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기습숭배)T1에게 선택받은 밴드 글렌체크를 ARABOZA

ㅇㅇ(121.171) 2024.06.27 00:45:02
조회 25897 추천 202 댓글 179


7fee817ebd8007f73cef87e746ee756b8395e54e5f456f6d5731f564123b6ec172a6c81d3d8d



작년 롤판 최고의 경기 월즈 T1 VS 징동 전



https://www.youtube.com/live/6ZkQ4IeN-Vs?si=QJ53_fR5O6Djj1ea&t=14749

 



https://www.youtube.com/watch?v=wkCHFlP1tR4

 




“서머 2라운드 기준, 많은 사람들에게서 기대를 잃어버린 T1은 어느새 월즈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으면서 

 올해 기준 최강의 팀 징동을 무너트리고 우승을 향한 최종장에 다가섭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작년 월즈의 결과, T1이 징동을 잡고 결승전으로 올라갈 때의 순간



"절벽에 피는 꽃일수록 아름답습니다. 그만큼 절박하니까요.

이 로스터로 정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T1은, 우여곡절 끝에 그 간절함으로 선수들 그리고 팬들의 입가에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워냅니다."



그 터져나오는 희비의 순간을 LCK는 글렌체크의 3집 수록곡 Runaway을 선택해 T1의 승전가, 징동의 고별가로 장식하였다


.

.

.

.

.

.



그리고 약 반년 후 


T1은 역사적인 20주년 기념 및 홈그라운드 행사를 맞게 된다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889d73663f39c14cd6e730ed4f93ee72a9d6e486574539b8c



징동 전 때의 음악이 연이 되었던 것인지 


글렌체크는 이번 행사와 기념 다큐멘터리 음악, 그리고 오프닝을 담당하게 되었다




7aec8877b58b69f53fe8e9e4428277644baaa4dc549acfcbf2a77319bdee7d7dd4dd07b785ef9c11f80ec8ca5a552f6da3c7f3ed921ec2bb0a7071934b51d4074c79dc





(기념 다큐멘터리 영상, 음악 글렌체크) 



e스포츠계의 아버지 임요환 X e스포츠 그자체 페이커 X 대한민국 일렉트로닉 밴드의 선봉장 글렌체크의 콜라보


이번 홈그라운드 행사를 가는 롤붕이들이라면 글렌체크와의 콜라보도 볼 듯 한데 사전에 어떤 밴드인지 알고 가면 더 재밌을 듯 싶어 소개하려 한다






혹시 이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 십중팔구는 들어봤을 것이다. 다들 서양 밴드 노래로 알고있었을 텐데


이 노래는 국산이다. 그것도 12년 전 곡.


올해로 13년차가 된, T1과의 콜라보를 하는 밴드 글렌체크의 데뷔앨범에 수록된 60's cardin이라는 곡이다






위의 노래를 못 들어봤다고?


듣지도 못했는데 왜 다들 아냐는 듯이 물어보냐고?


그렇다면...!


피파온라인3 하던 아재들이라면, 이 노래는 들어봤을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20f2d769io8

 



피온3 배경음악으로 질리게 나온 이 노래 역시


글렌체크 1집에 수록된 VOGUE BOYS AND GIRLS라는 곡이다





암튼 이외에도 수많은 방송과 광고에 글렌체크의 다른 음악들도 많이 쓰여서


대부분 한번쯤은 들어봤을 노래들이다.. 근데 게임에 관한 음악만 가져오다보니..


이렇듯 잔뼈가 굵직한 국산 밴드 글렌체크는 게임과 알게모르게 인연이 많은 상태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b89d73666f19911cd6ec18ada9d94e91ef404ac2bd0909758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b89d73666f09f17cd6e28b3039a88ab02932750e4d439763a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b89d73666f39c1ccd6ec35dbd5e292c64e660f7d8653aca63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b89d73666f29f10cd6e363a0de45d2097e9cf3102c971319e



실력에 비해 지금까지 대중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키와이, 쌈디, 식케이, 그레이, 


호란 등 수많은 음악감독과 프로듀서, 가수들이 사랑하는 그리고 샤라웃하는 밴드이기도 하다




오로지 음악 하나만으로 13년이란 시간을 보낸 글렌체크


실력에 비해 지금까지 대중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 락과 일렉트로닉 리스너들이 주로 숭배하던 밴드였지만 


몇 년 전부터 굵직굵직한 뮤직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 급으로 계속 나와줘서 팬으로서 너무나 기쁠 뿐......!


(이번 펜타포트에도 나옴!)






밴드사운드보다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집중한 이 독특한 밴드는 15년도 전 고등학교 밴드로 처음 시작하였다고 한다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b89d63466f99811cd6e21f8940f41cc55131455cb132c


밴드가 아닌 음악과 사운드 그 자체에 집중해서인지 작업할 때에는 각자 다루는 악기가 항상 달라졌다고 한다.


둘 다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인 덕도 컸다고.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b89d63467f39817cd6e73f6fc21feb740fbb162fca048fd


글랜체크는 스코틀랜드에서 자주 사용되는 체크무늬로 패션디자인계에서 사용되는 명칭.


보컬이자 프로듀서인 김준원이 패션 전공자이기 때문에……



https://www.youtube.com/watch?v=-JviOqV3Kgc

 



아마 이 노래도 많이 사람들이 들어봤을 것….!






이번 전설의전당 입성으로 메시마냥 커리어의 모든 것을 이룬 페이커


사랑하는 밴드와 사랑하는 팀의 콜라보로 뽕이 치사량 직전까지 차올랐기에 이 글을 이만 마무리하려 한다


그럼 마지막으로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b89d73763f59c1ccd6e6b85d6f81b38c501c6135cc5a3d9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fd6a4ed89d63063f99e15cd6eb858e0b3337a526f40bb31eb58



05b2de23fcd139ab2eed86e7429c746bebde74c328d1888fd341a24834112d91dfeeda94e0c000a0413e2d4c1166


글렌체크의 보컬 겸 프로듀서 김준원이 신상혁에게 이번 홈그라운드의 노래를 바칩니다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02

고정닉 30

15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259976
썸네일
[싱갤] 일본 시골의 미스테리한 방화사건
[1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6903 90
259974
썸네일
[바갤] 강원도 촌놈 서울바리 후기
[97]
힘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1098 41
259973
썸네일
[카연] 여대생은 아저씨를 좋아한다. manhwa
[236]
WOLF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20601 241
25997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역사가 빠르게 잊혀진다는 걸 보여준 사건
[13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35062 344
259969
썸네일
[야갤] 유럽의 흔한 일러스트레이터 겸 번역가
[101]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8130 87
259966
썸네일
[로갤] 2001~2003 서울 사진들 탐색 종결
[69]
weee999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0113 77
259964
썸네일
[디갤] 8월 하반기 디즈니,픽사...신작근황.....jpg
[229]
ㅇㅇ(175.119) 08.28 21547 37
25996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키와 수명의 관계성
[4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35581 110
259961
썸네일
[미갤] 여자가 이성으로 안보는 착한 남자들의 특징
[890]
ㅇㅇ(185.114) 08.28 50248 156
259959
썸네일
[주갤] [홍대몰카사건] 성범죄 가해자 옹호하던 한녀들
[216]
ㅇㅇ(175.113) 08.28 24203 732
259958
썸네일
[야갤] 일본가서 우연히 일본여자랑 단둘이 같이 엘리베이터 타는 유튜버.
[368]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55866 277
259956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트페미들....차가운 현실 반응.....jpg
[1009]
ㅇㅇ(211.211) 08.28 76278 1251
259954
썸네일
[유갤] 15년간 따라다닌 a컵 썰을 해명하는 조현영
[443]
ㅇㅇ(89.187) 08.28 57767 62
259953
썸네일
[기갤] 과하게 단호하다는 성수 디올 직원
[349]
ㅇㅇ(106.101) 08.28 47415 194
259951
썸네일
[싱갤] 개구리소년사건 유가족을 30년동안 괴롭히고있는 렉카
[306]
frog(221.160) 08.28 56612 570
259948
썸네일
[시갤] 시티팝 GOAT 영접기 +이것저것
[219]
시갤러(118.235) 08.28 21030 73
259946
썸네일
[주갤] 이쯤에서 다시보는 84만 여초커뮤 n번방사건..
[420]
ㅇㅇ(221.159) 08.28 38163 888
25994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인류 최초의 에이즈 환자는 어떻게 에이즈에 걸렸을까?
[2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50732 562
259943
썸네일
[그갤] [나사루] 오랫만에 글 올림 - from LONDON
[33]
나사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1552 35
259941
썸네일
[부갤] 외국인들에게 생소한 도어록 문화
[466]
ㅇㅇ(78.153) 08.28 46071 86
25993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적진에 맨몸으로 들어가 1000대 1로 맞선 남자
[4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56037 682
259938
썸네일
[중갤] 호연 네이밍이 틀내나는 이유.....jpg
[415]
성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51752 388
259936
썸네일
[일갤] 한국인 중국인 없고 이쁜곳 추천해드립니다
[417]
ノイタミナ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36376 228
259934
썸네일
[야갤] "사회취약계층 지원 위해"…임영웅·기성용, 오는 10월 축구 대결 펼쳐
[92]
야갤러(175.207) 08.27 18283 47
259927
썸네일
[서갤] 스압, 저퀄모자이크) 많이 늦은 일러스타페스 양일 후기
[57]
RABBI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15192 38
259918
썸네일
[잇갤] 프랑스가 이스라엘에게 벌인 사패짓
[199]
진명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26633 284
259915
썸네일
[야갤] 진심 충격적인 런던베이글 사장 나이.jpg
[398]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54723 35
259912
썸네일
[카연] 코드네임 김초롱 1화
[50]
닭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12895 93
2599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생리통 있는 남자
[3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49935 315
259906
썸네일
[명갤] 게임스컴에서 엔드필드 해보고 왔어.hoogi
[84]
Shikug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18455 64
259903
썸네일
[아갤] 다시보는 "초베지터" 예언 - NC소프트의 현실
[123]
아갤러(222.97) 08.27 26971 103
259900
썸네일
[N갤] 이대형 우리팀 올뻔했었네
[34]
엔갤러(58.120) 08.27 17283 31
259897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대한민국 군대의 현실.jpg
[769]
ㅇㅇ(211.215) 08.27 68611 1383
259894
썸네일
[우갤] (사진많음)베르사유팜 다녀왔어요(+온천,삿포로 경마장)
[45]
KESTR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10870 44
259888
썸네일
[디갤] 2024년 디즈니 20세기 폭스 결산..근황.....jpg
[88]
ㅇㅇ(175.119) 08.27 25038 79
259885
썸네일
[카연] 마왕이 클리셰 대로 패배하는 만화 23화
[41]
아이오에우(183.100) 08.27 14921 124
2598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MS 오피스에 숨겨진 이스터에그
[1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36875 135
259879
썸네일
[부갤] 물가 최고 비싼 북유럽의 집값은?? 신혼집+시댁집까지 공개한 톡파원 클
[377]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23371 144
259876
썸네일
[활갤] 활협전 굿즈가 없어서 자작 넨도 커스텀 하는 중
[52]
당문졸개(59.166) 08.27 18470 109
259873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철원 1000고지 금학산 괴담
[1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25094 102
259870
썸네일
[미갤] 아내 밥 뺏어먹고 혼자 꿀잠자는 리트리버
[20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33566 119
259866
썸네일
[무갤] 빠르게 퍼지는 딥페이크…방심위 "텔레그램과 핫라인 추진"
[5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32105 216
259864
썸네일
[헤갤] 헤드폰 두개를 개조해서 합쳐보자 (순륙세 만들기)
[178]
뚠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22837 103
259862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261]
ㅇㅇ(125.181) 08.27 40007 43
259858
썸네일
[야갤] 트럼프 '비상'…美 공화당 참모 238명, 해리스 지지 선언
[43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30386 301
259856
썸네일
[키갤] 나키리구미 오프 교류회 참가 후기 3편
[144]
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14687 50
259854
썸네일
[해갤] 제주공항 탑승구에서 전자담배피는 중국인
[281]
ㅇㅇ(45.12) 08.27 31472 162
2598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녹화사업
[143]
ㅇㅇ(221.148) 08.27 33015 361
259850
썸네일
[야갤] 불법 웹툰 소설 사이트 아지툰 운영자 40대 남성 체포
[45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46977 116
259848
썸네일
[무갤] 교육계 퍼지는 '딥페이크' 공포…교육부도 전교조도 실태조사
[4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33559 18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