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훌쩍훌쩍 35살 틀딱 히키의 2박3일 제주도 혼자여행

대두(112.166) 2024.07.21 09:20:02
조회 36320 추천 239 댓글 260


프롤로그 :


필자는 35살 틀딱으로 아무것도 이룬것도 없고 당연히 여자친구도 없고 친구도 없는데


너무나 답답하여 잔고 하나도 없는데 신용카드로 며칠뒤 출발하는 비행기표 예매하고


렌트카도 하루전에 예매하고 숙소조차 예매하지 않은채


그렇게 무작정 제주도로 떠나게 되는데..




제주도에 내린 필자는


정말 약 2시간이 넘는 눈물겨운 사투끝에


겨우 렌트카를 끌고 시내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너무도 처참한 시작이었는데 설명해봤자 눈물만 나오니 걍 패스하겠음)






1일차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94a790771949d0b35a0bfd6757f940f0


일단 이건 제주공항에서 먹은 평범한 라멘이었음


근데 의외로 엄청 맛있어서 놀랐다


다시마인지 미역인지가 듬뿍 들어가있었는데 그게 포인트였던거같음


가격은 추정 12000원


일단 허기진 배를 달래고 그렇게 공항에서 빠져나옴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dd13eee3fbd38d977ee5369e56a90b731d0


일단 나는 차를 끌고 무지성으로 동쪽으로 내달림


참고로 마지막날을 제외한 첫날, 둘째날은 해안도로만 주구장창 달렸는데


결과적으로 3일차에는 바다는 쳐다보기도 싫게 만들게 되었다


이 해변은 내가 이름붙히길 '인싸들의 해변'으로


스노쿨링의 성지라고 한다


물론 나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5분만에 시작부터 쓸쓸함을 맛보며 자리를 떴다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dd23ecce8084f9ddf43b8a571c9ee687177


필자는 소싯적에 제주도여행을 꽤나 많이 갔기 때문에


유명한 곳은 다 패스하고자 했는데 막상 여행을 시작하니 어딜갈지 모르겠음


결국 동선에 있기도 하고 눈에 안띌래야 안띌수 없는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어렸을때 봤던 것보다 훨씬 웅장해보였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dd33e91a998126600c4f58165f3c9c06047


고딩때 왔던 기억으로는 저 분지 한가운데 나무가 한그루 서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뽑힌듯하다


솔직히 여기 왔으면 백록담 볼 필요 없음 ㅇㅈ?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dd43e4732b963e744db21c1c5eee8721f19


첫째날 먹은 저녁


성게비빔밥


인싸들이 차지하고 있던 가게안에는 자리가 없어서 포차로 쫒겨났는데


알바생이 초고추장을 따로 안줬다


그것도 모르고 저거 그대로 먹음


ㅈㄴ 싱거웠고 노맛이었다


가격은 8000원으로 추정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dd53ed17da7185e60417e35bf30c1b5408e


식당 바로 옆에 있는 펜션을 무지성으로 예약


밤에 잠이 안와서 산책하다가 밤바다를 바라보며 담배 한대 빨았음




2일차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dd63ec6fccc7a7bce5ff05ad6016654dfa8


첫째날의 어수선함을 뒤로하고 심기일전하여


맛집도 검색해서 찾아간 해녀의집


많은 고민끝에 내 본능이 가장 끌렸던


해물라면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했다


가격은 5000원으로 추정


ㅈ같이 맛있었다


비쥬얼만 봐도 느껴질것임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dd73e7588fa04734d23ff64e7575be727b1


그리고 바로 항구로 이동하여 섬 안의 섬


우도 입갤


그곳에서 마주한 댕댕이


매우 행복해보였다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dd83e2ec3a1e1eb2ddb3ac7d386bd5f1636


전기자전거를 대여했는데


처음에는 정말 후회막심이었다


거의 처음타보는데 이건뭐 이도저도 아닌 느낌


근데 나중에 적응되고나서는 막 아무데나 들어가서 탐험함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dd93e38cf2402a3d9a0b468b662861327f7


유명한 해변


물론 혼자 여행온 내가 바다에 직접 들어갈 일은 없었다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cd03e4db1741477c7a586b3ce125af1b7ca


우도의 명물인 땅콩 아이스크림과 목말라서 추가로 주문한 천혜향 주스


(둘 합쳐서 마넌)


가게주인이 숟가락을 두개를 주셨는데 왠지 모르게 슬펐음


둘다 맛있었다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cd13e9030898d0b554b33f104f981a2787c


우도의 가장 아름다운 곳중 하나인 우도봉의 모습이다


우연찮게 커플을 도촬했음


근데 매우 멋지게 나옴


혹시 본인이면 퍼가셈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cd23ee3e2c470b6b0eda7a8c7df2e08f422


드디어 말을 찾아냈다


참고로 필자는 동물 성애자임


하지만 똥밭이라 접근이 용의치 않아 멀리서 바라보는걸로 만족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cd33ec614c8b9e2c9e4dd0ae5cc3fb5d8fa


우도봉 정상에 있는


설문대할망


오백명의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cd43e3fdc7260f4029698dc3534073fffd0


계속 먹어보고싶었던 전복죽


계속된 무지성 여행으로 정신이 없어서


사진찍기전에 한숟갈 덜어놓은것이 인상적이다


맛은 걍 쏘쏘했음


점심으로 먹기에는 부실한 느낌이고


아침으로 먹으면 딱일듯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cd53ef825b57592f8ac9abaae3f19e100d4


나의 우도여행을 함께한 전기자전거


나중에는 꽤나 정이 들었다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cd63e882fd1a864dff8049ba5ffa8ead2aa


우도를 탈출하여 다시 차끌고 무지성 해안도로 라이딩중에


바다에 왠 학들이 정모를 하고 있어서 황급히 내려서 사진을 찍어봄


자세히보면 바닷물이 분수처럼 뿜어져나오는 것들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학들의 노천탕인듯하다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cd73e3d0b35fc429678294cc5a8b1f5077b


2일차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택한 곳은 쇠소깍


나름 ㄱㅊ았음


약간 우리나라 아닌거같았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cd83e495ba67890d47f90cf5c893cd43af3


나 살면서 바다에서 서핑하는거 실제로 처음봄


물론 현실은 좀 안습이었음


근데 저 넓은 바다에서 혼자 서핑하고 있는거 자체가 간지났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cd93e576e27a1b170873be15be09774c43b


너무 배고파서 아무 식당이나 가서 고기 들어간 제일 싼 메뉴를 찾는데


도새기탕? 이라는게 있는것임


고기국이라는데 호기심이 생겨서 함 시켜봄


근데 이게 진짜 ㅈㄴ 맛있었음


삽겹살을 푹 고아서 만든 국이라고 보면되는데


안에 들어간것도 푸짐하고 암튼 개굿


혹시나 제주도 갈일 있으면 함 먹어보길 추천함


가격은 마넌




3일차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fd23ef5c0db6f5aff12b4cbaa00f6902ba8


이날은 원래 한라산에 갈라고했는데


솔직히 마지막날이라 부담도 되고 새벽부터 비가 쏟아져서 실내탐방으로 컨셉 잡음


원래는 무슨 오름 가려고했는데 아침부터 오줌이랑 담배가 너무 마려워서


오쩌지 하는데 마침 간판에 오셜록 티 뮤지엠이라고 써있어서 바로 주차장으로 들어감


혼자 여행의 유일한 장점인데 걍 가다가 꼴리는 대로 들어가면됨


마침 시간도 딱 오픈시간 직전에 들어가서 나랑 어떤 아줌마가 첫손님이고


이 핫플이 텅텅비어서 ㅈㄴ 뻘쭘했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fd33e1505d979dc788eb4a8db4c06e9256b


예전에 친구랑 왔을땐 몰랐는데 (아님 그땐 없었던지)


무슨 디저트 파는 곳도 있었음


꽤 신기한게 많이 팔았고 배도 고팠으나 가격이..


그냥 구경만 하고 나옴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fd43e5ea990ec5f4e609bf57e3d9f49e16f


아니 씨바 또 수저 두개줌


이걸로 아침 떼움


맛은 씁쓸하니 녹차의 깊은 맛이 잘 베여있어서


솔직히 베라 아이스크림보단 훨 맛났음


가격은 5천 800원으로 800원 오른듯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fd53e53b65e8322ae56fc7a7b32c0623a9b


내 여행을 함께한 스파크


너무 정이 들어서 기념사진으로 한장 남김


무슨 소인국 자동차같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fd63e49329857ee00b25c8ec3a1f347eaaa


내 여행 최고 위기의 순간


문도지 오름이라는 곳으로 찾아갔는데


어떤 블로거가 네비 찍은데서 왼왼오 방향으로 꺾으면서 더 들어가면 개꿀이라 그래서


그대로 갔다가 무슨 센과치히로에서 나올법한 숲길로 들어감


게다가 비는 쏟아져내리고 바로 옆에서 천둥 쾅쾅치고


아 여기서 죽는구나 했음


체감상 30분정도 옆에 나뭇가지랑 풀잎 ㅈㄴ 치면서 가다가 겨우 차돌리고 빠져나왔는데


ㄹㅇ 죽다살아남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fd73e45e85027a6eb127811552bee985bf6


솔직히 갈곳없어서 ㅈㄴ 고민하던차에


초콜릿박물관이라는 데가 있대서 바로 네비찍고 찾아감


(본인 초콜릿 성애자임)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fd83e76ac7270a119c75dc80a9996ad6068


가격 실화?


시식으로 한조각 먹고 쨈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2c380614af9e5ffd93e5fd9e68bed9d4e6b2095cce610bf0d


여기서 본것중에 제일 인상깊었던 초콜릿 포스터임


클래식 감성 개오졌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94a79077e51a20f5d07f5b508a9b4043


대충 렌트카를 4시무렵 반납하려고했는데


이때가 12시 정도 됐었음


마지막 여행지로 넥슨 박물관으로 정했는데


가다보니까 ㅈㄴ 예쁜 언덕이 보여서 바로 도로 빠져나와서


입갤함




엥 근데?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dd13e32c309cdc74d6d534a2fc6b8a36600


여기 바로 앞에 동물농장이 있었음


그것도 딱봐도 ㅈㄴ 고퀄인 곳이었음


새별 프렌즈라는 이름이었음


입장료가 16000원이었나


부담되는 가격이었지만 동물성애자인 나는 걍 들어가기로 함


참고로 먹이값은 대략 6000원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dd23ea9ff3f1a1d3c1f76a673283898bd6b


처음 만난 동물은 알파카였음


ㅈㄴ 신기했음


하지만 못생겨서 걍 지나침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dd33e67b98d0ad44667c63ded32c4f65bd5


체감상 제일 인기많았던 양새끼


성격도 ㅈㄴ 활발해보였고


사육사도 제일 아끼는듯했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dd43e616d5ce7c3524566f0f6bf35ba3dea


마리오인지 맥도날드인지 알수없는 컨셉으로 꾸며놓은


알파카 새끼


온순했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dd53ec28bed1f2533c2299c8bd6852c1211


뭔가 잘생긴 녀석도 있었고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dd63e5e2bd0a575e1a8177c832ebca220d2


놀랍게도 원숭이도 있었음


원숭이 마지막을 본게 20년도 넘어서 아예 본 기억이 없는데


실제로 보니 진짜 ㅈㄴ 못되게 생기고 징그럽게 생김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dd73e596974d39d78f12142a16bf63e0349


여기 진짜 강추


동물들도 진짜 많고 다 성격도 좋고


풍경도 좋고


진짜 연인 데이트 코스로 딱임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dd83e7b9866dddfff017d4603b903acb89d


새 손가락에 처음 얹혀봄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dd93e2c57e76f529d911f7ad2d3df15768b


1번 당나귀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cd03e93ae9fb799d92e9c563e136b7ce766


2번 당나귀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cd13e57f438d24da16d2531677d7c2fd2f6


3번 당나귀



셋다 골고루 분유? 우유? 맥임


빠는 힘 진짜 개쩜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cd23eb37e84f43c090dea186c5a41e6ff1a


뭔가 진짜 평화로워 보였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cd33e97444b63fc80281738aa8369b89dc2


드디어 내 여행의 마지막 코스


넥슨 박물관에 옴


근데 진짜 여기 개고퀄이고


특히나 디씨에 상주하고있는 틀딱들은 환장할만한 요소로 가득함


바람의 나라인데 플레이도 가능함


이거말고도 고전겜 ㅈㄴ 많은데 플레이가 되는게 진짜 개신기했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cd43e537eb26bd62e06b891460008ffbbbd


대두 다녀가다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cd53e3439e9c709a36187722f335b514775


마리오인데 이건 딱히 해보진 않았음


워낙 많이 하기도 했고


그냥 마리오 특유의 갬성이 좋아서 찍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cd63ee046be1ab2cdeff2b8e2f639c4e2df


오락기도 ㅈㄴ 많음


근데 넥슨하곤 딱히 연관없는듯..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cd73e6ed5df6c6dd2fc182ed59b68565159


이것도 개신기했는데


넥슨 아이디랑 비번 치면


내가 살면서 지금까지 했던 넥슨게임 다 나오고 캐릭터명도 다 뜸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cd83e3029b48b8136b868d9ab8cb4c92792


이게 왜 스마트폰?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cd93eac9bc363ea7b9b96c32524e8c8530e


진짜 보존상태 초 sss급 희귀 고전유물들 개많음


나는 이정도까지 틀딱은 아니라 그닥 와닿는바는 없었지만


ㄹㅇ 40대 넘어가는 틀딱 컴덕후들은 환장할듯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fd03eac28ac142627f6ee36e1ee08b5c9b3


비행기 타기전 아무데서나 들려서 먹은 흑돼지 비빔밥


혼자여행와서 흑돼지를 먹을 수 없으니


궁여지책으로 택한 방법임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b698e1df685e4c3846145f3e5ffd13eaaeec87a42bbdefafab54731af521e


마침내 제주도를 떠나면서 찍은 사진






총평 :



솔직히 나는 제주도 여행 경험이 꽤 많았기 때문에


나 나름대로 능숙하게 여행을 했다고 생각함


하지만 혼자 오는건 처음이었기에 솔직히 처음에는 좀 막막했는데


점점 적응되니까 오히려 즐기게 되었음


하지만 역시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오는게 단점보단 장점이 많음


그렇다고 해서 혼자 제주도를 여행하는게 꼭 무조건 비추는 아니다라는걸 말해주고 싶음


적어도 집에 틀어박혀서 있는 며칠보다야 훨씬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또 제주도는 정말 많은 것을 품고 있는 곳임


만약 같이 갈 사람 없어서 제주도를 가고 싶은데 못가고 있는 나같은 사람들은


용기내서 한번즘 갔다오길 추천함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39

고정닉 86

63

원본 첨부파일 50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68783
썸네일
[싱갤] 마왕과 결혼 클리셰의 정석.manga
[191]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32400 188
268780
썸네일
[야갤] "시대가 노병 불러…5060이 경계병 할 수밖에"
[8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2253 291
268779
썸네일
[2갤] 이거 본 뒤로 이어폰 사용 자제 중
[432]
blon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37883 116
268777
썸네일
[이갤] [단독] 입 연 명태균 "나는 그림자 역할"…의혹은 부인
[36]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6660 38
268776
썸네일
[인갤] GMTK ) 게임을 미스터리하게 만드는 것들 2
[29]
ㅇㅇ(14.5) 09.30 9311 36
268774
썸네일
[싱갤] 한국빠 일본빠 서양인은 있는데 왜 중국은 없는가 JPG
[989]
ㅇㅇ(210.179) 09.30 52602 472
268773
썸네일
[뉴갤] 흑백요리사에서 백종원에 놀랐다는 셰프들....jpg
[254/1]
칠삼칠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33664 179
268771
썸네일
[기갤] 여성 민원인 앞에서 바지 내린 양양군수
[261]
긷갤러(104.223) 09.30 24721 96
268770
썸네일
[야갤] "1인 130만 원" BTS 몰래 'BTS 관광' 판매…
[149]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6545 63
268768
썸네일
[이갤] [단독] '139억 전세사기' 부산서 또 터졌다…계약서 위조
[200]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2928 56
2687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중국인 개극혐
[3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2989 501
268764
썸네일
[야갤] "다신 바가지 No" 큰절 사죄한 소래포구...50만명 몰려
[346]
야갤러(223.38) 09.30 22696 136
268762
썸네일
[해갤] 고기집 기본 3인분 주문 논란
[652]
해갤러(212.103) 09.30 35015 155
268761
썸네일
[기갤] 단독] 최재영 “명품백은 뇌물 아닌 선물”… 김 여사 만난 후 직접 문서
[120]
ㅇㅇ(223.33) 09.30 9712 53
268759
썸네일
[디갤] 도대체 언제부터 건물을 찍고 있다고 착각한거지 (24장)
[28]
ㅋㄹㄹㅇ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1122 13
268758
썸네일
[야갤] 뉴진스 팬 5천 여명, 어도어·하이브에 항의 서한 보낸다
[27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3951 62
2687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나루토 최악의 쓰레기 인술...jpg
[529]
금발양아치누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54474 442
268755
썸네일
[국갤] 이란녀 관심있는 국갤러를 위한 이란 썰
[334]
냠냠(211.104) 09.30 23216 145
268753
썸네일
[야갤] 나가서 먹는 것보다 훨씬 싸"...2030까지 달려간 마트 음식
[256]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6729 85
268752
썸네일
[주갤] 감청법 국회 의견표명 - 1.3만건 넘엇는데 생긴 일 = ㅈ됐다.
[455]
123번뇌자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5780 936
268750
썸네일
[싱갤] 유명한 작가의 짧은 용사 단편 모음.manga
[51]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5936 81
268747
썸네일
[대갤] 日, 도로는 함몰되고 건물은 붕괴... 지진도 안 났는데 대체 왜?!
[565]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5805 227
268746
썸네일
[조갤] 240929 부산 바다런 10KM 후기
[69]
안심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7183 47
268743
썸네일
[미갤] 9월 30일 시황
[23]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7761 14
268741
썸네일
[싱갤] 딥페이크 법 관련 기사 및 정보
[508]
던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6025 354
268740
썸네일
[미갤] 2초 간격으로 폭탄 100발 퍼부었다, 헤즈볼라 수장의 최후
[325]
ㅇㅇ(45.32) 09.30 22686 112
268738
썸네일
[야갤] "700만원 소매치기당했다" 지하철 신고, 추적해 보니 '황당'
[169]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31920 255
268737
썸네일
[과빵] [금주의 신상] 9월 5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jpg
[70]
dd(182.213) 09.30 10937 44
268735
썸네일
[해갤]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이글스파크 마지막경기 결승타...gif
[78]
ㅇㅇ(121.182) 09.30 15036 167
268729
썸네일
[싱갤] 노진구의 재능
[203]
부타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3617 150
268727
썸네일
[게갤] 오공에팩, 일반에팩 스틱 모듈 비교, 본체 분해 비교
[45]
폭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8052 30
268726
썸네일
[카연] 지방발령 히어로!!! 29
[27]
준한준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7339 46
268723
썸네일
[필갤] 필린이 3번째 현상소 방문(사진많음!!)
[31]
88튼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6090 20
2687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세계관 최강자가 아닌 존윅
[207]
ㅇㅇ(39.122) 09.30 26690 39
268718
썸네일
[L갤] 2024년 문보경 정규시즌 홈런 모음 .gif
[38]
움짤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8555 82
268716
썸네일
[일갤]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6일차 下 (시레토코)
[18]
sam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6590 21
268714
썸네일
[로갤] (스압)창고에 잠자고 있던 카세트 테이프 발굴 (진짜 발굴임)
[75]
DelMont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0772 110
268712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권력자들의 마지막 유언촌
[4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38733 377
268710
썸네일
[디갤] 시골사진 물릴까봐 서울 국중박 올림(푸스)
[27]
설치는설치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7097 17
268708
썸네일
[디갤] 신작 공포영화로 돌아온..디즈니프린세스 근황...jpg
[145]
ㅇㅇ(175.119) 09.30 21256 30
268706
썸네일
[싱갤] 싱벙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여도 이 말은 하지마!!!!
[258]
가린양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31009 148
268704
썸네일
[인갤] 9월 4주차 일지 (도트 위주)
[27]
봄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6920 32
268700
썸네일
[대갤] ㄱㅇㄷ) 명나라보면 진짜 판타지 고대 제국 같다
[402]
선박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0623 186
268698
썸네일
[로갤] 어렸을땐 게임 공지같은것도 나중엔 로스트된다면서 캡처했었음
[84]
달성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1116 164
268696
썸네일
[카연] 촉법 티라노 2화
[107]
카갤러(118.37) 09.30 17652 44
268692
썸네일
[디갤] 요즘은 엽서사진 느낌 내고싶다 (부산 13장)
[39]
예나는자이스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0920 13
268688
썸네일
[유갤] 1박2일 합류하고 매주 반응 좋은 이준
[286]
ㅇㅇ(175.119) 09.30 42706 109
268684
썸네일
[카연] 3분씩 보는 일본 전국시대 manhwa-5
[42]
은발고양이귀꼬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1570 39
268682
썸네일
[싱갤] 힐링순애 메이드 할망구와 결혼하는.manga
[133]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6490 121
268678
썸네일
[러갤] 럽코애니에서만 봤던 교토 후기 2
[53]
바이올렛에버가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6018 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