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위바리) 위농농의 후쿠오카 여행 2편 - 바 魔の巣(manosu)

밀레니엄학원석사과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5 08:30:02
조회 6509 추천 17 댓글 28

블하


ㅎㅇㅎㅇ 오늘은 후쿠오카 여행 2일차에 다녀온 가고시마 위스키바 manosu에 대해서 리뷰해볼게. 
이날은 여기저기 많이 걸어다녀서 아버지는 피곤하시다고 술을 거의 안드시고 나만 마셨음.
다녀오기 전에 갤에서 정보를 뒤져봤는데 딱히 리뷰도 없는 거 같더라고.

그럼 너는 도대체 여기를 어떻게 가게 된 거냐고 묻는다면....



 

여기참고

 


viewimage.php?id=3ab5d935eed721&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45f08d210c2bac46ff548d600ab6e4f5ea9c121476d779eb72e8fbad8ef7ad579ef93


조금씩 어둠으로 물드는 텐몬칸도리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그마한 골목, 식당 사이사이에 위치한 건물 하나를 찾을 수 있어.

여기가 맞나 싶어 건물 안으로 슬쩍 시선을 돌리면....


viewimage.php?id=3ab5d935eed721&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45f08d210c2bac46ff548bb6da96e46d3fd06b703d70658ccd154294ea52869fad41e08

계단의 위쪽에 달을 바라보는 고양이가 그려진 로고, 주위에 쌓인 여러 주류의 박스. 위스키 바 manosu의 입구라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어.


문을 열고 들어가니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서글서글한 인상의 마스터가 반갑게 맞이해 주시더라.




viewimage.php?id=3ab5d935eed721&no=24b0d769e1d32ca73de981fa1bd625312be8fceefc78018db5c464a8d596b17b345f08d210c2bac46ff548d600ab6e4f5ea9c121476d7790e47ddcefd9bf29d576889b

바로 지체하지 않고 진토닉부터 시켰음.


나는 사실 위스키를 마시기 전에 칵테일부터 시작해서 꼬냑으로 갔다가 위스키로 정착한 케이스의 위붕이임. 

유난히 집에서 칵테일을 타서 먹을 때 진토닉에서 진의 날카로운 느낌을 빼는 게 너무 어렵더라고. 

프로의 진토닉이 궁금하기도 했고 마침 날씨도 더워서 바로 한잔 시켰어.


진은 탱거레이(넘버 텐 말고)를 쓰셨고 병에 서리가 낀 게 보일 정도로 차가운 상태로 보관하시더라고. 이게 날카로운 맛을 빼는 비결이 아닐까 싶어.

그 동안 집에서 혼자 서투른 실력으로 먹던 투박하고 진이 삐죽삐죽 날카롭게 튀던 진토닉이랑은 다르게, 상당히 부드럽게 레몬의 상큼함이랑 솔의 시원함, 토닉의 단맛이 잘 어우러지더라고. 여기하고 라이카도 진토닉을 마셔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 진토닉이 조금 더 취향이었음.


진토닉을 마시는 동안 마스터랑 대화를 좀 나눴음. 사실 가고시마가 요즘에야 조금씩 입소문이 나는 것 같지만 그래도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동네는 아니라서 첫 손님을 한국인으로 받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라고 하시더라. 후쿠오카 통해서 온 건지 가고시마 직항으로 왔는지도 궁금해하셨고, 첫 일본 여행인데 도쿄도 오사카도 아닌 일본의 거의 최남단인 시골동네 가고시마에 1박2일을 할애한 이유도 엄청 궁금해 하셨음. 

내 대답이야 뻔했지 뭐.

.

.

'위스키 증류소, 그리고 음식'


대가리에 먹고 마시는거 밖에 없는 '일본 초행 옆나라 학식알중'의 대답을 들은 마스터의 화답은...

.

.

'이이쟈나이카'

.

.

.

이걸 알아주다니....오늘은 긴 밤이 될 것 같구만....



근들갑은 때려치우고, 진토닉을 다 마셔 갈 때 오늘 마실 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했음. 오늘도 주문은 버번캐. 마스터한테는 추가로 핵과류, 열대과일, 플로럴, 시트러스 엄청 좋아한다고 말씀드렸음. 카노스케 위톡한정보틀 어제 진짜 맛있게 먹었다고 말씀드리니까 바로 하나 꺼내주시더라.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8648e1ef682e7c682644af3e5fdd43e5a7047f0dbf08b4309c1d496d0f6da

rubin's vase 라는 바의 5주년을 기념한 보틀이라고 함. 바로 먹어보자...


n - 플로럴, 꿀, 복숭아, 청사과, 살짝의 라무네향(개인적으로 어린 스피릿에서 난 이 느낌을 받는 거 같음, 카노스케 스피릿이 특히 그런거 같기도 하고)

p - 과일이 강함. 복숭아, 청사과, 꿀, 약간의 감칠맛(사람들이 카노스케 장맛난다고 하는 이유가 뭔지 알 것 같음)

개인적 추천도 4.3/5 



마스터왈: 카노스케 엄청 입에 맞나봄... 증류소 갈 예정 있음? 


a04424ad2c06782ab47e5a67ee91766dc28ff1ecd4acc7cdbf11d7c05bd4de21cf1cd0c7b7ab4d905252e0bdc6c095

없어요

여행일자 7/16~20....겨울엔 간다 진짜... 츠누키는 또 가고 카노스케도 가고 신도랩도 가볼거야...



암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못가는건 어쩔 수 없는 거고 술이나 마셔야지...

마스터한테 다음 잔으로 부탁드린건 '산미가 강한 위스키'. 

도대체 뭐가 나올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8648e1ef682e7c682644af3e5fdd53eb86dc2d8ae14fd47f02bd488a3a696

마르스 위톡한정 보틀 나오셨다.


n - 꿀, 레몬, 오렌지 제스트, 약간의 자두, 알코올이 좀 치는 편

p - 전반적으로 노트랑 팔레트랑 비슷함. 꿀, 레몬, 오렌지. 3년 숙성이라 그런지 알코올이 좀 치고 어린스피릿 특유의 라무네/진 사이 그 어딘가가 피니시에서 잡힘. 

주관적 추천도 3.7/5


공교롭게도 계속 일위만 마시는데, 마스터도 이게 신기하셨는지 일본 위스키에 관심이 많냐고 물어보시더라.

10

관심은 많지만 돈이 읍써요....


한국 주류시장에도 관심이 있으신지, 일본은 여기저기 증류소도 요새 생기는 편이고, 니혼슈나 쇼츄 만드는 양조장/증류소에서 위스키 쪽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는 위스키 증류소가 혹시 있는지도 물어보셨음. 대충 기원이랑 김창수위스키라는 증류소는 한국에서 만드는 위스키로 알고 있고, 골든블루라는 큰 회사 있는데 얘들은 원액을 만드는지 받아오는지는 모르겠다고 말씀드렸음. 


그렇게 계속 얘기를 나누다가 소주 얘기가 나왔음. 아는 위붕이들은 알겠지만 가고시마는 이모쇼츄라 해서 고구마소주가 유명함. 나도 여기랑 소주 바 중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여기로 결정 한 거기도 하고....


마스터가 여기 왔으면 고구마소주는 꼭 먹어보라고 해서 하나를 꺼내 주셨는데...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8648e1ef682e7c682644af3e5fdd23e43e11696c59ea910de21c613c92164

난 이거 처음에 병 모양 보고 츠누키 싱캐인줄 알았음. 그런데 쉐리캐 10년 숙성 이모쇼츄더라. 


n - 노트가 강하진 않았음. 살짝의 은은한 누룩향, 건포도, 익힌 탄수화물에서 올라오는 은은한 달달함

p - 쉐리 캐릭터가 엄청 강하지는 않았음. 오히려 은은하게 나타나는 정도? 약간 화요인데 건포도랑 아카시아 꿀 느낌이 첨가된 것 같았음.

주관적 추천도 3/5



암튼 소주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마스터는 한국 소주라고 하면 참이슬 밖에 경험이 없다 하셨음. 참이슬은 전통 방식이라 보기는 힘들고 한국 전통식 소주는 따로 또 있다고 말씀드리니 그거랑 참이슬이랑 캐릭터가 많이 다른지도 물어보시더라. 


???:오늘 직접 마셔보면 되겠네요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8648e1ef682e7c682644af3e5fcd03e7f2f00176412f2e1310f42d80fa53e

???????????????


무수한 위붕이들의 갈고리핑이 찍힐 거 같은데, 배경을 얘기해주자면, 출국 전에 면세점에서 화요 세트를 샀음. 마음에 드는 바가 있으면 거기 주인장한테 하나 선물하려고. 사실 뭐 바라고 주는 건 아니었고, 그냥 아버지랑 둘이서 첫 여행인데 좋은 기억 남겨줘서 고맙다고 한 병 드렸음. 마스터도 바로 한잔 하시고 엄청 부드럽다고, 쌀 씹을 때 단맛 같은 게 누룩 향이랑 올라오니 너무 좋다고 하셨음. 참이슬이랑 비교하는 건 실례였다고 하시면서 마음에 들어하시니까 나도 기분이 좋더라. 


그렇게 화요를 즐기신 마스터가 주섬주섬 바틀을 하나 꺼내오시더라고. 본인 최애보틀인데 한잔 서비스로 주시겠다고.

서비스 한 잔은 아버지 드렸고 나는 하프로 주문해서 마셔봤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8648e1ef682e7c682644af3e5fcd23ecc97ddafe8ad943715b5b8433bbe36

마스터의 최애보틀은 하트브라더스 링크우드26 쉐리였다.


n - 건포도, 베리, 살구잼, 바닐라. 알콜 튀는 것 1도 없이 엄청 부드럽고 달콤한 향. 

p - 꿀, 살구, 황도복숭아, 살짝 토피

주관적 추천도 4.7/5


아 풀샷으로 시켰어야하는데... 아직도 후회가 되네...

70


다음 보틀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눈에 마르스 르파피용이 들어오더라.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8648e1ef682e7c682644af3e5fdd73e5d354ff3fb4941173bb56e8281a616

마르스 르 파피용 버번캐스크


n - 살짝의 스모크, 피트, 레몬, 꿀 

p - 약간의 복숭아, 레몬, 피트, 살짝의 짭쪼름함, 꿀

주관적 추천도 4.2/5


싱글벙글 위스키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2시간 넘게 여기서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음. 다음날 아침 츠누키에도 가야 하고 아버지도 피곤해 하셔서 마지막 잔을 선택해야만 하는 시간이 와버렸음....

충격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꽤나 술을 마셔서 적당한 캐릭터의 위스키로는 즐기기가 힘들 것 같더라고.


오늘의 마지막 주문.


마스터.... 피날레로 '폭력적인 맛'의 위스키를 오스스메 부탁드려도 될까요?

.

.

.

'와캇따' 

.

.

.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8648e1ef682e7c682644af3e5fdd13eec771c5574ba1de9f5c66ed1748c88

폭력적인 맛의 옥토모어 10.1 등장


n - 첫인상은 상당히 너티함. 땅콩,아몬드. 잠깐의 시간 후에 느껴지는 건 꿀, 바닐라, 레몬, 스모키, 피트.

p - 옥토모어다운 강력함. 입안에서 스모키함이 계속 머무름. 꽤 달달한 편. 바닐라, 꿀, 시나몬토스트크런치 살짝 첨가, 오크

주관적 추천도 4/5


옥토모어까지 즐기고 나서, 자리에서 일어났음. 마스터는 정문까지 우리를 바래다 주셨고, 츠누키 가면 꼭 바에 들려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라고 하시며 내일의 여정에 행운을 빌어 주셨음. 


돌아가는 길에도 즐거웠던 바 manosu에서의 시간이 입안에서 맴도는 옥토모어의 여운처럼 계속 생각나더라. 



위붕이들이 궁금해 할 거 같아서 가격도 찍어봤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af8648e1ef682e7c682644af394a7907706e61324118b312d408e6733

정보) 가격이랑 마스터 화요짤은 디시올려도 된다고 허락맡음.



블바


다음에는 3편 츠누키 증류소 방문기로 돌아올게~


1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hiskey&no=942318

 


가고시마여행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hiskey&no=942594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7

고정닉 13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69266
썸네일
[미갤] [단독] 민주당 지도부, 금투세 유예 -> 폐지 가닥
[386]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7578 414
269265
썸네일
[야갤] “97세 아버지 거동 불편... 실내흡연 이해해달라" 논란
[5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1736 95
269263
썸네일
[디갤] 삿포로 여행 사진들.webp
[21]
디붕이(183.107) 10.02 5121 26
2692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탈코르셋 여자친구.manhwa
[37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4438 146
269261
썸네일
[이갤] [단독]北오물풍선 쏟아져도 새벽같이 골프장 달려간 군 장성들
[230]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5112 60
269259
썸네일
[주갤] 블라) 대한민국 결혼의 현주소.jpg
[796/1]
주갤러(211.220) 10.02 43077 679
269258
썸네일
[야갤] 순천 여고생 살해 박대성, 본인 가게서 소주 4병 먹고 흉기 준비
[5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8487 121
269257
썸네일
[기갤] 김건희 김대남 공작질 공중파 메인뉴스 진출 +추가
[197]
ㅇㅇ(118.235) 10.02 10242 176
26925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이유
[3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32161 364
269253
썸네일
[야갤] ‘변우석 팬미팅’ 7만→235만원… 기막힌 되팔이
[1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8833 45
269251
썸네일
[미갤] 싱글벙글 복귀 선언 후 장사의신 근황.jpg
[259]
ㅇㅇ(59.20) 10.02 35329 340
26925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에서는 야한 말이 되는 한국어
[437]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45485 137
269249
썸네일
[디갤] 아련한 교토 동네 사진들
[62]
유동교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7718 45
269247
썸네일
[롯데] 풀버전) 좌이예스 1타점 적시타 시즌 201호 안타 ...webp
[22]
테이블세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6155 29
269246
썸네일
[흑갤] ✋ 흑백요리사에서 보고 싶언던 것 vs 현실...jpg
[572]
ㅇㅇ(110.35) 10.02 70306 2294
269245
썸네일
[야갤] [단독]'상간녀 피소' 최동석,상간남 소송…박지윤 측 "사실무근"
[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2221 43
269243
썸네일
[해갤] ■ 문체부, "이임생, 홍명보 추천권한 없었다"
[118]
도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0003 104
269242
썸네일
[싱갤]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비판했던 스님
[580]
P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42655 419
269239
썸네일
[k갤] 로하스 역전 쓰리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gif
[51]
마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6267 225
269238
썸네일
[싱갤] 안싱벙글 조커2 트페미 언냐들 후기..
[475]
선샌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8997 291
269237
썸네일
[중갤] [속보] 윤두창 시가행진 때문에 사관생도들 수업일수 못채운다
[7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9915 381
269235
썸네일
[디갤] 이야기가 없는 사진
[33]
교촌허니섹시콤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8875 27
269234
썸네일
[걸갤] 이현주 지인분 인스타 (에이프릴 사건 관련 폭로글)
[215]
ㅇㅇ(125.190) 10.02 17534 130
26923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여자들이 한국남자에게 감동하는 포인트...jpg
[569]
레버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48310 573
269231
썸네일
[야갤] "카카오맵에 안 나와요" 119 불렀는데..기막힌 죽음
[634]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1873 223
2692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예능의 신 나영석 대학교 1학년 성적
[1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3874 66
269227
썸네일
[야갤] [속보]이란, 이스라엘에 미사일 발사… 텔아비브 공습경보
[526]
ㅇㅇ(118.235) 10.02 22311 62
269224
썸네일
[주갤] 남자들이 국결 업체로 찾아오는이유
[510]
ㅇㅇ(118.235) 10.02 35630 844
269223
썸네일
[법갤] 변호사가 되면 생기는 일.jpg
[341]
ㅇㅇ(223.38) 10.02 36339 206
269221
썸네일
[싱갤] 알쏭달쏭 길가다 남녀 싸우는거 보면 지켜본다는 변요한
[483]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42358 217
269219
썸네일
[생갤] 태양광발전 후기 및 마무리
[152]
전성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2464 69
2692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공산당의 독도 입장
[3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2407 95
269216
썸네일
[부갤] 노숙자의 습격 후, 공실 지옥이 된 미국 부촌 탐방기
[173]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8199 107
269214
썸네일
[카연] 주작)초딩때 나한테 안기던 여자애랑 고딩때 만난 썰-2-.manhwa
[324]
크루키드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8715 114
2692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결혼은 커녕 연애도 안하는 요즘 2030
[729]
N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37609 261
269211
썸네일
[야갤] 비만약 투여 여성이 4배, 9세도 처방…"오남용 관리해야"
[2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8523 117
269209
썸네일
[나갤] 요즘 30대 초중반 남자들이 득실대는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2]
ㅇㅇ(59.27) 10.02 88008 1101
269207
썸네일
[야갤] 팔린 전기차 다 어디 갔나 봤더니...보조금 받고 '장난질'
[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0230 67
269204
썸네일
[디갤] 하늘공원과 한강
[16]
계대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6531 25
269202
썸네일
[흑갤] 최강록을 평가하는 같은 백수저 장호준 셰프 .jpg
[189]
천년주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55920 466
269201
썸네일
[싱갤] (스포) 훌쩍 훌쩍 흑백요리사 최강록팀 아쉬운점
[181]
ㅇㅇ(61.76) 10.02 31011 175
269199
썸네일
[주갤] 블라인드에서 의사, 변호사들이 받는 대우.jpg
[366]
주갤러(223.38) 10.02 41978 705
269197
썸네일
[야갤] 한밤중 굉음 '드리프트'에 경찰 추격전...난폭운전 검거
[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1748 57
269195
썸네일
[야갤] 실업자 5명 중 1명은 '반년 이상 백수...절반은 '30대 이하' 청년
[6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34430 131
269194
썸네일
[카연]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 이순신의 끝? (임진왜란 6편)
[98]
브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7025 54
269192
썸네일
[걸갤] 이진호 "뉴진스 팬들의 가장 큰 문제는 내로남불"
[572]
걸갤러(210.121) 10.02 36714 855
269190
썸네일
[스갤] 400만원 중국 화웨이 폴더블폰 액정 박살
[445]
맛갤러(211.193) 10.02 44042 366
269189
썸네일
[야갤]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완료! '로열티' 안 내도 된다
[353]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6854 195
269187
썸네일
[프갤] [스압] 브로큰 연대기 34화- 기억 상실증
[29]
조커스팅아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5267 65
269184
썸네일
[나갤] 일본여자와 데이트하는 최다니엘.. 2편 ...jpg
[593]
나갤러(77.111) 10.02 58078 48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