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붕이 인생 첫 성지순례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쿄붕이 인생 첫 성지순례앱에서 작성

이윤모르겠어

2024.07.19 00:45:02

조회 14653 추천 33 댓글 44

7fed8272b58468f151ee8ee042827673888d1c723b0e37f859dfb478b207cd6b

이번이 세번째 일본여행이지만

첫 여행은 애니를 별로 안봤던 입대 전이고

두번째 여행은 히로시마랑 마쓰야마를 갔어서 딱히 끌리는 성지순례 장소가 없었고

이번 여행은 서일본을 돌게 되었는데 마침 우지가 근처이기도 하고 최근에 너무 재밌게 봐서 유포니엄 성지순례를 가게 됨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5d13faf419735d51b1bbc4a090b9478c029804ba1555afc501eb3c9

고베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해서 교토역은 9시쯤에 도착

22년 11월에 왔을 때는 코로나 풀린 직후라 그런지 이렇게 혼잡하지 않았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어....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3108a8ce354324381b46cd08581ca16765309899d90266b733f161977

첫 장소는 역사콘서트를 했던 교토역 내에 있는 무대

찾아보고 가지는 않았는데 쿄애니샵 찾다가 우연히 발견

28b9d932da836ff43fed84e7468271658d94a7b8d9095d09fefd73737e7044f68f3f

열심히 찾던 쿄애니샵은 알고보니 11시 오픈

그냥 우지 돌고 다시 돌아갈 때 잠깐 들리기로 결정함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b752e4b10dcf0513dd03a8b9d72953f7f762f9a6ec96c74d79f93d2

일단은 오바쿠 역 도착

계획은 오바쿠 역을 시작으로 도도고교까지 걸어갔다가 우지로 넘어가는걸로 잡았음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483561528b935abe2b146f7dd5682c24109dc1e60ba926d12a2052560

애들이 먹던 빵도 먹어주고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5693432cc53e74e19717c9bf5acd4b39bce86a83cf3380c3338f21a3a

7cea8277b7826dff3eef84e14f9f2e2d5d78f3e492d2265bc0bef5ab2a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547002d82b4452285bc6e806e8aa3142da73b884f853e6e8213010488

28b9d932da836ff43fed84e74e8177687e21abc32b957e6d8b4f89cc112e0117862f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1da9881037bccd7fdcb50c2f8a776e54b00e5ed146517e93dd348d534

28b9d932da836ff43fed84e740877d6cd8a52534bdad80b3a7084d811d7b87fb238a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c0e5ea8c952ec424989e11c6647cec2125febadccd61598f2ea3169d8

28b9d932da836ff43fee8ee64e867268de383edfef562e425faa6cf6129c87d5f749

가는 길에 찍은 성지들

7fed8272b58569f151ee87e44f817473ebab6339d8e9b94b01d42272e147fe07

7fed8272b58569f151ee87e746827073a523a8d3d3c183c8f00105c35c7b6dc9

7fed8272b58569f151ee87e74582717318b5a325d8be54c7621491a1a597875c

28b9d932da836ff43fee8ee64e88776dbc6449f94cf702eef6e4daa51f4ca95d0c8f

학교 도착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3dfec20f9b1bd19b4918d7ae4bbf46fbca309a72a5893221be3f917

신입생 환영 연주하던 계단도 줌 땡겨서 찍어줌

내가 열심히 찍을 때 옆에 다른 쿄붕이도 있었는데 먼저 말 걸셔서 대화해보니 레이나가 최애였던 머만 쿄붕이였음

난 처음 만난 사람이 이렇게 말 걸길래 성지에서 사진 찍으면 당연히 계속 이럴줄 알았는데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잠깐 얘기하다가 공원에서 갈라짐

7fed8272b58569f151ee87e740857773399ea4a9df5aad21ef73e33931baa373

28b9d932da836ff43fee8ee64e87706cabd3d422efba3598b3f7d8abafd29715eb37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a393e762f2d7d25df8b56f6e9022f2011c35f9f5e16c568486fa93e93

7cea8277b78269f33ce982e2449f2e2d94488ea1aff3fbd09f2d530584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e9b7774ae1be96c84c8cb48f3608f51c3187d374b717998c467d13b2d

7cea8277b78269f33ce985ed429f2e2d54365a0c466c9f4e5769df8a66

이건 바로 밑 공원에서 찍은 사진들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57a21d6489ae7b6f36a603d82b87eb7d066f9a6f2c60bea21aff5fff0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9318f93e85024e1040544be76568df529f8a755f647c172130e2f2752

카오리가 추천해줬던 만쥬집도 오긴했지만

28b9d932da836ff43fed84e74f88726466ddcb9b9e08b255e436f72edbac55ce1d44

분명 오늘 휴무일이 아닌데 휴무...

7fed8272b58569f151ee84e444837173972f91d6df4609bb5f4bb72d7624b1b2

아쉽지만 뒤로 하고 우지까지는 걸어서 이동

우지역 근처에 오니 역 내에 눈에 띠는 유포 3기 멤버들

관광 안내소에서 유포 지도를 받을 수 있다고 들어서 들어갔는데

3fb8c32fffd711ab6fb8d38a4581766dc08b7eb631b7284f3a556aa0b9194ff430838647ee03fc30f4c3c40f3754

끝남...

3fb8c32fffd711ab6fb8d38a4580766d631e764f379ca95f5f8e76a70a564e0e6da39c52ec621becdc73bc0b6e93

그냥 안에 등신대만 찍고 나옴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66d282d1ff74ddf25c18a212888e7414cb8e51b99f0e125ed08e9ced250a027

애니에서 많이 본듯한 횡단보도와 뒷배경

3fb8c32fffd711ab6fb8d38a4582766de1e45b867160ba6be3c04818563610aee09c10481648854fe54972d4f0d0

우마쿠나리타이~

3fb8c32fffd711ab6fb8d38a4585766d66b966fa297e2f939b6abc908a61688edfc85dd5320839d5802436043ecb

점심은 사이제 입갤

3fb8c32fffd711ab6fb8d38a4584766d2b187fa12644f07b00e96f27d0e69dd0d229ccc79e2ba71adf203a951ad2

28b9d932da836ff43fed84e64282776ec24b067c0225698d2a90ccabc08e851dc9de

3fb8c32fffd711ab6fb8d38a4586766d0d541acdf5d6b478ca685e5f5e1d14c1f908ccf7995e3418268a1c042d16

토르

3fb8c32fffd711ab6fb8d38a4589766deecf207e00b1296148f9ea343c1f417fbad27428b81f5aed1ffe16c0235f

3fb8c32fffd711ab6fb8d38a4588766d030128ae5c46e59b1ba4b47e9c0d50806486fafe716b29cf9aa99187d9aa

쿠미코 의자

짱꼴라들 많아서 기다리다가 찍음

3fb8c32fffd711ab6fb8d38a4281766d2873e2ffc5e84aa118d8256f9d2d22e88518cf81b13d90ce53738772170d

부장실격다리

는 비 얼마 전에 너무 많이 와서 출입금지

3fb8c32fffd711ab6fb8d38a4280766d8a56fb28870883dd4f48f5ccb20cc41580a3aeb8786b951fa833acde1575

28b9d932da836ff43fed84e641867664c3761a02dbdf330fb47bc5fad35ba1b37660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8bcea4160e5940ca1ce8754afef3b2dc100c1e17d3a79cc7e54ab654f

미자 집 앞 거리

여기도 찍는 사람 좀 있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285766db19264154fb568a871bdaa2e640ecb1d4f0562e3d692d2057eaba5f79b7e

28b9d932da836ff43fed84e64e83746a50bfbf4b15148b1a75f3b34492996d44a423

여기는 강 건너인데 다리가 막혀서 빙 둘러왔다

여기도 못 들어갔음

3fb8c32fffd711ab6fb8d38a4284766dad2c5adb1e3fa2074fdb7b6ceed5a54ac6e1f9f7072b321e855d186ff8a6

이미 발 조진 상태였는데

마지막으로 남은 장소가 전망대

진짜 힘들었는데 여기는 안가면 후회할거 같아서 참고 갔다

7fed8272b58569f151ee83e5438577733e77783cb457f5fd8278becdfc2d5b4f

등을 땀으로 적신 다른 쿄부이...

3fb8c32fffd711ab6fb8d38a4286766dc8f26e35e5bb5e19a42b2dcf5bf05ee4a1214a57ff7cfb134c52c8ce563f

멀리 있는 사이제도 보였음

3fb8c32fffd711ab6fb8d38a4289766d50ec6785eb190cf10b2f8c594ee73657c1faa17bd902ee30efc363072415

열차를 타기 전 갤 보다가 기억난 추모비

3일 전에 설치했다고 했었나

우지에 걸어올 때 여기 지나갔었는데 이게 그 비석인지 몰랐어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8bcea4160e5940da4c48453afef3bad3eb0a6b75e1becaf3868bbc5da

우지 탈갤

성지순례만 순수하게 6시간정도 돌아다닌거 같은데

체력만 됐다면 더 열심히 돌아다녔을거 같다

너무 덥고 보조배터리도 다 나가고 선풍기도 배터리 다 나가고...

이렇게 성지순례 한 번 도니깐 다시 뽕 차올라서 정주행 마렵네

휴가 끝나고 부대 복귀하면 다시 1기부터 정주행 해야겠다

출처: 교토 애니메이션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9

원본 첨부파일 50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272126	[싱갤] 뒷자리의 갸루가 계속 등을 만진다.manga [342]	김전돋	10.13	29267	241
272122	[기갤] 송지은 박위 결혼식 축사 [388]	긷갤러(110.47)	10.13	42479	100
272121	[야갤] 사장님이 김밥집을 정리한 8가지 이유.jpg [725]	마사	10.13	38032	401
272119	[새갤] “음주운전=살인”이라던 文이 침묵한 아이러니 [536]	Taesikgun	10.13	31524	446
272117	[싱갤] 싱글벙글 국방의 의무 바로 알기 [965]	ㅇㅇ	10.13	50117	364
272116	[디갤] 50mm, 35mm하루보내기 [19]	북극여우	10.13	7648	18
272114	[야갤] 건보 재정관리 이대로 괜찮나…7월까지 적자 9000억원 육박 [329]	ㅇㅇ	10.13	15583	71
272112	[싱갤] 내전내전 트랜스젠더 단체가 LGB 단체에 곤충 테러 자행 [228]	ㅇㅇ	10.13	26912	150
272111	[기갤] [단독]하준수♥안가연, 결혼…'외도 논란' 후 3년만 결실.jpg [138]	ㅇㅇ	10.13	26231	57
272109	[이갤] NYT "저출산 1인가구 한국 반려견에 꽂히다" [620]	ㅇㅇ(112.185)	10.13	22588	297
272107	[카연] 공화국의 우주난민 4화 [29]	설갑차	10.13	9173	40
272104	[싱갤] 싱글벙글 실시간 민주당 이재명파 근황..ㅋㅋㅋ [398]	ㅇㅇ(110.10)	10.13	43106	621
272102	[새갤] 이번 주 SNL 안철수 편 ㅈㄴ 웃기네ㅋㅋ [515]	ㅇㅇ	10.13	43544	395
272101	[유갤] 재재가 헐리웃 배우에게....선물한 책...jpg [284]	ㅇㅇ(175.119)	10.13	31593	78
272099	[야갤] "대변으로 엘베 버튼 문질러"…中 소년들의 충격 만행 [514]	감돌	10.13	31817	310
272097	[싱갤] 한강 작가가 운영하는 독립서점 근황 .jpg [554]	에리카	10.13	43284	90
272096	[우갤] 과천 사진 몇장 짧은 후기 [45]	케트헨	10.13	12407	28
272094	[중갤] [채널A] 김건희에 직접 보고 하는 '최측근 7인방' 정리하라 [189]	라라랜드	10.13	16594	202
272092	[싱갤] 연세대 논술 출제 실수에 시험시간 20분 연장 [186]	포만한	10.13	33219	194
272091	[야갤] "왜 씻기면 안돼?"…카페 화장실 세면대서 아기 대변 씻긴 엄마 [878]	감돌	10.13	43639	226
272089	[새갤] 김여정 "한국 무인기 다시 발견되면 끔찍한 참변" [583]	포만한	10.13	24081	120
272086	[싱갤] 싱글벙글 제시 사건 보고 개빡친 변호사가 쓴 글.jpg [971]	ㅇㅇ	10.13	73204	742
272084	[코갤] 신한투자증권 LP 새끼 규정 위반 3일만에 청산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6]	랜덤워크	10.13	22544	164
272082	[카연] 지방발령 히어로!!! 마지막화 [30]	준한준환	10.13	11767	58
272081	[디갤] 서강대교에서 본 일몰 (12장) [43]	ㅋㄹㄹㅇㅅ	10.13	9930	43
272079	[유갤] 배우 박신양 11년 스크린 복귀작...근황....jpg [345]	ㅇㅇ(175.119)	10.13	37324	85
272077	[싱갤] 싱글벙글 백인에서 50일간 흑인으로 살아본 기자 [322]	완장고아새끼	10.13	52840	493
272076	[블갤] 노벨 문학상 수상자들의 글귀 모음...jpg [338]	무궁화꽃이	10.13	30417	265
272074	[인갤] UFO50 개미게임 뭔가 이상함 [31]	VM	10.13	15728	79
272072	[싱갤] 아이의 소액결제로 전재산을 탕진한 중국가족 ㄷㄷ [364]	ㅇㅇ(211.181)	10.13	42369	141
272071	[독갤] 독붕이 소련에서 만든 12만원짜리 책 샀다 [132]	김빌랄	10.13	22115	97
272067	[야갤] [단독] 대리운전 뒤 주차장 음주운전...차 30대 들이받아 [231]	감돌	10.13	20691	173
272066	[F갤] 호주 V8 슈퍼카 시리즈에 참여했던 회사들을 알아보자 [19]	ㅇㅇ	10.13	13229	44
272064	[카연] 죽음으로 맛있는 짬뽕 上 [66]	부리바	10.13	19068	103
272062	[싱갤] 싱글벙글 레딧 역스퍼거 밈 모음2 [114]	갱생올리버	10.13	26399	112
272060	[인갤] 개발자가 말하는 CRT 도트에 대한 오해 [125]	빗소리P	10.13	19606	144
272058	[기음] 뚱쓰뚱쓰 입맛 찾으러 천안으로 가출, 첫번째 국밥집...jpg [96]	익명이	10.13	14536	29
272056	[싱갤] 싱글벙글 종교인들끼리 경쟁 붙는다는 부분.JPG [212]	최강한화이글스팬	10.13	30324	201
272054	[소갤] 초스압) 수오미와 떠나는 코타키나발루 여행 2일차 [24]	흐에엥	10.13	10124	25
272052	[외갤] 스압) 앞으로가 기대되는 현 외힙씬 루키들 (1) [85]	예123	10.13	14270	66
272050	[싱갤] 싱글벙글 건강할수록 간헐적 단식이 쉬운 이유.jpg [512]	최강한화이글스팬	10.13	36386	160
272046	[야갤] 적 함정 그대로 '침몰', 게임체인저 된 '유령 함대'.jpg [121]	ㅇㅇ	10.13	19471	42
272045	[배갤] 실베보고 올리는 1년전 그랜드 캐년 [48]	마녀를증오하라	10.13	11182	32
272042	[유갤] V/H/S 시리즈 7번째 작품<V/H/S 비욘드>근황.....jpg [49]	ㅇㅇ(175.119)	10.13	9647	27
272040	[카연] 유리의 너굴이 [84]	원원	10.13	13936	102
272039	[싱갤] 남친의 첫경험 썰류...JPG [1047]	레츠고	10.13	99442	374
272037	[인갤] 1인 개발 스팀 페이지 오픈했습니다 🎇 + 개발 노하우 [278]	솔루(119.67)	10.13	26766	120
272035	[기갤] 작은 목선에 탄 남성, 추석날 백령도 인근에서 생긴 일.jpg [130]	ㅇㅇ	10.13	24353	85
272033	[싱갤] 혼자 수련하는 여자 격투가를 돕는 고블린들.manwha [246]	김전돋	10.13	32446	171
272031	[야갤] "국내 최초 타액 키트", 임상시험 조작 의혹 수사.jpg [159]	ㅇㅇ	10.13	27918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