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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많은 사망자가 나왔던 사건들 5개

P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4 20:45:01
조회 39082 추천 162 댓글 297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ngle&no=32196&s_type=search_name&s_keyword=Patronus&page=2

 


한국인이 많이 죽었던 역사적 사건 5개를 소개한적이 있는데 세계적으로는 어떤 큰 사건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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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우리나라(몽골)가 그간 1000년, 아니면 3000년까지도 이런 땅을 가져본적이 없다고 생각되는군" - 칭기즈 칸


5위 : 몽골 정복 전쟁 (1229년 ~ 1279년)


사망자 : 약 4000만명


100만도 안되는 인구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제국을 만든 사건으로 그 넓이만 약 2400만 제곱 키로미터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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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 칸이 튼실한 몽골 세력을 만들고 그의 후손들이 본격적으로 영토 확장을 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 유럽, 중동까지 모두 영향을 받았으며 이로인해 발생한 전쟁, 민간 사망자는 약 4000만명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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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족을 멸하고 한족을 부흥시키자"


4위 : 태평천국 운동 (1850년 ~ 1864년)


사망자 : 약 6000만명


청나라 말기 홍수전이 중화사상 정신을 바탕으로 태평성국을 건국하면서 발생한 대규모 반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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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난징까지 점령하면서 중국 남부 핵심 지역을 장악해 전성기를 보냈으나


나라를 뺏길까 두려워한 청나라가 프랑스, 영국, 미국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14년만에 반란을 진압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서양 열강에 복종하는 마지막 선을 넘어버려 사실상 나라를 내주게 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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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새는 해로운 새다" - 마오쩌둥이 참새를 가리키며


3위 : 대약진 운동 ~ 문화대혁명 (1950년 ~ 1976년)


사망자 : 7000만명


무리한 농업 목표량 설정, 삼림 파괴, 가정마다 토법고로(간이 용광로)만들기, 제사해운동(참새잡이)


하나도 제대로 된 계획 없이 터무니 없고 무리수만 가득한 정책을 강제로 하게 만들었는데


이때 농업을 개박살 내버려서 자연적 기근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대기근 만들어버린 역대급 병크


이때 발생한 대기근으로 5000만명이 굶주림으로 사망했는데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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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더 잔인하지. 사람을 더 죽일수록 진실된 혁명가가 되거든" - 마오쩌둥



대약진 운동의 처참한 실패로 뒷방 늙은이가 되어버릴까 불안했던 마오쩌둥은 젊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홍위병이라는 집단을 만들고


이들이 하는 모든 패악질은 '낡은것을 부수고 새로운것을 위한 행동일뿐' 이라며 폭동을 부추기는 행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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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달린 우둔한 홍위병들은 마음껏 패악질을 부리며 유형, 무형 문화재를 죽이고 부수고 불태웠다


그 덕분에 중국 4000년 역사는 장제스, 저우언라이가 보호해준 최소한의 조치를 제외하면 싸그리 날아가서 그 존재를 찾기가 힘들고


현재까지 중국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강탈할려고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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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적 오염을 거부하는 국가가 세계를 지배할것" - 아돌프 히틀러


2위 : 제 2차 세계 대전 (1939년 ~ 1945년)


사망자 : 8000만명


나치 독일, 이탈리아 왕국, 일본 제국을 중심으로 한 추축국과 미국, 소련,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연합국이 6년간 해온 전쟁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한것을 시작으로 ~ 일본이 팻맨과 리틀보이를 맞고 항복하기까지


남극을 제외하고 모든 나라가 전쟁터라고 해도 무방했다


폴란드침공, 바르샤바전투, 유대인학살, 중일전쟁, 진주만공습 등등 굵직한 네임드 사건이나 전투는 대부분 세계 2차 대전에 속해있으며


전쟁으로 인한 전사자, 민간인 피해까지 8000만명의 큰 상처를 만들고 전쟁은 끝이 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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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은 후손들아. 너흰 이 끔찍한 경험대신 우리가 남긴 증언을 동화처럼 읽겠지" -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


1위 : 중세 흑사병 (1346년 ~ 1353년)


사망자 : 약 1억명


쥐가 옮기는 벼룩에 의해 페스트균이 전파 된게 원인으로. 7년만에 유럽 인구 1/3을 죽여버린 역대급 대역병


사람이 검은색으로 변해 죽어버리는데 이는 피가 굳어버려서 신체가 괴사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 빠르면 6시간만에 사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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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 그림과 전성기 시절 분포)


의학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 특성상


역대급 아포칼립스에 그나마 최선으로 할 수 있었던건 환자 격리뿐


격리를 잘했던 도시는 15~20%만 사망했지만, 잘 대처하지 못한 도시는 80%이상이 죽어버려 궤멸하는 사태도 있었다


온갖 사이비나 유언비어가 판을 쳤고 이 시기에 "유대인들이 우물에 독을 탔다"라는 유명한 말이 생기기도 했다




시기가 너무 길거나 수치 부족으로 소개하기 애매한 사건들

제 1차 세계 대전 - 2000만명

안사의 난 - 3600만명

천연두 - 10억명 (인류 탄생부터 마지막 2011년까지)

코로나19 - 900만명

중일전쟁 - 2200만명 (제2차 세계대전에 포함)

스페인독감 - 1700만명? or 5000만명?



출처: 싱글벙글 세계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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