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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AI 교과서' 내년 도입…혁신? 과잉?.jpg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6 15:40:01
조회 21645 추천 92 댓글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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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공지능이 들어간 디지털 교과서를 내년부터 학교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 도입을 미뤄달라는 국민 청원이 한 달 만에 5만 명을 넘겼습니다.

손기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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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초등 3, 4학년, 중1, 고1 학생들은 종이책 교과서와 함께 'AI 디지털 교과서'로도 영어와 수학, 그리고 정보 과목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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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로그램이 탑재된 태블릿PC를 통해 AI 선생님에게서 개인 맞춤형 학습을 받는 겁니다.

시대 흐름에 맞춰 교육 현장도 바뀌는 게 적절하다는 호응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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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저하나 스마트폰 중독 같은 부정적 결과만 낳을 거란 우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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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학기만 지나면, AI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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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원 게시판엔 도입을 유보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한 달 만에 5만 명을 훌쩍 넘겨, 교육위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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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이 교과서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 교사들은 관련 연수까지 받고 있는데, 일부는 걱정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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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늘(5일) 현장 교사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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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지털 교과서는 다음 달까지 제작을 끝내고, 검정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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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빠른' 도입보다는 부작용을 최소화해 '잘' 쓸 수 있게 하는 게 더 중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시도 자체는 좋지만
제대로 된 검증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너무 빠르게 추진하는 건 우려스럽긴 하지

부작용에 대한 대처나, 이 교육의 방향성
시스템 자체가 현재로선 불분명한 상황인데
밀어붙이기만 한다고 답이 될지...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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