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강 대홍수, 중국 최대 재앙... 애꿎은 제주도까지 초비상

양쯔강 대홍수, 중국 최대 재앙... 애꿎은 제주도까지 초비상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

2024.07.13 16:20:02

조회 28525 추천 211 댓글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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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완전히 잠겨버린 도시

이동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를 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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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돌아다니면서 목만 둥둥 떠있는 사람도 포획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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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강에서 대홍수가 발생하면서 도시가 수몰되고 주민 수십만명이 대피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는데

중국에서는 최대의 재앙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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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홍수의 규모가 엄청나다보니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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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유출량을 보면 지난달 중순부터 가파르게 올라 초당 73000톤이 쏟아지고 있음

지난해의 두 배 수준, 평년과 비교해도 50% 이상 많은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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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런 양쯔강 대규모 담수 유출로 인한 엄청난 양의 저염분수가 해류와 바람을 타고 제주까지 올 수 있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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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분수 덩어리가 최근 계속 되는 남풍 계열의 바람을 만날 경우 빠르게 제주로 유입될 수 있음

제주도 남서부 해역에서는 벌써 28psu 이하의 저염도 바닷물이 관측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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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선 지난 1996년 저염분수 유입으로 60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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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에도 일부 어장에서 전복과 소라가 폐사하는 등 손해가 발생한 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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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유출량이 당분간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제주도는 고수온 저염분수 전담 팀을 꾸리고 대책마련에 서두르는 등 비상에 걸림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211

고정닉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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