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일본인 이웃, 오줌 섞은 차(茶)를 뿌리며 테러하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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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일본인 이웃, 오줌 섞은 차(茶)를 뿌리며 테러하다 체포!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

2024.07.06 20:00:02

조회 26636 추천 373 댓글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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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의 어느 주택

주차된 차량 내부의 카메라가 어째서인지 전방이 아니라 옆집을 촬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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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묘한 구도로 카메라를 설치한 건 옆집에 사는 90세의 남성을 촬영하기 위함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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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등방하는 문제의 옆집 남자... 그런데 손에 오줌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담긴 통을 들고 있는 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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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순간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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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에 든 액체를 망설임 없이 피해자의 집 쪽으로 뿌리기 시작한 것

한방울도 남김 없이 여러차례 부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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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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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과 자동차 등 곳곳에 오줌 혼합물이 묻어 악취가 심각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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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현관을 열면 냄새가 나서요 큰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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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도둑고양이가 오줌을 쌌나보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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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가 뿌려진 모습이 이상해서 고양이들 짓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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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옆집의 90세 무직 남성은 결국 효고현의 민폐 방지 조례 위반으로 현행범 체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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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오줌에 차나 물을 섞어서 뿌리면 기분이 좋아졌다'고 대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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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의 원인은 역시나 오줌이었던 것

심지어 이 자전거는 친척 어른의 유품이라서 소중히 대하고 있던 건데 오줌을 계속 끼얹어대니 너무 분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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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경부터 이런 액체 테러가 일어나서 카메라를 설치했다는데

대체 두 집은 왜 이런 관계가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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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두 집의 경계선 근처에 놓여있던 블럭을 둘러싸고 트러블이 발생했었는데 이게 발단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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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옆집 노인이 와서 '그댁이 한 거잖아'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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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모르는 일이에요'라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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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거기서 경찰까지 불러야 할 사태가 일어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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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남자가 갑자기 빠루를 들고 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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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죽여버린다'라면서 위협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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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피해자는 빠루 위협사건을 경찰에 신고했고 법대로 처리하려고 했지만

노인의 아내가 찾아와 사죄하길래 취하해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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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날 이후부터 수일에 한 번씩 소변 테러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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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경찰관이 잠복 중일 때 또다시 액체테러를 하다가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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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일본인은 정이 없다고 했던가?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베푸는 일본의 이웃사랑의 현장에 마음이 따뜻해짐 ㅋㅋㅋ

사스가 닛뽄, 스고이데스네~草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373

고정닉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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