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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영국총선특집-지역별판세:북쪽의 자존심강한 타탄,스코틀랜드

국민의힘끝장났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1 00:25:01
조회 14057 추천 31 댓글 58

드디어 영국 총선 시리즈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이번에는 유로에서 광탈한 타탄전사들의 나라. 스코틀랜드이다.

이전에 연재한 웨일스와는 다르게 민족성이나 독립여론이 강한 편이며, 경제력도 (대도시권한정) 나은편이다. 또한 역사적으로 잉글랜드와 오랜기간 충돌한 역사의 사유로 스코틀랜드 지역정당인 snp(스코틀랜드국민당)이 스코틀랜드 자치정부(홀리우드)의 여당이자 자치의회 1당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총선에서 스코틀랜드 의석을 거의 싹쓸이하며 독립여론을 띄웠으나, 니콜라 스터젼(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수반) 사퇴이후 각종 스캔들과 후임자들의 리더쉽 부재로 지지율상 노동당에게 1위를 내준 상황이다.

스코틀랜드는 지역적으로는 도심권(글래스고,에든버러)는 노동 VS SNP 구도에 진보세가 매우 강하며, 스코틀랜드 산지에서는 SNP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국경지대와 북동부에서는 일부 보수당세가 존재하며, 최북단과 파이프, 에든버러 웨스트 정도가 자민당세가 강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2021년 전) SNP 당수 알렉스 새먼드가 현역의원 2명과 함께 좀 더 강성 독립론(공화주의 스코틀랜드)주창 정당인 알바당을 만들었으나, 별다른 지지율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스코틀랜드는 노동당 강세지역이었는데, 독립여론 열풍으로 인해 도시권까지 스코틀랜드국민당이 당세를 확장하였다가, 현재 지지율 크로스 오버로 노동당의 당세가 상당수 복원되었다.


블로그도 남기니 많은 관심바란다. 북아일랜드편으로 빠르게 돌아올 예정

https://blog.naver.com/valhallacome/223495551975

 


+ 그레이트브리튼 총합판세(잉글랜드+웨일스+스코틀랜드)


노동당 : 432(369~478)/ 중도좌파~좌익, 사회민주주의&제3의길

보수당: 99(41~156)/중도우파~우익, 보수주의, 자유보수주의, 신자유주의

자유민주당: 64(48~75)/중도~중도좌파, 자유주의, 사회자유주의, 친EU주의

스코틀랜드 국민당: 19(11~29) /중도좌파, 스코틀랜드 민족주의, 스코틀랜드 독립주의

개혁UK: 1(1~8): 우익~극우, 대안우파, 국수주의, 반NATO

플라이드컴리: 3(3~4), 중도좌파~좌익, 웨일스 민족주의, 웨일스 공화주의

녹색당: 2(2~4): 좌익, 공화주의, 생태주의

의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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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영국총선특집-지역별판세:분쟁의 흔적,또 다른 섬 북아일랜드




드디어 650개 선거구의 하원의원을 결정하는 영국총선의 지역별 분석, 마지막편인 북아일랜드이다.

총 18석으로 사실 주목도도 떨어지고 북아일랜드 판세예측이나 여론조사가 비슷한 위치인 스코틀랜드나 웨일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서 한정적인 예측사이트 정보와 최근 북아일랜드 지방의회선거 결과를 종합해서 판세를 적어봤다.

북아일랜드는 사실 한국인들이 자주가는 관광지도 없다보니 잘 알려지지 않고, 단지 아일랜드의 구교 vs 신교 간 갈등으로 인해 신교가 많은 일부지역만이 독립을 거부하고 영국에 남기로 선택한 곳이라는 정도라던지, 벨파스트 협정이라든지 알고 있을 것이다.

북아일랜드의 독특한 점은 기존의 보수당, 노동당, 자민당, 개혁UK 등이 활동을 하지 않거나 구색도 갖추지 않아 사실상 이 지역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지역정당들이 북아일랜드의 정치권력을 두고 경쟁중이다. (보수당은 북아일랜드 보수당이라고 있긴한데 보여주기식에 가까운 후보공천을 하지, 별 영향력은 없다)

북아일랜드의 지역정당들은 크게 3분류이다. 영국과의 연합을 유지하길 바라는 친영국주의 진영, (연합주의자, 유니어니스트), 아일랜드와의 통일을 바라는 민족주의진영(내셔널리스트), 두 진영간의 중립을 추구하는 비당파(기타)로 나눠진다.

대표적인 연합주의 정당은 크게 3당이다. 현재 자치의회 2당이자 2017년 보수당 소수정부하에서 '신임과 보완'에 참여하였던 민주연합당(DUP), 보수당과 자매관계에 가까운 얼스터연합당(UUP), 강성 사회보수주의 성향의 전통연합주의자 목소리(TUV)이다. 강성으로 치면 TUV>> UUP>DUP 정도이다.

다만 TUV의 경우에는 창당시기는 비교적 이른편. 원내의석은 없지만 지난 북아일랜드 지방의회선거에서 나름 득표율을 증명하면서 마지막 여조에서는 10%정도 지지율을 보였다. DUP의 경우 메이내각과 신임과 보완 관계가 그닥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하락세를 타고 있는 상황. 그 틈을 타 UUP가 원내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이러한 연합주의 진영은 보통 개신교(프로테스탄트)가 많은 앤트림(벨파스트제외)와 다운, 런던데리에서 강세를 보인다.


그 다음은 민족주의 진영이다. 민족주의 진영은 인지도로는 크게 2당이 있는데, 현재 아일랜드에서 활동 중이면서 아일랜드의 독립을 이뤄낸 강성 민족주의 정당 신 페인이 있다. 얘네는 말그대로 초강성이라서 당선되어도 원내등원을 안함(의원으로서 등원하고 표결도 하려면 영국 국왕에 충성맹세를 해야해서 그럼), 일종의 반항퍼포먼스인셈. 현재 북아일랜드 1당이자 민족주의 진영의 선두라고 볼 수 있다.

두번째는 연성민족주의 성향의 사회민주노동당이다. 가끔 영국 노동당과 정책공조도 하곤 한다. 얘네는 하원 2석 자치의회에서는 7석으로 야당이다.

민족주의 진영은 카톨릭신도가 많은 아일랜드 국경인근 지역과 벨파스트 도심에서 강세를 보인다.


마지막으로는 두 진영간의 조화를 추구하고 중립포지션을 담당하는 비당파다. 바로 자민당의 자매정당 동맹당으로 자민당과 정치성향이 판박이다. 주로 다운, 벨파스트 일부에서 지지세를 가지고 있으며 연합주의 성향의 카톨릭교도들이 지지한다.

+ 이익 이전에 인민은 강성진보성향으로 사실상 민족주의 진영에 가까우나 의회등록과정에서는 바당파에 등록하였다. 이외에도 북아일랜드 녹색당이 비당파에 속한다.


시간이 부족해서 자세한 설명과 판세는 사진을 참고하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valhallacome/22349584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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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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