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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천산산맥 백패킹후기앱에서 작성

기차길옆오막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7 08:30:02
조회 8488 추천 85 댓글 89

키르기스스탄 천산산맥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총 여행 기간은 7박 9일이고

트레킹은 2박3일 진행하였어요~

경로는 카라콜이라는 트레킹 시작 마을에서

마슈로카라는 버스를 타고 악수마을이라는 곳으로 이동해

걷기 시작해서

첫날 알틴아라샨

둘째날 알라쿨패스

셋째날 카라콜로 하산하는 경로로 진행하였습니다.

 3900미터의 고도를 자랑하는 알라쿨패스는

유럽에선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 불리울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장비는 
옵티마돔, 그레고리 줄루45, 웜이스트380, 니모조르미디엄
챙겨갔습니다
식사는 누룽지 스팸 김치 미역국블럭 등등 가져갔네요
옷은 그냥 싸구려 옷가지에 파타고니아 토렌쉘정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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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사진이에오 
히말라야 갔을때와 비슷하게 오전은 해가쨍하는 맑은날씨고
오후에는 무조건 비가오는 기후였습니다
그래서 강 유량이 매우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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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틴 아라샨으로 가는 길입니다.
첫날은 16키로미터를 걸었습니다
코스가 평이하다 마지막에만 힘들어서
대화도 많이하고 사진도 많이 찍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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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베이스 캠프인 알틴아라샨이라는 곳에 박지를 구축했습니다
바로 옆에 소똥과 말똥이 즐비하고
텐트에 누워있으면 말이 풀뜯는 소리가 들리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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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사진입니다
둘째날은 단번에 2500~3900으로 1400미터의 높이를 올리는 날이라 사진을 별로 찍지 못했어요.
고산이라 그런지 한걸음에 한숨 뱉으며 걷기도 벅찼고
너무 힘들고 우박이 일찍 쏟아진나머지 텐트도 치지 않았습니다
잠은 유르트라고 뷸리는 전통 천막에서 잤습니다
이날은 8.8키로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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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이에요
아침엔 날씨가 매우 구려 눈도 오고 안개도 꼈었지만
정상에 도착하니 점점 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자고 내려올 생각으로 텐트를 쳤지만
맑은 날씨를 보았기때문에 만족하고 하산하기로 하였어요
하산은 카라콜쪽으로 하였고
어제 많이 못걸었기때문에 24키로 이상을 걸었습니다
물론 하산할때도 비와 우박을 맞았어요
트레킹하며 큰돈주고 산 토렌쉘이 가격이상의 값어치를 했다고 느꼈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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