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즌이 끝나고  롤은 두가지 시스템을 업데이트 하게 됨 

첫번째는 트롤촌 

랭크게임에서 문제를 일으킨 유저를 일반게임 5판을 플레이해야 랭크게임을 하게 해주는 업데이트고 

두번째가 노말 큐를 잡을때 포지션과 챔피언을 선택하는 시스템임 

이것도 팀의 조합을 맞출수가 없어서 매판을 그저 운에 맡겨야 되는 시스템인데 

이문제는 둘째치고 

첫번째 업데이트로 강제로 일반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이 시스템을 악용하는게 문제임

유미 고르고 가끔 e버튼만 누르면서 게임 안해버리기 

2019년에 출시된 챔피언 유미는 첫공개 당시부터 라면을 먹으면서 플레이가 가능한거 아니냐는 소리를 듣던  저난이도 챔피언인데 

w로 아군에게 탑승해서 아무것도 안해도. 탈주 페널티를 받지 않아서. 봇전에서도 매크로로 자주 기용되는 챔피언이었는데

이걸 쓰게 된거임

알다시피 롤 트롤 유저는 소수의 악질 유저를 재외하면 

픽창이나 인게임 플레이적으로 싸운뒤에 던지는 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다른 pvp 게임이랑 트롤판의 횟수가 비슷한 편이고

이런건 시스템에서 인식하기도 쉬워서 게임 제재를 당하는 경우도 많고 

트롤러 본인이 트롤플레이가 귀찮아져서. 잠수를 탄다던가. 다시 게임을 이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역전 경기도 나오는편인데

유미는 숙주의 경험치를 꼬박꼬박 훔쳐먹으면서 붙어있기때문에 1대 3 라인전을 하게된 원딜도 무쓸모가 되서 

실질적으론 3대 5판이 되서 게임을 질수밖에 없게됨 

그래서 전통의 비인기 라인이던 정글 포지션과 함께 원딜 포지션도 유미트롤때문에 비인기 포지션이 됐는데

이 둘중 하나를 부 포지션으로 설정하지 않으면 게임을 플레이할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글을 할줄 모르면 원딜을 부포지션으로 잡아야되고 

이러면 한 70퍼는 원딜이 걸린다고 보면 됨

하기도 싫은 라인 꾸역꾸역하면서 매판마다 유미 트롤을 만나지 않기를 빌어야되고 얘네들은 정지도 안먹고 환장의 파티인데 

랭크게임보다 노말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들이나 랭크게임을 플레이할수없는 신규 유저들은 그냥 좆된거고 

꼬접하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