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천산산맥 백패킹후기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키르기스스탄 천산산맥 백패킹후기앱에서 작성

기차길옆오막살이

2024.07.07 08:30:02

조회 8754 추천 85 댓글 89

키르기스스탄 천산산맥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총 여행 기간은 7박 9일이고

트레킹은 2박3일 진행하였어요~

경로는 카라콜이라는 트레킹 시작 마을에서

마슈로카라는 버스를 타고 악수마을이라는 곳으로 이동해

걷기 시작해서

첫날 알틴아라샨

둘째날 알라쿨패스

셋째날 카라콜로 하산하는 경로로 진행하였습니다.

3900미터의 고도를 자랑하는 알라쿨패스는

유럽에선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 불리울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장비는

옵티마돔, 그레고리 줄루45, 웜이스트380, 니모조르미디엄

챙겨갔습니다

식사는 누룽지 스팸 김치 미역국블럭 등등 가져갔네요

옷은 그냥 싸구려 옷가지에 파타고니아 토렌쉘정도 챙겼습니다.

0bed8102b68a1cf723ee80e2419c701921a5fd209591098d681e01ebf5995c5f189538bdc8e96387c414c7c0eb516b8f910fc66dc5

첫날 사진이에오

히말라야 갔을때와 비슷하게 오전은 해가쨍하는 맑은날씨고

오후에는 무조건 비가오는 기후였습니다

그래서 강 유량이 매우 많아요

74988476b1f06c87239c87e1429c701cec81b6149365aa9dd07f62f4d025107a62317046238bca0d5edcd534e69f79bc950b1a08cf

789cf57ec3816df3239c84e24e9c706d1a58e83d53dc1a3933767f98f0f00b173cfa0a27a067f17d63daa86f5fa70de3830ae185ec

알틴 아라샨으로 가는 길입니다.

첫날은 16키로미터를 걸었습니다

코스가 평이하다 마지막에만 힘들어서

대화도 많이하고 사진도 많이 찍엇네요

0eed8775c7871cff23eef3e74e9c706cc0d5ca0b6fe23b07443ae0ea5115c59a033ec70529dc06e3862d48d3abaa2ceee740257836

0c9bf67eb3856ef223e886e3409c706d7110af7e1c51ffc2eb2a72fc4b91601b9642574a122ffb98ab0ffa59519b8a535cff58a2c3

0999f672c3f1688723ea86ed479c701b4b8d571aaebad26556ff3b321c1934dcf40d258a95dad70a6f361dc13e2596257c9baab981

첫날 베이스 캠프인 알틴아라샨이라는 곳에 박지를 구축했습니다

바로 옆에 소똥과 말똥이 즐비하고

텐트에 누워있으면 말이 풀뜯는 소리가 들리는 곳이에요

7ae48275b58069fe239a81e4429c706cfab93134dfaac43d6972bf3dcf9a6df35a7afb334a13178a2b4bde010f2cafca8f11d5bdf5

74eef67fb6f7608523ebf0ec439c706b057a8f9c54cb653a0d942560300b8fc6a80c82e26c17347f2ac14a98930f91528ca0269657

둘째날 사진입니다

둘째날은 단번에 2500~3900으로 1400미터의 높이를 올리는 날이라 사진을 별로 찍지 못했어요.

고산이라 그런지 한걸음에 한숨 뱉으며 걷기도 벅찼고

너무 힘들고 우박이 일찍 쏟아진나머지 텐트도 치지 않았습니다

잠은 유르트라고 뷸리는 전통 천막에서 잤습니다

이날은 8.8키로를 걸었습니다

75ee8476c4f36d8223e983e14e9c701cb0ef243e72781ba19afcebd6f616918e53db7b5e09e406ef970aab35737dcfe9ee8be0eff3

75ed8773b6f66884239c87ec419c701ec65dc5be71f4f67ba6d9986611dae85f0552515671c44128cfc4bf42b538968b5af5222fcc

08ecf304c6f46cfe239bf2e7329c7068b0555d1ff3866822d5a03f347e230f7e8a18c7ba397f19b477b4fac9db531276c06b8e3d8e

7cedf574c68a6af22399f5e7309c701cd324b18aed75a53e83210ad1a74e1a15dc4bca746a33606690736cca627865723920bf8f

0b988974b6861bf6239e85e3459c706a11307e043b115c589d806aae5e24eb327a74c63e092f62fb75e535ddeb7f2308ed6d69d883

749ff274b08a1b8423e8f797459c70657a617746585a86c4bc7374c1b17e3203b41f1016042c8a806c2bdeafb1a8f4dfd61fb994b8

09988105b6f31a84239c8f91379c706c0a2a181a35b90072473bbc15ef56ea958fcca000cc8d8dd815bfb5f3221ce8122d4e5a48a1

7dee8373b1821d8423ebf294309c706f210ee3c840fd5cd91e3d2d436f219fbdfa82526c6d0db3c8da3bff287c9930b07fd62d0155

마지막 날이에요

아침엔 날씨가 매우 구려 눈도 오고 안개도 꼈었지만

정상에 도착하니 점점 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자고 내려올 생각으로 텐트를 쳤지만

맑은 날씨를 보았기때문에 만족하고 하산하기로 하였어요

하산은 카라콜쪽으로 하였고

어제 많이 못걸었기때문에 24키로 이상을 걸었습니다

물론 하산할때도 비와 우박을 맞았어요

트레킹하며 큰돈주고 산 토렌쉘이 가격이상의 값어치를 했다고 느꼈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32

원본 첨부파일 16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263652	[야갤] "역시 싼 게 비지떡"…테무서 산 빵 조명에 개미 우글우글 [238]	야갤러(180.68)	09.10	24885	74
263651	[이갤] 日 섬마을마저…“독도 집회 연다, 정부각료 오라” 도발 [275]	고맙슘봐	09.10	11611	44
263649	[싱갤] 인류 역사상 최악의 문명파괴민족.Jpg [477]	백골단	09.10	42960	210
263646	[중갤] 추석선물 이게 맞나 [423]	왁싱샵진상손님	09.10	36669	219
263645	[야갤] 초등학교 5학년...차량 절도 후 질주 ㄹㅇ...jpg [444]	Adidas	09.10	33153	334
263643	[기갤] "뉴스 나가면 보상 못해", 코스트코의 '황당 대응'.jpg [227]	ㅇㅇ	09.10	18991	150
263642	[야갤] 오늘자) 짠한형, 성생활 주기(?) 밝힌 조인성...jpg [345]	ㅇㅇ	09.10	27631	189
263639	[나갤] "아이엠 유어 파더" 스타워즈 목소리 주인공 제임스 얼 존스 별세 [99]	ㅇㅇ(NEWS)	09.10	12129	50
263637	[새갤] 충격적인 마법천자문 근황ㄷㄷ [268]	ㅇㅇ	09.10	32599	211
263636	[대갤] 일본놈은 나가라... 中, 잇단 외국인 배척 사건에 곤혹 [512]	난징대파티	09.10	12894	222
263634	[야갤] 한국여성에 질렸다... 전문직도 국제결혼 [1083]	ㅇㅇ(61.83)	09.10	54259	1128
263633	[싱갤] 무려 8개의 나라에서 리메이크 된 한국 영화 [231]	Patronus	09.10	33162	219
263630	[이갤] 배협, 페이백 관련 회의록 조직적 증거인멸 시도 의혹 [36]	고맙슘봐	09.10	8270	67
263628	[미갤] 9월 10일 시황 [35]	우졍잉	09.10	8120	13
263627	[M갤] 여지껏 모은 메이저리그 보블헤드 (스압) [18]	Manhattan	09.10	4840	26
263625	[야갤] 블라) "안녕하세요. 제 짝꿍 찾으러 왔어요!".jpg [417]	ㅇㅇ	09.10	29540	131
263624	[싱갤] 싱글벙글 부산 남자들 허세.. 레전드 사건.jpg [458]	ㅡ(39.126)	09.10	58790	577
263622	[기갤] 경찰, ‘키스방 알리미’ 운영자 조사하고도 풀어줬다.jpg [169]	ㅇㅇ	09.10	17589	33
263621	[의갤] 의대교수들 단식 삭발 투쟁 시작!! 증원 안돼!! [527]	ㅇㅇ	09.10	15755	150
263619	[야갤] 강제노역 시달리다 해부용 시신으로…37년 만의 진실규명 [149]	ㅇㅇ	09.10	17679	76
263618	[메갤] 그 베트남에서 쳐맞았다는 유튜버 [477]	ㅇㅇ(84.253)	09.10	48674	1433
263615	[주갤] 착실하게 정상화 되고 있는 나거한 경찰과 소방 근황 [446]	주갤러(110.13)	09.10	26011	970
263613	[야갤] 무너진 응급체계 뉴스 근황...jpg [773]	ㅇㅇ	09.10	24871	118
263610	[대갤] 태풍, 들어올 거면 맞다이로 들어와! 中태극권 남성의 최후 [281]	난징대파티	09.10	15256	197
263609	[싱갤] 극혐극혐 pc에 절여진 켈빈클라인 광고 근황ㄷㄷ..jpg [432]	ㅇㅇ(61.82)	09.10	48453	332
263607	[야갤] 80%, 전기요금 더 낸다…정부 "여름 지나면 요금 인상".jpg [481]	ㅇㅇ	09.10	19687	56
263606	[야갤] 대충격!!! 7년동안 청소안한 커피머신 [290]	스다	09.10	30111	157
263604	[야갤] [단독] 다른 교사 앞에서 보란 듯 학대…유치원 원장은 '무자격자' [82]	ㅇㅇ	09.10	11001	39
263603	[백갤] 민주당을 지지했던 미국 노동계급은 어디 갔는가? [276]	임계원자로	09.10	15601	95
263601	[기갤] 가자.지구 접경지대 긴장 고조... 미국의 최후 통첩? [128]	ㅇㅇ	09.10	8970	34
263600	[싱갤] 싱글벙글 지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기업들 [158]	배터리형	09.10	20155	96
263598	[아갤] 2024.09 애플 이벤트 정리 [200]	팬케이크요리책자	09.10	22682	83
263597	[야갤] '비틀비틀' 음주운전·'아슬아슬' 4인 탑승…도심 폭탄된 킥보드 [93]	ㅇㅇ	09.10	10968	46
263594	[이갤] 어제 국내 겐바 방문 이야기와 옛 오시 이야기 [26]	ㅇㅇ	09.10	7027	19
263592	[코갤] 민주당 재명세 토론회 라인업 ㅋㅋㅋㅋㅋㅋ [340]	ㅇㅇ	09.10	18192	310
263588	[로갤] 5년만에 해결한 커튼 속 미스터리 인물 [79]	ㅇㅇ(180.189)	09.10	19295	224
263586	[미갤] 당뇨병 주범 탕후루? 이게 더 위험하다 [348]	ㅇㅇ	09.10	29225	88
263584	[싱갤] 싱글벙글 국물을 남길 수 없는 전주 메밀국수의 달인 [250]	수인갤러리	09.10	24665	90
263582	[포갤] 안녕 학생들~ 아저씨가 9세대 만들어왔어~ [84]	포스퍼거	09.10	16731	134
263580	[이갤] 청나라의 침공 준비를 알아챈 조선의 대비책.jpg [581]	ㅇㅇ(143.244)	09.10	20799	218
263578	[싱갤] 오싹오싹 비행기괴담 [138]	팔악검이계신장마허라	09.10	22855	21
263576	[전갤] 챔필 보안관 붕개 챔터뷰 [34]	ㅇㅇ	09.10	10577	93
263573	[중갤] 옛날 여아용 게임썰 게웃기네 [71]	ㅇㅇ(183.105)	09.10	24035	92
263570	[싱갤] 싱글벙글 "나는 주딱이다" [84]	페로나	09.10	21102	175
263568	[미갤] 나치의 부역자 멩겔레 의주빈의 인체실험 [134]	ㅇㅇ	09.10	13786	84
263564	[야갤] “나도 우울증에 걸릴까”… 뇌를 보면 안다 [242]	ㅇㅇ	09.10	23783	47
263562	[도갤] 경주 문화재 주변마을의 14년간의 정비 과정 [91]	도미갤러(61.82)	09.10	11928	125
263560	[바갤] 인제 스피디움 후기 [51]	요리꿍저리꿍	09.10	10149	29
263558	[싱갤] 싱글벙글 파피루스에 기록된 파라오 암살사건 [107]	ㅇㅇ(210.90)	09.10	30103	173
263556	[싱갤] 싱글벙글 위대한이 평가하는 은가누 [240]	ㅇㅇ(58.127)	09.10	25043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