따 긁는 만화 4
[84]
발랑토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3779 90
244011
썸네일
[싱갤] 대마도 미개토인들이 한국인한테 한 짓.jpg
[422]
ㅇㅇ(115.140) 07.02 20015 169
244008
썸네일
[주갤] 블라인드 : 와이프 바람났는데 화가 안나 ㅎㅎ
[605]
ㅇㅇ(218.158) 07.02 45378 1049
244007
썸네일
[디갤] 다시 찾은 홍콩 - 첫 번째 날 (36장)
[51]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3689 30
244005
썸네일
[싱갤] ai가 설계한 로켓엔진
[388]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39387 210
244004
썸네일
[야갤] "어린이집도 있는데" 청년안심주택, 성범죄자 전입 논란.jpg
[3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7326 52
244003
썸네일
[이갤] 배 아픈 곽튜브가 아침부터 기차에서 먹은 음식 보고 놀란 우즈벡 형님
[201]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30685 147
244001
썸네일
[야갤] 9명 사망 참사인데,이주미 "애틋하게 살아야지"SNS 글 뭇매.jpg
[4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38484 289
244000
썸네일
[싱갤] 추억의 해킹송 리마스터 해봤다.remaster
[146]
페페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4508 73
243999
썸네일
[주갤] 동탄 여청수사팀 입장문 요약 ㄷㄷㄷㄷㄷㄷㄷㄷ
[664]
주갤러(211.212) 07.02 39397 922
243997
썸네일
[페갤] 서울 시청역 인근 교통사고 근황.
[520]
모코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59541 337
243996
썸네일
[야갤] "쏟을 수도 있지", 대구 치킨집 갑질 공무원 두둔했다?.jpg
[2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7480 213
243992
썸네일
[주갤] 시청역 사고 고인 조롱하는 한녀들
[604]
ㅇㅇ(223.38) 07.02 37751 624
243991
썸네일
[싱갤] 우울우울 고령자 면허반납에 대해 araboja.jpg
[450]
한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23586 139
243989
썸네일
[방갤] 오늘 연합뉴스 빌보드도 비판한 게펜 사과문 보도
[355]
ㅇㅇ(39.7) 07.02 16577 332
243988
썸네일
[미갤] 7월 2일 시황
[42]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1639 36
243987
썸네일
[자갤] ㅋㅋㅋㅋㅋ 르노 내부 취재결과 ㅋㅋㅋㅋㅋㅋㅋ
[917]
ㅇㅇ(39.7) 07.02 52133 695
243985
썸네일
[국갤] <총정리> 국회 운영위 찢어버린 정진석 vs 노종면
[1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0359 176
243984
썸네일
[코갤] 광주 중학생, 교사에게 흉기 휘둘러
[558]
ㅋㅋ(116.47) 07.02 20243 242
243983
썸네일
[야갤] 믿고 맡긴 애견호텔, 사고나자 발뺌 '취재 시작되자 휴점'.jpg
[1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4475 34
243980
썸네일
[한갤] 김정숙 '샤넬 재킷 의혹' 한글박물관장 조사
[161]
목련피는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2477 214
243979
썸네일
[이갤] 신개념 유부녀 사연자 ㄷㄷ .jpg
[47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42288 207
243977
썸네일
[디갤] 카메라 살 필요가 없는 이유
[100]
흑집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6623 38
243976
썸네일
[치갤] 호날두 페널티킥 실패 눈물...gif
[291]
ㅇㅇ(1.237) 07.02 30498 207
243975
썸네일
[싱갤] 우덜우덜 동탄경찰서 여청팀 감찰 예정기관
[427]
ㅇㅇ(58.233) 07.02 37419 678
243973
썸네일
[자갤] "욕먹고 얻어맞고... '여성(대리/택시)기사'만 당한다...!"
[287]
시마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7511 397
243972
썸네일
[주갤] 여학생 피해 사건에 환호하는 한국여성들.jpg
[839]
ㅇㅇ(211.234) 07.02 43530 1942
243971
썸네일
[농갤] 연애뒤통령이진호: 2번째 임신 초음파사진 보내니 허웅반응.jpg
[132]
ㅇㅇ(218.150) 07.02 22386 234
243969
썸네일
[야갤] 목격자...차량 급발진 아냐 ㄹㅇ...jpg
[685]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2079 666
2439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번엔 또 병무청 사건터짐
[848]
ㅇㅇ(125.242) 07.02 46801 1400
243965
썸네일
[기갤] 전 럭비국가 대표, 옛 연인 강간 상해 혐의로 구속
[286]
ㅇㅇ(118.235) 07.02 17552 77
243964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일본 옴진리교의 무기 모음
[1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25229 101
243963
썸네일
[판갤] 동탄경찰서 사건 블라인드 경찰들 반응.jpg
[580]
가난한청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40141 562
243961
썸네일
[기갤] 김수현 김지원 열애설 업데이트
[100]
ㅇㅇ(142.115) 07.02 34648 25
243960
썸네일
[주갤] 서울 130억대 전세사기 또
[380]
주갤러(211.203) 07.02 22232 173
243959
썸네일
[싱갤] 다양한 인터체인지들에 대해 알아보자
[64]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0595 67
243957
썸네일
[해갤] 손웅정 저격 ㅈㄴ 당하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8]
ㅇㅇ(106.102) 07.02 38105 767
243956
썸네일
[미갤] 08년.....미국 금융위기 당시상황 ㄷㄷ....Jpg
[322]
ㅇㅇ(114.204) 07.02 26115 155
243955
썸네일
[야갤] [단독]23명 갇혔는데 "다 나왔다", 119 최초 신고 내용.jpg
[2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21418 90
2439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닝지구촌 0702
[49]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898 3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