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옥고가 도수치료로? 실손 모험 '빼먹기'.jpg

[단독] 경옥고가 도수치료로? 실손 모험 '빼먹기'.jpg앱에서 작성

ㅇㅇ

2024.06.29 09:30:02

조회 11999 추천 74 댓글 99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34483d1d6cfbab3c7c41e4810ab8b70b699cd30e9431c77f036d631dcc8dcd2c941

실손 보험금을 타기 위해서 병원과 공모해서 가짜 진료 서류를 낸 환자 백여 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이 받은 보험금만 30억 원에 이르는데 병원 측이 먼저 제안을 했더라도 가짜 서류를 내고 보험금을 받았다면 환자 역시 처벌될 수 있습니다.

김청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34483d1d6cfbbb7c9c41e4810ab8b39c85fdbc6c108b6e29d5058b97e1897f2bc

폐업한 한방병원이 있었던 건물입니다.

현재는 다른 병원이 들어섰지만, 아직 떼어내지 않은 옛 간판이 눈에 띕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34483d1d6cfbbb4c5c41e4810ab8bba3ada24b67df85f7dba45aa482b1295103365

'양·한방 협진', 보험 사기에 악용됐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34483d1d6cfbbb5c1c41e4810ab8bd3ab25c188ed50dc7aacce8e1121ead3789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34483d1d6cfbbb2c3c41e4810ab8b267f367a9c5c0c1889abc8c878ef15004ef1

이뿐만이 아닙니다.

진료비 영수증에 허리 디스크 통원 치료로 20만 원을 냈다는 이 환자.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34483d1d6cfbbb2c6c41e4810ab8bd66fec3d032c8b69aadefaad4609ae18d381

실제 수납대장에는 이름이 없습니다.

아예 병원에 오지도 않은 환자의 서류를 통째로 위조하기도 한 겁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34483d1d6cfbbb3c5c41e4810ab8baf02e3c3fb06aabe4214dcc1866140f625e1

이렇게 허위 진료비영수증 등을 발급해 6백 차례에 걸쳐 모두 30억 원의 실손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34483d1d6ceb2b6c3c41e4810ab8bbb7cbddeb9216409ae9552da42d9564bbe1f

절반 이상은 병원 측이, 나머지는 환자가 가져갔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34483d1d6ceb2b7c1c41e4810ab8bcf45838b6c548276c53d1426c63ecc7b85de

진료 내역 자료와 보험금 청구 자료가 감독기관 사이에 바로 공유되지 않아, 일단 보험금을 청구하면 검증 없이 바로 돈이 지급된단 점을 노렸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34483d1d6ceb2b7c6c41e4810ab8b2e095b0e43d08d760319d9d4a0aeb45ebc78

피해 보험사는 15곳, 범행에 연루된 환자만 6백여 명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34483d1d6ceb2b4c3c41e4810ab8b16f14710af82bfdf626d52ff4f35c602a5bea5

경찰은 이 가운데 범행 가담 정도가 중한 환자 170명을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34483d1d6ceb2b5c1c41e4810ab8b7fbd6e83dc1418a77eaa07dd740598455fcb

경찰은 병원 측이 먼저 제안했더라도 허위 진료비 영수증으로 실손 보험금을 받으면 처벌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34483d1d6ceb2b5c6c41e4810ab8b1b512f4c0306d5607faa692f8a7258f36438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34483d1d6ceb2b3c1c41e4810ab8b0d8a9e7da7dcebf98879204c62c34bd5d804bf

경찰은 병원 관계자들과 공모해 보험사에 허위 자료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나머지 환자 수백 명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https://youtu.be/QO-70GC3uEs?si=POR3oWBrmVJMtpox

[단독] 경옥고가 도수치료로?…한방병원 보험사기 170명 송치 [9시 뉴스] / KBS 2024.06.28.

실손 보험금을 타기 위해서 병원과 공모해서 가짜 진료 서류를 낸 환자 백여 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이 받은 보험금만 30억 원에 이르는데 병원 측이 먼저 제안을 했더라도 가짜 서류를 내고 보험금을 받았다면 환자 역시 처벌될 수 있습니다. 김청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

youtu.be

와

무슨 병원이 나서서

참나...

싹 다 구속가자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3

원본 첨부파일 14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243925	[바갤] 너네들 바이크로 알프스가봤냐? [126]	EM팬	07.02	12188	157
243923	[싱갤] 귀욤귀욤 새끼고양이 엄마찾는 만화.manhwa [90]	ㅇㅇ(223.38)	07.02	13566	170
243921	[야갤] 아파트 단지 내 분수대, 조각상.. 왜 있는 걸까?.jpg [228]	ㅇㅇ	07.02	23090	70
243919	[러갤] 독일 기자가 말하는 한국 연예인 부동산 투기의 실체 [374]	영국행님(58.237)	07.02	26496	382
243917	[싱갤] 10년간 메일 종이컵주운 아줌마.jpg [345]	딸근이	07.02	49007	734
243915	[야갤] 중국의 나라부수기?? 케냐 증세반대 시위 전국 확산. [148]	나스다	07.02	14994	125
243913	[이갤] 역대 만화&애니메이션 명대사 TOP 15..JPG [200]	이시라	07.02	16032	48
243912	[디갤] 즉흥적인 사진들 (17장) [155]	ㅇㅁㄹㅇㅅ	07.02	13926	16
243910	[싱갤] 흡하흡하 2살때부터 담배피던 인도아기 근황 [245]	はかせ	07.02	60746	265
243908	[이갤] 프리킥 차는 법 [78]	새벽★	07.02	23166	68
243904	[기갤] 한국 왔다가, 폭우에 갇힌 관광객.jpg [148]	ㅇㅇ	07.02	46428	67
243902	[싱갤] 싱글벙글 국산 아동애니 남캐 여캐 온도차 [384]	ㅇㅇ	07.02	50464	542
243900	[야갤] "첩보기관의 대실패", 러시아 테러 초비상.jpg [205]	ㅇㅇ	07.02	39313	186
243898	[F갤] 메르세데스와 모터스포츠의 이야기 [35]	말보루아이스블라스트	07.02	13950	34
243896	[이갤] 일본인 아내의 고민..jpg [426]	감돌	07.02	69191	669
243894	[싱갤] 한국남자들은 이해못하는 마인드 [1603]	ㅇㅇ(121.146)	07.02	93561	998
243892	[야갤] 박명수가 인생빵이라고 역대급 극찬한 성심당 빵.jpg [585]	ㅇㅇ	07.02	46656	246
243890	[야갤] "후기 한줄 써주세요" 알바라더니, 3일만에 1억 4천 뜯겼다.jpg [371]	ㅇㅇ	07.02	41969	269
243888	[싱갤] 싱글벙글 AI가 그린 설화 속 존재들 [161]	수인갤러리	07.01	30697	56
243884	[디갤] 프란스 란팅 디어포나 사진전 + 간단출사 [15]	본트렉커	07.01	6250	12
243878	[기갤] 주일 미군, 미성년자 성폭행. 일본, 정부 태도에 더 '분노'.jpg [386]	ㅇㅇ	07.01	28993	122
243876	[식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식물들은 뭘까? - 1,2 [110]	맥시멀리스트	07.01	20434	172
243874	[카연] 폭풍여고.manhwa [35]	왕큰왕밤빵	07.01	18256	53
243872	[야갤] 도로 위 계속 밀리는 포르쉐, "옆에 와있더라" 당시 상황.jpg [241]	ㅇㅇ	07.01	34665	178
243870	[싱갤] 오싹오싹 북괴가 서울을 실제로 점령했던 시절 [472]	ㅇㅇ	07.01	48907	397
243868	[국갤] 한동훈 장인의 이상한 행보에 대해서 ARABOJA [703]	빋갤러(61.82)	07.01	33506	884
243866	[디갤] Z6 + helios 44k-4 테스트 24장 [14]	opencv	07.01	5849	17
243864	[야갤] 졸지에 할머니 성추행범...동탄 또 발칵 ㄹㅇ...jpg [586]	Adidas	07.01	45305	1280
243862	[야갤] 나라 곳간에 '싱크홀', 걱정되는 잔고 상태.jpg [552]	ㅇㅇ	07.01	33438	138
243860	[예갤] 예비군 가는 애들 심정 [613]	ㅇㅇ(218.158)	07.01	51834	1101
243858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 사는 일부 외국인들 속마음 [417]	ㅇㅇ	07.01	48963	484
243854	[야갤] 일본 내에선 불법이라 일본인들이 한국 여행가서 많이 찾는 음식 [368]	야갤러(211.234)	07.01	46790	128
243852	[기갤] 이영자가 모친상을 알리지 않은 이유 [238]	긷갤러(65.20)	07.01	33114	277
243850	[카연] 먹어는 봤어도 알지는 못했던 음식 인문학 만화 #4. 파스타(1) [112]	리쿤	07.01	27249	130
243848	[싱갤] 싱글벙글 란마의 재애니화가 많이 불편한 일본 여성 [537]	ㅇㅇ(112.165)	07.01	50126	292
243846	[기갤] "축구협회가 얼마나 과연", 폭발한 홍명보의 작심발언.jpg [178]	ㅇㅇ	07.01	23652	145
243844	[유갤] 고라니한테 조리돌림 당한 정선 해먹 캠 후기. (씹스압) [46]	댕댕이애호가	07.01	14302	50
243842	[야갤] 세계적 회사 유치해놓고, '개발 불가능' 황당 실수.jpg [289]	ㅇㅇ	07.01	38301	194
243840	[주갤] 여자는 일을 안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26]	컴갤철희	07.01	70712	1079
243838	[싱갤] 싱글벙글 서진이네 같은 예능이 공감이 안되는 이유 [383]	ㅇㅇ	07.01	38868	364
243834	[주갤] 동탄경찰서 여청과 경찰들 고발 당함 ㅋㅋㅋㅋ [821]	ㅇㅇ	07.01	61211	1560
243832	[야갤] '日 연구팀' 인공 피부, 로봇에 이식 성공.jpg [468]	ㅇㅇ	07.01	29910	194
243830	[이갤] 유재석 통신3사 일침 [475]	ㅇㅇ(121.146)	07.01	43159	335
243828	[기갤] 80~9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 돌반지 근황 특 [326]	긷갤러(2.58)	07.01	37403	172
243826	[싱갤] 2024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잼민이 TOP20 [259]	도시타임	07.01	29984	116
243825	[야갤] 일본의 치열한 물밑 작업, 한국 설득하려 '전전긍긍'.jpg [337]	ㅇㅇ	07.01	32593	174
243823	[공갤] 용산구청에서 관리하는 용역업체가 절도함 (기사) [89]	공갤러(139.59)	07.01	19484	67
243822	[야갤] 새열차 투입된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시민들은 못마땅.jpg [298]	ㅇㅇ	07.01	24045	60
243820	[1갤] ㅂㅂ펌) 이번 동탄 화장실 사건 비스무리한 경험을 겪은 사람의 사연... [344]	학헉학	07.01	30790	548
243818	[그갤] 국내의 아동 스너프필름 미제사건 [605]	ㅇㅇ(223.39)	07.01	54018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