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콘알바해서 하루만 개인작가존을 돌아봤음
모든 플레이어가 함께 마을을 짓고, 건물이 지어지면 새로운 행동칸들이 열려, 마을을 발전시키며, 3라운드동안 점수를 많이 받는 게임
차례진행
1) 일꾼 배치 및 효과 적용
2) 모든플레이어가 모든 일꾼사용 시 라운드 종료 및
다음 라운드 준비
총 3라운드 진행하는데 게임 종료 시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
첫게임이지만 이번 콘 개인작가존 통틀어서 가장 유로스러웠던 게임이었음
물론 내가 체험 안한 부스도 있을테고, 개인적인의견이지만 게임진행되는 메커니즘이나 진행방식이 전략겜 한판한 느낌이라 갠적으로는 겜이 호였음
이 겜의 독특한 시스템은 돈을 표현한 카드와 건물 카드가 같은 카드라는 점임
돈은 1, 3, 5 단위이며 돈단위에 맞게 건물의 점수가 다른데, 높은 가치의 카드는 내가 돈으로 사용하면 5원의 가치를 하지만 이를 돈으로 사용안하고 건물로 지으면 사실상 5원을 날리며 점수로 받겠다는 의미임
기본적으로 아이콘이 간단하고 보기 쉬워서 좋았음
작가님이 수입 및 트랙등을 기록하며 밸런스를 잡기위해 어떤 부분이 치우쳐져있는지 체킹을 하는걸 보고 담번엔 더 발전된 모습이 기대됐음
2. 시그마 듀얼
가차's 듀얼님이 내신 두번째 작같음
지금은 4가지 덱이 있고 각 덱마다 원소의컨셎에 맞게 짜여진덱으로 1vs1 대전을 펼치는 겜임
각 종족마다 체력 및 드로우 하는 카드 장수가 다르며 내가 고른 종족의덱으로 상대방을 패배시키면 이기는 게임
요새 TCG에 빠져서 이런 대전 카드게임이 너무 좋은거 같음
차례진행
1) 공격자 카드 드로우
2) 공격카드 발동
3) 방어자 방어카드 및 방해카드 등 사용
4) 2,3번 반복하면서 공격이 끝날때까지 진행
위 과정을 반복하다가 한명의 체력이 다 깎이면 게임종료
간단하고 구성된덱으로 하기에 덱을짜는데 어려움이 없이 가볍게 하기 좋음
몽글하고 귀여운 일러가 취향이었음
3. 캐치라이트
나의 최애 연습생을 응원하며 데뷔까지 시키는 테마의 게임임
차례때는 아래의 행동들 중 1가지를 골라서 하면 됨
1) 1~2장까지 카드를 뽑음
2) 원하는 연습생에게 카드한장을 내려놓고 원한다면 큐브를 한개 올려놓음
그러다 3명이 데뷔를 하게 되면 게임이 끝나고 점수계산을 하면됨
- 데뷔한 연습생위에 올라간 내 큐브당 2점
- 각 연습생마다 가장 많은 큐브를 올린사람 5점, 같으면 2점
- 손에 남은카드로 각 연습생마다 점수조건에 따라 점수획득
게임은 손패관리 및 영향력인데 어렵지않고 간단하며 독특한 테마라 재밌게 했었음
내 손패에 맞는 최애를 데뷔시키는게 베스트긴하지만 이상형있으면 괜시리 데뷔시키고 싶어서 손패를 내 최애한테 맞추게 됨 ㅋㅋㅋㅋ
4. 팬텀 오브 더 오페라
2인 트릭테이킹 게임
총 2라운드동안 한명은 악보를 완성하고, 한명은 그것을 막아야 함
게임 진행 시 음표를 차례대로 채우게되는데 음표의 머리가 아래로 가있으면 팬텀이 이겨야 채워지고 머리가 위로 가있으면 반대의 경우가 되야함
카드는 총 24장으로 4가지 문양의 카드가 1~6까지 있음
1) 게임이 시작되면 가운데 보드판을 놓고 각자에게 10장의 카드를 나눠준 뒤 4장은 이번 라운드에서 제외시킴
2) 트릭시작 전 각자 카드한장씩을 교환하며 팬텀부터 교환한카드의 숫자 중 원하는 숫자를 주사위로 표시
3) 주사위에 표시된 숫자가 게임진행 중 나오게되면 서로 2장씩 파를 바꾸며 이 숫자가 나온 트릭의 점수는 2배다 됨
10번의 트릭 후 라운드 종료 및 다음라운드를 진행하며 총 2번의 라운드 안에 악보를 다 채우면 팬텀이 승리하게 됨
게임 방식은 간단한데 트릭테이킹이지만 테마가 음악이라 신기했고, 3번의 룰로 인해 예상한대로 흘러가지 않기도 하고 혹은 잘 활용해서 질걸 이기기도 해서 단순하지만 루즈하지않고 재밌었음
5. CORDEX
카드게임인데 PVE와 PVP모드가 있다길래 신기해서 체험해봄
카드는 5가지색깔(원소)의 숫자카드, 아이템카드, 조우카드로 구성되어있음
다만 PVP모드가 PVE할때 조우로 보스가 나왔을 때를 플레이어들끼리하는 것이라 뭔가 2프로 부족한 느낌이 아쉬웠음
메인은 PVE같은데 이 모드는 플레이어가 여러가지 선택지중 원하는 조우를 골라 이벤트나 몬스터 등을 해결한 뒤 앞으로나아가다가 최종적으로 만나는 보스를 잡아야 이기게 되는데, 조우 해결하는 방법이나 진행등이 재밌고 여행하는 느낌이 나기도해서 괜찮았음
숫자카드들로 스택을 만들도 공격하는게 신기했고
카드 일러들이 너무 취저라 좋았음
그리고 나 갔을땐 체험만하면 집에서 즐길수있는 덱과 규칙서를 무료로 나눠줬었음
집에서 혼자 심심풀이로 1인플 하기 좋은것 같음
6. 모래성과 해달
고앤스탑게임으류 파도를 만나지 않고 해달을 전진시켜 점수를 많이 받르면 이기는 게임
카드는 각자의 색깔에 맞게 ☆, X, 1, 2, 3, 4이렇게 6종류로 구성되어있고 각 종류마다 1~2장 있음
게임진행)
1) 모든 플레이어는 자신의 카드 중 한장을 랜덤으로 뺌
2) 선부터 가운데 뒷면으로 한장씩 카드를 내고 낸 카드들을 순서대로 쌓음
3) 모든플레이어가 카드를 다 냈으면 선부터 위에있는 카드를 공개 or 스탑 or 파도선언을 할 수 있음
3-1) 만약 공개하다가 숫자가 10이 넘어갈 경우 파도가 나오면 해당 플레이어는 1점을 얻고 차례종료
3-2) 10이하일 경우 공개한 카드장수만큼 점수, 숫자가 정확히 10일 경우 공개한 카드장수에 2배의 점수
3-3) 파도선언하여 맞췄을 경우 2점을받고 계속 차례진행. 만약 틀렸을경우 1점을 받고 차례종료
n명이서 게임을 한다면 더미의 n번째마다 한번은 내가 어떤카드인지 알고 있기에 내가 낸 카드를 순서대로 잘 기억하고 다른사람들의 공개된카드로 추리하는 겜임
나는 체험때 외국인이랑 했는데, 파도 나올것 같을때마다 웨이브라고 말하면서 파도말하게 하고 재밌게 했었음
7. 로맨틱 지브라
로맨틱 크로커다일의 다음작인 얼룩말 겜
셋콜렉션 게임으로 각자 암수 4마리씩 총8장을 받고 게임준비
차례진행)
1) 내 차례때 왼쪽사람의 손에든 카드 한장을 뽑아서 자신의 앞에 내려놓고 추가로 자신의 손에 있는 카드를 내려놓음
2) 같은 배경의 암수 한마리가 완성되면 새꾸를 낳는데, 덱 맨위카드 한장을 랜덤으로 자신의 영역에 놔둠
3) 카드가 다 떨어질때까지 이 행동을 반복하다가 모두가 손에 있는 카드를 다 사용할 때까지 한 뒤 점수계산
쌍으로 이뤄짐 얼룩말 중 점수가 높은 얼룩말의 점수를 획득
겜에 특수카드가 2장있는데
첫번째로 하이에나는 안좋은 카드로 가능하다면 다른 얼룩말과 무조건 같이 베치해야하며 그 세트는 0점으로 처리 됨
두번째는 유니콘얼룩말로 모든 얼룩말과 세트가 될수 있으며 심지어 하이에나얼룩말을 덮을수 있는 좋은 카드임
2인으로 했어도 나쁘지않았고, 겜도 쉽게쉽게 빨린끝나서 좋았음
겜구매시 뽑기권을 주는데 2등이 걸림ㅋㅋ 선마커라던디 사진은 맨마지막에 있음
8. 블랑제리
예전 개인작가존에서 비슷한 그림체의 게임을 봤던것 같아서 찾아보니 이전에 숲속의 축제라는 게임과 같은 작가님이었음
이전 게임은 주사위를 사용한 게임이었는데 다른테마로 다시 구상중이라고 하셨음
블랑제리라는 카드로 하는 마작류 게임
족보가 있고 족보대로 내 카드를 완성하면 족보에 맞게 점수를 받음
게임진행
1) 각자 카드 5장씩 받은 뒤 게임을 진행
2) 자신의 차례때는 카드 1장을 뽐아 6장으로 조합을 만들고 만약 조합을만들어 일정점수를 넘기지 못하거나 더 좋은 조합을 노린다면 자신의 앞에 한장을 버림
3) 버릴때 가운데 색이 회색이면 공용구역에 버리고 색깔카드는 자신의 앞에 버림
4) 누군가 조합을 완성하면 몇번째로 완성했는지 순서 카드를 가져와 표시함. 이 카드에 따라 추가점수가 있음
참새작과 비슷하지만 카드를 버리는 구역이나 조합을 완성하면 바로 끝나지도 않는다 등 몇가지 다른 룰이 있어 확실히 다른맛이 남
9. 소로리네
이번 콘에서 제일 재밌게 했던 게임
이 게임은 윷놀이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인데 모드가 2가지가 있어서 2가지 다 소개해주겠음
게임의 테마는 공부가하기싫은 주인공이 선생님과 아빠를 피해서 도망치는 테마임
첫번째는 윷놀이+협력모드로 우리가 흔히아는 윷놀이판에서 플레이어들끼리 협력하여 아빠를 피해다니고 선생님을 잡으면서 무사히 도망치면 됨
게임진행
1) 각 색깔말 4개씩을 받고 시작
2) 각 플레이어는 순서대로 윷을 던져 나온 칸수만큼 새 말 혹은 이미 이동한 말을 이동
3) 만약 윷, 모가 나왔거나 선생님을 잡으면 윷을 한번 더 굴림
4) 플레이어의 차례가 끝났으면 선생님카드(빽도, 도, 개, 걸, 윷)을 뽑아 나온 카드만큼 선생님 말 전진
5) 아빠는 고정 1칸 전진 후 플레이어들차례
아빠와 선생님이 다른점은 선생님은 카드로 움직이고 아빠는 1칸을 움직인다는 점과 선생님은 잡을수 있지만 아빠는 플레이어의 말을 움직여서 같은칸에간다해도 잡히기에 무조건 피해야 함
플레이어들끼리는 서로의 말을 업을 수 있으며, 만약 선생님을 아무도 잡지않아 결승선을 넘게되면 그때부터는 아빠가 카드로 이동
즉 아빠는 선생이들어가기전까지 1칸씩 움직이니 이론상 최대 12라운드안에는 모든플레이어말이 들어가야하기에 생각보다 운적인요소 및 난이도가 있었음
누구나 다 아는 윷놀이에 협력적인 부분을 추가해 간단한룰과 색다른재미를 느낄 수 있었음
이는 소로리네 2번째모드로 윷놀이+라스베가스라고 생각하면 됨
게임 진행
1) 게임판을 빽도~모순으로 세팅 후 각 칸에 승점토큰을 주머니에서 랜덤(1~2점)으로 뽑아 올려놓음 도=1, 개=2, 모=5개를 올려두고 빽도에만 5점짜리를 세팅
2) 자신의 차례가 되면 자신의 말을 먼저 고르고 윷을 굴림. 이미 출발한 말을 골라도되며 만약 새로운 말을 출발한다면 도와 빽도 사이에서 시작함
3) 어떤 말이든 모칸에 도착하면 추가 보석토큰을 받고 겜 끝날 때 제일 많은 사람한테 몰아주는데 동률이면 나가리로 다음사람이 전부를 가져가게 됨
4) 어떤 말이든 모칸이상의 윷이 나오면 그 말은 이번라운드에서 제거함
5) 모든 플레이어가 연속으로 패스할 경우 라운드 종료 및 해당 칸에 말이 제일 많은 사람이 그 칸의 칩들 중 한종류를, 마지막라운드에서는 그 칸의 모든 칩을 가져가 점수로 계산. 동률이면 차등순
이게임 텐션이랑 쫄깃한 맛이 진짜 미침
모칸이 칩도 제일 많고 도착하기만해도 점수를 주지만 3번규칙때문에 일부로안가는 플레이도 있고 욕심부리다 말들 다 제거되서 0점받을때도 있음
근데 막상 그칸에서 칩이 가장 많아도 동률이면 다음으로 많은사람이 다 챙겨가기에 어쩔수 없이 자리를 떠야하는 경우도 생김
또 윷놀이 베이스다 보니 말을 업어간다는 개념으로 만약 내말들이 같은칸에 있으면 그 말들을 전부 움직여야하는 룰로 고앤스탑 한국판 라스베가스였음
지인들도 반응 다 대만족임
10. 미션 모자이크
미션 모자이크는 텔레스트레이션과 같이 그림을 그려 그림의 정답을 맞추는 게임이지만, 게임이 독특한게 스케치북이 6조각으로 나뉘어져있음
즉 나는 그림의 1/6면적의 일부분만 그리게되고 각자 생각한 그림의 전체가 다르기에 완성된 그림을 보면 진짜 괴상한 그림들이 나옴
예를들어 위사진같이 제시어는 복어로 저런 그림이 탄생하게 되는것임 ㅋㅋ
체험할 당시 나랑 지인2명, 그리고 3분의 가족과 같이 했는데, 초등학생, 어른 할거없이 다같이 재밌게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거 같음
그와중에 어린이가 하드캐리하는데 지인한명 진짜 똥만 싸서 잔뜩 놀려먹었음
이것도 겜중에 나온 건데 함 맞춰보실? ㅋㅋㅋ
11. fly me to lucy
보석을 좋아하는 우주두더지들이 보석을 모아 점수를 많이 받는 게임
기본적인 시스템은 눈치 및 영향력, 비딩정도로 볼 수 있음
게임진행
1) 각자 이번라운드에 사용할 장비카드를 뽑고 탐사할 행성을 비공개로 고름
2) 모두가 다 골랐으면 선부터 원하는행성에 비딩을 할 수 있는데, 보통 비딩카드는 추가점수를 받거나 비딩카드의 효과들을 무효화하는 등의 효과임
3) 비딩까지 마쳤으면 모든플레이어들은 비공개로 골랐던 행성을 공개
4-1) 만약 혼자만 골랐으면 그행성에 자신의 장비카드를 놓아 영향력을 표시
4-2) 만약 여러명이 같은행성을 골랐으면 카드의 등급(별) 을 보고 높은사람만 들어감
같은 등급이라면 여러명이 같이 들어가되 그 행성의 보석 한계치보다 더 높은 영향력이 들어갈 경우 행성은 과부화로 파괴됨
5) 완성되누행성이 있다면 자신의 영향렷 수만큼 점수획득 & 비딩카드 공개 후 효과적용 & 행성별 추가 보너스 능력 적용하면 됨
위를 반복하다가 누군가 점수트랙 끝에 도달하면 승리
추가 비딩카드, 점수트랙 중간중간 도착하면 받게되는 보너스 및 안좋은 효과, 보석을 여러종류 모으면 받는 보너스 등 사실 눈치쌈해서 영향력놓고 비딩하고 점수받는 간단한 시스템이지만, 다양한 요소를 테마와 잘 어울리게 추가하면서 심심하지않은 겜이 된거같음
앞면을 못찍긴했는데 개인판도 승당히 독특한편이었음
비딩카드를 뒷면에 넣는데 종종 쓰러지기도해서 비딩카드 넣는 곳의 앞뒤가 좀더넓으면 하는 갠적인 바람이었음
올해에는 출시계획이 있다고 하니 기대하는중
12. 이너샤인
질문과 상대방이 좋아할만한 대답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게임진행
1) 질문을 고르고 그 질문을 고른 사람이 모드에게 들리게 질문을 말함
2) 그 질문을 들은 다른 사람들은 질문과 관련하여 질문자가 가장 좋아할만한 답변을 적고 그 답변을 누가 썼는지 모르게 질문자에게 보여줌
3) 질문자는 맘에드는 답변을 고르고 그 사람에게 하트토큰을 줌
4) 3바퀴 돌았을 때 가장 많은 하트토큰을 받은 사람이 승리
이게임의 참된 묘미는 싫어하는 답변을 하는 매운맛모드가 따로있는데, 이모드로해야 저세상답변이 많이 나와 재밌었음
13. 아라크네
아라크네! 카드의 모양을 가장 빨리 만들고 아라크네를 외치면 되는 게임
모양을 만들 때 조건이 있는데
1) 일단 어떤 부분이든 가장위에있는 부분의 한면은 다른 면으로 가려져 있어야 함
즉 뒤집었을때 뭐라도 잡아주는게 있어야 함
2) 나머지는 카드 규칙인데, 끊긴 선까지 똑같아야하는 카드, 색과 위치만 맞으면 되는 카드, 9칸중 카드가 표시한 색만 맨위에 보이면 되는카드등 다양하게 있었음
손+뇌지컬 순발력 겜에 진짜 독특하고 신선한 겜이 나왔다고 생각함
좀 더 하고 싶었는데 6시가 다되서 아쉽게 체험을 마치고 마무리함
(24년 보드게임콘 최종 후기)
최근 머더미스터리 장르가 유행하면서 개인작가존에도 많이 생겼고 머미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머미부스는 스포의 이유로 체험부스가 아닌 홍보부스를 운영하는데 머미류가 근 몇년사이 갑자기 많아진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아쉬움
다만 여전히 나는 행사를 구경할 때 한정, 소량 판매 오픈런이나 신작출시 체험부스보다는 개인작가존을 들리고 새로운 게임들을 체험하면서 돌아다니는 편인데 그러한 이유는 크게 세가지임
첫번째로는 지금이 아니면 평생 못할수도 있는 게임일 수 있음. 물론 좋은결과가 있어 정식으로 출시되면 너무 좋지만 그러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되도록이면 많은 개인작가 게임을 해보려고 함
두번째는 새로 나오는 게임 포함 만들어지는 제작 과정을 보고 있으면 괜히 내가 뿌듯해질때가 있음
저번에 했을 땐 별로였던 게임이 개선이되고나니 괜찮아지기도 하고 그런 발전되는 과정이 진짜 신기하기도 하고 좋은것 같음
세번째는 게임을 제작한 사람이 직접해주는 설명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임. 이건 진짜 특별한 기회같음
룰마를 해보면알겠지만, 좋아하는겜과 아닌겜의 룰설명 온도차는 확연히다름
작가존은 모든겜이 다 직접 만드신분들의 설명으로 재밌기도하고 다양한 tmi등도 같이 알려주기에 게임을 재밌게 즐길수 있음
마지막으로 이번 콘 전리품과 체험후 들어간 펀딩들을 끝으로 이번 콘 후기도 마무리하겠음
앞으로도 더 재밌고 많은 게임들이 나왔으면 좋겠음
이렇게 매번 돌아다니니 나도 한번 작가를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요새 종종 하게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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