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천재검호 미야모토 무사시의 필승 전법..JPG앱에서 작성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2 09:45:59
조회 21093 추천 140 댓글 543

7cea817eb1846af636eb8ee1429f333830c8e519065adda6579f36a6dc0b

<미야모토 무사시>

두 자루 칼을 쓰는 니텐이치류(二天一流)의 시조이다.

소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각종 대중문화 매체에서 수없이 등장한 인물.




7cea817eb1846af636eb8fe0449f3433eacf15cd29a811452ea1b82145ba

가장 유명한건 사사키 코지로와 싸웠던

<간류지마의 결투>

결투시간이 되었지만 무사시는 결투 장소로 가지 않았고 그렇게 그날 밤을 편하게 잠을 잤다.

약속 시간을 지켜 먼저 도착한 코지로는 약이 올랐다. 흥분한 나머지 화가나서 잠을 자지도 못하고 해변에서 기다렸다.





7cea817eb1846af636ea86e0439f3338b14946fb02d0c26595f23d5e68

새벽이 되어서야 무사시는 결투의 장소인 섬으로 노를 저어 갔다. 해변이 다다라서 그는 쌍칼로 노를 깎아 거칠고 긴 목검을 만들었다.

그리고 평소 사용하던 쌍칼을 배에 버려두고 물을 잔뜩 머금은 목검을 두 손으로 받쳐들고 해변을 오른다. 때마침 바다 위로 눈부시게 붉은 태양이 솟아올랐고 햇살을 등 진 무사시의 긴 그림자가 먼저 해변에 발을 내디뎠다.




7cea817eb1846af43cee86ec429f33383f596720b9d9ecea3f6d0b70fae178

여유부리며 늦게 도착한 무사시를 본 코지로는

"약속시간도 지키지 않는 너따위는 무사도 아니다"라며 칼집을 무사시에게 던져버림

무사시는

"칼집을 버렸으니 넌 진거나 다름없다." 라며 추가로 조롱한다.




7cea817eb1846af636ea87e6409f2334ccbddea15e6cd99c90fa74060f92

조바심과 분노로 평정심을 잃은 상태의 코지로는 설상가상으로 떠오르는 햇빛까지 시야를 방해하며 그대로 목검에 일격을 당해 죽게된다.




7cea817eb1846af43cee84e3459f2e2d7903661f9337add0a460a53e

"싸움에 있어서 정정당당함은 없다.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유리한 쪽으로 이용하여 선수를 쳐라."

"속임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비겁함도 강한것이다."

"심리전에서 승리하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 상대의 동향을 파악하여 상대의 균형을 잃게하라. 그러함으로써 적을 내 부하처럼 지배하라.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승리자의 입장에 서는 것, 그것이 진정한 병법의 길이다."

-오륜서 불의 전략 중-




코지로와의 싸움에서 무사시는 상대를 조바심에 빠뜨렸고 떠오르는 태양을 등지고 싸웠음.

검호를 뛰어넘어 전술가로도 평가받는 이유임.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04983d1d4ceb4b6c8c41446088c8bad2a8365669c7b69b2483250c3cbb3150f57c4d73d790d39b01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ca04983d1d4ceb7b6c5c41446088c8b8c1829795798e3c9baa0a93014206a6af428a810c9e9f845aa00

참고로 오륜서는 서양권에서 세계 3대 병법서 중 하나로 추앙받음.

- dc official App


출처: 이슈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40

고정닉 21

22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남녀 팬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30 - -
268919
썸네일
[대갤] 日 도쿄는 무법지대... 집안까지 처들어오는 떼강도가 창궐
[405]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5234 271
268918
썸네일
[해갤] ■ 홍명보 선임사태에 결국 대통령까지 나섰다..GISA
[283]
도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7090 152
268916
썸네일
[야갤] 여기서 못 막으면 끝난다…우르르 몰려 '역대 최고'
[192]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8880 40
268913
썸네일
[다갤] 식단이 다이어트의 전부라는 걸 느낀 사람
[729]
다갤러(169.150) 09.30 42816 171
2689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감청법으로 할수있는 끔찍한일
[823]
ㅇㅇ(180.65) 09.30 42476 1055
268910
썸네일
[카연] 조선 수군 멸망의 날! 삼도수군통제사 원균과 칠천량 해전.manhwa
[126]
브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2534 75
268909
썸네일
[기갤] 한복 풀 장착하고 경복궁갔는데 한복으로 인정 안되서 입장료 낸 사람
[437]
긷갤러(106.101) 09.30 31504 174
268907
썸네일
[야갤] "살려달라고 난리가 났어요"..돌진한 차량에 '날벼락'
[104]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8132 52
268906
썸네일
[부갤] 1년에 100만 명 망하는 시대.."죽지 못해 버텨요"
[476]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4759 100
268904
썸네일
[싱갤] 日 "'받아먹는 여자 리리짱', 2심 징역 8년 6개월 선고"
[339]
humidity2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44388 147
268903
썸네일
[해갤] 낙서 테러당한 유튜버 "합의금 전액 참전용사 단체에 기부"
[143]
ㅇㅇ(146.70) 09.30 21140 94
268901
썸네일
[대갤] 오사카 호텔에서 사망한 17세 소녀... 의문의 죽음과 사라진 남성
[253]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6002 201
268900
썸네일
[야갤] CCTV에 '벌컥벌컥' 찍혔는데.."첨잔이면?"
[158]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7492 53
268897
썸네일
[코갤] 이스라엘 박력 ㅈ되네
[686]
랜덤워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35855 373
2688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에서 부자가 가장 많은 나라 TOP20
[207]
ㅇㅇ(115.137) 09.30 24340 66
268894
썸네일
[기갤] 로버트 할리 근황
[378]
긷갤러(106.101) 09.30 32976 135
268892
썸네일
[주갤] 정상한녀 질투하는 패미한녀 만화
[364]
ㅇㅇ(118.235) 09.30 29411 290
268891
썸네일
[야갤] "초등생에 대학과정 수업 NO"…'초등의대반 방지법' 발의
[2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9828 59
268889
썸네일
[걸갤] 뉴진스 하니 국감 뼈때리는 댓글
[559]
ㅇㅇ(211.234) 09.30 42824 826
268888
썸네일
[이갤] "너도 느껴봐"... 아들 세워두고 2층서 물 뿌린 엄마
[287]
ㅇㅇ(146.70) 09.30 28192 144
268886
썸네일
[야갤] CCTV 보더니 느낌이 '팍'…경찰 내뱉은 말이 '충격'
[114]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0146 101
26888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싱붕이 경주 여행기
[45]
여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9852 35
268883
썸네일
[부갤] 전세계 의사들이 한의학 배우러 제주에 모임
[235]
부갤러(140.248) 09.30 18138 126
268880
썸네일
[타갤] 공룡갤에 지금까지 만든 피규어들 자랑
[47]
초록괴물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0449 62
268879
썸네일
[중갤] 여야의정 협의체 패싱 한동훈 반응
[122]
Sext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4032 98
26887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유비빔씨 근황2 ㄷㄷ
[320]
퓨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42891 305
268876
썸네일
[이갤] 영화배우를 오마주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jpg
[136]
이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0958 66
268874
썸네일
[만갤] 오늘자 난리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346]
만갤러(104.254) 09.30 25520 405
268873
썸네일
[새갤] 경찰, 중국산IP캠 해킹, 현기차 中댓글부대 논란 관련 내사 착수
[388]
Taesikg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7064 218
268872
썸네일
[부갤] 중국산배추, 드디어 한국 입성 ㄷㄷ
[623]
부갤러(210.113) 09.30 23950 108
2688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마음이 가난하면 사람이 뾰족해진다
[433]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6610 170
268869
썸네일
[미갤] 지칠줄 모르고 매일 폭등하는 중국 증시 근황..jpg
[309]
ㅇㅇ(1.231) 09.30 30129 164
268866
썸네일
[기갤] 끊임없이 회자되는 1학년 2학기 마지막수업 이상이 발톱 사건
[91]
긷갤러(104.223) 09.30 17944 21
268865
썸네일
[야갤] "문을 갑자기 확 닫는 거예요"..밀린 돈 받으려다 '날벼락'
[149]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8377 57
268864
썸네일
[힙갤] 디디 게이사건 추가썰 + 르브론 게이야스썰.jpg
[614]
ㅇㅇ(223.39) 09.30 41813 481
268862
썸네일
[특갤] UDT 훈련을 수료한 해병수색대원 후기.JPG
[140]
특갤러(211.36) 09.30 19249 66
268861
썸네일
[카연] 조선철관실록 1화
[45]
로따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6758 31
268860
썸네일
[야갤] 여시)(전남친 연락+썸남 집앞대기)스토킹+전남친 에어컨선물+엄마랑 싸움
[160]
실시간기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3909 117
268858
썸네일
[싱갤] ㅅㄱㅂㄱ ㅁㅈㅇ 조카 병역비리 논란.jpg
[2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3811 258
268857
썸네일
[야갤] 결국 중동으로 향하는 미국…세계 최강 군대 투입 '총출격'
[265]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9214 59
268856
썸네일
[중갤] 최근 스팀한테 차단당한 한국인 유저.JPG
[397]
ㅇㅇ(121.133) 09.30 51743 378
268854
썸네일
[미갤] 엔비디아 버블 관련 정보
[191]
ㅇㅇ(117.110) 09.30 31863 250
268852
썸네일
[싱갤] 의외의외 의외로 국내 게임커뮤니티 정화에 도움이 된 게임
[613]
ㅇㅇ(180.65) 09.30 38114 555
268850
썸네일
[군갤] K조선의 맛을 보고 흥분한 폴붕이 기자들 반응
[2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35218 202
268849
썸네일
[해갤] 서울시설공단에서 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련해 자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75]
ㅇㅇ(222.119) 09.30 14194 59
268848
썸네일
[야갤] 30대여성 3명 헤어롤 말고 국밥집 들어오더니..
[510]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37336 728
26884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 애니 속 젓가락질 논란
[621]
ㅇㅇ(123.214) 09.30 30321 244
268845
썸네일
[정갤] 인도에서 재판을 하면 생기는 일
[187]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2205 233
268843
썸네일
[야갤] “회당 출연료 1억→4억원” 심하다 했더니…넷플릭스 ‘돌변’.jpg
[2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35535 214
268842
썸네일
[부갤] 자취 10년 넘게 하면서 집 보러 많이 다녔는데 이딴 집 진짜 처음 봄
[207]
부갤러(146.70) 09.30 24983 4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