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근교 여행기 #3 미에현 마츠사카

나고야 근교 여행기 #3 미에현 마츠사카앱에서 작성

진소담

2024.06.30 17:50:02

조회 8971 추천 23 댓글 40

3db2db23e8dd36eb3cef84e447837564d91374a4c019fab8a46515006d215e966c29d00fde08f9ca90276d

[시리즈] 나고야 근교 여행기

· 나고야 근교 여행기 #1 나고야에서 쉴 때는
· 나고야 근교 여행기 #2 기후
· 나고야 근교 여행기 #3 미에현 마츠사카

28b9d932da836ff737ea86e04582726baefbeb1f51818044c50b8de77b98a66eb64d

오늘 가볼 나고야 근교 지역은 미에현이야

전편의 기후현 남쪽이랑은 달리 이동거리가 좀 돼서 하루 꽉찬 여행이 좋을거야

미에현은 나고야 말고 오사카 교토에서 당일치기 여행도 할만하니 참고해

28b9d932da836ff737ea86ed4781756b165b4a0e4345bcd2f4f266cd823690db636f

나고야역에서 출발

나고야에서 미에 당일치기 여행을 할거면 긴테츠선 패스 1일권을 사는게 가성비가 좋음

28b9d932da836ff737ea86e04184746b59042f2954cbc99a379527c492121336dbf7c0

기차에 벌써 목적지가 보인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이세신궁

한국인 관광객들은 잘 안 모르는 여행지지만 일본 전통 종교에서는 엄청 중요한 곳이라 일본인은 많이 관광 가는 곳이야

일본 신사들의 총본산이기도 하고, 일본 신화의 삼종신기 중 거울이 보관된 곳기도 하고, 일본 덴노가의 조상신이자 태양신인 아마테라스를 모신 곳이기도 해

28b9d932da836ff737ea86e04186726cb57280777039d5e12acf911d319862eb2ec05b

전형적인 일본 시골마을을 지나가고

28b9d932da836ff737ea86e04e80746cebe4e9d6c8e2076aceb5cda9e5398cf47188a3

미에현 현청 소재지이자 이름 짧은거로 유명한 "쓰" 도 지나가고

28b9d932da836ff737ea86e04e877768959f12f38a391d3320856e7a915a1a3f434b75

1시간 4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마츠사카

마츠사카는 예전부터 상인으로 유명했는데 일본의 대표 재벌 기업인 미쓰이 그룹의 창업주가 마츠사카 출신으로 유명함

미쓰이 창업주가 도쿄에 상경해서 차린 업장이 지금은 미츠코시 본점이라고 하더라

하지만 마츠사카가 진짜진짜 유명한건

28b9d932da836ff737ea86e34083766aa4bbb73f58b41a3c1483fa41f3cbeab2c2

일본 3대 소고기 마츠사카규의 동네임

고베 가면 다들 고베규 먹고오잖아

그거랑 동급 소고기라는건데 가면 꼭 먹고 와야겠지?

28b9d932da836ff737ea86e04e897c64b61c6e00d65abeb487cebf601250db0974b5ca

바로 내려서 먹고 온 마츠사카규 스테키동

일본 소고기는 지방 많고 살살녹는게 특징인데 마츠사카규는 그게 진짜 극한인 느낌으로 맛있더라

28b9d932da836ff737ea86e34e877d6a6ef242a3ae630104ccb11c58cfa3f1e07a5df0

밥먹고 구경좀 하다가 또 출발

마츠사카에서 급행 타고 20분 정도 가면 이세시 역에 도착함

28b9d932da836ff737ea86e246897068e12abf07c0f0ca315da3962284d3e4d5da0712

28b9d932da836ff737ea86e247817268d526d685199a14269090a4189a164617b69183

이세신궁은 내궁이랑 외궁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외궁은 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가고 내궁은 걷기는 애매한 거리임

귀여운 수댕이 콜라보 버스를 타고 내궁으로 먼저 갔음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3

원본 첨부파일 1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남녀 팬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30	-	-
268547	[야갤] "도와달라 할 사람도 없어"...홀로 사는 노인 조사하니 '암울' [295]	ㅇㅇ	09.29	18512	74
268545	[대갤] 테러방지법 1호... IS 찬양 시리아인에 대법은 유죄 판단 [135]	난징대파티	09.29	13894	265
268543	[싱갤] 담비맘이 되어버린 캣맘 [412]	디시사랑	09.29	29049	239
268541	[주갤] 천하람 "국군의날 행사 장병 2명 골절상… 병정놀이 그만" [597]	ㅇㅇ	09.29	20472	152
268539	[해갤] 짱개 댓글 부대 실체 수면위로 ㅎㄷㄷ [1440]	ㅇㅇ	09.29	35390	784
268535	[토갤] 분석) 토트넘 순위보다 포스틱이 무사히 시즌을 마칠수있을까 [236]	ㅇㅇ	09.29	18307	59
268533	[싱갤] 대단대단 2024 공인회계사 수석 여대생 [778]	ㅇㅇ(221.143)	09.29	42983	302
268532	[부갤] 블라에서 핫한 국세청 5급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이유... [924]	부갤러(198.54)	09.29	39980	864
268530	[싱갤] 싱글벙글 미국의 최신 PC방 체험하기 [164]	ㅇㅇ(59.10)	09.29	35580	95
268529	[T갤] 어제 대전 빵축제 [112]	황도냥	09.29	9616	25
268528	[카연] 가장 위대한 마술사 2화 [117]	김윤찬	09.29	11169	226
268524	[메갤] 일본에 4년 거주했던 베트남인이 생각한 일본 [472]	ㅇㅇ	09.29	31039	262
268522	[싱갤] 연예인 외모 1티어만 살아남는다는 게티 이미지 JPG [811]	ㅇㅇ	09.29	50656	434
268520	[디갤] 옥상에서 찍은 국군의날 축하비행 예행연습 모습들 [66]	sidabari	09.29	10413	47
268518	[싱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금수저녀의 최후 [617]	집에가고싶당	09.29	45045	269
268516	[스갤] 갤럭시는 영영 아이폰GPU 성능 근처도 못가볼듯 [748]	ㅇㅇ(140.248)	09.29	34846	689
268515	[야갤] 남녀같은 내무반? 평화의 나라 노르웨이 국방비 2배 증액 [383]	마사	09.29	23815	259
268510	[싱갤] 진짜 싱글벙글 드디어 시행 되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560]	ㅇㅇ(222.114)	09.29	46560	522
268508	[중갤] 청소년 시절에 게임에 중독되어 인생이 바뀐 사람..JPG [272]	한지은	09.29	50569	333
268506	[주갤] 블라인드 '와이프 바람. 용서할까. [455]	주갤러(118.235)	09.29	35944	400
268505	[카연] SOT -5- "거룩한 물고기" [73]	SOGGY	09.29	11004	92
268503	[싱갤] 분노분노 버섯갤 근황..jpg [678]	ㅇㅇ(222.114)	09.29	68437	1355
268501	[일갤]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6일차 上 (시레토코) [27]	samchi	09.29	7349	22
268500	[해갤] ■ 오늘자 김민재 활약 모음 GIF [256]	해갤러(1.231)	09.29	28025	398
268498	[A갤] 해피일본뉴스 187 [55]	더Informer	09.29	11009	57
268496	[야갤] 숨진 선수들, 사고 직후 구조 없었다…왜? [364]	마스널	09.29	25275	17
268493	[주갤] 욜로 지고 요노 뜬다. 현실에서 한남들이 한녀한테 펜스룰 한 결과 [873]	주갤러(14.4)	09.29	47746	539
268491	[싱갤] 쉽지 않은 고시원 사람들.jpg [566]	딸근이	09.29	49406	280
268490	[로갤] 로웨 찾은 썰)거의 10년 걸려서 찾은 휴대폰 벨소리 [121]	구르는돌	09.29	18952	136
268488	[야갤] 사라진 '중국 경제광명론'...부동산 부양 안간힘 [472]	마스널	09.29	19269	112
268486	[싱갤] 안싱글벙글 여자들의 사내 왕따.manhwa [465]	운지노무스케	09.29	50815	582
268485	[카연] 도내 S급 여동생 마중가야하는 만화 [126]	에드	09.29	24275	82
268483	[야갤] 나라 누가 지키나…5060? 이민자? 여성도? [1057]	마스널	09.29	28101	225
268481	[싱갤] 고르곤졸라 피자 + 꿀, 고구마크러스트에 긁힌 셰프 [341]	포만한	09.29	38654	243
268480	[디갤] 일본여행사진 (13장) [29]	김식물	09.29	9594	46
268478	[호갤] 엔씨가 찾아가서 죽이고 싶을 VIP들 TOP 4...txt [451]	ㅇㅇ(175.223)	09.29	42574	590
268476	[야갤] 교수님이 오물 묻은 변기솔로" 학대당한 제자인가 했는데.. [149]	마스널	09.29	23190	54
268473	[중갤] 귀욤귀욤 디지몬 원화 일러스트....jpg [194]	ㅇㅇ(39.124)	09.29	32863	213
268472	[해갤] (장문주의) 해축갤이 홍명보를 지지하는 이유..txt [908]	ㅇㅇ(106.242)	09.29	26381	886
268470	[야갤] “살인자가 운영하는 식당” 여고생 살해범 신상 확산 [671]	마스널	09.29	40790	137
268468	[주갤] 블라인드 '국제결혼을 원하는 남자들을 위해 [695]	주갤러(118.235)	09.29	37689	538
268466	[유갤] 후모톳파라, 카와구치호 성지순례 [35]	이베르카나	09.29	5377	18
268465	[싱갤] 대학교 집합 구타로 인해 희생된 90년대 비운의 야구천재 [296]	예도리	09.29	28613	229
268463	[야갤] 오늘자 핑계고) 조언을 구하는 타입 vs 조언 구하지 않는 타입.jpg [76]	ㅇㅇ	09.29	20286	22
268460	[야갤] 팬 만남회 비용이 24만원 이라는 연예인...JPG [444]	포흐애액	09.29	53057	427
268458	[카연] 흡혈귀가 되어줘! 2화 [47]	총두개	09.29	11279	72
268456	[싱갤] 징글징글 싱붕이의 곤충관찰일지 上 [73]	벌레	09.29	12441	56
268455	[5갤] 처음 가본 오사카 첫 날 [116]	바이올렛에버가든	09.29	13425	41
268453	[도갤] 잘 파괴한 일제시대 흉물들의 철거후 현재모습 [879]	테이리	09.29	26087	213
268451	[싱갤] 싱글벙글 카레 포터 [140]	ㅇㅇ(211.108)	09.29	1956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