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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내가 기갑부사관이 된 과정.txt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1 09:10:02
조회 17748 추천 346 댓글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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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키면 화딱지날거 같은 이 게임과 당대쯤 한국 군사관련 갤러리에서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던 기갑갤 속칭 갑갤로부터 전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음.


아마 그때가 고1때인가 그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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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나는 중증 밀덕이었기 때문에 한국군 계급체계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대강 알고있었음.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은 멍청한 생각이긴한데, 뒤지기 직전까지 내 생명 전차와 함께!!! 를 찍고싶었으므로


병 = 의무복무 21개월하고 나가야됨

부사관 = 원하면 원사까지 관절 골골거리면서 전차타기 ㄱㄴ

장교 = 사실상 대위부터 전차 안 탐


이 철의 진리를 일찍부터 깨닫고, 마침 군대는 빨리가고싶고 전차는 오래타고싶고 대학간판은 없고 육사갈 능지는 안 되서 부사관을 하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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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을해보니, 부사관은 병의 연장선인데 한국군은 징병제 시스템상 이상한게 많았음.


왜냐면 E-6 즉 하사가 한국군 하사랑 비교했을때 말이 안 됐기 때문임. 저쪽은 이등병 혹은 대학간판 있으면 상병부터 시작해서 평균 8년 이상해야 다는 계급이고 한국군은 의무복무는 무조건 병, 직업군인은 무조건 간부(장교,부사관) 이거였으니까. 그리고 나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부사관은 간부가 아니라 사병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그때 내가 아무리 막연하게 생각하던 고딩이었다한들 "적성 안 맞는데 민간부사관 지원했다가 4년을 해야된다면 큰일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내가 생각하는 부사관의 근본과 맞아떨어져서 일단 병으로 체험판을 돌리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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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병 K계열 전차승무 (121.101) 특기를 지원하기 위해 병무청 사이트를 들어갔는데, 나는 그때당시 한국군을 존나게 올려치고 있었으므로 (그때 유행하던게 한국 육군 세계 3위설 같은거였음) "기갑같은 진골성골 전문엘리트 마제스티 다이너스티 귀족병과로 군대를 가는건 어렵지 않을까?" 라는 멍청한 걱정을 하는 바람에 그때 한창 따놓은 공유압기능사 + 헌혈증 10개를 지원서에 같이 태워버림.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기갑은 당시에도 비인기특기여서 100 단위로 뽑고 100단위로 미달이 났기 때문에 나는 그 지원서를 쓰고 얼마 안 있다가 총 지원자 40명 중 4등으로 우선합격순위가 났다고 통보를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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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고등학교를 2월에 졸업하고 훈련소를 3월에 입교함. 내 주변에서 전무후무하게 빠르게 가는거였음.


정배로 걍 병장달고 집에갔다쳐도 내가 집에가는 날에도 내 친구들은 이제 일병을 달았을거기 때문에... 물론 군인이 하고싶었어도 막상 훈련소에 들어가려니까 마음이 존나 쫄리더라.. 군대에 자발적으로 가고싶어하는 나같은 사람도 이 정도인데 군대를 극혐하는 대부분의 예비역들은 얼마나 이때를 고통스럽게 느꼈을까 싶기도 함.


어쨌든 당시에 나는 아까도 말했지만 중증밀덕이었으므로 10대군가는 물론이요, 장구류 사용방법(이미 에솦질 하면서 통달함) + 심지어는 구급법(당시엔 TCCC 없었음), 화생방을 비롯한 병기본까지 싹 다 무슨 선행학습을 하고 들어갔기 때문에, 나의 비정상적인 학업성취도와 비상식적인 적극성을 본 교관조교들은 나를 소대장훈련병(소T)으로 추전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들을 지휘하고 책임이라는걸 경험하게 됨.


그리고 소T를 통한 눈깔점수 + 수상할 정도로 높은 학업성취도의 조합으로 나는 수 백명의 동기 중 3등이라는 성적과 함께 교육대장 성적우수표창을 받고 이병 계급장과 동시에 포상휴가 2일로 군생활을 시작함. 이게 내가 지금도 밀덕을 군대의 우수자원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임. 군에 임하는 자세부터가 다르다고 생각함. 물론.. 밀덕 특성상 그 특유의 좀 말하면 인신공격이 될 수 있는 특성을 가진 인간이 낮지 않은 비율로 있는건 사실이긴하지만...


암튼 본인은 이때 내가 존나 군대체질인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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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를 수료하고 상무대(육군 기계화학교)로 후반기교육을 받으러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음. 그리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어디서 온 아쎄이들인가?" 하는 표정으로 버스 입구에서 우리를 구경하던 준위계급장을 단 세 분의 할아버지가 처음 보였음.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준위라는 계급이 내 머릿속에선 원스타와 동격의 개사기깡패계급이었기 때문에 그때 준위 할아버지들의 표정은 인자했지만 나는 스스로 뭔가 무서웠음.


물론 저 준위분들도 얼굴은 할아버지였지만 실제로는 우리아빠보다 나이가 최소 10살이상 적기 때문에, 이 진리를 알게 된 지금은 피부관리에 매우 집중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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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거기가 어딘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이상한 영화관 같이 생긴 강당에 들어갔음.


인솔간부가 강당 무대에 올라가더니 하는 말이 "중앙통로를 기준으로 운전면허있거나 탱크 몰고싶은 넘은 좌측, 포 쏘고 싶고 훈련한번 나가서 허공에 그랜저 1대씩 태우고 싶은 넘은 우측으로 가라"고 통제함. 그때 나는 운전면허가 있었고 전차를 모는게 재밌을거 같아서 좌측으로 갔음. 그리고 그게 내 인생을 바꿔놈 (이등병~중사 만년조종수)


어쨌든 상무대 생활도 매우 즐거웠음. 나는 한국군이 그렇게 체계적인지 그때 처음 앎. 왜냐면 군대가기 직전까지만해도 뭔 북한군마냥 훈련소 끝나고 주특기교육은 자대가서 받는 줄 알았기 때문임. 본청 옆 전시장가서 T-72M이랑 이스라엘제 마개조 T-62(천마호와 동일)도 보고 동기들이랑 PX도 가고 즐거웠음.


그리고 나는 이미 훈련소에서 수 백명 중 3등을 했기 때문에 근자감이 넘쳐나서 "여기서도 상 받을 수 있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연등도 안 하고 대충대충 넘어감. 뭐 결국 그러다가 상도 못 받고 성적도 밀덕질을 해서 배경지식이 있으니 망정이지 조질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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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상무대에 있다보니 어느샌가 자대가 떴는데, 그때당시 나는 수기사에 가고싶었음. 이유는 마크가 이뻐서...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병신같은 생각이 아닐 수 없음


내가 받은 자대는 제26기계화보병사단 이었는데, 마크를 처음보고 "뭔 씨발 마스터카드냐?" 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좀 실망했음. 물론 이 부대가 우리집에서 10km도 안 되는 거리에 있다는걸 깨닫고는 다시 태세전환을 하고 불무리 무한찬양을 외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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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기계교 수료 후 교관조교들과 인사를 한 뒤에 차가운 도시락을 들고 TMO를 타서 집결소가 위치한 OO역까지 갔음. 그때 창밖을 구경했던게 아직도 기억남. 역에 내려서 더플백을 매고 터덜터덜 걸어가면서 코란도에 타고 보충대에 가서 3일동안 대기함. 그때 진짜 자대를 랜덤뽑기 했기 때문임.


자대를 뽑고 자대로가서 인사과에 들른 뒤, 다들 아는 그런 절차 후 내 중대의 내가 생활할 생활관으로 들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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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생활관에 들어갔을때가 아직도 기억남. 그 특유의 쩐내나고 탁한 공기와 약간 어둑어둑한 느낌...


그리고 내가 군대를 일찍 갔기 때문에 선임들도 최소 나보다 2살 이상 많았음. 많으면 4살까지... 그래서 너무 무서웠고 다 뭔가 형이 아니라 무서운아저씨들 같았음.

지금이었으면 걍 주특기를 떠나서 일일정비만 데리고 올라가도 거기 앉아있던 10명 다 압살해버릴 수 있는 수준인데 뭐 당연히 그때는 개짬찌였기 때문에 왜 그랬나 싶을정도로 무서웠음.


그리고 아직 잔재한 부조리를 내가 당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지만 뭐 그런건 없었고 만약 부조지를 당하고 그랬다면 부사관 지원하지도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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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생활을 하면서 얼추 살만한데? 싶어서 부사관 준비를 시작했음. 그때 루트는 2개가 있었는데 뭐 대부분 알고있겠지만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전문하사(임기제부사관): 전역날에 신분화교육만 받고 임관해서 6~48개월 단위로 선택가능

현역부사관: 일병 이상 계급으로 부사관학교(부사교)에서 10~14주(매번 다름) 정규교육받고 임관해서 48개월


이렇게 있었음.


근데 전문하사는 뭔가 너무 오래걸리기도하고, 부사교가서 14주 교육받는게 좀 더 전문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현역부사관을 마음먹고 일병 4호봉인가 그때 보급관님한테 가서 현부지원서 쓰겠다고함. 지원서 쓰고 신원조회(집안에 빨갱이나 국가유공자 있는지 or 범죄기록 등)와 서류처리 등해서 부사교 입교까지 반년정도 걸렸음. 입교까지 총 3번의 시험이 있었는데, 면접, 체력, 필기였던거로 기억함. 물론 체력은 이미 일병때부터 특급나와갖고 신경 안 썼음.


그래서 그 사이에 필기시험 준비하려고 책을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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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병소로 책을 받아서 싸지방에서 펼치는데 뭐 소문으로 익히 들었지만 생각보다 난이도가 많이 낮구나.. 싶어서 한번 읽고 그대로 부대 도서실에다가 헌납했음.


어쨌든 면접(사단가서 각 부대 주임원사들에게 공개면접봄) + 체력검정 + 필기시험 다 끝내고 부사교로 입교함. 그때가 딱 군생활 1년했을 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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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교에 입교했을때 그 3개월이 매우 기억에 남음. 왜냐하면 졸라게 빡셌음.


다만 우리는 현역출신 기수여서 첫주에 PX랑 다 풀리긴했는데, 뭐 대략적인 커리큘럼은 미군 병 부트캠프랑 기간이나 교육과목이 비슷함. 한국군은 징병제라 병 훈련소가 극단적으로 짧고 대신 원래 병 훈련소에 있어야할 과목 + 리더쉽을 섞어서 간부 양성교육에 쓰는 특이한 형태임.


모든 교장에 완전군장매고 다니고 20km 군장뜀걸음 2번인가 했음. 근데 내가 뜀걸음이 특기라 무난하게 합격함. 3시간 반인가가 합격인데 2시간 50분대에 들어갔음. 이외에 병기본으로 배우는 과목들 겁나 세세하게 배우고 리더쉽, 인성교육 뭐 이거저거 추가됐었음.


그리고 이 선택을 매우 잘했다고 생각함. 왜냐면 이때 만난 동기들이랑 지금도 연락하고 만나고 했거든... 전문하사 했다면 아마 평생 인연이 닿지 못 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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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계교를 한번 더 감. 초급리더과정이라 해서 하사달고 가는 교육이 또 있음. 이건 13주인가 그랬음.


그래서 이때까지 훈련소 5주 + 병 후반기 기계교 3주 + 부사교 3개월 + 초급반 3개월 대략 8개월동안 교육기관에 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한국군 교육은 상당히 체계적임. 문제는 그게 병들한테도 해야되는데 병이라고 안 시켜줘서 그렇지.. 해병대는 예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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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하사를 달고 다시 원래 있던 부대로 원복했음.


이때까지 내 생각은 병사때 이정도로 나쁘지않게 군생활한거면 부사관달고는 좀 더 재밌고 스무스해지겠지? 싶었는데 시발 그딴거 없더라. 보직만 똑같이 조종수고 해야할 업무랑 책임은 한 3배쯤 더 올라간 것 같았음.


어쨌든 고딩때부터 부사관달면 하기로했던 


- 대학간판따기

- 중사달기 전까지 자격증 3개이상 따기

- 체력 매년 특급찍기

- 약장모으기


대략 이정도 목표를 열심히 이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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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금 내 정복인데 대충


2스타표창(표창만 달 수 있음 상장은 안 됨) - 학교기관성적우수(중사달고 중급반때 2등함) - 적십자국군회원(적십자에 군인회비 내면 줌 연 12만원짜리 구독약장임) - 6.25 70주년 - 헌혈 은장 - 전술훈련우수중대 - 헌혈금장 - 명예로운경력 - 특급전사뱃지


이 순임. 물론 한국군에서 명예는 부분유료화이므로 다 내가 약장패용가이드랑 복제규정 보고 사서 담;; 머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함. 자격증도 따고 뭐 대충 밖에서 흔히 말하는 "고졸빡통엠생부사관" 소리 안 들으려고 대학도 들어가고 병한테도 싫은소리 안 하고 최대한 인격적 대우하면서 애들이 스스로 흥미 느끼도록 만들었음. (물론 기갑이라 병이 거의 없어서 거의 형동생 사이까지 관계발전이 가능하므로 보병같은 곳 보다는 난이도 쉬움)


물론 이 글을 읽는 수 많은 선후배 부사관들 중에서 나의 저 기록은 코웃음 칠만한 숨겨진 굇수능력자들도 많겠지만 난 일단 내 생활과 이력에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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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해서 존나 혼나고 또 잘했다고 존나 칭찬받고 이거저거하고 개고생하고 뭐 흘러가는대로 하다보니 벌써 4년이 지나서 어느덧 중사 진급을 함. 한국 육군 기준으로 대부분 중사진급을 3차에 함. 이게 뭔말이냐면 임관 3년차에 특명받고 (진) 1년정도 달고 만 4년차 쯤에 진급한다는 소리임. 거의 60%가 3차에 진급하더라. 1차나 2차는 10% 정도였음 나머지 30%는 아직도 진급 못 하고있더라... 걍 딱 평타친듯 싶음.


부사관 할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너가 개쩌는 능력자거나 관운을 타고나서 일찍 진급하지 않는 한 최소복무기간 이런거 의미없고 대략 저렇게 진급한다 보면 될듯.


그리고 2호봉 깎이고 월급 한 10만원인가 늘음. 돈은 알바아니었고 하사를 계급을 달다가 중사클럽에 오니까 뭔가 좀 된것같고 기분 좋더라. 물론 실제로는 6년차인데도 병과가 병과인지라 개짬찌임. 한국군식 왜곡된 전군간부화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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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의 시간동안 기갑부사관으로 오면서 참 많이했던게 비교였던 것 같음.


우리랑 다른나라랑 기갑은 어떻게 다르게 운용하는지, 처우가 어떤지, 교육은 어떻게되는지.. 뭐 사람사는 곳 비슷비슷하다고 결론은 비슷비슷하구나 싶었음. 게다가 요즘 전역을 너무 많이해갖고 분위기에 편승된건지 아니면 그동안 억눌린게 있던건지 나도 생각은 많이 들더라...


근데 나는 솔직히 고교 졸업하자마자 군대를 와서 그런지 겉으로는 나가면 돈도 더 많이벌고 자유롭다!(실제로 그럼) 하더라도 막상 밖에나가기엔 이 생활에 익숙해져서 적응하기 어려울 것 같음. 그래서 요즘에는 내가 나름 교육하는걸 잘 하고 교육성적이나 이런게 되니까 훈부같은거 해볼까 고민중임.


밖에서는 인식이 호불호가 갈리는 직업이긴 하지만 뭐 나는 내 직업에 만족함. 인연도 많이 만나고 재밌는 경험도 많이해보고 수 천만원어치 세금으로 만든 포탄을 손가락 몇번 튕겨서 허공에 날려도보고 밖에서는 다 하기 어려운 것들임.



옛날 생각나서 두서없이 써봤는데, 적성에 맞다는 나름 재밌게 군생활 할 수 있을거 같음. 다만 그 속에서 오는 현타나 그런건 개인이 감내해야 될 부분이겠지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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