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티켓 팝니다, 뮤지컬까지 파고든 신종 사기.jpg

'시카고' 티켓 팝니다, 뮤지컬까지 파고든 신종 사기.jpg앱에서 작성

ㅇㅇ

2024.06.30 17:25:01

조회 21076 추천 30 댓글 123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1b4c4c41e4810ab8ba8ce1ef1cd734740f733ad976cc089eb18a4

유명 연예인들의 콘서트 때 주로 성행하던 온라인 티켓 사기가 뮤지컬 업계까지 파고들었습니다.

인기 최정상의 뮤지컬 '시카고'의 티켓 거래 피해자가 다수 발생했는데, 조사도 쉽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강내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1b5c2c41e4810ab8be20a8b8b763aecd295872df771c180f4be52

6월 초 개막한 뮤지컬 '시카고'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1b5c9c41e4810ab8b6c72754626a0366b63bced0be6ff3faee908

국내에서 24년 동안 154만 명이 관람했을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에도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됐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1b3c1c41e4810ab8b71fb86a39a44917b0bd2f05790f9ccfd705a

전남 목포에 사는 20대 여성 김 모 씨는 이 뮤지컬의 티켓을 구하기 위해 중고 거래 사이트를 살펴보던 중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6b5c5c41e4810ab8b893578e3299ab28c0c95f04b1d08d84e6d51

원하는 날짜의 표를 판매하겠다는 글을 보게 됐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6b2c0c41e4810ab8b5ceab60bd8bfa64a2a0be3ad7b49081e22d3

판매자 A 씨의 신분증 일부와 티켓 예매 화면을 확인한 김 씨는 곧바로 그가 제안한 금액을 송금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6b2c9c41e4810ab8bac3f75378f98fab6bb9566419da09d24a7d5

하지만 이후 다시 살펴본 화면은 허술했습니다.

화면 속 글자의 크기와 굵기가 미세하게 달랐던 겁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6b3c7c41e4810ab8b9ba15494c1db296c0aab78341ac466bbfb29

이상하다고 느낀 김 씨는 판매자에게 다시 연락했지만, 물음표만 보낸 A 씨는 잠적해 버렸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7b6c3c41e4810ab8b059affa6d4aa90f37a521d0c575bcc125d4e

김 씨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수사가 속도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7b6c6c41e4810ab8b1fb08d0cb8b4c17998e4dd204f419e40f7ea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7b7c5c41e4810ab8ba5050e6cea790d3ad89ad968e7d79d3ae279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7b4c8c41e4810ab8b1fa239eb2362077e7a6b83657a9bb6aa41de

같은 피해를 본 이들이 포함된 오픈 채팅방에 가입한 김 씨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7b5c1c41e4810ab8b1e5b6d98fbefe54f275c8cfc83a13868e3d8

A 씨가 뮤지컬 '시카고' 이전에 배우 변우석 팬 미팅 티켓으로 이미 사기 행각을 펼친 겁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7b5c7c41e4810ab8b6937ab574dd57022bf176314476f44c47e91

오픈 채팅방에 들어온 피해자들은 모두 24명에 달했고, 인원은 계속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7b2c6c41e4810ab8bd7c1eaa8bceb985f6602041bbdaac84bdbaf

A 씨가 온라인 사이트 아이디와 은행 계좌, 스마트폰 번호를 바꿔가며 계속 사기 행각을 벌여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데 조사는 더디기 때문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7b3c6c41e4810ab8b44282786efec0fa3894dc450d13421a24134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7b3c8c41e4810ab8b0b58dd0519bec2751ce3a8e0f0e318564c13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4b6c9c41e4810ab8be547ec072f29f03299ff0b83d69d49638ab9

뮤지컬 제작사도 이 같은 문제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구제 방안은 없다고 말합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4b7c7c41e4810ab8bd5e23e255fdc150b7147613f1ad38ecf15d4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4b4c4c41e4810ab8b0a81da1d66ac24a8a89d8c707cd31b0f133a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24c83d3d2cab4b4c8c41e4810ab8b47563ce4278da87cd90742b2744521613b3e

간절한 팬심을 이용한 티켓 사기 수법이 계속 진화하며 추적을 회피하고, 피해 보상도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YTN STAR 강내리입니다.

https://youtu.be/wh2ZkDw7n9c?si=MGlbxblZrx3xhRwl

[단독] "'시카고' 티켓 팝니다"...뮤지컬까지 파고든 신종 사기 / YTN

[앵커]유명 연예인들의 콘서트 때 주로 성행하던 온라인 티켓 사기가 뮤지컬 업계까지 파고들었습니다.인기 최정상의 뮤지컬 '시카고'의 티켓 거래 피해자가 다수 발생했는데, 조사도 쉽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강내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기자]6월 초 개막한 뮤지컬 ...

youtu.be

내가 이래서 찜찜해서

중고로 티켓 절대 안 삼...

티켓팅 실패하면 이게 내 운명이구나 그냥 받아들임...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9

원본 첨부파일 21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신발언으로 오히려 이미지 타격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8/26	-	-
258420	[카연] 멘헤라 소녀가 다죽이는 MANHWA 분량 때문에 나눠서 올려요 1/2 [95]	11(1.21)	08.22	13308	42
258419	[싱갤] 념글에 근황 궁금하다는 싱붕이다 [125]	ㅇㅇ	08.22	34449	175
258416	[미갤] 알몸으로 가위, 소주병 들고 번화가를 누비다가 제압당한 전신 문신남 [246]	감돌	08.22	26413	61
258414	[싱갤] 교보문고 이벤트 레전드 [226]	ㅇㅇ(123.98)	08.22	33932	132
258413	[무갤] 최저임금 차등제를 밀고 있는 나거한 국회의원 [728]	ㅇㅇ	08.22	26790	306
258410	[새갤] [단독] 위험성 평가 왜 못했나…"임성근 재촉" 진술 확인 [86]	희망22	08.22	10180	45
258408	[싱갤] 싱글벙글 러시아 군인 근황 [305]	양민욱	08.22	50368	332
258407	[국갤] 요즘 은근히 자주 보인다는 이혼 사유.jpg [547]	ㅇㅇ	08.22	45551	357
258405	[도갤] 현재 한국인들이 캐나다에서 접수중인 지역들 근황 [565]	ㅇㄷ	08.22	31579	105
258404	[기음] 주문진 시장 회 5만원 어치.jpg [220]	dd(182.213)	08.22	31776	260
258401	[싱갤] 싱글벙글 어떤 이대남의 인생.jpg [794]	ㅇㅇ(1.232)	08.22	40054	436
258399	[디갤] [Zf] 후쿠오카 갔다왔다 (사진 많음) [41]	W10	08.22	5343	28
258398	[이갤] 지방 추석 의료 대란 [300]	진짜대통령1이재명	08.22	16505	121
258396	[군갤] 1조 원 안 낸다 선언해도 대책 없어‥황당하고 허술한 KF-21 계약 [323]	KC-46A	08.22	25367	126
258395	[싱갤] 싱글벙글 국기들이 남사친이라면? [222]	ㅇㅇ(121.150)	08.22	23193	134
258393	[유갤] 현재 일본 트위터에서 딱창 vs 갓반인 해석 차이로 뜨거운 주제 [221]	ㅇㅇ(211.62)	08.22	28506	178
258392	[야갤] 유명BJ 마약혐의 구속.. 검경 여성BJ 수사확대.JPG [238]	야갤러(223.39)	08.22	58556	331
258390	[싱갤] 싱글벙글 여기사에게 키 물어보는.manhwa [303]	BlackWolfStudio	08.22	25353	199
258389	[무갤] "산업은행이 40억 투자"…알렛츠, 판매자들 속였나 [88]	ㅇㅇ	08.22	13373	55
258384	[싱갤] 머쓱머쓱 의외로 육상 김민지 선수도 알고 있는 것 [330]	여하	08.22	38589	362
258383	[2갤] "신유빈 옆에서 히죽히죽"…셀카 찍은 북한 선수들, 처벌받나 [160]	ㅇㅇ(208.78)	08.22	25684	73
258381	[의갤] 이주영 "의료시장 개방하더니 의사에겐 추가 수련 요구?" [253]	ㅇㅇㅇ	08.22	18127	114
258380	[자갤] "차 좀 빼주세요" 부탁에 냅다 '도끼' 꺼내든 차주 [490]	차갤러(175.194)	08.22	22570	109
258378	[전갤] 부산 도로 곳곳서 '푹푹'.. 불안 커지는 주민들..jpg [212]	몽쉘통통	08.22	15096	41
258377	[싱갤] 절망절망) 체첸시내에 포위된 러시아군의 무전내용 [154]	진실은부정된다_그러나불멸이다.	08.22	16987	94
258375	[위갤] 8/17 넙치농어 및 친구 BYOB 후기(장문, 사진多) [50]	송쟌	08.22	6301	37
258374	[야갤] 택시기사 옆에서 금튀했다고 자랑하면서 택시비 빌리려다 경찰에게 잡힌 바보 [246]	감돌	08.22	28287	323
258373	[대갤] 물놀이만 해도 식중독에 걸리는 나라... 日고교생 등 69명 집단 발병 [199]	난징대파티	08.22	17983	158
258371	[싱갤] 오싹오싹 삼성전자 반도체 방사능 피폭 이유 [517]	ㅇㅇ	08.22	44019	326
258369	[구갤] 오늘자 쯔양 무고 교사죄 핵심요약.jpg [299]	ㅇㅇ(119.207)	08.22	34233	671
258367	[야갤] 속보) 수능 만점 의대생이 여친을 무참히 살해한 이유 [729]	ㅇㅇ(179.48)	08.22	44221	690
258366	[군갤] NHK 황민화 정책과 전시동원 다큐 인트로 [139]	투하체프	08.22	8112	60
258365	[싱갤] 군하하하 옛날 예비군 만화 [254]	하와이안징거더블다운	08.22	32653	329
258363	[디갤] 뒤죽박죽 어제 하루 한가득 [7]	ㅇㅇ	08.22	6342	12
258362	[무갤] 구직도 연애도 필요 없다…지독한 무기력감에 빠진 청년들 [1200]	ㅇㅇ	08.22	35504	303
258361	[야갤] [단독] '아파트 통학버스' 교내 진입 거절했다고…교장 고소한 학부모 [406]	감돌	08.22	23280	259
258358	[중갤] 영화배우 최민식 저격한 교수정체 [550]	ㅇㅇ	08.22	28515	339
258357	[야갤] 이탈리아 요트 침몰로 재계들 거물 실종 및 사망..jpg [342]	감돌	08.22	25569	218
258356	[싱갤] 싱글벙글 영화 해리포터 삭제장면.. [340]	ㅇㅇ(210.90)	08.22	40385	314
258353	[이갤] [단독] 정부, '연금 구조개혁' 위해 기초연금 40만 원까지 올린다 [337]	고맙슘봐	08.22	16400	168
258352	[무갤] 티메프 피해 1.3조…대출 금리 인하, 분쟁조정 신속 추진 [172]	ㅇㅇ	08.22	10456	25
258350	[야갤] 맥줏집 찾은 20대 남녀...음식 시켜놓고 '쌩' [411]	감돌	08.22	30715	281
258349	[싱갤] [단독]인하대 딥페이크 사건 피해자 "입결이 중요하냐" 분통 [588]	ㅇㅇ(222.110)	08.22	32176	121
258348	[의갤] tv조선) 응급실 파행 심각... 요즘은 아프면 안된다 [385]	클레오파트라	08.22	15832	132
258346	[해갤] ●모두 주목 !! 신두형 유투브 채널 개설했다 [290]	프록시	08.22	26024	432
258345	[싱갤] 싱글벙글 삼시세끼 산촌의 밥상 [132]	수인갤러리	08.22	16361	20
258343	[미갤] 엘리베이터 내리려는 사람에게 야구방망이 휘두르며 위협한 남자 [167]	감돌	08.22	15157	43
258341	[무갤] “손님들이 일본산 수산물 알면서도 신경 안 써요” [497]	ㅇㅇ	08.22	21457	278
258340	[포갤] (장문) 재미로 읽는 재즈 입문서 [101]	TS9	08.22	11264	82
258336	[싱갤] 오싹오싹 현대까지 식인 풍속이 남아있는 악명높은 땅 [365]	운지노무스케	08.22	37788	298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신발언으로 오히려 이미지 타격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8/26

258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