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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트로멜린섬에서의 15년 생존 이야기

전성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7 12:35:01
조회 13362 추천 46 댓글 115


우선,

트로멜린(tromelin) 섬을 소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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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망망대해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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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1년 7월

바게트국 선장이 마다가스카르에서 노예를 싣고 출항

(바케트 선원 142명, 흑인노예 160명, 흑인노예는 고지대 산골출신들)

가다가 트로멜린섬 암초에 좌초되고, 그 충격으로 선장 정신이상자 됨

이후 바케트 선원 122명 최종 생존, 노예들은 60명만 생존


선장 휘하의 부하중에 카스텔란이 대장으로 승격한 후 총지휘를 맡음

좌초난파된 배에서 사용가능한 모든 것을 가져다가 베이스캠프 설치

다행히 섬에서 우물 두 곳을 개발성공, 의식주 해결가능

난파선을 이용해서 보다 작은 배 건조성공


1761년 9월

바케트 선원 122명 배타고 4일만에 마다가스카르로 탈출성공

남은 흑인노예 60명에게는 반드시 다시 돌아와서 구조해주겠다 약속함

카스텔란이 인성은 나름 준수해서 계속 당국에 이들의 구조를 요청

당국(바케트국 식민지쪽) 계속 생까고 던져버림

바케트 본국까지 이야기가 전해졌고, 이슈가 되었으나, 어느 순간 잊혀지기 시작


1773년(12년 후)

지나던 배에서 트로멜린 서식인들을 발견했으나 좌초위험으로 섬에 접근 실패


1774년

다시 구조선이 섬에 접근하려했으나 악천후로 접근 실패

이 과정에서 남자선원 한 명이 실종되고 구조선은 떠남

실종 남자선원은 트로멜린섬에 구사일생으로 도달해서 살아남

그동안 남자 및 여자들이 뗏목을 만들어서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모두 시망한 것으로 정리되고

남자 몇 명, 여자 몇 명정도만 생존하고 있었음.


1775년

뗏목을 만들어서 남자 3명, 여자 3명이 탈출을 시도

그러나 이것이 마지막 탈출시도였고 좃망으로 끝남


1776년 11월 (15년 후)

트로멜린함장의 지휘하에 이 섬 도달에 성공

생존자 성인여자 7명, 생후 8개월 아이 한 명 생존확인

최후의 남자가 1~2년전 까지는 살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임.


섬에서 나온 후 이 여성들은 기독교로 세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그 후손들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2006~2013년

바케트국에서 이섬에서의 생존서식에 대한 탐구 및 탐색을 시작

온갖 생존서식 도구 및 기술을 발굴하고, 박물관까지 만들어서 전시.



아래는 그러한 자료들과 트로멜린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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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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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서식처였을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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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된 배에서 가져온 생활도구들

불도 사용한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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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식량으로 사용한 것은 

새, 거북이, 어류였고,

이중에 새, 거북이가 거의 90% 정도, 어류는 10% 정도

이들 흑인노예들이 고지대 산골출신이라서 어업에 대한 기술지식이 미흡했다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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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존에 대한 바케트국의 박물관 전시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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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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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건축물도 있음


근처 모리셔스에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나, 실질지배는 바케트국이 하고 있음.



things_10.gif?v=2 생존갤 네줄 요약.

생존에는 우선 식수용 물을 구할 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존버하자.

존버에서는 남자보다 여자가 생존에는 확률적으로 높다.

비존버 탈출을 함부로하다가는 좃망테크타는 수가 있다.






출처: 생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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