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zrW-tPnEVo?si=Y9qmVI1pKFwhTm7l
사실 요새 특주축들은 예전에 비해 접점부 개선이 이래저래 많이 되기도 했고, 공장윤활 퀄리티도 꽤 괜찮게 나오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스위치들(특히 로우피치)의 경우엔 여전히 거슬리는 '틱! 틱! 쩝! 쩝!' 거리는 접점부 소음이 발생한다.
비선이라던가..비선이라던가...비선이라던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템의 돌기 부분에 윤활을 좀 두텁게 해준다던가, 접점부 리프 안쪽 또는 뒤쪽에 윤활유를 좀 발라준다던가
그게 귀찮고 돈 많은 갤럼들은 그냥 X배수 사서 선별을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해결을 하고는 하는데
오늘 알아볼 방법은 '슈라우드 모드' 라고 하는 일종의 스위치 모딩 방법이다.
준비물
-스위치 필름 쓰고 남은거 (폼 필름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한다. PC 필름은 남는게 없으니 못씀. 실리콘은 몰?루)
-칼 또는 가위
-접점부 소리가 들리는 스위치
우선 필름을 쓰고 남은 부분을 이렇게 떼어내 준다.
그리고 이걸 잘라주면 되는데
크기는 스위치 상부 하우징에 접점부가 들어가는 공간을 덮을 정도로 잘라주면 된다.
스위치마다 저 공간의 크기는 조금씩 다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크기는 없다.
한 2개 정도 실패해보면 대충 감이 오니까 몇 번 해보면 된다.
난 대충 이 정도로 잘랐음.
다 잘랐으면 이제 상부 하우징 빈 공간에 잘 들어가게 반으로 접어준다
그리고 이렇게 끼워주면 완성이다.
중요한 점은 저기 끼웠을 때 크기가 너무 크면 안된다.
너무 크게 자르면 우선 잘 안들어가기도 하고, 어찌저찌 들어갔다 하더라도 접점부의 정상적인 동작에 간섭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크기에 대해선 몇 번 실패해보면 감이 올테니까 직접 해보도록 하고
이제
노가다 하면 된다
윤활보다는 시간이 좀 덜 걸리는 편이긴 한데
필름을 알맞은 크기로 자르는 감을 얻기까지 나는 시간이 좀 걸린 편이다.
중간에 너무 크게 자른거 다시 잘라주고 하느라 조금 더 시간이 걸리기도 했고
작업이 전부 끝났으면 이제 체결해서
키 테스트를 진행해주면 된다
ㅎㅎ..
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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