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선 (보건행정학과 교수)
: 그래서 어떻게 해야된다는거죠?

백순영 (카대의대 교수)
: (말 더듬으며) 이 뉴,뉴, 뉴노멀을 저저, 적, 적응해야죠

정형선
: 그니까 어떻게요?

"부족한 인원을 늘리는 것도 안된다.",
"보상을 늘려도 안간다."

어떻게 하겠다는거에요?


백순영
: (횡설수설)



.
.
.



정형선
: 정부가 강제배정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아시잖아요?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정책은 의대증원말고 없습니다.


백순영
: 아 아무튼 의대증원은 답이 아니죠


정형선
: 그니까 그럼 어떻게 하자는거에요?


백순영
: 아 아무튼 의대증원은 답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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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의료정책은 경제/행정학 이다.
의학이 아니다.

그래서 의주빈들이 반대근거랍시고 씨부리는 자료들이
싹 다 경제/행정 자료들인거임



그리고 정형선 교수는 보건행정학과 교수로,
이 분야 진짜 전문가다.




한국의사들의 치명적인 문제는 이거다
본인들의 전문영역이 아니고,
본심을 숨기고 억지로 논리를 만들려고까지 하니
저렇게 해당영역 전문가를 만나면 당연히 상대가 안 될 수 밖에 ㅇㅇ




저걸 봐라
아무 말을 못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