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단독] 성범죄 전담 검사 출신 변호사, 알고 보니 성범죄 전과자앱에서 작성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9 14:15:02
조회 18859 추천 139 댓글 26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da04583d2d6cab2b4c4c41446088c8b431018c3ad45b867c9c34911b27168093d5e29730218fd917913

후배 검사들을 성추행해 유죄 판결을 받고 면직 처분을 받은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가 성범죄 사건을 다수 맡고 있는 법무법인의 대표 변호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범죄 전과가 있는 변호사가 성범죄 전담 법무법인에서 활동하는 행위가 위법은 아니지만 일반적 통념과 법 감정을 거스르는 일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과거 성추행 사건으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부장검사 출신 김모 변호사가 지난 3월부터 '형사사건 전문' A 법무법인에 대표 변호사로 이름을 올리고 활동 중인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김 변호사는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부장검사 시절이던 지난 2017년 6월 업무상 알게 된 검찰 출신 변호사를 노래방에서 강제 추행하고 이듬해인 2018년 1월에는 후배 검사를 마찬가지로 노래방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2018년 자신의 사무실에서 검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당시 언론은 '현직 부장검사에 대한 긴급체포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후 구속 상태에서 기소된 김 변호사는 1‧2심을 통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확정판결을 받았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이수 명령도 함께 받았다. 이 사건은 서지현 검사의 '미투(MeToo)' 폭로를 계기로 출범한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의 첫 기소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7ded8074b68669ff39efe9e546801b6f2158cc1f00c71a7239cb8a3133b4a41bc3d01394b3cc146f2ab5f9728767f9d4

현행 변호사법에 따르면, 면직된 검사는 면직 시점으로부터 2년까지 공직을 맡거나 변호사 활동을 할 수 없다. 김 변호사의 경우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는데, 변호사법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이의 경우 형 확정 후 5년까지 변호 활동을 금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법에 명시된 결격 기간이 지남에 따라 대한변협 등록심사위원회의 변호사 등록 심사를 거쳐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취업한 것으로 보인다.

김 변호사 강제 추행 사건의 1심 재판부는 김 변호사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도 양형 조건 중 유리한 정상으로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하여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모두 상실하였다"고 했다. 그러나 김 변호사는 검복을 벗은 지 불과 몇 년 만에 법무법인에 재취업하며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다시 얻을 기회를 갖게 됐다.

​'성범죄 전력' 쏙 뺀 채 '성범죄 전담 검사' 홍보​

김 변호사를 영입한 A 법무법인은 지난해 법률사무소에서 법무법인으로 전환하고 사무실도 확장 이전한 후 검사 출신 변호사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최근 부쩍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형사사건 전문' 법무법인이다.

이 법무법인은 성범죄 사건을 특화 분야로 내세운다. 홈페이지 내 성공 사례‧'꿀팁'난을 보면 성범죄 관련 내용이 대다수이며, 그 중에서도 피해자가 아닌 피의자 변호 사례가 절대 다수를 이룬다. 최근 성공 사례로 소개된 100건 중 피해자 변호 사례는 단 6건에 불과했고, 나머지 94건이 피의자를 변호한 내용이다.

이렇듯 성범죄 가해자 변호를 주력으로 삼는 이 법무법인은 자사 홍보를 위해 김 변호사의 '부장검사' 이력을 앞세운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의뢰인의 인생이 걸린 성범죄 사건, 수사기관의 시각으로 분석한다", "성범죄 수사와 재판을 전담했던 성범죄 전담 검사 4人이 모였다" 등 홍보 문구가 띄워져 있다. 그리고 문구 바로 아래 김 변호사의 사진과 약력이 배치돼 있다.

이 법무법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는 김 변호사에 대한 보다 상세한 소개 글을 찾을 수 있다. 이 법무법인은 김 변호사에 대해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던 사건부터 뇌물 등 특수, 강력(마약), 수천억 원대 인터넷 도박, 종로 바다이야기 오락실 사건, 성범죄 및 무고 범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 지식재산권 위반, 경제범죄 등을 직접 수사하고 해결하며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고 설명한다. 성범죄 수사 경력에 대한 언급은 있지만, 성범죄 전력에 대한 언급은 없다.

여기에는 김 변호사의 인터뷰도 실려있는데, 그는 "검사로서의 경력은 18년 정도 되고 그중 부장검사로서의 경력은 5년 정도 된다"며 부장검사 경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장검사의 주요 업무 중 하나로 "검사들이 올바르고 적정한 사건 처리를 통해 중견 검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언급하며, "검사들이 사건을 잘 처리하는 것이 결국 사회의 공익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했다. '검사들의 성장'을 부장검사의 주요 덕목으로 꼽은 그는 과거 부장검사가 된 지 5년도 채 안 돼 후배 검사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결국 면직됐다.

7ded8074b68669ff39efe9e546821b6f34cee48395d8d3ca8acd7a39c006a2adf5799038dafa2aab0a311571c3b6a41e

법조‧여성계 우려의 목소리…"피해자 상대 2차 가해 커질 수도", "성폭력 사건, 시간 지나면 괜찮단 인식 문제"​

김 변호사의 재취업에 대한 동료 변호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특히 성범죄 전력을 가지고 성범죄 가해자 변호를 주력으로 하는 법무법인에 대표 변호사로 이름을 올린 데 대해 비판이 나온다.서울의 한 로펌에서 근무하는 ㄱ 변호사는 "김 변호사가 가해자로서 처벌을 받았기 때문에 가해자에 감정 이입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대표 변호사로서 소속 변호사들을 통제를 해야 할 텐데, 그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ㄱ 변호사는 "가해자 변호인들이 방어권 보장이라는 명목으로 판사가 적극 제지하지 않으면 광범위한 2차 가해를 피해자에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범죄 전력에 검사 경력까지 겹쳐 다른 변호사들을 통제하기는커녕 오히려 직접 2차 가해를 하거나, 수법을 적극 조언하지 않을지 걱정이 된다"고 했다.

이어 "김 변호사의 로펌 재취업이 불법은 아니라 할지라도 로펌에서 도의적인 부분을 고려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A 법무법인의 책임도 지적했다.

성범죄 피해자 변호를 다수 맡은 ㄴ 변호사는 변호사법의 미비함을 짚었다. 그는 "일반 직장인, 특히 공무원의 경우 100만 원 벌금형만 받아도 당연퇴직인데, 판‧검사는 중대 성범죄를 저질러도 시간이 지나면 변호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은 개선돼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법조 윤리 전문가인 정형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변호사)는 "과거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사람이 성범죄 전담 로펌에서 활동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일반인들의 법 감정과 통상적인 관념에 위배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변호사법에 보면, 변호사 업무에 현저히 곤란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 등록을 1~2년까지 거부할 수 있게 돼 있다"며 "이 등록 거부 사유를 보다 탄력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변호사법 제8조에 따르면, 공무원 재직 중 징계처분을 받거나 그 위법행위와 관련하여 퇴직한 자로서 변호사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현저히 부적당하다고 인정되는 자의 경우 1년 이상 2년 이하 등록 금지 기간을 정해야 한다.

정 교수는 아울러 "변협에서 권고사항 내지는 세칙을 통해 동종 범죄에 관련한 변론 활동을 막아 국민들이 변호사 제도를 신뢰할 수 있도록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변호사의 재취업 소식에 여성계는 충격에 빠졌다. 최희연 한국여성민우회 대표는 "성폭력 사건에서 가해자가 법으로 처벌을 받는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사례"라며 "성폭력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인식이 작동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했다.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성범죄 검사가 변호사가 돼도 법적으로 제재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변협이 이같은 사안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지, 성범죄 전문 시장 형성 등에 대한 윤리규정 마련 계획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프레시안>은 김 변호사에게 로펌 재취업과 관련한 설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김 변호사는 "(나와) 무관한 질문인 것 같다"며 답변을 피했다.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39

고정닉 26

2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274485
썸네일
[국갤] 민주당의원 모텔까지 취업해서 술취한 여성손님 성폭행
[473]
OO(122.32) 10.22 28503 530
274484
썸네일
[야갤] "알고 입학했잖아"... 학생들 외침에 고등학교가 내놓은 입장
[32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34252 155
2744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통영축제 메뉴개발하는 백종원
[50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37929 301
274481
썸네일
[미갤] 10월 22일 시황
[40]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9596 16
274480
썸네일
[다갤] SNS 마케팅만 가지고 영양제 장사를 해봤어요
[330]
다갤러(155.94) 10.22 27095 263
274478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요즘 신축아파트 사전점검
[386]
보추장아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29290 226
274477
썸네일
[야갤] 러시아 파병 간 북한군 18명 탈영…구금됐다
[204]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8745 100
274476
썸네일
[야갤] '16억 사기' 전청조 아버지 징역 5년6개월 확정
[191]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6865 97
274474
썸네일
[남갤] 어제 강남 한복판에서 여자친구 폭행하는 30대남.gif
[471]
띤갤러(143.244) 10.22 32750 108
274473
썸네일
[미갤] 해리스 "대통령되면 미국내 마약(대마) 합법화." (Up)
[512]
ㅇㅇ(211.55) 10.22 24932 301
274470
썸네일
[중갤] 컄 ㅋㅋㅋㅋㅋ 플스 30주년 에디션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8]
모던워페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35829 122
27446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네이버 웹툰의 패배 도게자
[523]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55702 343
274468
썸네일
[야갤] 이공계 위기는 학생 탓? 떠나는 교수들 "공부하고 싶어요"
[3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21475 114
274467
썸네일
[중갤] 명태균 녹취 공개.."이준석에게 부탁해 김영선 공천"
[193]
라라랜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1486 121
274465
썸네일
[야갤] 한국인 참수하겠다던 우크라이나 근황.jpg
[995]
ㅇㅇ.(211.57) 10.22 68148 774
274464
썸네일
[야갤] "이제 아무도 못 믿겠어요"…그날 학교서 벌어진 일이
[13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20577 111
274462
썸네일
[삼갤] 실시간 경북대 에타 근황.jpg
[360]
ㅇㅇ(118.235) 10.22 44367 698
274461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현재 논란인 뉴토끼 배후 네이버설
[473]
ㅇㅇ(182.228) 10.22 61913 214
274460
썸네일
[야갤] "도망가지 마"…친구 손 묶고 '중요 부위' 강제 촬영한 초등생
[24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26107 113
274457
썸네일
[디갤] 스압)도쿄 원툴 카메라 뉴비 여행기(5) - 오모테산도 돈카츠, 도쿄타워
[17]
do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3925 12
274456
썸네일
[야갤] “부천역서 살인” 예고 글…경찰 순찰·검문 강화
[13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2115 55
27445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사가 알려주는 독서를 위한 최적의 자세
[209]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25559 64
274453
썸네일
[해갤] 문다혜 오피스텔 숙박업 의혹,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에 수사 의뢰했다
[184]
ㅇㅇ(222.109) 10.22 19193 273
274452
썸네일
[대갤] 日유명 아이돌, 티저 영상에 '전범' 등장... 中폭발에 소속사 사과
[306]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24561 204
274450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한 유튜버의 고양이가 청소업체측 실수로 사망.jpg
[1119]
SackSa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34283 108
274449
썸네일
[군갤] [단독] 北 조종사도 러시아서 훈련 정황
[188]
KC-46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23351 98
274448
썸네일
[야갤] 미스터비스트가 만든 신제품 근황.jpg
[256]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39673 277
274446
썸네일
[주갤] 김민재 이혼 반응 ㅋㅋㅋ
[1067]
ㄹㅇ(220.127) 10.22 54372 929
274445
썸네일
[이갤] [단독] 윤 대통령 돌연 순방 '연기'에 위약금 최소 8억6천만원
[228]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4013 122
274442
썸네일
[미갤] 바이든 정권내에 겪었던 스페이스x의 어려움
[25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21900 579
27444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일1식 다이어트촌...JPG
[515]
보추장아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32458 357
274440
썸네일
[부갤] 버티다 퇴직금까지…'노란 우산' 담보 대출 급증
[1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5955 48
274438
썸네일
[삼갤] 오늘 기아타이거즈가 벌인 만행 타임라인
[512]
민지베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45339 1312
27443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닝지구촌 1022
[71]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4618 68
274436
썸네일
[중갤] 번역기 도입된 이터널리턴 중국인 최신 근황......jpg
[616]
ㅇㅇ(119.201) 10.22 37528 476
274434
썸네일
[중갤] “모든 수단 동원”… 우크라에 포탄·천궁 직접 지원 검토
[5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9005 118
274433
썸네일
[국갤] 대통령실, 한동훈요구, 김여사 이슈 해결에 별도 입장 없어
[213]
빋갤러(222.237) 10.22 10298 181
274432
썸네일
[싱갤] [카연갤명작선]ㅈㅅ하려는 여고생 말리는 만화.manhwa
[113]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21720 157
274430
썸네일
[일갤] 센다이 여행기 4일차, 5일차(完)
[27]
목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5756 16
274429
썸네일
[야갤] TK통합 이름은 대구경북특별시… “서울에 준하는 위상”
[4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6030 105
27442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학교에서 발견된 60년 된 빨간 지갑.jpg
[174]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41961 194
274424
썸네일
[디갤] 의도와 의심 (20장)
[25]
ㅋㄹㄹㅇ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7765 16
274422
썸네일
[로갤] 2024년 기말고사 춘천그란폰도 후기
[70]
비엠씨스프린트리볼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7166 26
274420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청년실업에 일침을 가하는 의인
[698]
ㅇㅇ(61.78) 10.22 28672 255
274419
썸네일
[인갤] 픽던라이크 게임 개발일지 1~2
[47]
미소녀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5618 20
274417
썸네일
[유갤] 첫 백패킹 첫 선자령 후기 우중캠핑
[57]
둥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8617 43
274416
썸네일
[프갤] [스압] 브로큰 연대기 37화- 황금의 여정
[30]
조커스팅아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8677 66
274414
썸네일
[앵갤] 교토에서 도쿄까지 신칸센으로 이동한 가출 앵무
[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4686 135
274410
썸네일
[일갤] 대유잼 도시 나고야 1박2일 여행기 -1-
[26]
어나니머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9087 29
274409
썸네일
[카연] 거유천사가 꼬마악마를 ‘교육’시키는 만화
[290]
교양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20121 13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