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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시녀 2명이 17세 여고생 살해 혐의로 체포... SNS가 발단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4 12:20:01
조회 23946 추천 192 댓글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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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에서 여성 2명이 여고생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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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인 17세 여고생 무라야마 루나(村山 月)는 올헤 4월부터 행방불명 상태였는데

지난 5월 하순 경 이시카리가와의 하류에서 유체로 발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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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발견 당시 유체를 수습하던 현장의 사진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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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으로 체포된 것은 여성 2명

21세의 우치다 리코(무직)와 19세의 여성(무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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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이들이 범행을 저지르게 된 계기는 SNS

피해자가 SNS에 우치다 용의자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다투다가 살해했다는 게 용의자들의 주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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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 우치다 용의자는 19세 무직녀와 16세 남녀까지 총 4명에서 피해자 무라야마에게 접근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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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야마를 자신들의 차에 강제로 탑승시켜 감금하고 아사히카와시내로 데리고 다니다가

최종적으로는 문제의 다리에 데리고 가 떨어뜨린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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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우치다 용의자 등이 피해자를 떨어뜨려 익사시킨 카무이코탄 다리임

(카무이코탄은 아이누어로 신의 마을이라는 뜻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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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남녀는 살인에는 직접 가담하지 않았는지 살인혐의로 채포된 것은 일단 얘네 둘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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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4월 18일, 우치다가 16세 소년과 함께 피해자로부터 금품을 갈취

4월 18일~19일, 우치다 등 4명이 피해자를 차량에 감금하고 데리고 다님

4월 19일, 무라야마와 19세 무직녀가 피해자를 키무이코탄 다리에서 떨어뜨려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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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충격적인 건 무라야마와 피해자는 살해 전날에 처음 본 사이었다는 점임

구체적으로 무슨 시비가 어떻게 붙었는지는 몰라도 처음 본 사람을 만나자마자 하루만에 죽였다는 건 아주 작정하고 불러냈다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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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와 같은 초중학교에 아이가 다녔다는 사람을 인터뷰했다는데 학생 시절에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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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동급생의 부모]

우치다는 이지메를 할 것 같은 타입의 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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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때문에 등교를 거부할 정도까지 된 아이들은 몇 명밖에 없었지만

어른들이 모르게 여러가지로 이지메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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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을 듣고나서 아~ 역시나... 걔라면 충분히 죽였겠구나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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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주범 우치다 리코(21세, 무직)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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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아사히카와 중학교 사건이 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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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위 사진 속 여학생(히로세 사야)이 집을 뛰쳐나가 실종된 뒤 영하 17도의 추위 속에서 얼어죽은 사건임 (3월 23일 동사한 상태로 발견)

히로세는 2019년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시립 호쿠세이 중학교 입학한 뒤 다수의 남학생에게 성적 폭행(SNS로 나체 사진과 영상을 보내게 하거나 남학생들 앞에서 자위행위를 강요당하는 등)을 당하는 등 심각한 이지메 피해를 겪었는데

담임교사에게 상담해도 그건 이지메가 아니라는 식의 황당한 답만 듣고 아무런 대처를 해주지 않았다고 함

참다 못한 히로세는 강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했지만 구해졌고 결국 다른 곳으로 전학을 갔다고 함

하지만 그때의 충격이 너무 커서 PTSD에 시달리면서 히키코모리로 변했고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은 채 방에서 죽고 싶다는 말을 반복하다가 결국 저런 참변을 당한 거임



두 사건 모두 하필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서 발생한 사건이라서 사람들이 엮어서 보는 것 같음

진짜 무섭다

일본... 이지메의 나라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어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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