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아내가 동아일보랑 인터뷰했는데 자기는 "천천히 가라, 왜 이렇게 빨리 가냐"고 외쳤다고 함
근데 경찰은 벌써 블랙박스에 별다른 대화 내용은 없었다고 밝힌 적 있다...
현기차에는 자기들한테 불리한 대화만 골라서 삭제하는 AI 기능이라도 들어있는 것일까? 경찰이 블랙박스 영상을 보다가 졸기라도 한 걸까?
그리고 자기가 남편한테 왜 그렇게 역주행 했냐고 물었다는데...
무려 브레이크를 밟을수록 빨라졌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급발진 사건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지금까지 급발진이라고 나온 사고들 보면 "브레이크를 밟아도 쑥 들어갔다", "브레이크가 딱딱해서 안 밟혔다"라는 말은 있었어도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오히려 빨라지더라"라는 주장은 없었음
지금까지 나온 모든 양산 자동차의 풋브레이크는 기계식이기 때문에 "밟았는데 안 들었다"는 일은 브레이크가 고장나면 있을 수 있어도 빨라졌다는 건 있을 수가 없기 때문...
심지어 자동차급발진연구회장도 브레이크 밟았는데 빨라지는 건 말도 안된다고 함 ㅇㅇ...
추가)
버스랑 G80 페달이라는데 어어 왜 G80 액셀 페달이랑 비슷하게 생겼노...
- [단독] 시청역, 가해차량 '리콜 조치' 이력 확인.jpg
사고를 낸 차량에 대해서도 취재해 봤습니다. 3년 전 제동장치 결함으로 리콜 대상에 올랐지만, 가해 운전자는 이미 리콜을 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럴 경우 급발진 가능성 어떤지 전문가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김안수 기자입니다.
사고를 낸 차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80 2018년형'입니다.
이 차는 지난 2021년 5월 리콜대상에 올랐습니다.
제동장치 관련 부품에 결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리콜 사유에는 "전자제어 유압 장치 모듈에 있는 회로기판이 전기적 합선으로 소손 가능성"이라고 써 있습니다.
브레이크 관련 전자제품이 합선으로 불이 날 수 있다는 겁니다.
이후 기록상 리콜을 받아 문제 부품을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급발진의 주요 증상인 '급가속'과는 거리가 있는 리콜이었습니다.
사고를 낸 차는 두 달 전 종합점검 때도 모든 영역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사고기록장치 정밀 분석과 함께 차가 멈출 때 모습과 후미등이 켜졌는지 여부, 굉음 등을 모두 확인해야 급발진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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