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당정관계 종속 안 돼”
- [단독] 한동훈 캠프 꾸렸다... 전대 규정과 다른 당권주자 동향은?
국민의힘이 현행대로 원톱 당대표,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룰이 정해지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출격 여부가 관심인데요.
이미 캠프를 꾸리고 러닝메이트로를 물색하는 등 격 준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당권 도전 의사를 굳히고 전당대회 출마 준비에 착수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한 친한계 인사는 채널A에 "전당대회를 준비할 캠프를 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의도 국회 인근에 캠프 사무실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장동혁, 김형동, 박정하, 김예지, 한지아 의원 등 비대위에서 호흡을 맞춘 인사들과 정성국, 고동진 의원 등 총선 영입 인사들도 한 전 위원장과 소통하며 준비를 돕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러닝메이트격으로 함께 뛸 최고위원 후보자도 찾고 있습니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4명이 사퇴하면 '비상체제'로 전환되는 제2의 이준석 사태를 겪지 않겠다는 겁니다.
부대표 도입을 두고 오락가락했던 지도체제 논의는 일단락됐습니다.
당헌당규 개정특위는 현행대로 원톱 당대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전당대회 룰은 국민 여론조사를 20% 또는 30% 반영하는 두 가지 안이 제시됐는데 비대위는 내일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77342
Q.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군들 같은데요. 무슨 결심인가요?
누가 전당대회에 출마할 결심을 했을까요.
거론되는 후보들, 5명인데요.
먼저 한동훈 전 위원장, 앞서 보신 것처럼 출마 결심을 굳혔습니다.
Q. 네. 다른 후보들이 출마결심 했는지도 궁금한데요.
나경원,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윤상현 의원, 전당대회 룰이 정해지면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고 했는데 룰이 사실상 정해졌는데도 고심 중입니다.
출마 결심은 안 했지만 최근 나경원, 안철수, 윤상현 의원은 한 전 위원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리고 있는데요.
윤상현 의원 정도만 출마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입니다.
Q. 후보군들 뭘 고민하는 거에요?
룰이 정해지면서 오히려 한동훈 대세론이 더 커지는 분위기라는 게 현실적인 고민입니다.
당원 100% 룰에서 민심을 20% 또는 30% 반영해도 대세를 바꾸기는 어렵다는 거죠.
민심 반영 비율이 늘긴 했지만 역선택방지 조항이 있거든요.
다른 당 지지자라고 밝히면 여론조사에서 제외시키다보니, 국민의힘 지지층이 주로 민심 비율을 차지하게 된다는 겁니다.
Q. 최고위원 후보로는 누가 나온대요?
역시 아직 눈치 보는 수준인데요.
현역의원으로는 한동훈 전 위원장과 가까운 박정하, 장동혁 의원, 친윤으로 분류되는 김민전, 신동욱 의원 등이
원외 인사로는 김종혁 조직부총장, 30대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한정민 당협위원장 등이 거론됩니다.
후보등록이 약 2주 남았는데요.
임박해서야 출마할 결심을 내놓을 것 같습니다.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친윤계 이철규 의원이 보이는데요. 한동훈 전 위원장 견제요?
오늘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나온 이철규 의원의 발언이 화제입니다.
비공개 자리에서 "민주당이 거칠기 때문에 우리도 거칠어져야 한다. 장예찬, 도태우 같은 사람이 필요한데, 공천에 탈락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Q. 당시 당을 이끌던 한동훈 전 위원장을 원망하는 듯한 뉘앙스였나요?
장예찬 전 후보, 과거 SNS 난교 발언 등이 논란이 되며 공천이 취소됐죠.
당시 한 전 위원장, 단호했습니다.
이철규 의원, "특정인 책임론을 언급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장예찬 전 후보의 경우 대통령실 발탁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7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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