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의 LEAP 71이라는 기업이 노이론 (Noyron) 이라는 인공지능 계산 공학 모델을 이용해 로켓 엔진을 개발함.
엔진 이름은 노이론 TKL-5 로켓 엔진으로 명명되었으며 소재는 구리, 3D 프린팅 기법으로 제작되었음.
3.5초동안 가동해 500kg, 약 5kN 가량의 추력을 만들어냈다고 함. 이는 약 2만 마력의 출력에 해당함.
놀랍게도 AI는 단 2주만에 엔진을 설계했다고 하며 연료는 케로신, 산화제는 액체산소임.
겉보기에 굉장히 기괴할정도로 흐느적거리는 소용돌이같은 내부구조가 특징인데, 로켓 엔진 자체를 구리로 만들어서 통상적으로는 로켓의 자체 분사화염으로 인해 곧바로 녹아버려야하지만, 저렇게 내부 면적을 넓힘으로서 엔진 내부로 펌핑되는 연료를 이용해 냉각을 유지하도록 하는 목적이라고 함.
다만 연료를 이용해 엔진을 냉각하는게 이 로켓만의 특징은 아니고, 냉전 이후로 연소온도가 극도로 높아지면서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수많은 엔진들이 연료를 노즐을 통해 이송시킴으로서 연료로 노즐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을 쓴다.
근데 보통은 이런식으로 미세한 관을 구성하지
이런식으로 기괴하게 만들진 않아서 화제가 되고있다.
뭐, AI가 인간보다 더 빠르게 쓸만한 엔진을 만든 것도 놀라운 일이고.
다만 냉각계통에 다소 문제가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그래도 AI를 통해 엔진을 만듦으로서 더 경제적인 엔진 개발과, 더 효율적인 엔진 제작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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