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K하이닉스 임직원 '파두 주식 차명 거래' 정황.jpg

[단독] SK하이닉스 임직원 '파두 주식 차명 거래' 정황.jpg앱에서 작성

ㅇㅇ

2024.07.05 10:30:01

조회 14733 추천 56 댓글 63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da14883d1d7cfb3b7c6c41e4810ab8be3d3f101e72faf9f82281ac6c29d8cd3fb1d

반도체 설계 업체인, 파두가 기업 가치를 부풀려 상장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금융당국이, 파두의 최대 거래처였던 SK 하이닉스를 오늘(4일) 압수수색했습니다. 파두의 1조 원대 상장 배경이 됐던, SK 하이닉스와의 거래가 애초부터 무리하게 추진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데, 금감원은 파두가 상장되는 과정에서 일부 인사들이 주식을 차명 거래한 정황도 포착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배준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da14883d1d7cfb3b4c7c41e4810ab8bad55eb0adb83513019a84e147cd2b7c53e6a

SK하이닉스의 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는 서울 거점 사무소에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da14883d1d7cfb3b5c4c41e4810ab8bf8f144cd6354038f1a8b6176ab5c8648d6e2

지난 4월,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 파두와의 거래 자료 확보를 위해 SK하이닉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da14883d1d7cfb3b2c9c41e4810ab8b82638f2ae9088af71b082a41d4fbcdf0945a

금감원 특사경은 1차 압수수색 자료 분석 과정에서 파두와 SK하이닉스 간의 비정상적인 거래 정황을 포착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da14883d1d7cfb0b6c4c41e4810ab8bbed4dd73b4425dce8f046caf3716dfa43020

압수수색 영장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SK하이닉스 법인과 일부 임원들이 피압수자로 적시됐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da14883d1d7cfb0b6c7c41e4810ab8b7b1dccf2d57b4149a9dd81a4001c76adcf0a

지난 2021년, SK하이닉스가 파두의 주력 생산품인 '컨트롤러'를 발주하기 시작하면서 두 회사 간 본격적인 거래가 시작됐고, 2023년 8월 파두는 1조원 대 상장에 성공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da14883d1d7cfb0b7c8c41e4810ab8b9f1c93f5c06d967d4170cc35b01a986f58d3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da14883d1d7cfb0b4c2c41e4810ab8bfa9339ad70b2a7a89304c892c74887262576

SK하이닉스와의 거래 등을 통해 1천200억 원대 연매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한 게 배경이 됐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da14883d1d7cfb0b4c6c41e4810ab8bd058c0768511fd3ce328f77e9564b41db221

하지만 상장 직후 매출액이 예상치에 크게 밑돌면서 주가가 폭락했고, '뻥튀기 상장'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da14883d1d7cfb0b5c6c41e4810ab8b2d817cadb3d702b9e53c0cb1a3b6dbbbbf86

금감원은 특히, 상장 과정에서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일부 임직원들이 파두의 주식을 차명 거래한 정황을 포착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da14883d1d7cfb0b2c7c41e4810ab8b07e5f5ddcea9c7de09aa3864a36829c9b1ee

파두와 거래 당시 SK하이닉스 내부에서 부정적인 실무진 의견이 있었지만, 묵살됐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da14883d1d7cfb0b3c7c41e4810ab8b353f71ef13a3c9c37625841ee0403f70807d

금감원은 2차 압수수색 자료 분석이 끝나는 대로 SK하이닉스와 파두의 거래를 주도한 인사들에 대한 본격 소환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https://youtu.be/D-4Xdr4DIT0?si=H4NGmk_0n38c5UsC

[단독] SK하이닉스 임직원 '파두 주식 차명 거래' 정황 / SBS 8뉴스

〈앵커〉반도체 설계 업체인, 파두가 기업 가치를 부풀려 상장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금융당국이, 파두의 최대 거래처였던 SK 하이닉스를 오늘(4일) 압수수색했습니다. 파두의 1조 원대 상장 배경이 됐던, SK 하이닉스와의 거래가 애초부터 무리하게 추진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데,...

youtu.be

와 대박이네

ㄷㄷ

출처: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7

원본 첨부파일 1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266109	[싱갤]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한국 월세 싸다고 하는 이유 [799]	ㅇㅇ	09.19	47087	160
266105	[야갤] "이번엔 버리지 마세요", 뽀순이가 전력 질주한 이유.jpg [237]	ㅇㅇ	09.19	24496	192
266103	[유갤] 다른사람들은 다 아는데 본인만 모르는 합격의 이유 [173]	ㅇㅇ(104.254)	09.19	38622	149
266101	[필갤] 갤기장 27 pics [22]	JOEL	09.19	10562	23
266099	[싱갤] 싱글벙글 이번엔 캘리포니아 주지사랑 싸움붙은 머스크 [262]	ㅇㅇ	09.19	32632	171
266097	[일갤] 너바나의 원조 드러머들에 대해서 [119]	ㅇㅇ	09.19	17188	60
266095	[명갤] (스압) 그동안 작업한 띵조 작업물들 [119]	련산	09.19	19024	122
266093	[야갤]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사회...30년 뒤 한국이 보일 풍경 [337]	마스널	09.19	37572	113
266089	[싱갤] 보글보글 알고보면 여친(아내) 잘 둔 새끼들 [97]	ㅇㅇ(218.146)	09.19	37163	160
266087	[디갤] 여름을 기억하려고 [29]	191512	09.19	12880	30
266083	[싱갤] 따흑따흑 놀이공원에 간 유부남촌 [205/1]	니지카엘	09.19	50562	642
266081	[엘갤] (스압?이머애요) 저닁아의 대왕 하모니 푸딩을 만들어보았다! [52]	ㅌㅅㅇ	09.19	12815	49
266079	[야갤] 대학 밴드가 돌아왔다!! 그런데 왜? [294]	야갤러(211.199)	09.19	27136	65
266077	[헌갤] (헌카)유공장 첫 수령 - 135회차 PCS - 혈장 (미아 헌카) [31]	길콩이	09.19	6144	18
266075	[야갤] 싸다고 좋아서 마셨는데…컴포즈·더벤티·메가커피 이럴 줄은 몰랐다 [303]	야갤러(104.254)	09.19	49572	104
266073	[싱갤] 싱글벙글 참혹한 전투에서 혼자 살아남은 러시아인 [360]	수인갤러리	09.19	34081	289
266071	[유갤] 오느레 민통선 이북 트레킹은~ [54]	마늘도살자	09.19	12940	23
266069	[야갤] "아직 세상은 살만합니다"..고속도로 갓길 걷는 할아버지 도운 시민들 [186]	ㅇㅇ	09.19	21693	88
266067	[주갤] 정신질환을 유발하는 다이어트약 [290]	ㅇㅇ	09.19	34211	157
266065	[싱갤] 싱글병글 여캠이 보는 여캠의 미래 [420]	ㅇㅇ	09.19	86142	541
266061	[야갤] 역사상 ‘최악의 여름’이 끝났다 [654]	ㅇㅇ	09.19	53164	211
266059	[러갤] 스포) 에이가사키 무대탐방 후기 [20]	화이트핑크	09.19	10781	20
266057	[야갤] 충격) ..04년생 여성BJ.. 클럽 마약폭로 ㄷㄷ..JPG [607]	야갤러(37.120)	09.19	100259	844
266055	[싱갤] 싱글벙글 우주비행사들이 들려주는 우주정거장 생활 [136]	니지카엘	09.19	29224	134
266054	[주갤] 노괴들 가스라이팅 근황 ㅗㅜㅑ jpg [761]	++스나이퍼갑(117.111)	09.19	59488	917
266052	[야갤] "항문에 바둑알 넣어" 엽기 학폭…살인자가 된 '학폭 피해자' [874]	야갤러(146.70)	09.19	37753	286
266051	[싱갤] 싱글벙글 소비자24(공정거래위원회)의 건전지 14개 제품 시험평가 [99]	니지카엘	09.19	15257	51
266049	[디갤] 추석 연휴에 찍은 사진들 올려봐요 [15]	ㅇㅇ	09.19	11165	18
266048	[나갤] 양재웅, "환자 사망? 방치 때문 아니야…다이어트 약 위험성 문제" [135]	나갤러(172.98)	09.19	19801	116
266046	[야갤] 천하람 '곽튜브 논란'에…"여유 없는 대한민국, 안타까워" [761]	ㅇㅇ	09.19	41172	276
266043	[기갤] 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비방 댓글…헌재 "모욕죄 아냐" [124]	긷갤러(149.88)	09.19	22366	87
266042	[야갤] 당황했지만 이미 주유 시작...차주 울리는 고속도로 주유소 [237]	마스널	09.19	31162	87
266040	[싱갤] 싱글벙글 삼촌의 책임없는 쾌락(커뮤별 반응) [563]	ㅇㅇ	09.19	59854	583
266039	[중갤] 이르면 다음달 선고…이재명 '선거법 위반·위증교사' 재판 이달 마무리 [287]	ㅇㅇ	09.19	15842	182
266037	[카연] 소꿉-상상-친구에게 미안한 만화 [45]	송영	09.19	13905	92
266036	[중갤] 투자 GOAT, 소니 엔터 분야 최근 행보..JPG [256]	베카	09.19	26526	201
266034	[야갤] "배달 맡겨 주세요"...성남시, 지자체 첫 로봇배달 서비스 [307]	마스널	09.19	18697	69
266033	[싱갤] 싱글벙글 닌텐도 스위치 후속기기 모델링 유출 [367]	니지카엘	09.19	32523	81
266031	[미갤] ‘이재명표’ 지역화폐법, 국회 본회의 통과 [718]	ㅇㅇ(151.236)	09.19	20582	155
266030	[윤갤] 8월 31일~9월 1일 윤하투어 (1) 하울림, 코엑스, 아케미 [32]	피치가윤	09.19	8527	28
266027	[기갤] 가시 많은 백년초 열매 맨손으로 잡고 먹는 기안84 [159]	긷갤러(104.223)	09.19	22146	90
266024	[이갤] 시력잃었다가 7년만에 자연회복이 된 사람 [248]	슈붕이(104.223)	09.19	40449	164
266022	[야갤] 쇼핑앱? 새벽배송? 다 됩니다...전통시장의 도전 [199]	ㅇㅇ	09.19	19005	73
266021	[디갤] 거울 속 세계라는건 존재하지 않아요 (20장) [44]	ㅋㄹㄹㅇㅅ	09.19	8296	21
266019	[싱갤] 경남 마산k대 똥군기 논란 [316]	ㅇㅇ	09.19	28860	158
266018	[여갤] [기사] 곽튜브, 우즈벡 지인 차별 논란 [637]	ㅇㅇ(126.126)	09.19	45822	445
266016	[야갤] "요즘 김밥 얼마나 먹나요"…김밥집·분식집 문 닫는 이유는 [710]	마스널	09.19	31084	60
266015	[싱갤] 훌쩍훌쩍 요즘 초등학교 근황..jpg [800]	최강한화이글스팬	09.19	55178	405
266013	[만갤] 신규 국가문화유산..jpg [343]	하무열	09.19	23942	71
266010	[기갤] 한국 영화계가 걱정하고 있다는 것 [642]	ㅇㅇ(106.101)	09.19	36361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