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국+여행 가본 곳들마다 타본건데
없어진거부터 작은 롤코까지 싹 다 포함해봄 근데 이름 기억 안나서 이름 좀 틀릴수도 있어 ㅋㅋ
인증샷 몇장하고 짧게 공원 후기 써놓을거야
후기 궁금한거 물어보면 답해줄게
한국
경주월드: 드라켄 / 파에톤 / 발키리 / 스페이스2000
경월이 미래다.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 독수리요새(그립다) / 롤링엑스트레인 / 레이싱코스터 / 비룡열차
독수리요새 진짜 엄청 탔었는데...스릴로는 티익스프레스가 압도적이지만 뭐라할까...개인적으로 독수리요새가 좀 더 재미졌던거같아. 아쉬울따름.
옛날에는 허리케인도(흰색이었을때) 더 높게 올라가고 로데오도 특히 브레이크댄스였을 때 더 빠르게 돌고 렛츠트위스트는 초창기에 엄청 빨리 돌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래되어서 그런건지 어쩔 수 없지만 어느 순간부터 너무 아쉬운 곳이 되어버렸어. 거기다가 에버랜드 고유의 매력까지 잃어버린듯. 다만 판다는 너무 귀여움ㅋㅋ
서롯: 아트란티스 / 혜성특급 / 후렌치 레볼루션
아트란티스 급발진 가속력이 상당히 빠르더라. 속도가 그렇게 빠른게 아니어도 은근 한방 먹이는거 같음. 롯월도...매력을 점점 잃어가는거 같아서 안타까워.
서울랜드: 블랙홀2000 / 은하열차 888 / 달나라열차
부롯: 자이언트디거 / 자이언트 스플래시
디거...갠적으로는 아트란티스보다 별로...한방이 딱히 없어. 스플래시는 예상외로 꿀잼이더라. 일단 파크 자체는 아직 너무 부족함...
이월드: 부메랑
꿈돌이랜드: 블랙홀특급 / 스페이스어드벤쳐
여기도 나름 재밌는거 꽤 있었는데 말이지.
인천 마린월드: 매직 스페이스(?)
약간 월미도 느낌? 루프 하나있는 롤코 있었는데 하강감 은근 강했던거 말고는 기억에 남는게 딱히 없어.
대천 필랜드: 와일드 윈드(?)
수원 원천유원지: 비룡열차(?)
여기도 월미도만큼은 아니지만 바이킹 엄청 높게 올라갔었던걸로 기억해. 비룡열차가 에버랜드에 있는 똑같은게 아니라 엄청 큰 버전으로 있는데다가 실내였어서 엄청 소리 컸었어. 어렸을때 타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큰 버전이었어서 나름 재밌었어.
호주
시드니 루나파크(x2): 와일드 마우스
와일드 마우스인데 우든이어서 꽤나 특이했음. 급커브 코스하고 떨어질때마다 몸이 좀 아팠던걸로 기억해 ㅋㅋ
일본
후지큐 하이랜드(x3): 에에쟈나이까 / 도도돈파 / 타카비샤 / 후지야마 / 조콘
에에쟈나이까는 인생 롤코...조콘 은근 재밌고 도도돈파는 없어진게 너무 아쉽다...급발진으로는 최고였는데. 그 충격을 잊을 수가 없음.
나가시마 스파랜드: 하쿠게이 / 스틸드래곤2000 / 아크로뱃 / 아라시 / 콕스크류 / 셔틀루프 / 제트코스터 / 울트라트위스터 / 와일드 마우스 / Children coaster(?)
여긴 롤코 수가 압도적임 에에쟈아니까와 함께 하쿠게이도 (허벅지가 좀 아프긴 하지만) 인생 롤코! 스틸드래곤은 생각보다 무난무난했어. (1세대 드롭타워도 은근 재밌어 가면 꼭 타봐)
도쿄돔시티: 썬더돌핀
유니버설 재팬(x2): 할리우드 드림 / 플라잉 다이너소어 / 히프로그리프 / 스페이스 판타지
플라잉 다이너소어 개꿀잼...약간 불편한건 어쩔 수 없지만. 같이 갔던 친구는 할리우드 드림이 제일 재밌다하더라. 이유는 노래 나와서 타는데 너무 신났다고.
독일
Phantasialand: Taron / Black Mamba / F.L.Y. / Raik
갠적으로 지금까지 가본곳들 중에 제일 이쁘고 잘 꾸며져있어. 고도제한 있다는데 그걸 오히려 너무 잘 써먹어서 파크 몰입도 ㄹㅇ장난아니야. 구역마다 테마가 기가막히게 확실하고 디테일한데다가 면적이 이렇게 좁은데 공간활용을 이렇게까지 잘 할수 있구나 싶음. 기구들 하나하나 너무 잘 꾸며져있고 재밌는 애들 많음. 비 엄청 오는데 기구들 다 운영하더라 덕분에 Taron 하나도 안기다리고 맨 앞자리 두번 탐. Taron 진짜 재밌고 F.L.Y. 얘는 대기줄부터도 테밍에 목숨건거같더라. 코스터 자체도 플라잉 코스터를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구나 싶었음. 번지드롭 실내버전으로 있는데 테밍까지 더해져서 인상적이었고 Talocan 얘는 더블락스핀하고 같은 기종인데 테밍 퀄 지리더라...독일 쾰른쪽 가게되면 꼭 가봐 절대 후회안함.
스페인
PortAventura: Shambhala / Dragon Khan / Furius Baco / Stampida / Tomahawk / Red Force
유럽쪽 파크들이 웬만해서 다 테밍에 진심인듯. 여기도 너무 잘 꾸며져있고 샴발라, 드래곤칸 있는 구역은 테밍 너무 이쁨. 롤코들도 재밌는거 많은데 스페인인데다가 여름이었어서 꽤나 더웠음...레드포스 저녁에 타봐 진짜 맨위에서 내려다볼때 너무 이쁘더라. 샴발라 개꿀잼이고 Furius Baco 얘도 급발진 세더라. 여기는 일하는 사람들도 다 친절하고 사람 기분 좋게 웃어주는 사람들 많더라구. 좀 벗어난 이야기이긴 한데 스페인에서 만나고 말했던 사람들 다 너무 좋았던 사람들이었었어. 정이 넘친달까나 ㅎㅎ
아부다비
Ferrari World: Flying Aces / Formula Rossa / Turbo Track / Fiorano GT Challenge
플라잉 에이스하고 포뮬라로사 지림...특히 플라잉 에이스 저 루프가 하이라이트임. 터보트랙도 은근 재밌었어. 밖에 기온 45도까지 올라가는 여름에 갔는데 실내는 진짜 시원해. 그냥 이 나라는 어딜 들어가든 실내는 다 그렇지만...역시 돈많은 나라...
미국
Six Flags Great Adventure: Kingda Ka / El Toro / Green Lantern / Nitro
여긴 너무 늦게 갔다와서 별로 못탄게 아쉽다...엘토로 지리고 킹다카도 미쳤음. 급발진 자체만 놓고 보면 도도돈파 다음으로 인상깊었어. 엘토로는 마지막 큰 에어타임힐 넘어갈때 엄청나더라.
져지 데빌은 타보고 싶었는데 하필 간날 안하더라...너무 아쉽지만 11월에 경월 가면 되겠지?ㅠㅠ
Busch Gardens Tampa: Iron Gwazi / SheiKra / Montu / Cheetah Hunt / Tigris / Cobra's Curse
아이언과지도 인생 롤코다...약간 짧긴 한데 하쿠게이보다도 미친롤코야. 인버티드는 다 비슷하다고는 하는데 Montu는 파에톤 상위호환급으로 꿀잼이야. 치타헌트가 은근 노잼이었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시크라<드라켄. 동물들도 여럿 볼수 있는데 동물들 있는 부지가 엄청 넓더라. 기차타고 둘러볼 수 있고 오픈되어 있어서 운 좋으면 동물들 코 앞에서 볼 수도 있어. 그리고 플로리다인데다가 여름이었어서 진짜 더웠다...플로리다는 여름에 가지마ㅠ
유니버설 플로리다 +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쳐: Velocicoaster / Harry Potter and the Escape From Gringotts / Incredible Hulk
아 벨로시코스터...얘도 인생 롤코인데 이건 대기줄부터 롤코 탑승하는거까지 몰입도가 엄청나. 마지막 호수 위에서 인버전 도는거는...이 부분 별 기대 안하고 있다가 마지막에 찐으로 개놀랬어.
그리고 웬만하면 리조트 호텔 이용해서 얼리엔트리 하는거 추천해. (상대적으로)저렴이 호텔인 곳부터 해서 비싸고 좋은 호텔까지 선택지가 넓어서 좋았어. 물론 돈없는 나는 제일 저렴이로 ^^
(이날 사람 많은데다가 기구들 계속 고장나서 좀 화났으면서도 아쉬움...해그리드하고 머미 못타서 너무 아쉽. 특히 해그리드 2시간 기다렸는데 운행중단돼서 못탐 ^^...사진도 별로 못찍은게 아쉽다.)
Hersheypark: Skyrush / Storm Runner / Jolly Rancher Remix / Lightning Racer
(Wildcats's Revenge 못탄게 너무 아쉽다...여기도 너무 늦게 도착한데다가 사람도 많고 일행들 다 지쳐서 일찍 나왔어 아쉽지만 어쩔수 없지ㅠ)
스카이러쉬...진짜 첫번째 두번째 힐 지날때마다 상하체 분리돼서 뜯겨나가는줄 알았어 ㅋㅋㅋㅋㅋ지금까지 타본 롤코들중 에어타임 제일 세게 느껴졌음 심지어 엘토로보다도. 에어타임만 강한게 아니라 옆으로도 세게 쏠려서 재밌더라. 탈거면 양 바깥쪽 자리 추천이야. 좀 짧긴 했는데 왜 사람들이 극찬하는지 알겠더라. 스톰러너도 진짜 재밌었음. 같이 간 사람들 중 한명은 스톰러너가 제일 재밌었대. 근데 허쉬파크인거 치고는 그렇게 초콜릿 테밍이 많진 않더라. 그거는 좀 아쉬웠음. 따로 있는게 아니라 파크 안에 워터파크가 있는것도 좀 신기하더라.
Luna Park (뉴욕 코니아일랜드): Cyclone / Soarin' Eagle / Steeplechase / Thunderbolt
100년 다돼가는 사이클론. 낡았는데도 은근 재밌더라. 설명을 못하겠는데 요즘 롤코에서는 못느끼는 뭔가가 있는거같음ㅋㅋㅋ에어타임도 은근 있고 은근히 정신 쏙 빼놓더라. 파크는 두개인데 여러 구역으로 나눠져 있고 전체적으로 약간 월미도 엄청 큰 버전같음. 바다에 보드워크가 옆에 있어서 은근 낭만적이야.
그리고 미국은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유니버설 제외하고 공통적으로 느낀게, 놀공 가면 탈거는 많은데 전체적인 경험이 부족한거 같더라. 음식도 가성비가 안좋아...비싼데 뭐랄까 유럽쪽은 맛있게 먹었었는데 미국은 맛있는게 딱히 없었어. 그래서 다이닝 플랜 추천하나봐. 음료도 꼭 리필되는 통 사는거 추천해. 그리고 테밍보다는 라이드에 집중한 곳이 많은거같아. 밸런스가 너무 한쪽에 몰아져있다고 할까나? 몰입도가 떨어지긴 하는데 롤러코스터만 타러 가는거면 갈만한 곳들 많은거같아.
일단 여기까지인데 까먹은거 있으면 추가하겠음
놀공은 아니지만 워터파크는 해외에서 두바이 아틀란티스 아쿠아벤처하고 하이난(싼야) 아틀란티스 아쿠아벤처 가봤는데 관심 있거나 가볼일 있으면 꼭 가봐...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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