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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땅바닥에 꼬라박아서 침몰한 배가 있다?앱에서 작성

선갤러(118.235) 2024.07.24 18:10:01
조회 18873 추천 61 댓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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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밤 잠들기 전에 오늘도 선갤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 배를 한척 더 가지고 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배는 미국의 화물선 SS 에드먼드 피츠제럴드 입니다

음... 생긴게 좀 독특하긴 하네요 저런 형태의 선박도 있습니까?

아무튼 에드먼드 피츠제럴드 호는 짠내나는 바닷가가 아닌 청수가 존재하는 호수!!에서 운항할 목적으로 건조되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국경 중간에 엄청나게 거대한 호수 5개 모여있는곳 아시죠? 네 그 유명한 이름하야 오대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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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드 피츠제럴드호는 미국 미네소타주 덜루스에 위치한 큰 광산에서 캐낸 철광석을 미국의 핵심 공업도시이자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과도 같았던 미시간주의 디트로이트에 공급하기 위해 건조되었습니다

디트로이트 외에도 애초에 오대호 주변으로는 수많은 미국의 제조업단지가 들어섰기 때문에 오하이오주의 톨레도와 기타 무수한 공장지대를 낀 항구로 쉴새없이 철광석을 날랐다고 하네요

그러던 어느 날이였습니다

신대륙 스케일이라서 그런지 바다도 아닌 호숫가에!!! 엄청난 황천폭풍이 들이닥친 것이였습니다

당시 미국 연방 국립 기상청(NWS)은 폭풍우가 오대호 남쪽을 통과할 것이라고 일기예보를 하였으나 이 예측은 보기좋게 빗나갔죠

게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호숫가 전체에 갑작스러운 함박눈이 퍼붓기 시작하면서 시계도 매우 불량했다고 하네요

에드먼드 피츠제럴드호의 어니스트 맥솔리 선장은 슈피리어 호 전체에 폭풍경보가 발령되었음을 보고받자마자 그 즉시 피항을 결정하고 디트로이트로 향하던 동쪽 침로에서 북쪽 침로로 방향을 바꾸었으나 이미 폭풍은 호숫가 전체를 에워쌉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맥솔리 선장에게 북쪽의 안전한 피항지인 화이트피쉬만으로 최대한 빨리 이동할것을 지시하였고 쿠퍼 선장은 해안경비대와 근처에 있던 다른 선박등에게 현재 배가 폭풍우로 인하여 통풍구 덮개 두개를 잃었고 갑판 펜스가 뜯겨져 나갔으며 두 개의 레이다가 완파되았다고 보고합니다 

이후 맥솔리 선장은 무선으로 우리는 힘겹게 버티는 중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교신이 끊깁니다

10분뒤 폭풍을 뚫고 힘겹게 14노트의 속도로 피항지로 향하던 에드먼드 피츠제럴드 호는 갑자기 모든 시야에서 사라졌으며 레이더에도 안 잡히고 연락도 두절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기록된 에드먼드 피츠제럴드호가 있던 수역의 풍속은 약 70~75노트 파고는 최대 11m였습니다

날이 밝은 뒤 미해군 정찰기 P-3 오라이온이 사고 해역을 수색했으며 대략적인 침몰 지점을 파악하였고 결국 슈피리어호 수심 160m에 두 동강이 난 채 침몰해있는 에드먼드 피츠제럴드호의 잔해를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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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드 피츠제럴드호의 마지막 항적도(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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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지점


에드먼드 피츠제럴드호의 침몰지점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수세인트마리항에서 채 1시간도 안 걸리는 지점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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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리어호에 잠들어있는 에드먼드 피츠제럴드호의 잔해




여담으로 나중에 밝혀진 침몰 과정이 좀 기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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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수심은 얕은데 배는 그보다 더 길다보니까 선체의 선수가 말 그대로 호수 바닥에 그대로 씨발꽝 꼬라박았고 그 충격으로 선체 중간지점이 뚝딱 부러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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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말이죠

안타깝게도 선장과 승조원 29명은 전원 순직했습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아니였으면 미국의 수많은 공장들은 가동을 멈추어야 했을 것입니다





에드먼드 피츠제럴드호의 스펙입니다
SS Edmund Fizgerald
국적 : 미국
소유 : 노스웨스턴 뮤추얼 생명보험
운영 : 오글베이 노턴 코퍼레이션
진수 : 1957년 8월 7일
취역 : 1958년 6월 7일
침몰 : 1975년 11월 10일
등록번호 : US 277437
모항 : 위스콘신주 밀워키
전장 : 222m
전폭 : 7.6m
흘수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두 개의 값이 있는데
Depth가 12m라고 되어 있고 Depth of hold가 10.8m라고 되어있네요
기관 : 웨스팅하우스 석탄발전터빈 7,500마력(5,600kW), 1972년에 석유용 발전엔진으로 교체, 1축 프로펠러
무게 : 13,632GRT, 8,688NRT, 25,550DWT
속력 : 14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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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생긴게 독특하긴 하네요


출처: 선박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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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갤] [단독] 검찰 수사 본격화에 김건희-이종호 '1주일 간 36차례'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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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갤] 추석연휴에 숨진 30대, 병원이송 전화뺑뺑이 9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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