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싱글벙글 자기의지로 4번 월북한 일본인앱에서 작성

일리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4 11:30:02
조회 22421 추천 176 댓글 200

1ee9fc17c9e26b88448c848042e7131781413932b48317ffe08587ec5824dd3e89f7dd82db68d118af68

후지모토 겐지
김정일의 전속 요리사였으며 이사람만큼 김일성 일가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현재 김정은도 이사람을 굉장히 좋아함







7cef8777da8768e864afd19528d5270336402273c3e4

이사람은 원래 평범한 일식 요리사였음
그러다가 1982년 북한에게 스카우트되어 1년동안 일하게 되었는데









24b0d121e0c175f73df1dca513d604037874e01a36e19bd4da

이사람이 북한에서 연 초밥집이 장사가 너무 잘돼서 항상 가게가 붐볐다고 함 이 얘기가 김정일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고










75e98474e3833afe23e78eb4439c70695ef3de08547042d55b6aaa5c8c2372aae25d81c4ebf7358d49c1e8449eaf80598df5ed56

겐지의 초밥맛을 맛본 김정일은 아주 만족하며 아예 단골손님이 됨.
한번은 팁으로 5만엔 정도를 줬는데 그당시 북한 환율로 계산해보면 평범한 직장인의 2~3배되는 봉급이었음
우리나라로 치면 500~900만원 정도로 팁을 받은것.










7cef817fb5836cf539f182fb1cc1213aa2705abacc8a75e6855ed3

하지만 스카우트 관계였기때문에 다시 일본에 돌아가서 평범한 요리사 생활을 하는데 당연히 만족이 될 리가 없었음.

평양에서는 돈도 엄청 벌었고 다들 자기를 알아줬는데 일본은 월급도 쥐꼬리만하고 대우도 좆같아서 북한에 있었던 호화로운 생활이 그립기 시작했음

그렇게 다시 북한으로 다시 갈 기회만 기다리다가 1987년,
브로커가 "이번엔 3년 어떻겠노?" 제안하자 바로 승낙하고 북한으로 다시 들어감











7ca5842df1c035825497f1e537fa073b9e438abed20060b44a31beeb21f9185316f4539b3ec7abb170ab06fafa63ce9722b5bd0d2e0905e74d3260ca8e87d9c18b31772eb3aa7e071bb88aa87c7681498640b562013e6fcc6e7ad1fb910b1908516021793b74

워낙 김정일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잘해줬던지라 1989년부터는 아예 김정일 전속 요리사로 일하기 시작함

김정일이 이렇게 총애하자 겐지는 감명받으며 김정일에게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라는 일본 속담까지 꺼내며 서로 물고빨아주던 아주 그런 사이까지 됨











7ced8223b7876cf023bcd4e3439c706bd75b6352c8bfd8640e4c02367252fc90c1ce70fd7ae8581c42499fbd5271f7021e7bf5d6

김정일은 겐지가 북한에 아주 눌러살길 원했음
그래서 월급도 더 주고, 벤츠도 주고, 고급 아파트도 주고, 20살 연하의 어린 여자까지 줌 참고로 이 여자는 겐지가 반한 여성인데 김정일이 그걸 다 알고 지시해서 결혼까지 함

이 양반은 원래 일본에 아내랑 자식도 있었는데 김정일이 위자료 문제까지 다 해결해줌 ㅋㅋ

겐지는 충성의 의미로 일본 여권까지 반납하고 김정일의 '최측근'으로서 새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함










24b0d121e0c175f73af1dca513d604031c831f4204e50d3d

김정일 집에서 호의호식하며 골프, 사냥, 낚시, 승마 등등도 같이 즐기고,
1990년에는 조선로동당에 입당까지 하고 그당시 어린 꼬마 김정은의 놀이상대도 되어줌

당시 김정은은 북한 내에서도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북한 고위직 탈북자도 김정은의 존재를 몰랐었음
이정도되면 얼마나 김정일이 겐지를 신뢰하는지 알 수 있음











0f999e77b18761f437e680fb479f2e2dffabbd031e40512be25affc2

시간이 흘러 1996년 후지모토는 식재료를 구하러 일본에 갔다가 그대로 체포당함
다시는 북한에 가지 않겠다는 서약을 받고서야 겨우 풀려남

근데 다시 평범한 일본 요리사로 살아가기에는 이미 뇌가 북한 최고위층 삶의 도파민에 찌들어버린 상황

결국 다시 1998년 중국을 거쳐 다시 북한으로 들어감
이번이 3번째 월북










7ced8223b7876cf023bcd4e3439c706bd75b6352c8bfd8640e4c02367252fc90c1ce70fd7ae8581c42499fbd5271f7021e7bf5d6

그러던 어느날 이양반이 식재료를 구하러 중국에 갔을때 몰래 일본 경찰한테 전화를 하다가 들킨 사건이 일어남

이것때문에 자택에서 구금되게 됨
겐지는 김정일 로열패밀리의 생일이 되면 자기를 부르겠지 생각했으나 1999년에도 자신을 부르지 않았고 폐인처럼 1년 반동안 술만 먹었음

2000년 4월이 되어서야 김정일의 부름을 받게 되었고 이때 겐지는 울면서 용서를 빈 이후에 다시 그의 요리사로 일할 수 있었으나,
이 일을 계기로 본인도 언제든 아오지탄광 갈 수 있겠다는 사실을 드디어 깨닫고 이번엔 진심으로 북한을 벗어나기로 마음먹음




















24b0d121e0ed69f336eb8fe043897d6ba00e948b7413806dee83d4d95c8153dd0f5d13c98e92c83e

겐지는 2001년에 김정일에게 홋카이도식 성게알 요리를 대접해드리겠다고 꼬드기며 일본으로 식재료를 구하러 가기로 함

탈북직전 김정은을 만나 포옹하며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하였고 그렇게 겐지는 일본으로 넘어가고 힘겹게 탈북을 함










23b8c735b48061f438eb86e745881b6fe7635fa4998fdc3453e2f742ebd4fc3b4d03595e6f6b881d

이후에 2002년 이후로 일본에서 이양반은 북한에 김일성 로얄패밀리 일가에 대한 책도 쓰고, 인터뷰도 하는 등 광역 어그로를 끌면서 살아감

처음엔 사람들이 소설 취급하면서 잘 안믿었는데 진술이 상당히 일관성이 있었고 북한 고위층 출신 탈북자도 못맞췄던 김정은이 김정일 다음 위원장이 될 것이라는 것까지 이사람이 맞춤

일본에서는 저렇게 어그로 끌어대니 언제 암살당할지 몰라 저렇게 가리고 다녔다고 함










7cef8076f5ca75f1239adab000d42a02506f978618b2938a93f6b410b19788c8c4d6b129d153d2fbe2b0698484e96a83ded37627221c410f054c9ce92e8e2dc5a49a5a26ac0f473c339a

그렇게 일본에서 살아간지 꽤 된 어느날, 후지모토가 편의점에서 뭐 좀 사고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오더니만 쪽지를 건냈다고 함
내용은 '안전은 보장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방북하라'

처음에는 씹었으나 한달 뒤 그 사람이 다시 찾아와 "2001년의 약속을 지켜달라" 라는 말을 전했는데,
이 내용은 김정은과 자신 둘 밖에 모르는 이야기였으며 이를 확신한 그는 북한에 잠깐 방문함










(용서를 구하는 후지모토 겐지와 이를 반겨주는 김정은)

74e4d27fbd8160ff3cef8fe11484276b2781d2c12c209923f62b45de1b2b115a0ba21ff3e41fce3e519c1fedc1b2e14394

28bcd174bd8768f238ead3b614d07d6d804efc1a882491fbeb34df567092bf2198f6f1b1817f8797d7d13ab76c09b6

25a9dd19b78269f03eea84e54782706cc1b9398e2d94e3d33114e016e054df059e0980eded54d7

"배신자가 돌아왔습니다"
"됐다 배신한 건 잊은지 오래다. 어릴때부터 함께 놀았던 것 기억하고 있고 고마웠다. 앞으로는 언제든지 조선(북한)에 와도 좋다"

그리고 사실 굳이 김정은의 환대가 아니더라도 이 사람 책을 보면 딱히 북한에서 위협 받을만한 건덕지가 없기는 했음.
물론 김씨일가의 사생활을 적어놓기는 했지만 책 내용에선 그다지 나쁘게 적어놓지 않았기 때문










24b0d76bb49c28a8699fe8b115ef04696624523037

그 이후 2016년 다시 북한으로 넘어감
이번이 자신의 의지로 월북한 4번째 월북

현재 그는 한 백화점에서 일식집을 차려 운영하고 있다고 함


(북한에서 일식집 차려 요리하고 있는 후지모토)




이후에 또 무슨 사건으로 체포됐다고는 하는데 현재는 생사불명임 아마 살아는 있을듯


출처: 싱글벙글 세계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76

고정닉 47

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244584
썸네일
[이갤] 흑인들 때문에 억울하게 폐업하게 된 131년 전통 빵집.jpg
[479]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6286 480
2445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AV 찍다가 펑펑 운 배우
[2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61785 209
244580
썸네일
[디갤] 다시 찾은 홍콩 - 두 번째 날 (26장)
[36]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3908 20
2445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용돈 대부분 넷카페에 쓰는 자위대...manwha
[311]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7471 236
244577
썸네일
[야갤] 빗길에서 브레이크 밟는데, '왜이래. 계속 밀리잖아'.jpg
[1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7166 34
244576
썸네일
[모갤] 전문가의 솔루션을 받은 모태솔로..jpg
[428]
지옥미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36285 89
244573
썸네일
[야갤] "사무실 텅 비었는데요?", 20년 운영 쇼핑몰 충격 실태.jpg
[1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6664 98
24457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연예인 메인자동차 알아보기...jpg
[255]
ㅇㅇ(112.147) 07.04 20958 41
244570
썸네일
[카연] 폭력의 종자.manhwa
[96]
한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3952 156
244569
썸네일
[이갤] 공산주의가 성공한 중국 어느 마을..jpg
[459]
그로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7500 84
244568
썸네일
[중갤] 역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로그인 화면...근황..jpg
[449]
ㅇㅇ(175.119) 07.04 23121 68
244566
썸네일
[싱갤] 탈중국 착실히 진행중인 한국....JPG
[823]
ㅇㅇ(1.234) 07.04 61506 1001
244565
썸네일
[야갤] 유튜브 촬영.. 제가 맘충인가요..jpg
[516]
야갤러(211.234) 07.04 37862 196
244562
썸네일
[만갤] 회계사가 본 WEBTOON Entertainment(WBTN)
[152]
만지생(122.35) 07.04 15266 75
2445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힙하다고 화제인 일본 축구 국대 신유니폼.jpg
[293]
ㅇㅇ(14.52) 07.04 30842 175
244560
썸네일
[대갤] 日유명 체인 비어드파파, 땅콩 성분 기재 안 한 암살 슈크림 출시에 논란
[193]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5737 137
244558
썸네일
[야갤] 1천만원 알바 "절대 안 걸려", 10대들 배에 무슨 짓을..jpg
[2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36367 133
244557
썸네일
[기갤] 강남 카페서 일어난 '식빵테러'…경찰 대응 논란
[481]
긷갤러(211.234) 07.04 24435 197
244556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일부 신입 사원...
[406]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34772 183
244554
썸네일
[해갤] 이강인이 말하는 스페인 유소년 축구 교육방식
[125]
ㅇㅇ(124.5) 07.04 14329 173
244553
썸네일
[A갤] 외쿡인들이 뽑은 일본 최고의 역사 유적 best 20
[213]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4585 58
244552
썸네일
[야갤] "싸대기 맞고 안경 날아가" 회사 맞아요? 초유의 상황.jpg
[3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5010 232
244550
썸네일
[이갤] 발렌시아가 근황.png
[203]
ㅇㅇ(210.179) 07.04 28552 76
244548
썸네일
[무갤] [사진] 7.3 저녁 강남서 승용차 어린이집 돌진.. 탑승자 부상
[212]
부엉부엉부엉부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3066 88
244546
썸네일
[야갤] '패륜글' 보도하자 인신공격, "합의금 챙겨놔" 경고.jpg
[2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5348 352
244545
썸네일
[군갤] 폴란드의 FA-50 도입이 카이에게 구사일생이였던 이유
[1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4810 174
244544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시청역 가해자 변명 근황...
[548]
ㅇㅇ(221.138) 07.04 36958 301
244542
썸네일
[미갤] 7월 4일 시황
[72]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0177 55
244541
썸네일
[야갤] 다 부셨다, 때 이른 허리케인에 초비상.jpg
[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3815 31
2445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닝지구촌 0704
[127]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5285 63
244538
썸네일
[남갤] 허웅 전여친 카라큘라 떴다 ㄷㄷ .jpg
[426]
농갤러(211.62) 07.04 37039 258
244537
썸네일
[야갤] "토마토 주스가 되어버린..." 시청역 참사 현장에 놓인 조롱 쪽지
[892]
야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33394 658
244534
썸네일
[주갤] 르노 코리아 사장 개빡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79]
ㅇㅇ(182.31) 07.04 67177 1167
244530
썸네일
[메갤] 싱글벙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근황...jpg
[357]
ㅇㅇ(118.235) 07.04 27387 298
244529
썸네일
[야갤] 속보) 동탄 무고 피해자, 오늘 경찰서 다녀온 후기.jpg
[6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41275 1606
2445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조선 왕들이 종기 때문에 죽은 이유
[240]
ㅇㅇ(220.124) 07.04 33166 151
244525
썸네일
[야갤] 뚜벅뚜벅 걸어오더니 '헉, cctv에 적나라하게 드러난.jpg
[1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2683 79
244524
썸네일
[이갤] 여중생에게 술마시면 출연료 주겠다는 유튜버..jpg
[29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34817 265
2445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철학적 대립...jpg
[251]
ㅇㅇ(180.68) 07.04 29790 186
244521
썸네일
[주갤] 권선미기자 근황....
[735]
주갤러(61.72) 07.04 31214 1397
244520
썸네일
[기갤]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소총탄'…경찰 수사.jpg
[32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2851 112
2445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NBA 샤킬 오닐: 나를 쫄게 만드는 남자
[201]
ㅇㅇ(112.160) 07.04 24254 94
244516
썸네일
[새갤] “시청역 사고 차량, 브레이크 밟은 흔적 없다”
[57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4973 229
244515
썸네일
[유갤] 환경 생각해서 수건 3일에 하나 쓰는 사람
[296]
ㅇㅇ(185.206) 07.04 19311 53
244513
썸네일
[인갤] 인개게갤 게임잼 참신함 부문 전부 플레이 해봄
[56]
라우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9122 54
244512
썸네일
[야갤] 분명 타살인데 '단순 변사', 경찰이 놓친 결정적 실책.jpg
[1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4381 131
244510
썸네일
[야갤] 국립중앙의료원에 택시 돌진해 1명 부상
[209]
ㅇㅇ(118.235) 07.04 11711 97
244508
썸네일
[디갤] [상반기결산] 필름 디지털 잡탕
[14]
위위위위위위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935 13
2445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신서유기 회식 중 스턴 걸린 강호동
[2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8434 217
244505
썸네일
[워갤] 현실 읔쉽 이야기 - 냉전시기 최고의 충각(팀)킬러 HMAS 멜버른
[14]
CGN.Virgin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6619 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