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군항공대 조선인 파일럿들..JPG

일본 육군항공대 조선인 파일럿들..JPG앱에서 작성

환송대

2024.07.16 17:55:02

조회 21007 추천 270 댓글 669

7cea8276bd846bf33be784e34f9f333815a0024ccb1c1b664153c59ad6

제국주의 시대 식민지국민이 지배국 군대의 장교가 되는 경우는 조선을 제외하고는 그 경우를 찾기 힘든데 심지어 전투기 파일럿도 상당수 있어서 유명한 인물 (에이스)위주로 정리해 보았다.

7cea8276bd846bf336eb81e7409f2e2d6d1e1708969233d767f70327

지인태 대위

일본육군 항공사관학교 1기 (육사기수로는 50기)로 전라북도 옥구 출생으로 군산중학교에서 공부를 잘해 사관학교에 진학했고 항공장교로 임관했다. 당시에는 조선언론에 자주 나오는 유명인사였고 1939년 노몬한 전투에서 전사했다.

조선인 육사출신중 첫 전사자. 정찰작전을 하다가 소련군 전투기에 격추되어 전사한 것으로 보이며 당시 22세였고 전사후 대위로 추사되었다.

7cea8276bd846bf336eb82e34e9f2e2df96de058c44dba3275f491

최명하 대위

경산북도 구미 출생이고 일본육군 항공사관학교 3기 (육사기수로는 52기)로 일본육군 항공대중에서 전설로 알려진 제64전대 일명 가토 하야부사 전대에서 근무했을 뿐 아니라 군신으로 알려진 전대장 가토 다데오의 윙맨 파일럿으로 참전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팔렘방 전투에서 대공포에 격추되었고 네덜란드군과 권총으로 전투를 하다가 포로가 되지 않기위해 자살하였다.

1943년에 대위로 추서되었고 지금은 야스쿠니에서 영면중이다.

7cea8276bd846bf336eb8ee7459f2e2df60826c8dd6853fe1a4721a2

참고로 가토 하야부사 64전대는 당시 지상레이더와 숙련된 조종사를 앞세워 일본제국이 항복하는 날까지 영국과 미국의 신예기와 전투하면서 대등한 킬 레이쇼로 달성한 유명한 항공 전투 정예 부대이다.

7cea8276bd846bf336eb83e7439f2e2d360be9e78009ca84a77165fa

이근석 준위

평양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소년비행병 2기 출신으로 항공 오장으로 군생활을 시작했다.전설적인 64전대에서도 근무해서 중일전쟁, 노몬한 전투에도 참전했고 18기를 격추했다.

이미 이 시기부터 육군항공대의 스타파일럿이었다. 남방전선에서 영국군 전투기 5기를 격추하여 총 격추기록은 23기 에이스이다.

7cea8276bd846bf336eb81ed459f2e2df611ec8a481c149c04933004

해방후 한국육군 소위로 임관하고 공군이 창설되고 공군대령이 되었다. F51 전투기 인수요원으로 일본에서 전투기을 몰고 왔으나 1950년 7월 4일 북괴군 전차을 폭격하다가 대공포에 맞고 격추되어 전사했다.

7cea8276bd846bf336eb80e1419f2e2d3a51f9912d1f7883c6ffa374

김정렬 소좌

육군항공사관학교 5기, 육사 기수로는 54기임. 일본군 전투기 파일럿 출신으로는 가장 유명한데 일단 전쟁에서 살아남았고 회고록인 '항공의 경종'을 남겼기 때문이다.

7cea8276bd846bf336eb80e4429f2e2d9bea505e4a8f1fcade174fd1

태평양 전쟁 기간 동안 필리핀 전투와 인도네시아 팔렘방 전역, 일본 본토방공전 등 수많은 전투를 겪은 베테랑 파일럿이자 지휘관이었다.

7cea8276bd846bf336eb83e3409f2e2d0e7bdc65a06b26aa86360911

1945년 8월 10일 패전 직전 김정렬 대위의 안위를 걱정한 제3항공군 사령부의 배려로 본국의 교관요원으로 인사이동이 되었으나 다른 참모장교에게 귀국 항공편을 양보하는 바람에 약 1년간 베트남에 체류하였고 베트남 현지에서 종전이 되었지만 아직 건제를 유지했던 일본육군에 의해 소좌로 진급.

7cea8276bd846bf336eb80ed4f9f2e2d8355578e75882b23e88364f3

한국 육군항공대, 공군 창설 당시 광복군출신 최용덕 장군, 일본 민간 항공사 출신 장덕창 장군과 함께 주도적인 역활을 했다. 김정렬 서울 자택이 공군창설기 사랑방으로 시용되었다고 함.

사실상 한국 공군의 아버지

7cea8276bd846cff3deb85e6409f2e2ddf05cb3cb2ba212bc49133c676

교과서에서 가르친것보다 차별이 없고

능력 위주로 대우해준듯...?

- dc official App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270

고정닉 59

원본 첨부파일 11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공지	최신 트렌드 뉴스를 한눈에! 디시트렌드	운영자	24/11/06	-	-
269765	[U갤] 정찬성 UFC 스피어 직관 브이로그 ㄷㄷ...JPG [138]	ㅇㅇ	10.04	15950	145
269764	[대갤] 어메이징 Jap 절도... 이젠 동물 먹이도 절도대상인 현실 [142]	개똥본	10.04	13324	113
269762	[싱갤] 얼마전 호주 아기에게 뜨거운커피 테러사건 근황 [350]	ㅇㅇ(121.133)	10.04	37528	339
269761	[야갤] "이래서 택시가 안 잡혔네"…기사가 밝힌 카카오의 '실체' [203]	마스널	10.04	21478	189
269758	[싱갤] 섹스 없는 20대에 충격받은 연세대 교수…JPG [890]	합성망고향	10.04	50876	321
269756	[야갤] 대기업 여비서...그만둔 이유 ㄹㅇ...jpg [930]	Adidas	10.04	77830	671
269753	[미갤] 10월 4일 시황 [32]	우졍잉	10.04	8493	16
269752	[싱갤] 틀 주의) 국산 2d 애니메이션 탑3 [360]	123123	10.04	33521	96
269750	[F갤] 모터스포츠 역사 핥기(1부)-19세기 모터스포츠 [17]	ㅇㅇ(61.254)	10.04	6417	54
269749	[기갤] 단독] 문재인정부, 북한에 금수품 보내 [482]	ㅇㅇ(223.62)	10.04	21030	529
269747	[야갤] 삼성 갤럭시 쓰는데, '무한 부팅' 현상이? 원인은 [206]	ㅇㅇ	10.04	16756	121
269746	[주갤] 여초에서 난리난 요즘 남녀공학 분위기 [1180]	탕탕맨	10.04	56174	872
269744	[싱갤] 싱글벙글 바다에서 가장 큰 동물들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122]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	10.04	19528	113
269743	[기갤] '순천 여학생 살인' 박대성, 행적 오리발 "기억 안나".jpg [298]	ㅇㅇ	10.04	15500	40
269741	[교갤] 도로공사,SR 해외출장 보고서 나무위키와 내용 똑같아.. [79]	ㅇㅇ	10.04	10421	83
269740	[유갤] 달음산노숙 [61]	다치더티디1400	10.04	8330	37
269737	[야갤] 통신사 오래 쓰면 더 손해…과징금 부과 전망 [285]	감돌	10.04	38032	362
269736	[싱갤] 싱글벙글 김종국 근황...... [232]	배달이	10.04	36073	147
269735	[카연] 쌔끈한 판타지 유닛 직접 만드는 만화 [131]	김다리미	10.04	14311	80
269733	[주갤] 무고가해자도 남자가 많다며 남혐하는 한녀들.. 사실일까? [310]	주갤러(118.235)	10.04	21181	366
269731	[싱갤] 싱글벙글 개천절 기념 단군신화.manhwa [44]	ㅇㅇ(220.127)	10.04	10068	63
269729	[야갤] "괴뢰 윤석열" 실명 거론한 김정은...핵으로 서울 종말 경고 [492]	마스널	10.04	14565	146
269728	[퍼갤] 결말까지 완벽한 페미게임이 갓겜이 된 방법 [477]	강철비	10.04	32464	399
269727	[나갤] 짧은 순간이었지만 가스라이팅 ㅈㄴ 잘 치는 거 같았음.jpg [88]	복귀유저1(115.23)	10.04	21448	110
269725	[싱갤] 싱글벙글 마음씨 착한 청소골렘..jpg [165]	최강한화이글스팬	10.04	36328	166
269724	[야갤] "활주로 가운데 '펑'하더니.." '공항에 폭탄이?' 日 아찔 [85]	마스널	10.04	10357	36
269721	[k갤] 위즈.. 준플레이오프 진출..gif [35]	개킹카	10.04	9605	46
269720	[싱갤] 안싱글벙글 대출받아 주식했다가 망한 비극적인 사건 [409]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	10.04	37165	204
269719	[즛갤] [요리대회] 망둥이 튀긴다 끝까지 [49]	초침을깨물다	10.04	10371	74
269717	[무갤] 서열질에 앞장서던 사람조차 등돌리는 한국 [358]	노차이나	10.04	24651	334
269716	[야갤] '명품 가방' 전원 불기소…검찰 "윤 대통령 직무와 무관" [189]	마스널	10.04	9847	57
269714	[장갤] 흑인들이 자기들만의 사회를 만들었을때 일어났던 일 [378]	ㅇㅇ	10.04	29239	406
269712	[싱갤] 싱글벙글 털바퀴의 행동 언어에 대한 의미들을 알아보자 [105]	수인갤러리	10.04	16860	139
269711	[카연] 삼각김밥 논쟁 만화 [371]	모나나난!	10.04	18434	73
269709	[식갤] 9월에 핀 꽃으로 식탁 위 꽃놀이 [44]	맥시멀리스트	10.04	7717	54
269707	[중갤] 고려대 졸업 후 7급 공무원 합격ㄷㄷㄷㄷㄷㄷㄷㄷ [445]	ㅇㅇ(106.102)	10.04	46604	116
269706	[싱갤] 싱글벙글 전성기 홍콩영화 미남배우 TOP5....gif [211]	ㅇㅇ	10.04	14770	81
269702	[인갤] [THANKS, LIGHT.] 5세기만의 개발일지 [41]	Lighter	10.04	6863	30
269701	[야갤] 수확 앞두고 '절망'...중국발 해충 창궐에 사라진 논밭 [211]	마스널	10.04	16631	60
269699	[싱갤] 싱글벙글 광해군이 폐위당한 이유 [524]	기레츠	10.04	34214	282
269697	[나갤] 남자 한명 바보 쫌생이로 가스라이팅 해버리는 여자 둘.jpg [164]	복귀유저(211.178)	10.04	29694	229
269696	[우갤] [요리대회] 당신의 어둠 트레센 햄버그 [80]	케이로그	10.04	10983	42
269694	[야갤] "요즘 서울에 살기 무서워"…시민들 공포에 휩싸인 이유가 [386]	마스널	10.04	32871	120
269692	[싱갤] 싱글벙글 국내에 스트리밍 OTT가 보급되기 전 영화 자막들 [150]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	10.04	40677	210
269691	[바갤] 바람의나라 세대별 (1세대~4세대) [124]	바람_월드	10.04	13662	97
269689	[싱갤] 싱글벙글 단체사진 망치는 시바견.jpg [161]	운지노무스케	10.04	44063	316
269686	[야갤] '소름이 쫙' 당신도 당했다...최근 무더기 확산 중인 현상 [534]	마스널	10.04	59891	186
269684	[코갤] 외국계 증권사, '삼성전자는 허약한 거인'ㄷㄷㄷㄷ [622]	랜덤워크	10.04	40876	187
269682	[싱갤] 팩트팩트 주짓수가 레슬링을 못 이기는 이유 [334]	ㅇㅇ(125.138)	10.04	31059	205
269681	[야갤] '그냥 쉰 청년' 늘어나는 이유?…"일자리 '질' 낮아지고 있어" [831]	ㅇㅇ	10.04	43822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