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전쟁 당시 영국군을 괴롭힌 집단..JPG

미국 독립전쟁 당시 영국군을 괴롭힌 집단..JPG앱에서 작성

환송대

2024.07.05 18:20:02

조회 24222 추천 132 댓글 239

7cea817fbc8a6aff3be881e2459f2e2db21ea29931bb489078623fbefc

<미닛맨>

미국 독립 전쟁에서 활약했던 민병을 가리킨다. 평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유사시에 1분 만에(minute) 무장하여 소집할 수 있는 남자들(me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7cea817fbc8a6aff39ee85e1449f2e2da581b1dad07245f95a62d0c1

미닛맨의 병력이 부족하면, 바로 옆마을 그 옆마을 식으로 벌떼처럼 미닛맨들이 들고 일어나 지원공격을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소총과 대량의 실탄은 평소 가정에 보관하고 있던 것이다.

7cea817fbc8a6aff39ee84e6439f23346c08251ab2d2a4c06d3b16e334

미국 독립 전쟁 당시의 미국인들은 주로 사냥을 통해서 식량을 얻었기 때문에, 유년기부터 일찍이 사격술을 배운 사람들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원주민들로부터 터득한 풍토적 환경에 유리한 생활의 지혜를 적극 활용하는 편이었다.

때문에 미닛맨이 활약했던 곳은 주로 미국 동부지대의 숲이었다. 이러한 전장환경에서 숲의 지형을 숙지한 민간 저격병들은 영국 정규군에 큰 피해를 입혔다.

7cea817fbc8a6aff3be882e5479f3433e238ac5b7794d551f1625d734e3d

<렉싱턴-콩코드 전투>

1775년 4월 19일에 일어난 ‘미국 독립 전쟁’의 포문을 연 영미 간의 전투이다.

7cea817fbc8a6aff3be883e5469f2e2dff28e6e513cbf0720a35c46a2b

1770년 보스턴 학살사건과 1773년 보스턴 차사건 이후 메사추세추 주에선 영국에 대한 저항이 거세지고 민병대까지 결성하자 지령을 받은 스미스 중령이 700여 명의 군인을 이끌고 콩코드로 반란군을 체포하러 갔다.

7cea817fbc8a6aff3be881e4479f2e2d3a3e86e6456410c47a9c5f29

이에 렉싱턴에서 민병대가 진군하던 영국군의 앞을 가로막으면서 미국 독립 전쟁 최초의 전투의 막이 올랐다.

7cea817fbc8a6aff3be887e3449f2e2ddff34c2f2d72678c03e52debd9

1775년 4월 19일, 스미스 중령은 핏케언 소령 휘하의 경보병 부대를 파견해 콩코드의 다리를 확보하게 했다. 핏케언 소령은 명령을 받들어 진군하다가 렉싱턴에서 민병대 77명과 마주쳤다.

7cea817fbc8a6aff3be883ed419f333848b23690a0d317df3d968f3cae

77명에 불과한 민병대는 화력에 밀려 퇴각했지만 그 과정에서 주변 마을에서 3800명의 미닛맨들이 지원하였다.

7cea817fbc8a6aff3be885e4429f2e2d8a0eb90c1f530170e56337e768

반면에 영국 육군에는 이후에 800명만 증원되어 영국 육군 1500명 대 렉싱턴 미닛맨과 콩코드 미닛맨이 합쳐 3800명으로, 미닛맨들이 병력의 우위를 달성했다.

결국 영국군은 자신을 쫓는 민병대의 숫자가 갈수록 늘어나자 전의를 상실하고 찰스 타운까지 퇴각했다. 이리하여 렉싱턴-콩코드 전투는 민병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7cea817fbc8a6bf137ed8fe1439f3338185da8620d774b8811d95dc6ca16

이후 조지 워싱턴이 대륙의회로부터 대륙군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어 보스턴 인근에 모인 민병대를 규합해 보스턴 탈환 작전에 착수한다.

- dc official App

출처: 싱글벙글 세계촌 갤러리 [원본 보기]

132

고정닉 34

원본 첨부파일 10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직원으로 채용하고 싶은 '일머리' 있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8/19	-	-
254606	[싱갤] 점점 추해지는 게관위 근황..jpg [770]	ㅇㅇ	08.09	44107	925
254605	[부갤] 위안부는 매춘부 맞아 대법원 최종 판결 [909]	공부는머리	08.09	33880	586
254602	[싱갤] 일본 기상청, 난카이 해곡 거대지진주의 발표 [453]	남가람	08.09	31813	115
254601	[야갤] "과즙, 세연, 자매, 맛집"…방시혁, 베버리힐즈 포착 [584]	분홍빤쓰48	08.09	60277	428
254599	[러갤] 세계의 돈을 지배하는 은행 TOP20...jpg [163]	배터리형	08.09	17990	87
254598	[새갤] [단독] 채상병 사건 회수 다음날 김은혜-임기훈 통화…발신지는 尹휴가지 [203]	정치마갤용계정	08.09	12685	94
254596	[싱갤] 데스노트 키라 vs L 매치업 [443/1]	ㅇㅇ(220.116)	08.09	31236	247
254592	[카연] 단편) 불굴의 여학생 만화! [70]	쐐기박사	08.09	10355	148
254590	[파갤] 오늘 제주도 전투탐사 [29]	하지마	08.09	7882	25
254588	[칵갤] 후쿠오카 1일 차 / 세벡, 라피트 [29]	파이룬	08.09	7282	14
254586	[싱갤] 싱글벙글 1988년, 영화 '백 투 더 퓨처 2' 촬영현장 [103]	수인갤러리	08.09	14986	88
254582	[인갤] 8월 출시 인디 게임 모음 [47]	빗소리P	08.09	13570	37
254580	[싱갤] 싱글벙글 좆소고양이(좋았쓰!!) 만화 모음19.manwha [147]	까뫄기	08.09	25405	206
254578	[필갤] 5월의 오키나와 쪄왔어 [29]	호방한호빵맨	08.09	7765	18
254576	[카연] 백호가 집에 찾아오는 만화 4화 [46]	Forbidden404	08.09	8708	102
254574	[야갤] 장지현 "요즘은 감독이 능력 없으면 애들이 무시한다" [312]	시립	08.09	43197	312
254572	[싱갤] 싱글벙글 히틀러와 만난 현대 독일인.jpg [357]	ㅇㅇ(1.232)	08.09	25787	207
254570	[일갤] 오노코바 사방 미래관(미나미시마바라) 방문기 [22]	엉겅쿤	08.09	7177	17
254568	[베갤] DIY 베이스 제작기 [20]	Rut_Spear	08.09	7521	45
254566	[야갤] 데이트어플 이대남 레전드.JPG [386]	멸공의길	08.09	51879	634
254565	[인갤] BIC 2024 인디 게임 데모 10개 프리뷰 [206]	라우브	08.09	17336	45
254563	[싱갤] 스압)감동감동 입양 후 2년 반 만에 파양 된 9살 태준이.....JPG [453]	수인갤러리	08.09	33349	259
254559	[야갤] 대학교수가 말하는 한국 출산율이 낮은 이유 [1168]	마스널	08.09	49996	382
254557	[기갤] 알못들을 위해 ufc 태권도 기술 모아옴 [509]	ㅇㅇ(218.149)	08.09	26492	191
254555	[야갤] 금메달을 딴 자국 선수를 비방하던 29세 여성 근황 [273]	마스널	08.09	49048	205
254553	[누갤] 웰메이드 모던 호러 영화 리스트 [166]	소쿨러버	08.09	20579	86
254551	[싱갤] 싱글벙글 15년째 좋은 일 하면서 욕먹는 분 ㅠㅠ [323]	ㅇㅇ(183.97)	08.09	56564	602
254549	[위갤] 위증리) 하쿠슈 증류소 투어 후기 [35]	들들	08.09	12239	13
254547	[카연] 개찐따 긁는 만화 15 [53]	발랑토끼	08.09	17532	98
254545	[싱갤] 싱글벙글 배민 정신나간 리뷰 모음촌 ㅋㅋ [260]	ㅇㅇ(183.97)	08.09	44513	260
254543	[미갤] 마술하는 한의사의 관통 마술 ㄷㄷ.jpg [329]	ㅇㅇ	08.09	31291	237
254539	[오갤] [도쿄] 24년 8월 스기타 日本橋蛎殻町すぎた 후기 [68]	배나온옴린이	08.08	13089	40
254537	[카연] 나무위키년 39화 [75]	라시디간마	08.08	15990	184
254533	[싱갤] 싱글벙글 서프라이즈 히틀러 에피소드 모음...jpg [218]	ㅇㅇ(119.59)	08.08	34057	182
254531	[야갤] 제갈량의 죽음에 대한 사마의의 감상 [560]	계유	08.08	31084	291
254529	[판갤] 블라인드 창업자가 블라인드를 만든 이유 [442]	판갤러(98.98)	08.08	47022	331
254527	[싱갤] 싱글벙글 역대 대통령 연설.jpg [315]	ㅇㅇ(1.232)	08.08	26070	180
254525	[2갤]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노가리 까는 선수들 [157]	ㅇㅇ(156.59)	08.08	39092	250
254523	[카연] 양봉꿀벌 소선화양 -분봉편- [154]	크로옹	08.08	16882	297
254521	[필갤] 선상생활 13pic [117]	브레손	08.08	17447	83
254515	[미갤] 90년대 부산 서면 풍경.jpg [296]	ㅇㅇ	08.08	33679	151
254513	[야갤] 김범수가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한 이유.JPG [320]	마스널	08.08	33109	127
254511	[군갤] 폴란드 육군의 날 준비 사진 [146]	voidim	08.08	23956	94
254506	[싱갤] 현실적인 공포 모음 [239]	노루망고상륙작전	08.08	43256	251
254503	[주갤] 펌) 한숨쉬는 한국여자가 무서웠던 일본 여자... [869]	Sørloth(118.37)	08.08	50328	1171
254500	[대갤] 태국, 왕실 모독죄 개정하려던 제1정당 해산 결정 [416]	난징대파티	08.08	23771	436
254497	[싱갤] 싱글벙글 10년 전 선진국 가입한 대한민국ㅋㅋㅋㅋㅋ [605]	ㅇㅇ	08.08	55324	362
254494	[등갤] 등린이 폭염에 덕유산 다녀왔어요 [43]	ZENO	08.08	8838	29
254491	[싱갤] 싱글벙글 처녀 72명의 진실.jpg [445]	ㅇㅇ(1.232)	08.08	72123	296
254486	[야갤] 튜브 탄 채 망망대해 표류 중인 소녀... 선장의 조치.jpg [232]	ㅇㅇ	08.08	31212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