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기습숭배)T1에게 선택받은 밴드 글렌체크를 ARABOZA

ㅇㅇ(121.171) 2024.06.27 00:45:02
조회 25613 추천 200 댓글 188


7fee817ebd8007f73cef87e746ee756b8395e54e5f456f6d5731f564123b6ec172a6c81d3d8d



작년 롤판 최고의 경기 월즈 T1 VS 징동 전



https://www.youtube.com/live/6ZkQ4IeN-Vs?si=QJ53_fR5O6Djj1ea&t=14749

 



https://www.youtube.com/watch?v=wkCHFlP1tR4

 




“서머 2라운드 기준, 많은 사람들에게서 기대를 잃어버린 T1은 어느새 월즈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으면서 

 올해 기준 최강의 팀 징동을 무너트리고 우승을 향한 최종장에 다가섭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작년 월즈의 결과, T1이 징동을 잡고 결승전으로 올라갈 때의 순간



"절벽에 피는 꽃일수록 아름답습니다. 그만큼 절박하니까요.

이 로스터로 정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T1은, 우여곡절 끝에 그 간절함으로 선수들 그리고 팬들의 입가에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워냅니다."



그 터져나오는 희비의 순간을 LCK는 글렌체크의 3집 수록곡 Runaway을 선택해 T1의 승전가, 징동의 고별가로 장식하였다


.

.

.

.

.

.



그리고 약 반년 후 


T1은 역사적인 20주년 기념 및 홈그라운드 행사를 맞게 된다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889d73663f39c14cd6e730ed4f93ee72a9d6e486574539b8c



징동 전 때의 음악이 연이 되었던 것인지 


글렌체크는 이번 행사와 기념 다큐멘터리 음악, 그리고 오프닝을 담당하게 되었다




7aec8877b58b69f53fe8e9e4428277644baaa4dc549acfcbf2a77319bdee7d7dd4dd07b785ef9c11f80ec8ca5a552f6da3c7f3ed921ec2bb0a7071934b51d4074c79dc





(기념 다큐멘터리 영상, 음악 글렌체크) 



e스포츠계의 아버지 임요환 X e스포츠 그자체 페이커 X 대한민국 일렉트로닉 밴드의 선봉장 글렌체크의 콜라보


이번 홈그라운드 행사를 가는 롤붕이들이라면 글렌체크와의 콜라보도 볼 듯 한데 사전에 어떤 밴드인지 알고 가면 더 재밌을 듯 싶어 소개하려 한다






혹시 이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 십중팔구는 들어봤을 것이다. 다들 서양 밴드 노래로 알고있었을 텐데


이 노래는 국산이다. 그것도 12년 전 곡.


올해로 13년차가 된, T1과의 콜라보를 하는 밴드 글렌체크의 데뷔앨범에 수록된 60's cardin이라는 곡이다






위의 노래를 못 들어봤다고?


듣지도 못했는데 왜 다들 아냐는 듯이 물어보냐고?


그렇다면...!


피파온라인3 하던 아재들이라면, 이 노래는 들어봤을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20f2d769io8

 



피온3 배경음악으로 질리게 나온 이 노래 역시


글렌체크 1집에 수록된 VOGUE BOYS AND GIRLS라는 곡이다





암튼 이외에도 수많은 방송과 광고에 글렌체크의 다른 음악들도 많이 쓰여서


대부분 한번쯤은 들어봤을 노래들이다.. 근데 게임에 관한 음악만 가져오다보니..


이렇듯 잔뼈가 굵직한 국산 밴드 글렌체크는 게임과 알게모르게 인연이 많은 상태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b89d73666f19911cd6ec18ada9d94e91ef404ac2bd0909758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b89d73666f09f17cd6e28b3039a88ab02932750e4d439763a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b89d73666f39c1ccd6ec35dbd5e292c64e660f7d8653aca63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b89d73666f29f10cd6e363a0de45d2097e9cf3102c971319e



실력에 비해 지금까지 대중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키와이, 쌈디, 식케이, 그레이, 


호란 등 수많은 음악감독과 프로듀서, 가수들이 사랑하는 그리고 샤라웃하는 밴드이기도 하다




오로지 음악 하나만으로 13년이란 시간을 보낸 글렌체크


실력에 비해 지금까지 대중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 락과 일렉트로닉 리스너들이 주로 숭배하던 밴드였지만 


몇 년 전부터 굵직굵직한 뮤직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 급으로 계속 나와줘서 팬으로서 너무나 기쁠 뿐......!


(이번 펜타포트에도 나옴!)






밴드사운드보다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집중한 이 독특한 밴드는 15년도 전 고등학교 밴드로 처음 시작하였다고 한다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b89d63466f99811cd6e21f8940f41cc55131455cb132c


밴드가 아닌 음악과 사운드 그 자체에 집중해서인지 작업할 때에는 각자 다루는 악기가 항상 달라졌다고 한다.


둘 다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인 덕도 컸다고.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b89d63467f39817cd6e73f6fc21feb740fbb162fca048fd


글랜체크는 스코틀랜드에서 자주 사용되는 체크무늬로 패션디자인계에서 사용되는 명칭.


보컬이자 프로듀서인 김준원이 패션 전공자이기 때문에……



https://www.youtube.com/watch?v=-JviOqV3Kgc

 



아마 이 노래도 많이 사람들이 들어봤을 것….!






이번 전설의전당 입성으로 메시마냥 커리어의 모든 것을 이룬 페이커


사랑하는 밴드와 사랑하는 팀의 콜라보로 뽕이 치사량 직전까지 차올랐기에 이 글을 이만 마무리하려 한다


그럼 마지막으로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b89d73763f59c1ccd6e6b85d6f81b38c501c6135cc5a3d9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d89d63063f99e15cd6eb858e0b3337a526f40bb31eb58



05b2de23fcd139ab2eed86e7429c746bebde74c328d1888fd341a24834112d91dfeeda94e0c000a0413e2d4c1166


글렌체크의 보컬 겸 프로듀서 김준원이 신상혁에게 이번 홈그라운드의 노래를 바칩니다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00

고정닉 29

15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243196
썸네일
[기갤] 앞 안 보고 걷다가 쏙…맨홀에 빠진 소녀.jpg
[3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9845 38
243195
썸네일
[주갤] 일본여성이 바라본 페미니즘
[776]
ㅇㅇ(211.41) 06.29 49256 1377
243193
썸네일
[야갤] [단독] 김도훈 대표팀 감독 제안 거절, 사령탑 선임 안갯속.jpg
[2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5773 90
243191
썸네일
[싱갤] 재업) 페미가 장악한 뉴질랜드 근황
[913]
맹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55531 1169
243188
썸네일
[디갤] 하지만 폰카도 재밌는걸
[20]
백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8643 22
243186
썸네일
[기갤] [단독] 갑자기 훅 불어난 물, 한강공원 위험천만한 장면.jpg
[13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2866 33
243185
썸네일
[레갤] 레고로 만든 문코리타
[651]
상큼폭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32784 1675
243183
썸네일
[야갤] 스압) 셀트리온 서정진의 하루 2탄 (자수성가 10조 재벌).jpg
[1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6719 67
243181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트라우마
[364]
ㅇㅇ(110.76) 06.29 31780 95
243180
썸네일
[판갤] 어제 동탄화성경찰서 스토킹죄로 출석요구되서 내일모레감
[816]
판갤러(175.223) 06.29 63304 1523
243176
썸네일
[야갤] [단독] 경옥고가 도수치료로? 실손 모험 '빼먹기'.jpg
[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1935 74
243175
썸네일
[싱갤] 미국미국 현실 철권이 일어나는 곳...
[291]
ㅇㅇ(121.66) 06.29 35477 360
243171
썸네일
[유갤] 올해 다녀온 백패킹
[25]
황금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7496 24
243170
썸네일
[카연] 마망 배방구갈기기 성공한.manwha
[303]
비밀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0405 67
243168
썸네일
[기갤] 종이에 '음식 좀 주세요' 구걸…진짜 노린 것은.jpg
[1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8647 183
243166
썸네일
[교갤]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토요사토(4일차)(1)
[25]
녹차초콜릿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7894 20
2431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버섯 갤러리 모음
[199]
배달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9511 310
243163
썸네일
[야갤] "말싸움 피해라" 7월부터 중국에서.. 국정원의 경고.jpg
[5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34161 430
243161
썸네일
[패갤] 생소한 크킹 문화 알아보기 - 뱌르미아편
[20]
역사툰(112.158) 06.29 11505 61
243160
썸네일
[이갤] 일본 박람회에 전시 되었던 조선인...jpg
[446]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6575 137
24315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히틀러의 베를린 최후모습.jpg
[184]
ㅇㅇ(110.12) 06.29 25884 100
243155
썸네일
[배갤] 독일) 뮌헨 근교 도시들 추천
[71]
진소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0765 39
243151
썸네일
[야갤] [단독]'음란행위' 가전 배송기사, 고객 12명 몰래촬영.jpg
[3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37221 168
2431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상대방의 인생을 바꾼 도발
[190]
싱벙갤완장에게사과드립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47864 141
243147
썸네일
[기갤] 훈련병 사망 사건 여파, 바뀌는 군대 훈련 시스템.jpg
[10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44369 492
243145
썸네일
[주갤] 르노 코리아 유튜브 공식계정 민심 근황
[730]
ㅇㅇ(121.88) 06.29 64906 898
2431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유일하게 남은 히틀러 벙커 마지막 사진
[120]
ㅇㅇ(118.223) 06.29 45828 133
243140
썸네일
[이갤] AV 여배우.. 한국 사랑 ..jpg
[460]
3dd(121.183) 06.29 76294 602
243137
썸네일
[기갤] 머리 위에 맥주 9잔…유로 대회에 뜬 균형잡기 달인.jpg
[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4658 77
243135
썸네일
[군갤] 육군 ㅇㅇ사단 사령부 정문, 초병 없고 근무자 수면중
[891]
grimoi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49333 401
24313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강호동 도발한 이수근
[1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48398 320
243129
썸네일
[성갤] 김환진 성우님 인생 캐릭터 연기
[148]
성갤러(221.149) 06.29 19896 87
243127
썸네일
[자갤] 실베갔던 맥라렌 타는 06년생 금수저 고등학생의 정체..
[1030]
ㅇㅇ(211.234) 06.29 60384 447
243125
썸네일
[야갤] 여성가족부 최근 정치권또움직였다
[728]
ㅇㅇ(121.65) 06.28 39078 898
243123
썸네일
[드갤] 강남 : 드래곤볼은 Z까지만 인정한다
[397]
ㅇㅇ(185.80) 06.28 32736 225
243121
썸네일
[기갤] 바퀴 달린 아파트…100년 된 건물 통째로 이사.jpg
[1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31821 130
243119
썸네일
[야갤] 러시아 여자 : 러시아 여자가 피해야하는 한국 남자
[807]
ㅇㅇ(58.29) 06.28 50767 437
243117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성형으로 셀프 와꾸박살낸 헐리웃 여배우..jpg
[339]
ㅇㅇ(122.42) 06.28 58758 274
243115
썸네일
[키갤] 윤석민한테 조언을 구한 안우진
[116]
내손을잡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3768 329
243114
썸네일
[판갤] 동탄 경찰서 새 입장문 떳냐 !!!!
[826]
시베리아다람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50559 986
243113
썸네일
[기갤] 모델 한혜진 별장에 침입한 중년들이 한 말
[487]
긷갤러(154.47) 06.28 44876 457
243109
썸네일
[유갤] 김희선 차에 있던 말린 과일 10개 먹고 지릴뻔한 류승수
[286]
ㅇㅇ(45.84) 06.28 38278 93
243107
썸네일
[인갤] 바닐라웨이소속원의 슈팅게임
[59]
더블알발음은아르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5727 38
243105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지역차별..
[511]
ㅇㅇ(106.101) 06.28 33734 78
243103
썸네일
[기갤] 밧줄로 ATM기 통째로 훔친 강도들.. 걸린 시간 2분.jpg
[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5560 67
243100
썸네일
[카연] 해골전령이야기 5화.manhwa
[52]
kain_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2840 110
243098
썸네일
[이갤] 공화춘+간짬뽕 섞어먹어본 박명수 반응
[429]
슈붕이(172.98) 06.28 46270 373
243096
썸네일
[이갤] 원조 학벌주의인 나라 영국...jpg
[556]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38020 231
2430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장범준이 그린 만화
[184]
ㅇㅇ(112.133) 06.28 31217 44
243092
썸네일
[디갤] [상반기결산] 사진첩열고 보이는거 일단 6장
[19]
ㅃㄹ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0239 2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