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범현대가 소속 구단 감독들은 정몽규가 자판기 뽑듯 데려올 수 있음
당장 이번에 홍명보가 감독직 수락한 것도
김광국 위에 있는 존재인 MJ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썰도 있음
그리고 울산현대, 전북현대, 부산HDC 감독 중에서 가장 나은 감독이 홍명보
2. 현재 국대의 주축은 손이김 제외하면 울산 선수들임
독일 국대에 뮌헨이 있고 스페인 국대에 바르샤가 있다면
현 조선 국대엔 울산이 있다 볼 수 있지
그만큼 울산 감독을 빼오면 전술 구상이 더 쉬워짐
울산 스쿼드 베이스로 상위호환 해외파로 대체해 나가면 되니까
3. 홍명보는 이미 욕받이를 경험해 봤기 때문에 또 욕받이 시킬 만함
2014 때 국민영웅이 역적으로 추락했던 그 사건
그 사건을 기억하는 축구팬은 아직 많고
자연스레 홍명보의 어그로력 또한 개지릴 가능성 높음
개돼지들의 관심을 축협 대신 다 받는 거지
욕도 대신 다 먹고
또한 홍명보 본인도 멍석말이, 마녀사냥에 내성이 있을 거고
탱커로선 가장 완벽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볼 수 있지
4. 성공하면 그건 그거대로 더 좋음
정몽규랑 홍명보는 굉장히 가까운 사이다
실패하면 탱커로 쓰면 되고
성공하면 홍명보 본인의 명예회복도 되니 좋다 생각하는 것일 것
5. 연봉
이건 설명할 필요 없을 것 같고
6. 손흥민을 컨트롤하기 위한 용도
홍명보가 세대교체할 가능성은 낮다 보고
손흥민을 딱히 외면하지도 않을 것 같지만
적어도 정몽규 본인은 손흥민 카운터로
홍명보를 점찍어 둔 건 맞다 생각함
애초에 클린스만도 그런 목적으로 데려온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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