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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釜山)의 근원, 동구 기행 1편: 부산진성》앱에서 작성

밤은짧고목표는멀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4 22:05:01
조회 11129 추천 41 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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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에서 술마신 담날 바로

버스로 동구 부산진성(자성대)으로 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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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부산진성은 조선후기에 임진왜란 시기의 왜성을 수군진으로 삼아 사용했던곳임

임진왜란초기 부산진성은 여기가아님.

여기에 왜성을 쌓은건

전국시대 최대 다이묘중 하나이자 이와미은광을 보유했던  모리가문이었음

아마 일본다이묘 세력을 평하는 기준인 석고(영지의 생산력수치)로 봤을때 임진왜란당시 다이묘 세손가락 안에 들었을거

왜성은 본성 자성의 방식으로 축조됐는데

본성은 증산, 자성이 여기.

증산또한 이날갔으니 글을 이어쓸것.

참고로 두 성이있는 산들은 모두 부산의 어원이되는 부산이 어딘가에대한 논쟁이되는 산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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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안내지도에 내가 이날 그대로 따라갔던 루트가있네

이대로 따라갈려던건아닌데 가고싶은곳을 가다보니 똑같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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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부산진성 북문으로 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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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에 좋은 공원이기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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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왜성구조가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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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어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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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부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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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은 나무들에가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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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1905년도 사진을 보면, 옛 부산진성이 요충지임이 훤히보임
아글고 저 산. 부산진왜성이 있는 이 산이,

부산의 어원이되는 釜山의 그 부산일지 모르는 산임.

부산이 어디인가에대한 학설은 대게 3가지정도로 정리되는데,

1번이 이곳 부산포 위 자성대있는 산
2번이 옆의 좌천쪽 증산
3번이 그보다 옆의 수정산고개 가모령

요즘은
기존통설인 증산설보다 1,3이 더 주목받고있음
내생각도그렇고.
부산대교수는 2를 밀고있는것같긴하더라

그래서 하튼 이산이 바로 유력한 부산일 가능성이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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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정상부엔 임란당시 명군으로 참전해 공을 세운 천만리 장군의 공덕비가있음

이 천만리장군이, 왜란이끝나고도 돌아가지않고 귀화해왔고 다름아닌 한국 천씨의 다수파인 영양 천씨의 중시조가 된 사람임.

사족으로 내 친한 동네 친구 둘이 모두 중국계성씨인데,
이 천씨도 포함임. 둘다 명나라 원군으로 온 장수의 후손이니 신기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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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톱이야기를 쓴 부산 금정구출신 대문인 요산 김정한이 지은 비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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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면 최영장군의 사당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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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대.

이 영가대라는게 조선통신사가 일본가기전 제를 지내던곳인데 원래 터는 여기가아니라 다른곳임.

지금 건물은 고증과도 전혀맞지않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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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밑은 조선통신사역사관이 있음

들가니까 심심하셨던지 친절한 안내원분이 설명으로 붙으셨음 재밌었다

통신사를 너무 미화하는 측면이 강해서 부담스럽긴했는데

가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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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가 파견된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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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의 (반년정도까지도 걸렸던) 길.

부산포에서 출발해 일본왕래의 필수코스이던 쓰시마에서 수행원 2천여명이 붙고, 이키섬을 거쳐 세토내해를 통해 오사카까지는 계속 배를 타고 여정했다고함.

그리고 오사카에서 교토까지도 요도강?을따라 배를탔다고.

그리고 첨언하자면 저기보면 국내에서는 길이 두가지가 되는데,

조선의 10대로 중 영남대로 좌도, 중도or우도로 보임

굳이 올때갈때 다른길을 쓴건, 당시 통신사행렬이 500여명인데

당시는 이런 인원들이 중간에 묵으면 관청에 다묵을수가없음.

화폐가 발전하지도않은 조선이었던지라
민간에 돈을 주고 구매하기도 어려웠고
당연히 백성들이 잠자리, 밥, 말먹이등등 모두 제공해서 고초가 컸음.

그러니 고생덜하라고 두가지루트를 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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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는 초기엔 조선포로들을 데리고 오는것도 임무였는데

24년이면 잡혀간 시간도 30년가까이 지났으니 저런 사연도있나봄.

또 데려간포로들이 기술자들이 많았을건데

조선은 사농공상이라며 기술과 상업종사자를 천대했음

그러니 왜놈들이랑 사는게 나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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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본애들이 이 루트를 재현하다가

자기네들 세토내해쪽 경관이너무 이뻐서 단독등재하려던걸 한국이 같이하자해서

기록수집해서 등재하게된것이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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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상재.

조선통신사는 일본가서 조선문물을 많이 자랑하고왔는데

시와 글씨외에도 일본에선 주류가아니던

기병의 곡예 시범도있었음.

지금보면 곡예지만 이 마상재라는게

무예도보통지에도 나오는 기병들의 정식 소양임.


북방기마민족들 비하면 약했지만 조선기마술도 거기서 나온거일테니 상당한 수준이었을거

정작 기병운용자체의 문제(충격력없는 궁기병위주 운용)로 조선초기이후엔 기병이 별 힘을 못쓰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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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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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요인후. 나라의 목인 남쪽 국경이라는 부산진성.

저번글에썼듯 부산은 당대의 국경지대.

극히좁은 연안해군에 그쳤던 조선수군 사정을 생각하면 북방국경처럼 왜적이 갑작스레 불쑥 나타나는 국경이었음.

이때문에 부산진은 정3품~종3품의 첨절제사가 방어하는 나름 큰 수군진이었음

임란당시 부산진첨사이던 정발장군은 당상관인 정3품이었으니 상당히 중요한 군영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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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밖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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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밖엔 한복전시관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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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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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였나 하튼 본인도 한벌구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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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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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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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거리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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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근처의 노포 다다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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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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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완당.

중국 일본거쳐 들어온 음식인데 부산외엔 아예 못본듯.

아마 부산사람 아니면 거의모를테고, 요즘은 부산사람도 잘모를 음식임

얇은 피에 소가 들어가는 어찌보면 물만두비슷한게 들가는 탕요리인데

해장겸 후룩후룩 먹기에 참 좋음.

이거 유명한집으론 남포쪽에 18번완당집이란데가 있으니 가보시도록.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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