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단독] 집단휴진 앞두고 파열음.. 서울 동네병원 30곳 중 1곳만 휴진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5 14:20:01
조회 18968 추천 84 댓글 352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6bf0bf94706f5427bff5bc18f9f542519d042fcf0c4ca8ff516f5e0d291de

의사협회는 다음 주 총파업을 선언하며 역대급 휴진이 될 거라 자신하고 있습니다. 대형병원에 속한 의대 교수들도 집단 휴진을 예고하며 진료와 수술을 미루고 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6bf0dfe4706f5427bff5bc18f9f541c0455d8085972cad6b67e07ec5d0333

하지만 동시에, 여기 동참하지 않겠다는 의사 집단도 나옵니다. 아동 병원과 분만 병원에 이어 뇌전증 전문 교수들도 "환자를 떠날 수 없다"고 나섰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6bf0df94706f5427bff5bc18f9f54594473e4f83f05e3764688e54f04bf6d

갑작스러운 뇌전증 증상으로 다치고 화상까지 입은 환자들입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6bf0cf94706f5427bff5bc18f9f54276cbdd9dd9af1161b6618ee545cebda

이들을 치료하는 대학병원의 뇌전증 전문 교수들은 "절대로 갑자기 휴진하면 안 된다"며 집단휴진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7bf0dee1416e4557bf446da88840ebb4060b773db90edc2ab90d9ccfe7e

"치료를 중단하면 사망 위험이 수십 배 높아진다"며 환자들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겁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7bf08fa4706f5427bff5bc18f9f54e2fb0f06090b4393e4330f795a8a57be

그러면서 "잘못이 없는 환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고, 차라리 삭발을 하며 정부에 대항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7bf0bfa4706f5427bff5bc18f9f54ffff5c0484a0d5507725bf4046874fef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의협의 주장엔 공감하지만 아이들을 두고 떠나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7bf0afa4706f5427bff5bc18f9f54228d97040453541e3a570ae36b2cee94

분만을 담당하는 병의원협회도 진료를 계속하고, 대한마취통증의학회도 필수 수술에 필요한 인력은 병원에 남을 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병원들이 집단 휴진을 하면 병원 내 혼란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7bf0df64706f5427bff5bc18f9f54932ca0f39ae7551f9931e92939ffe119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7bf0cf94706f5427bff5bc18f9f540b8885ac3c928f929e55da6b53e70837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4bf0aee1416e4557bf446da88840e49b73985b5d862d99c6f0f71924f6f

명분 없는 파업이라는 비판이 커지자,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는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오늘 환자들에게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4bf08fb4706f5427bff5bc18f9f54b742e75d724a0bfc46ffb73189ae9f19

직접 진료 일정을 연기하는 교수들도 있지만, 소아청소년과 등은 진료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7210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4bf0afb4706f5427bff5bc18f9f548d8749758be27f357b847cb2cb185ea2

동네 병원들 상황은 어떤지, JTBC가 직접 돌아봤습니다. 서울 홍제동만 따져보면 30여 곳 중 휴진 안내문을 붙인 건 단 1곳뿐이었습니다. 또 서울 전체를 놓고 보면 병원 약 1만 곳 중 200곳만, 그러니까 2.3%만 휴진 신고를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5bf0dee1416e4557bf446da88840ef29ced33916a954761f00fca712026

서울 홍제동 일대의 동네 병원을 30곳 가까이 돌아봤습니다.

휴진 안내문을 붙인 곳은 단 한 곳뿐이었습니다.

18일 화요일엔 정오까지만 진료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5bf00ee1416e4557bf446da88840ebcd310bd8e6b4ff1752397840d9183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5bf08f94706f5427bff5bc18f9f54d82d069d147ff04c41ee920a0d5b5123

또 다른 1곳은 휴진을 놓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정상 진료'하겠다고 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5bf0aff4706f5427bff5bc18f9f54eccee281caf44127b12a74613dcd6f6b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5bf0af74706f5427bff5bc18f9f545b7516f83da98a4ecdbbf3d2f38434b9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abf0dee1416e4557bf446da88840e82586166340dc99a6c3e4dff451063

JTBC 취재 결과, 서울 지역 9863곳 중 휴진을 신고한 병원은 229곳, 2.3%에 불과했습니다.

성형외과·피부과·안과 등이 많은 강남구는 1.3%였습니다.

강경 투쟁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였다는 의협의 발표와는 달리 실제 병원의 휴진 신고율은 현재로선 상당히 낮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abf08f74706f5427bff5bc18f9f54dc2b9037e0e9d66701f00328b740c2f9

정부는 지난주, 전국 병·의원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를 어길 경우 의사 면허가 정지돼 병원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동네 병원 특성상 하루만 휴진해도 손해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주민들은 한시라도 빨리 이 사태가 끝나길 바랐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abf0af94706f5427bff5bc18f9f5469633eb35010c7b9eb998c91dd8cfdcb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abf0df74706f5427bff5bc18f9f54317aa5fcfaf07cb15352472a0737df51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7215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bbf09ee1416e4557bf446da88840e8727479187daf8e72dfb49408d38d8

[앵커]

당장 다음 주 병원 가야 하는 일이 생기면 어떡해야 할지 시민들 걱정이 많습니다. 취재기자와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강나현 기자, 만약 18일 다음 주 화요일에 빅5가 전면 휴진한다고 하면 피해가 상당하지 않겠습니까?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bbf0dfe4706f5427bff5bc18f9f544867e30ce07376a4ad9b7f720f825eea

[기자]

대략 4만명 넘는 외래 진료와 수백 건의 수술이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전국 의대 교수협의회도 이날 휴진 결의를 보이고 있어 환자의 피해가 예상보다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앵커]

휴진하겠다는 말을 거둘 가능성은 없는 겁니까?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의대교수들 모두 이번 주말 사이라도 휴진 뜻을 접을 수 있다, 이렇게 말합니다.

다만, 정부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는 입장인데요.

의협은 정부가 증원을 원점 재검토하고 전공의에 대한 명령을 아예 취소하면 총파업을 취소할 수도 있다는 입장인 걸로 보입니다.

사실상 정부와 빠른 협상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3a214fc4706f5427bff5bc18f9f54244bb34687e0e5d19342c02c307a21b4

[앵커]

의협은 그렇고, 교수들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교수들 입장은 조금 더 유연합니다. 서울대교수 비대위의 경우, 전공의에 대한 각종 명령만 취소한다면 휴진 재검토도 생각해 보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당장 대형병원이 줄줄이 휴진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아야 하는 만큼 내부적으로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2171b2a3115adbde1cfab1f155862f2caf1bb3dcc4caf0214a7b7d6d350e9cb7b50491d13a027384bf4321b293245ca0f67686d0abb8e2946452324bfead660d2ffcff348bb61f7b226ad3d223febc189cc600a927579f8607982e5fccbdc4320b4eb92fa80c73dfa911645bd2c26b33c8155b3e02d2813a214fa5555e5536cff50dc94984ffed6a4e1021532f50d397798aec3fd2013

[앵커]

그럼 정부 입장이 바뀌지 않는다면 무기한 또는 집단 휴진이 현실화될 수 있는 건데, 그렇다면 환자는요?

[기자]

저희가 만난 분들 중엔 10년 넘게 치료받던 대학병원에서 진료 거부를 당한 난치성 환자도 있었고, 아이가 희귀 질환 진단을 받았는데 치료가 가능한 딱 한 곳의 병원에서 지금껏 조직검사도 못 받고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사태가 더 길어지면 안되는 만큼 환자들은 연일 휴진을 철회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는데, 오늘(14일)은 병원 노동자들도 서울대병원 앞에서 같은 요구를 했습니다.

이들은 지금 환자 생명은 바람 앞 촛불과도 같다며 정부와 의료계의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7214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84

고정닉 16

61

원본 첨부파일 26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보다 동성에게 매력을 더 어필할 것 같은 남자 스타는? 운영자 24/07/29 - -
236307
썸네일
[카연] 마법소녀기담 ABC 84화
[48]
존크라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37814 63
236304
썸네일
[야갤] 마법처럼 핸들이 저절로, 입 떡 벌어지는 실제상황.jpg
[23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8025 50
236303
썸네일
[이갤] 사도세자가 뒤주에서 죽어간 과정...jpg
[10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51626 458
236300
썸네일
[박갤] 일본현지에서 본 한일가왕전이 한국에서 성공한 이유
[2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34270 116
23629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알고보니 친환경도 아니었던 것
[501]
차단예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55143 452
236296
썸네일
[야갤] 서동주가 말하는 하버드 입학이 진짜 어려운 이유.jpg
[5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40223 116
236294
썸네일
[싱갤] 군장매고 산악행군 하는 자위대 manhwa.
[485]
ㅇㅇ(121.143) 06.02 25851 244
236292
썸네일
[야갤] 난리난 디지털사진마이너갤 치킨2마리배 사진대회 사건.jpg
[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6504 104
236288
썸네일
[카연] 헬테이커 팬 만화 19화
[49]
쫄깃한해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8813 126
236287
썸네일
[우갤] 은퇴 그라비아 모델 어두운 업계의 관행을 폭로 2부
[168]
킹짱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39253 56
236284
썸네일
[위갤] 싱글벙글 즐거운 위스키 만들기 1화 스피릿 만들기
[83]
Sin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0205 84
236282
썸네일
[부갤] 중국 충칭시 집값을 알아보자
[372]
부갤러(166.104) 06.02 32316 122
236280
썸네일
[야갤] 원형 그대로 완벽 보존... 2300년 전 금반지 발견.jpg
[1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30054 94
236276
썸네일
[대갤] 짱깨군단 vs 폭주버스.... 숨막히는 대결의 결과는?
[24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2524 284
236274
썸네일
[부갤] "서울은 영원하다"...인구감소에도 서울로 서울로
[524]
ㅇㅇ(211.235) 06.02 38049 267
236272
썸네일
[싱갤] 한국인들이 왜 마른애들이 많은지 알겠다는 여행온 외국인들
[505]
부거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59711 330
236268
썸네일
[주갤] 요즘 바껴버린 남자들의 마인드(feat.에타)
[1128]
ㅇㅇ(211.234) 06.02 70969 1680
236264
썸네일
[부갤] 일론 머스크. 인류는 슬픈종말로 가고있다. 그리고 한국저출산.
[962]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44577 455
2362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명문대
[304]
ㅇㅇ(121.191) 06.02 59783 1279
236261
썸네일
[야갤] 00년대 서민동네 학교 분위기.jpg
[727]
우로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83300 341
236259
썸네일
[주갤] 21세기 한국의 카스트제도feat.여군중대장 결말 예상
[375]
ㅇㅇ(126.143) 06.02 34392 764
236258
썸네일
[싱갤] 디어문 프로젝트(민간인 달 여행)가 취소됨 ....
[134]
ㅇㅇ(123.142) 06.02 18478 62
236256
썸네일
[대갤] 대만 현지인이 말하는 한국과 대만이 다른 점 (군복무 등)
[263]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30981 188
236255
썸네일
[야갤] 전소민 닮았다는 말에 소신 발언하는 가게 여사장님.jpg
[2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44499 400
2362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어제 철권 경기에서 일어난 ㅂㅅ같은 일
[332]
할머니사랑해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36325 227
236250
썸네일
[부갤] 과잉생산으로 한국을 말려죽이려는 중국의 계획
[717]
부갤러(27.117) 06.02 42749 447
236249
썸네일
[야갤] 2024년 12월 27일부터 발급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jpg
[2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6750 65
2362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중대장 처벌 안받는 이유
[5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73142 963
236246
썸네일
[카연] 최종보스가 도망쳤다
[85]
카갤러(106.102) 06.02 26829 183
236244
썸네일
[야갤] "김호중,불안한 가정에서 제대로 교육 못받아.." 감싸기 청원 논란ㅋ
[310]
야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5719 180
23624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직구 금지인 것.jpg
[740]
mp4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65075 1092
236240
썸네일
[역갤] 사람들의 오해와 편견 배우 구혜선의 꼬리표.jpg
[304]
ㅇㅇ(118.235) 06.02 28329 58
236238
썸네일
[리갤] [유쾌] 딸딸이 중독으로 스트리머에게 해고된 사건이 발생함 ㅋㅋㅋㅋㅋㅋ
[149]
롤갤러(61.82) 06.02 55015 64
2362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괴롭혔던 일진의 근황을 알게된 뷰티풀너드
[297]
할머니사랑해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61089 532
236234
썸네일
[1갤] 무한굴레 얼차려 강요한 여성 군 간부, ‘살인죄’로 고발당해
[653]
한동훈24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37420 627
236230
썸네일
[대갤] 무너지는 일본 경찰! 여성 자택 침입해 도둑질하다 체포? 실상은...
[17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3497 221
236228
썸네일
[야갤] 역대대통령 퇴임이후의 삶.....jpg
[733]
메좆의야짤타임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55652 1001
236224
썸네일
[야갤] "2030~40대까지".. 아파트 월세가 단 돈 1만원.jpg
[6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38655 297
236222
썸네일
[디갤] 스압) 박명수는 사진도 잘찍네
[212]
건전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6998 313
236220
썸네일
[멍갤] 팩트) 퇴직금 9670은 만원 매출 올린분에 대해 지급한 정당한 금액
[270]
멍갤러(39.125) 06.02 26325 381
236218
썸네일
[싱갤] 김정은 지금까지 심정변화.JPG
[414]
백골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49074 1195
236216
썸네일
[리갤] 라코 영상팀이 하는 여초식 기싸움 모음...jpg
[404]
ㅇㅇ(1.224) 06.02 52756 1472
2362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카지노 환수율
[274]
ㅇㅇ(42.82) 06.02 39881 259
236208
썸네일
[프갤] 용사냥꾼 온슈타인 피규어 출력 도색해왔음
[52]
도색하는망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8828 55
236206
썸네일
[주갤] 천조국 누나가 fox뉴스에 훈련병사건 제보
[775]
ㅇㅇ(58.79) 06.02 44346 1478
236204
썸네일
[중갤] 밀양 집단성폭행 가해자 딸낳고 맛집 운영
[1875]
스쁠쁠쁠쁠쁠쁠쁠쁠쁠쁠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69151 1018
236202
썸네일
[주갤] 오늘자 트위터 한녀 주작
[540]
주갤러(218.146) 06.02 49822 922
236200
썸네일
[싱갤] 중국 달탐사선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 성공
[3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0798 100
236198
썸네일
[러갤] 눈물겨운 중국의 전통 의복 홍보
[509]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42445 302
236197
썸네일
[이갤] 오늘부터 초콜릿·음료·김 줄줄이 인상‥또 뭐 오르나?.jpg
[4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5089 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