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에게 엄청난 굴욕을 안겨준 사건...gif

추성훈에게 엄청난 굴욕을 안겨준 사건...gif앱에서 작성

leeloo

2024.07.20 21:45:01

조회 35694 추천 224 댓글 329

7cea8276b5856df138ed85e6429f2e2d0430703aa9d901c0adf5b6eb

사건의 발단은

2006년 12월 31일 K-1 다이너마이트 대회에서 열린 사쿠라바 카즈시와의 경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사쿠라바 카즈시는 일본 격투기의 영웅이자 전세계 격투계에서 존경받는 레전드 선수임 (은퇴 후 UFC 명예의전당 입성)

말 그대로 상징성이 어마어마한 선수...

7cea8276b5856df138ed85ed429f2e2d0fab81681c29b799bbce45d9

그런 사쿠라바를 상대로 추성훈은 시종일관 경기를 압도하며 TKO 승을 거두게 된다.

7cea8276b5856df138ed82e7409f3433fec66eab40f0f7a50ff7e4735b

하지만 사쿠라바측에서 추성훈의 몸이 너무 미끄럽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7cea8276b5856df138ed82e3419f2e2d0e7b0dbfb796fdcc1268afa2

조사결과 몸에 크림을 발랐다는 것이 밝혀짐

추성훈은 모르고 발랐다고 해명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경기는 무효처리됨과 동시에

대전료 몰수와 무기한 출전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7cea8276b5856df138ed84ec449f2e2d6bdcfdf2e7325de33ff83dcc

추후 출전정지가 풀린 추성훈은

2007년 12월 31일 야렌노카 대회에서 2006년 프라이드 웰터급 우승자 '미사키 카즈오'와 경기를 갖게 된다.

7cea8276b5856df138ee83e7449f233454eadf69181ab1185884e8b93a9d

(도게자 박으면서 입장하는 추성훈..)

7cea8276b5856df138ee83ec459f2334cde0b45c3984599d2cb814dc2d90

7cea8276b5856df138ee81e2429f233400f65472f32bb238a2bfa25bf77310

왼손 펀치와 사커킥을 허용하며 패배를 당하게 됨.

7cea8276b5856df138ed87e2469f34338d5bb0a3c3a8a2a63fb5d6aa5e

경기 후 미사키는 악수를 청하는 추성훈을 밀어내고

7cea8276b5856df138ed86ed439f34334c65af92f5c1444ed9c526c517

마이크를 잡고 설교를 하기 시작함

"추성훈 너는 수 많은 사람들과 어린아이들을 배신하는 행동을 했다"

(사쿠라바전 크림도포 사건)

7cea8276b5856df138ed87e7419f3433942a5c0eba283d706aa06b2c12

"나는 그것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앞으로는 사람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경기에서 싸워주길 바란다"

7cea8276b5856df138ee8fed439f3433fee49a78dccfe6b5b0be592dd1

추성훈은 아무말도 할 수 없었고 그저 가만히 듣다가 링을 빠져나감

그리고 링을 떠나는 추성훈을 바라보며 미사키가 외친 말

7cea8276b5856df138ed84e1439f34336ac651c21db449615217e7eee5

"일본인은 강하다!!!!! "

일본 관중들은 미사키의 말에 환호했고 추성훈은 울분을 삼킨 채 경기장을 빠져나갈 수 밖에 없었음

7cea8276b5856df138ed86e6459f2e2d30b121f478f6d2e6f8138edf

몇년이 지나 미사키는 은퇴를 하게되고

추성훈이 미사키의 은퇴식에 찾아가 꽃다발을 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됐지만 아직까지도 그때 복수하지 못한게 아쉽다고 말할 정도로 추성훈의 인생에서 가장 큰 굴욕이었던 사건이었음...

7cea8276b5856df138ee81e44e9f2e2d164f5175ee300ee2c2c91be347

7cea8276b5856df138ee80e3429f2e2d0233de42af88496e273f6297

미사키 카즈오의 어록

"경기에 임할때 중요한건 타격, 기술이 아닌, 선조분들이 쭉 지켜 온 일본인의 강한 마음과 정신력."

- dc official App

출처: 이슈 갤러리 [원본 보기]

224

고정닉 37

130

원본 첨부파일 16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270510	[야갤] 비명 들려 쫓아와" 목격자 증언...박대성 가게 압수수색 중 발견된 건 [228]	마사	10.07	15826	50
270508	[싱갤] 싱글벙글 식객 아롱사태 대결편 [147]	ㅇㅇ	10.07	17736	68
270507	[유갤] 화천 평화의댐 캠핑장 후기(씹스압) [40]	댕댕이애호가	10.07	6808	28
270505	[주갤] 요즘 초등학교 학무모들 진상력.jpg [473]	ㅇㅇ(106.101)	10.07	32183	280
270504	[야갤] BJ가 1년에 200억을 벌었다고?…아프리카TV 수익 첫 공개 [421]	마스널	10.07	34597	332
270502	[싱갤] 싱글벙글 실제 마피아 조직원들로 만든 드라마 ㄷㄷ..jpg [108]	최강한화이글스팬	10.07	23342	163
270499	[만갤] 서울 불꽃축제 뒤 곳곳 쓰레기 방치...시민의식 실종 '몸살' [386]	만갤러(182.214)	10.07	14092	109
270498	[대갤] 일본 목욕탕들이 망하고 있는 충격적인 이유 (feat. 핫텐바) [362]	난징대파티	10.07	37711	264
270496	[군갤] (펌) 10/6 이란 지진분석+이스라엘 지진 [65]	ㅇㅇ	10.07	9683	55
270495	[디갤] 불꼰놀이 [56]	지나가던커붕이	10.07	7900	42
270493	[싱갤] 훌쩍훌쩍 고작 25살에 요절한 래퍼 ...jpg [282]	ㅇㅇ(125.189)	10.07	30219	215
270492	[장갤] 실시간 언냐들 네이버 웹툰 불매...노피아 작가불만.jpg [423]	ㅇㅇ	10.07	37036	463
270490	[야갤] '인구 재앙' 대한민국...외국인에 바다·하늘문 열리나 [674]	마스널	10.07	19106	42
270489	[야갤] 또 중국 관광객?…제주에서 전신 문신 남성 야시장 활보 ‘경악’ [330]	감돌	10.07	31083	362
270488	[해갤] 분데스6라 프랑크3vs3뮌헨 김민재 골 및 주요 장면, 평점.gif [130]	ㅇㅇ	10.07	15909	160
270486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잘살려면 사기쳐야되는 이유 [415]	ㅇㅇ	10.07	28431	366
270482	[해갤] 오늘자 토트넘 파리 근황 [250]	해갤러(115.138)	10.07	32368	534
270481	[미갤] 10월 7일 시황 [25]	우졍잉	10.07	7326	19
270480	[바갤] 카타나 타고 떠난 가을날의 영덕 918해안도로 바리 [58]	으앙너쥬금	10.07	6724	32
270478	[카연] 나나니와 A의 일그러진 청춘 15.manhwa [111]	나나니	10.07	8844	116
270477	[싱갤] 싱글벙글 부모님 모시고 한국여행 가는 만화 [231]	OO	10.07	30507	213
270476	[야갤] "사망자 명의 살려두면 혜택이"…6년간 240만원 몰래 부과한 KT [258]	감돌	10.07	31360	468
270474	[이갤] [단독] 대통년실 집들이 행사, 계약도 돈도 LH가? [136]	진짜대통령1이재명	10.07	9943	93
270473	[새갤] 만취운전 문다혜씨, 얼굴 감싸쥐다 차 움직이니 급브레이크 [458]	ㅇㅇ	10.07	31040	377
270468	[싱갤] 싱글벙글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달은 여고생 [540]	ㅇㅇ	10.07	41789	62
270466	[등갤] 등린이의 첫 설악 산행 후기(오색->소공원) [43]	선자령청설모	10.07	5627	21
270464	[디갤] 홋카이도 사진 33장 [24]	123123123	10.07	6786	19
270463	[유갤] 빵이 주식인 서양인은 멀쩡한데 한국인은 당뇨가 많은 이유 [536]	ㅇㅇ(175.119)	10.07	34944	173
270461	[싱갤] 싱글벙글 신체나이 30대의 91세 할매.jpg [484]	수인갤러리	10.07	62975	438
270459	[유갤] 일본 백패킹 갔다왔다 [58]	유붕92	10.07	9874	53
270458	[싱갤] 싱글벙글 강형욱 VS 10년 키운 반려견 주인 [191]	니지카엘	10.07	24369	148
270456	[필갤] 초초광각 SuperUltraWide O.Zone69 제작기 1 [31]	보초운전	10.07	6543	19
270455	[카연] 뱀파이어의 연금술 3화 - 깊은 잠에서 깨어나 [12]	달청	10.07	5949	23
270453	[싱갤] 싱글벙글 한강라면 저리가라 한다는 라면.JPG [308]	최강한화이글스팬	10.07	59212	388
270451	[싱갤] 싱글벙글 최상급 신선도 jpg [216]	은각	10.07	41006	30
270448	[디갤] 불꽃놀이만 있지 않은 사진글 (22장) [40]	doer	10.07	7347	15
270446	[카연]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 일본군 퇴각, 그리고 노량 (임진왜란7) [144]	브소	10.07	10603	66
270444	[배갤] 몽골 3박5일(3) [28]	이코노미	10.07	8263	15
270442	[싱갤] 가성비 좋은 카레 만드는…manhwa [152]	라떼맛커피	10.07	42844	231
270440	[유갤] 일본 캠핑 겸 여행 (마쓰에 1편) [16]	유붕92	10.07	13340	16
270438	[바갤] (스압) 추억의 구도로타고 다녀온 태백바리 [65]	흙토끼	10.07	14006	48
270436	[싱갤] 싱글벙글 유럽의 더러운 수확물촌 [425]	니지카엘	10.07	48576	431
270434	[디갤] [길쭉해요]가로 [25]	뜬구름_	10.07	13285	16
270432	[싱갤] 천방지축 어리둥절 세종 시절 팔만대장경 대소동 [201]	여하	10.07	25410	126
270430	[우갤] [요리대회]혁명적인 이북요리 한상 [73]	물망초	10.07	21858	113
270426	[싱갤] 기괴기괴 80년대 발명품 [165]	ㅇㅇ	10.07	38150	139
270425	[카연] 귀신의 집에서 알바하는 여고생 만화 [75]	닭군	10.07	24123	92
270422	[싱갤] 유엔빌리지 45평대 내부 살짝 구경해보기 [205]	NO	10.07	29390	80
270420	[디갤] 일본 비경 - 시즈오카 오쿠오이코조 [22]	디붕이(111.108)	10.07	12772	25
270418	[싱갤] 싱글벙글 대한민국 게임대상 역대 수상작들.jpg [400]	ㅇㅇ	10.06	49733	159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27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