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2번째 이자 말장판 보고 대가리 깨져서 다시 만드는 오페라 오

영화관 3번 갔는데 블루레이 나올 때까지 매주 한 번 씩 간다.

작업 과정 보여드림

우선 매번 만들 때마다 부족한 부분 찾아서 개선한 얼굴 조형을 불러옴

영화 예고편 맞춰서 얼굴 핀트 맞춰줌

머리카락 한 올씩 넣기

이미 예전에 작업한 자료들이 있기에 아주 순조롭게 재활용

블렌더에서 포즈 만들어와가지고

얼굴과 결합 후 부자연스러운 부분 보정

역시 만들어 놓은 게 많아서 쉽게 수정했음

하체 쪽은 다시 만드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다시 새롭게 만듬

꼬리 신발 해서 손이랑 망토만 남기고 중간 점검

망토

손 하면

조형 끝

색상은 예고편에 맞춰서 어둡게 맞춤

작게 만들어질 예정이기에 통짜로 파츠 나눠서 출력 걸어놓고

렌더링했음

얼굴 톤 맞춰야 해서 이것저것 만져봤음

한숨 자고 일어나서 보면 출력은 끝나있고

우선 세척 후경화 하고 파츠들끼리 맞춰봄

도색은 잘 못하니 예전처럼 황금 처리

처음 공개 때부터 말서사 보고 애초부터 패왕맘이라 이 모든 과정이 행복했다

이제 다른 작품 만들어서 돌아올게

기존에 제작했던 피규어 제작 과정이나 이전 작업물 궁금하면 트위터도 놀러 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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