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이긴 하지만

한글로는

"가위! 바위! 보X!"

영어로는

"Rock! Scissor! Pxxxx!"

라는 게임이야.

(한글은 반려될 것 같고 영어로도 반려당하면...

"가위 바위 보를 이기면 옷을 벗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입사해보았습니다."이럴 수도 없고;;)

어쨋든

가위 바위 보 등이 적힌 카드로 상대와 대결하여

이기면 상대방을 벗기는 게임이야.

(상대 돈이 다 떨어진 경우에만)

저번 글이 실베에 갔는데

실베가면 글이 새로 파지는 줄 몰랐어.

실베 글을 보니까 애지중지 키운 내 캐릭터... 엉망진창이더라...ㅋㅋ

시작할게.

이번엔 슬데생 출시를 해보고 싶어서

데모 제작중이야.

데모에는 튜토리얼 외, 1명의 캐릭터가 실장되는데

그 캐릭터를 지금 작업하고 있어.

새로 실장될 캐릭터는 앙칼진 고양이 컨셉이야.

(근데 이제 매도를 곁들인)

대사를 쓰다 보니까 메스가키랑 좀 섞인 느낌이더라고.

어떨땐 앙칼지게 답하거나 어떨땐 띠껍게 놀리거나가 섞여서 길들이는 맛이 좀 떨어진달까.

그래서 대사는 데모 출시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수정할까 해.

앙칼짐과 부끄러움의 갭모에가 느껴지게 끔 노력해봤어.

확실히 눈을 흘기는 표정을 넣으니까 좀 나은 것 같아.

옷을 벗을 때는 시선이 옆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걸로 변경했어.

애니메이션으로 넣으면 참 좋겠지만 감도 안잡혀서

"쳐다보지 마...!!!"라는 식으로 진행하려고.

자신만만하던 애가 점점 자존심을 굽혀가는 모습이야.

캐릭터 도트랑 컷신이랑 느낌이 좀 다른 느낌이라 (컷신이 좀 더 어려보인다고 해야하나...)

추후에는 변경을 해야할 것 같아.

지금은 표정만 변하는 식이지만,

목 부분의 옷을 잡아당겨서 안의 속옷이 살짝 보이는 식으로 수정할까 해.

(그래야만 해.)

마지막으로,

이 친구에겐 친절하게 대하지 마.

절대 길들일 수 없을 테니깐.

슬데생 출시까지

* 멜리사 1장 (겉옷까지만 벗는)

* 멜리사 2장 (위 티셔츠까지만 벗는)

* 멜리사 3장 (아래 청바지까지 벗는)

* 조커 카드 추가 (가위, 바위, 보를 전부 이기는 카드)

* 시선 아래 버튼 길게 누르고 있으면 부끄러워하면서 버튼 막아버리기 (별도로 만드는 게 아니라 대사면 기존 대사 중에는 어떻게 할 지)

* 사장 눈이 좀 이상해

* 대결 포기 추가 (버그 터져서 좀 수정해야 함)

*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상호 대사 버튼 추가 (대사로만 끝낼지, 사소한 애니메이션을 넣을지, 아예 SD 캐릭터로 넣을지)

* 상점 페이지용 이미지 제작

* 트레일러 제작

혹시 이 게임의 아트에 관심이 있어서 제작 참여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연락 줘.

내 프로필에 방명록 보면 디스코드 아이디 있을거야.

그럼 다음에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