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9박10일 도쿄여행 - 1일차 (부관연락선 루트)앱에서 작성

기신고래(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7 16:30:02
조회 9247 추천 31 댓글 29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bcb93c58f5f5bc77dfe51002f76074c6ae4bdc0cdfa29ada2fc549bff

여행 전날.

후지산 등산도 포함된 일정이라 짐 쌀게 좀 많았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5d13eac41963ed61a1abc4a090b943cab3368873a3cc8515f39ed41

하지만 이리저리 겨우 정리 완료하고 잠듬

7fed8272b58568f251ee84e442817573a869921db35999131033083b10d3e509

다음날 부산 가는 KTX를 타기 위해 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왔다.

엥?

일본가는데 부산?

그렇다

28b9d932da836ff43fef82e245857469d14fde848b57d079160745d870c179e151

이번 여행의 시작은 일제시대의 부관연락선 루트를 재현해보고자 한다.

일제시대 당시, 경성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부산역까지 내려간 다음, 부산역에서 부산항으로 걸어가 부관연락선을 타고 시모노세키항으로, 시모노세키항에서 걸어서 시모노세키역까지 간 다음 거기서부터 도쿄역까지 다시 열차로.

수많은 조상들이 돈을 벌기위해 어쩔 수 없이, 아니면 입신양명을 위해 희망을 품고, 혹은 일본으로부터 배우기 위해 이 길을 따라 조국을 떠났다.


28b9d932da836ff43fef82e242887d659d0a48c596208b7760839bb197edd7fa5e48

그 조상들의 마음...

실제로 이 루트를 타보며 상상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만화처럼 보통은 그런 생각은 안 할 것이다.

20~30만원만 주면 2시간만에 인천에서 도쿄까지 비행기타고 왕복할 수 있는데

뭐하러 40만원 + 까지 줘가면서 1박 2일을 써가면서 도쿄까지 가겠는가?

내가 하고싶으니까 할 뿐.

28b9d932da836ff43fef82e24384706bf16796ee71c22abb07dc98c30dd5a00b25a094

하여튼 서울역에 도착.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48356142bb935a8e1b244f1dd5682c26adc8b536ceda00422f1ed06c5

사실 부관연락선 루트를 더더욱 충실하게 재현하자면

그 당시에는 고속열차라 해봐야 시속 40km에 불과했기 때문에

서울 -> 부산은 무궁화호로.

시모노세키에서 도쿄는 청춘 18 티켓을 써서 각역정차로 이동하는게 고증에는 맞을 것이다.

다만 나는 미친놈이지만 그정도로 미친새끼는 아니다.

각 열차는 KTX와 신칸센을 이용하고자 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5693433cf53e74c19737f9df5acd4b3fe39d4e9d37e3a827f7208b53d

산천, 이음, 청룡이 아닌 구 KTX 5호차에는 이렇게 차 맨 뒤에 딱 한석이 있다.

여행 한달전에 미리 예매함.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547002c81b4452085bb69896e8aa314406bd70f1a110410bac02cc471

짐이 많아서 이 자리를 잡길 잘 한 것 같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7766dec41ed8b79ca0fffa94a87aaf44623edb8835f13c8c01c7204ab5e2ce213

청량리역을 지나갈 때 잠깐 보이는 한국 철도 기점.

철로 안에 있어 보기 드문 문화유적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1da9880007bccd0fecd56c3f8a776e5aec9e2c50bf5069c4792e4777e

구포정차하는 약간 돌아가는 KTX였지만

그래도 쾌적하게 부산역에 도착했다.

7fed8272b58568f251ee80e64284737337bed81e17702e20a4a8893383106e60

여기서 10번 출구를 통해 나가면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542d5c3b511f304e72226e71e85ed2cb1294082da402f52e21879b6d7

7fed8272b58568f251ee80e640807673003374ea293011439e3f1c729dfbd611

일단 이렇게 존나 멋진 풍경이 있음.

구름에 둘러싸인 부산의 모습이 제법 풍류가 있어보인다.

7fed8272b58568f251ee80e64e817d734b5f4b5f1f9d86247c291db1c7e9f127

10번출구에서 나와 이런 알록달록한 다리를 건너면

7fed8272b58568f251ee80e044847d73fd2d590873565d5d59fc274523b36121

곧바로 부산항국제터미널이 보인다.

정박되어있는 부관훼리, 성희호도 볼 수 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e0ac93087df333862dfe6ce62acb5daa9ad7fcce52a4f85ff694ffeb5

항구로 출국해보는건 오래간만이네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23ca5ce95b96e0d4e1dd1f3b38e475a40288cb228b23c397461a3f0

항만공사 마스코트.

7fed8272b58568f251ee81e74e8175731b2e129ec9697f85aead1e463bd1a68a72

성희호라는 이름답게 별이 그려진 모습의 부관훼리.

부관훼리는 2척 있는데 성희호는 한국 배, 하마유호는 일본 배다.

대부분 하마유호를 당첨으로 본다, 이유는 후술.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f5e51489f03c9bfff55b674dc6d8ba28e5c7b2c7b87c89479f4a143b5

터미널에서 배표를 찾고 아침 식권을 받은 후

대충 주변에서 저녁을 먹고 나서 탑승대기를 했다.

탑승대기를 할 때, 치안이 좋은 우리나라답게 캐리어로 줄을 세우고 그 순서대로 들어가는데, 사실 탑승시간이 좆나 널럴하기때문에 줄을 세울 필요는 없고 대충 농땡이 피우다가 들어가도 무방하다.

짐 검사는 공항과 대동소이하지만 칼같은 걸 들고 탈 수 있다.
다만 문서봉투에 개봉금지라고 적어놓고 프론트에 맡겨놓은 다음 내리기전에 찾아가야 함.

7fed8272b58568f251ee8ee742817173809022f66aea39057c07825c782ac8c0

사실 부관훼리의 수익의 80% 이상은 화물에서 나온다.

부관훼리는 6시쯤부터 탑승을 시작하지만

정착 출항은 9시언저리에나 하는데

이건 화물님들을 다 실어야 출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걸리는 것이다.

부관훼리에선 인간은 "덤"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da49dfe4843a86e7fd4253b3f0eef3b265bc6a99b7cd8f0f03d7e80f7

하여튼 탑승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65b4e7409b0c4feb850b3914bf8b793b75962d3e4e47c5b0907bd16e4

시모노세키라고 적힌 간판을 보니 일본 가는 게 실감나기 시작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a393e772c2d7d2cde8e50f7e9022fbf0a34afdd8e9d5dee1c7ec2996d

다른 남자들 8명정도와 생활관 냄새나는 3등객실에 배정되었다.

같은 객실에 계신 분들은 큰 문제가 없었지만

옆 객실의 존나 시끄러운 틀딱들과

옆옆객실에 존나 시끄러운데다가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는 잼민이의 콤보공격은

도대체 왜 돈을 더 써가며 개인실이나 4인객실을 예약 안했는지 후회를 안겨주었다.

하마유호가 당첨인 이유는 이런 생활관식 객실은 하마유호에 없고 거긴 죄다 침대객실이기 때문이다.

7fed8272b58568f251ee8ee047827d73e607247649f968e037dd82b5f7ed13d0ec

안개에 휩싸인 부산항국제터미널.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a6a168828b46bacdd4e3b9f4d9324f954ea2f8b30abd8d8f798dc8e68

성희호의 마스코트인듯?

존나 못생겼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fa4f305b24d7a98d249e10ace13c1b8cab52074ae575a14c5cfeb8d5d

부관훼리의 발자취.

이외로 몇척 없었네? 싶지만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57a21d74b9ae7bef762623682b87e89015c3eafa7f6fa2d7d4d9fead8

이쪽이 일제시대 부관연락선 리스트다, 상당히 많았다!

재미있는 점은, 20~30년대 당시 부관연락선의 이름은 고려환, 신라환, 경복환, 덕수환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친근한 이름들이었으나

일제가 30~40년대 만주국 지랄을 하고 나서취역한 배들부터는 금강환, 천산환, 곤륜환 등 짱깨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이름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7fed8272b58568f251ee8fe446807473908b1f8071b2d69633e24c9754a121bb

객실의 모습.

엠창 내 군대 생활관이 이거보단 나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61646c8663591626fe923521174f07008b821b6b5eb2e7efd8ddb4f68

9시가 되자 예인선들이 다가와서 밧줄을 연결하기 시작했다.


우렁하게 출항을 알리는 성희호.

7fed8272b58568f251ed87e442827473e462e60a8044c98834ddd6571c22e891

7fed8272b58568f251ed87e44083747307a2314d16b84c6c20ac59cf9383a469

7fed8272b58568f251ed87e440837173d660f71b77de860c36061ba33488ed78

예인선에서 바닷물 존나 튀김  + 야간 콤보로 존나 흐리게 사진이 찍혔다, 이해 바란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2766de1e45b867063ba68e0c04d1b523610ae2c498cf082784e4547151b41e6e6

출항하는 걸 확인한 나는 성희호 내부에 있는 대욕장에 목욕을 하러 잠깐 들렀다.

당연한 거지만 그닥 엄청난 시설은 아니다, 온천물도 아니고 그냥 뜨거운 물일 뿐이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게 탕은 분명 2개가 있는데 온탕 / 냉탕이 아니라

미지근한탕 / 미지근한탕 이렇게 되어있었다

뭐노 씨발?

3fb8c32fffd711ab6fb8d38a4585766d66b966fa287d2f90986dbb948761688e48b7f7765fa01c0d714183688ca7

하여간 애매한 목욕 후에 생활관으로 돌아가 조용히 잠을 청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da14983d2d0cfb1b7c7c40a46158cd0d35ef424f7b2abe3738e82662cdfe1

이날의 타임라인.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1

고정닉 11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하면 더 인기 많을 것 같은 스포츠 스타는? 운영자 24/09/16 - -
252487
썸네일
[싱갤] 트젠 복싱선수 여자경기 출전 허용 논란
[607]
ㅇㅇ(121.183) 08.01 39865 355
252486
썸네일
[카연] 신이 역사 바꾸는 만화 외전 (13) (이영과 빅토리아)
[47]
브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9565 49
252484
썸네일
[최갤] 영우 계약금 다 날릴 뻔했던 에피소드
[18]
영건노래진짜잘함 (14.44) 08.01 17053 21
252483
썸네일
[야갤] 유퀴즈 나오고 3개월 뒤에 해고됐다는 구글 직원.JPG
[521]
계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40997 304
2524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늘자 야구소식
[76]
ㅇㅇ(118.220) 08.01 20641 68
252480
썸네일
[해갤] 월클 논란 종결시킨 어린이
[404]
해갤러(146.70) 08.01 30664 339
252479
썸네일
[바갤] 바람의나라 근황.jpg
[527]
포효검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6164 285
252477
썸네일
[주갤] 3번의 임신중절로 난임을 겪는 여자를 알아보자.jpg
[747]
태아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8214 909
252475
썸네일
[야갤] 한국인 여행 유튜버가 만난 미모의 러시아 여사친
[59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67759 649
252474
썸네일
[의갤] 사직 전공의 유튜버 금닥터의 궤변
[615]
ㅇㅇ(180.67) 08.01 29746 242
252471
썸네일
[싱갤] 전북대학교 홈페이지 32만명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352]
ㅇㅇ(211.34) 08.01 27913 212
252469
썸네일
[위갤] 50년 된 올드보틀 개봉기
[98]
옴니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8742 74
252468
썸네일
[야갤] 초고가 아파트에 배달+택배기사들이 꺼리는 이유.jpg
[881]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43899 627
252466
썸네일
[싱갤] 만약 네가 샤형당해야한다면 어떤 방식으로..jpg
[309]
비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8991 98
252465
썸네일
[디갤] 여름빛 조각모음
[38]
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8805 48
252463
썸네일
[야갤] 최근 살인사건으로 폭동터졌다는 영국 근황 ㄷㄷ
[382]
계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0009 317
252462
썸네일
[싱갤] 어질어질 요즘 실화라는 군대 근황
[1310]
ㅇㅇ(221.143) 08.01 51445 797
252460
썸네일
[주갤] 한국은 하수구 냄새난다는 외국인
[806]
레오(211.36) 08.01 46637 415
252459
썸네일
[싱갤] 2024년 하반기 CJ 희망...근황.....jpg
[344]
ㅇㅇ(175.119) 08.01 34092 54
252456
썸네일
[야갤] '너무 더워서'...마트 음료 진열대에 맨발 '턱'.jpg
[2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7832 130
252454
썸네일
[새갤] [단독] SNS '당첨금 100배' 룰렛…청소년 무방비 노출된 신종 사기
[164]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3989 84
252453
썸네일
[국갤] 파혼을 생각중인 블라남
[494]
ㄹㄹ(223.39) 08.01 38580 347
252451
썸네일
[싱갤] 연쇄 성추행 당한 공군 여군 하사
[457]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7820 170
252449
썸네일
[야갤] "집 가서 보내드릴게"…사라진 승객, 택시비 16만원 '먹튀'
[166]
야갤러(211.234) 08.01 15901 49
252447
썸네일
[러갤] 37세 소방관 우즈벡 국제결혼 맞선 현장
[997]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3979 409
252446
썸네일
[코갤] 전기차 화재 드디어 터짐 ㅎㄷㄷ
[552]
카드값줘체리(223.38) 08.01 29922 143
252445
썸네일
[야갤] "우리 대대 3대 엉덩이" 여군들 모욕 이대남 선고유예
[918]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44955 249
252443
썸네일
[A갤] 해피일본뉴스 160
[87]
더Infor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8971 69
25244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두의 마블 최신 근황.gif
[495]
ㅇㅇ(182.226) 08.01 46444 329
252439
썸네일
[해갤] 피부과 원장이라는 김영광 아내.jpg
[218]
해갤러(185.80) 08.01 30510 104
252438
썸네일
[메갤] ㅈ본에서 욕먹는 김제덕...jpg
[12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7968 265
252437
썸네일
[퓨갤] 정몽규 ㅋㅋㅋㅋㅋㅋ
[481]
원준이형최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3520 296
252435
썸네일
[새갤] [외신] 해리스 VS 트럼프, 美 대선 '광고 전쟁' 시작됐다
[16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3163 56
2524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격투기 최대단체 ufc의 설립과정
[44]
ㅇㅇ(211.202) 08.01 11619 46
252433
썸네일
[주갤] 전효성 근황...jpg
[901]
휮자(58.78) 08.01 56111 646
252431
썸네일
[유갤] 프리미티보 순례길 다녀옴 (사진 많음 + 몇장 추가)
[29]
BP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675 19
252430
썸네일
[코갤] 테무 본사 앞에 몰려든 상인들 ㄷㄷㄷㄷ
[321]
ㅇㅇ(106.101) 08.01 33059 297
252429
썸네일
[카연] 마녀 노예로 잡혀가는 만화.manwha
[108]
야광무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6592 193
252427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고무통 살인사건
[365]
하무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1627 158
252426
썸네일
[기갤] 파리올림픽 역도 중계를 KBS 전현무가 한다는 소식에 SBS 배성재 투입
[178]
긷갤러(104.254) 08.01 21370 95
252425
썸네일
[S갤] 애플 인텔리전스 베타 영상 보는데 역시나 온디바이스 답게 실망이네요
[1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6475 123
252422
썸네일
[싱갤] [나무읽기] 이번 군무원 기밀유출이 개악질인 이유
[480]
시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9712 615
252421
썸네일
[새갤] [M+J+A] 방통위원장 되자마자 속전속결…이진숙, 공영방송 수술 돌입
[265]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0964 129
252419
썸네일
[의갤] 정부, 전공의 지원자 거의 없어 ‘추가모집’ 검토
[346]
클레오파트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5148 93
252418
썸네일
[이갤] 남자친구의 성범죄 사실을 알게된 여자친구는 어떤 마음일까...
[304]
ㅇㅇ(218.232) 08.01 33604 60
252417
썸네일
[주갤] 한베부부 1년만에 친정에 가는 아내 같이보자.jpg
[355]
태아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4973 313
25241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대륙의 특이한 집들 내부...zip
[257]
이강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6402 114
252414
썸네일
[메갤] 혼인신고 하니까 못생겨졌다는 남편
[529]
ㅇㅇ(118.235) 08.01 46970 380
252413
썸네일
[전갤] 일해서 돈버는 시대는 갔어요" '철근누락' 부른 남편의 문자.jpg
[399]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4008 264
252411
썸네일
[대갤] 대만 장교, 권총 분실하자 서바이벌 총기 사서 바꿔치기 해
[16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0691 18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