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노들섬 TMI - 참가작 <숨> 심사평 및 출품 이미지

TM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2 18:00:02
조회 10738 추천 20 댓글 37


7dedef08e4df3daa6bacc58a1bd02d334425b7cd2891d8bc50f22be4f5f1447d96

1. 작품설명

Step 1: Future Infra

기존의 노들섬에 3개의 캔버스가 그려진다. 각각의 캔버스 영역에는 기존 시설, 도로, 자연이 놓여있다. 

채워질 여지가 있는 캔버스는 서울 도시를 비추는 요소이다. 

평면상에서의 캔버스는 도시적 경관, 즉 입면상에서 하나의 선으로 읽힌다. 

시각적으로 복잡한 도시에 하나를 더하기 보다는 하나를 비우는 전략이다.


Step 2: Geo Web

노들섬의 동서를 연결하는 공중보행로인 그물망과 그 사이에 놓인 징검돌은 문화 예술 섬으로서의 목적성과 상징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도시의 풍경을 새롭게 경험하는 역동적인 장소이다.


Step 3: Nature Node

섬 전체를 하나의 통합적인 생태계로 만들기 위해 지형과 수환경이 자연스럽게 연속되도록 수변부를 재구성하고 기존의 식생영역을 넓혀 도심 속의 오아시스를 구성한다. 

또한 자연의 순환 체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노들섬을 만든다.



2. 각 심사위원 평

심사위원 조용준

전체 섬의 대지를 생태적인 바탕으로 만들고 상부에 미래세대를 위한 인프라스트럭처를 만든 전략이 매우 독창적임.

기존 옹벽 구조물을 활용하고 돌과 식물을 더하여 계획한 호안엣지는 한강에 필요한 생태적인 호안으로 보여 지나, 한강의 유속과 수위를 고려해 볼 때 동측의 일부 호안 엣지는 구조적인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짐.

두 개의 층위(지오웹 + 미래인프라스트럭처)로 만들어지는 입체구조물들이 기존 건축물과 중심마당과 어떻게 연계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이 아쉬움.


심사위원 벤 반 베르켈

이 프로젝트는 세 가지 레이어 접근방식이 매우 흥미롭다. 

풍경, 그 위의 링,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타워가 그렇다. 

이 디자인은 건축 중심이며 조경의 관점에서 접근하지 않아 대중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링의 설계된 영역과 관련된 프로그래밍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


심사위원 이정훈

도시적 스케일에서 반응하는 매스의 수직, 수평적 배분. 

분절된 대지를 수평적 보행축을 통하여 통합하고 연결 지음. 

건축을 인프라의 개념으로 설정, 추후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함.

다양한 식생을 연결하는 특징적인 축에 대한 해석과 기존 프로그램과 연계된 공간 해석이 인상적임. 

지형적 조건을 도시적 스케일에서 해석하고 이를 건축적 공간으로 상징화 하였다는 점이 독창적임.


심사위원 최문규

노들섬의 전체 형태와 완전히 대비되는 도시적이고 인프라 스트럭쳐 스케일의 매스를 대비적으로 공중에 부유시킨 단순하지만 강하고 독창적인 제안. 

매일 사용하지만 사실상 사람이 살지 않는 노들섬에 거주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제안이지만 부유한 매스의 프로그램으로 제안된 전시장은 저에겐 설득력이 모자람. 

강남북에서 보는 낮과 밤의 풍경도 계절과 조명을 통해 다양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이나 그와 중첩된 하부 구조와의 연관성을 이해하기 어려움.


심사위원 정현태

Breath 안은 도시전체에 대한 해석이 탁월하고 대범한 디자인 접근이 탁월합니다. 

Future Infra는 다양한 기능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미래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고려입니다. 

Geo Web의 디자인은 탁월하나 부분적으로 과도해 보이고 기능이나 공간적 측면에서 유연성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다양한 수변 프로그램이 우수하고 특히 환경위기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심사위원 톰 메인

심사위원들은 이 제안의 강인함과 대담함에 찬사를 보냈다. 

이 디자인은 섬 전체 위에 떠 있는 견고한 인프라 대형 구조물이 특징이다. 

구조물의 규모가 강의 규모와 맞물려 한강의 양쪽 강변에서 모두 눈에 띄는 인상적인 요소가 되었다. 

이 대형 구조물은 구불구불한 조경 산책로 위에 겹쳐져 도시와 자연 요소를 완벽하게 통합했다. 

7개의 제안 중 유일하게 24시간 접근이 가능하며, 심사위원단은 미래 세대를 위한 적응성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위원 김용화

섬 위에 놓여진 직사각형 테두리 구조물이 시선을 확 이끔.

위로 높이 만들어진 전망대도 노들섬 및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의 역할을 잘 수행.

서울의 도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건축물.

내부 오솔길에서 보이는 컨테이너 길과의 다소 이질적인 부조화가 예술성을 자아냄.

3. 이미지

03bcdd23e9d72bb551b6dbb411d41b6dfe0ca5ec2d0f0803bbe13b64893189406d

03bcdd23e9d72bb551b6dbb411d41b6dfd0ca5ec2d0f0803bbe13b6d8a368b41f956

03bcdd23e9d72bb551b6dbb411d41b6dfc0ca5ec2d0f0803bbe13b6d8b318947a0df

03bcdd23e9d72bb551b6dbb411d41b6dfb0ca5ec2d0f0803bbe13b6d8b308e45d1d9

03bcdd23e9d72bb551b6dbb411d41b6dfa0ca5ec2d0f0803bbe13b6981308b4a6e



4. 설계도판

03bcdd23e9d72bb551afd7bb13dd1b6d6b7d21f545a80ab32c9df464cb153a58cd88

03bcdd23e9d72bb551afd7bb13dd1b6d687d21f545a80ab32c9df464cd113659f4f8

03bcdd23e9d72bb551afd7bb13dd1b6d697d21f545a80ab32c9df464cd1a3858c431

03bcdd23e9d72bb551afd7bb13dd1b6d6e7d21f545a80ab32c9df464cf14385db7ba

03bcdd23e9d72bb551afd7bb13dd1b3c98e56ab67d69cf44b51f24a900ce43ac7afe48



5. 개념도

03bcdd23e9d72bb551bbdfb411c3253036501d2d36ed0105face435eeedf4aa2730ced

03bcdd23e9d72bb551bbdfb411c3253036501e2d36ed0105face435eeedc4da7049bde

03bcdd23e9d72bb551bbdfb411c3253036501f2d36ed0105face435eeedc4ea5a795ef

03bcdd23e9d72bb551bbdfb411c325303650182d36ed0105face435eeed94aa8a544e4

03bcdd23e9d72bb551bbdfb411c325303650192d36ed0105face435eeedf4ca07bb44230

03bcdd23e9d72bb551bbdfb411c3253036501a2d2cf30105face435eeedb48a90c3cfd



6. 입면도

03bcdd23e9d72bb551badab000ee746cb4c538c760b665872b9f5cb004a2231e



7. 평면도

03bcdd23e9d72bb551afdab418ee746cb76033cdadeeea56755f953e10f9431b0a450badb58798624047d0d83350e88e0df56375

03bcdd23e9d72bb551afdab418ee746f562d2025bdc0f4f226f42fcfce10f63cc9314daee319e7cbd897

03bcdd23e9d72bb551afdab418ee746eafc50ad28b9cea3b1ddefe1ab01cdc968eb375fbeb6120a9fc241e015af914ff91

03bcdd23e9d72bb551afdab418ee7469d005ce5ff7bcf4c1b0babbacaa6a21c600a8271681ad44718004e5c66e5d9b0297a03860767935



8. 단면도

03bcdd23e9d72bb551acd3b62981757370ba156ad27dd0838a0ecc7c6135b5



9. 배치도

03bcdd23e9d72bb551acdfa113c1283c1fbf862891163c709361e0f07043a3bbe1d2



사견:

의외로 좋은 평이 나온 의외의 공모작.




출처: 도시 미관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0

고정닉 3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227259
썸네일
[카연] 감자대왕 프리드리히 1
[94]
김초콜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3849 133
227257
썸네일
[새갤] 정성글) 아카데미 시상식은 어떤 일을 겪었을까?
[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3035 44
2272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촬영현장.jpg
[232]
Secretp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39512 85
227249
썸네일
[오갤] 줄가자미 후기(씹스압)
[88]
금태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2394 122
227247
썸네일
[멍갤] 강형욱, 동물보호법을 개,고양이법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489]
ㅇㅇ(149.34) 04.29 30885 740
227245
썸네일
[야갤] 뉴욕의 독특한 알바생 비대면 캐셔
[225]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7405 130
227241
썸네일
[카연] 스압) 죽음이 보이는.manhwa (2)
[45]
띠굼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3988 80
227239
썸네일
[야갤] 방탄 음원 사재기 의혹...일침 떴다 ㄹㅇ...jpg
[345]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33600 501
227235
썸네일
[토갤] [포돼지] 아스날전 전반적으로 좋았음. 준수했어
[1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4011 27
227233
썸네일
[디갤] 후쿠오카 다녀왔다! 사진봐주라! (사진 스압 주의)
[56]
이러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3971 50
227231
썸네일
[기갤] 백종원이 중국 출장 가면 중국인들한테 받는 오해
[411]
긷갤러(45.84) 04.29 46280 519
2272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직장상사보다 잘나면 안되는 이유..jpg
[345]
라스델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41147 193
227228
썸네일
[군갤] 싱글벙글 중국법원
[4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31687 295
227227
썸네일
[중갤] 공부 못하면 기술 배우라는 말이 요즘 시대엔 다르게 들리는 이유
[711]
ㅇㅇ(185.114) 04.29 55446 467
227226
썸네일
[야갤] 기안84 "대학교는 연애하러 가는 곳이다"
[324]
야갤러(185.239) 04.29 42654 136
227224
썸네일
[스갤] 삼성 녹스볼트 포렌식 근황.jpg
[421]
맛갤러(61.106) 04.29 30062 363
227221
썸네일
[미갤] 분유보다 모유가 훨씬 좋은 이유.jpg
[3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42109 290
227220
썸네일
[야갤] 아이 혼자 도로에…뛰쳐나가 구한 이발사들.jpg
[1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9394 65
227218
썸네일
[L갤] 홍석천 "너희 아버지가 내 이상형이었어"
[161]
L갤러(146.70) 04.29 34328 138
2272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음식촌.jpg
[3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38353 190
227215
썸네일
[바갤] 오토바이 번호판 위조 검거한 바튜매인.jpg
[128]
ㅇㅇ(91.109) 04.29 17746 109
227214
썸네일
[주갤] 불륜 상간녀가 피해자를 도발하는 이유.jpg
[226]
주갤러(146.70) 04.29 37500 201
227212
썸네일
[뉴갤] "뉴진스 미래는…" 美 매체, 하이브 내홍에 민희진 인터뷰 공개
[644]
늊붕이(122.38) 04.29 31081 175
227211
썸네일
[야갤] 인도에서 무슬림 하고 싸우고있는 전과 10범 시바 전사.
[340]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8390 296
22720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베트남 레이디보이를 찾는 남자들
[6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61129 274
227205
썸네일
[중갤] [단독] 임성근 직접 서명한 '작전투입지시' 문건 확보
[322]
엄마부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7314 138
227203
썸네일
[야갤] 이게 15만원짜리? 연예인이 갔던 제주 삼겹살집 논란
[445]
ㅇㅇ(146.70) 04.29 43256 170
227202
썸네일
[의갤] [단독] 사직 전공의들, 피부·성형 강연장에 몰려
[549]
의갤러(218.148) 04.29 29525 301
227200
썸네일
[싱갤] K패스 카드사별 디자인 & 혜택
[179]
초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37998 54
227199
썸네일
[기갤] 얼굴 처음으로 공개된 살인범 엄여인
[504]
ㅇㅇ(211.229) 04.29 51964 263
227197
썸네일
[A갤] 해피한국뉴스 8
[1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0956 83
227196
썸네일
[디갤] 오늘은 오랜만에 새를 찍어왔어
[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5367 31
2271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312억짜리 토스트
[2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39922 332
227193
썸네일
[미갤] 4월 27~29일 시황
[21]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2156 24
227190
썸네일
[싱갤] 요즘 중국에서 유행한다는 거지 메뉴 ㄷㄷ
[290]
고추안서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53411 191
227188
썸네일
[새갤] 참사, 또 참사, 또 ‘모르쇠’… 들끓는 정몽규 축구협회장 책임론
[228]
서부간선도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7421 71
227187
썸네일
[더갤] 조국 "중전마마 김건희 눈치 보는 나라가 아니다"
[392]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6212 145
227185
썸네일
[자갤] 주차위반 스티커 떼라며 아파트 주차장 7시간 길막한 빌런
[279]
ㅇㅇ(45.84) 04.29 19379 67
227184
썸네일
[부갤] 고물가 속 '버틸 수가 없다'…자영업 5곳 중 1곳은 폐업
[425]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2393 119
227181
썸네일
[과빵] [금주의 신상] 4월 4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jpg
[86]
dd(182.213) 04.29 16067 70
227179
썸네일
[기갤]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 해…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238]
긷갤러(223.38) 04.29 38598 151
227178
썸네일
[코갤] 각국의 저출산 대책으로 보는 우리나라 대책
[607]
ㅇㅇ(118.128) 04.29 26502 714
22717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돈가스 집에서 밥을 조금만 주는 이유
[464]
후아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45787 84
227173
썸네일
[박갤] 일본이 네이버 라인을 뺏어가려고 하는 이유
[13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42492 365
227171
썸네일
[해갤] 팬들은 abs 대찬성인데 허구연은 왜 선수협 눈치를 봄?
[203]
ㅇㅇ(121.173) 04.29 17131 212
2271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고양이 산책시키는 Manga
[99]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3824 298
227167
썸네일
[새갤] 尹, 이재명 대표와 첫 영수회담..JPG
[363]
총선당일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7776 196
227166
썸네일
[기갤] 예능서 편집+와전” 한소희, 프랑스 학교 합격 거짓 의혹 해명
[156]
ㅇㅇ(211.234) 04.29 19069 102
2271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2024년 세계 가수 스트리밍 순위...ㄷㄷㄷㄷㄷ
[359]
휘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1561 84
227163
썸네일
[안갤] 채널A 안철수, 차기 대통령 질문에 "저요"
[525]
ㅇㅇㅇ(221.164) 04.29 19184 39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