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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의 흔한 기부방송... 日방송국장이 10년간 기부금 착복하다 발각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5 17:50:02
조회 20940 추천 229 댓글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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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대 방송사 닛테레 계열의 방송국장이 기부금 착복 등의 혐의로 서류송검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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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고위 관계자들이 머리를 잔뜩 숙이고 있는 모습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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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테레에서는 수십년간 매년 8월에 '24시간 테레비'라는 이름의 자선방송을 해오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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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들을 모아서 공연도 하고 마라톤 챌린지 같은 것도 하며 모금을 해서 장애인이나 불치병환자, 재해지 주민 등을 돕는 내용의 흔하디 흔한 자선방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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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테레 계열 방송국인 니혼카이테레비는 돗토리현에 위치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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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경영전략국장(53)이 '24시간 테레비'를 통해 모은 기부금 등을 착복한 것이 발각되어 징계해고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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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친 국장이 착복한 금액은 1118만 2525엔으로 알려졌는데 이중 264만 6020엔이 기부금이었디고 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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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떻게 이게 가능했는가 하니 일존 특유의 현금문화 때문이었음

물론 기부금은 신용카드나 계좌입금도 받지만 현금 기부가 기본이기 때문에 일단 모금 종료후에는 모인 기부금을 방송국 건물에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당시 경리부의 간부였던 이 미친놈이 남들 눈을 피해서 그 돈을 자기 은행계좌로 넣어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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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기부 방송을 할 때마다 착복해왔는데

코로나 시국을 제외하면 거의 매년 수십만엔씩 빼돌려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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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지마 카즈히로 (니혼카이 테레비 사장)]

(범인이) 본인 구좌의 잔액이 늘어나는 것을 보는 게 좋았다고 이상한 소리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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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이나 슬롯머신에 착복한 돈을 쓰고 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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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치 코우야 (니혼카이 테레비 회장)]

기부된 동전까지 가져갔나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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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기부금과 매상을 착복하고 있었다는 게 대체 어떻게 발각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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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지마 카즈히로 (니혼카이 테레비 사장)]

올해 저희 회사에 세무조사가 있다는 연락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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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에서 착복 사실이 발각되는 것이 두려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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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스스로 회사에 신고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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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작년 12월 방송국은 해고된 국장을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 결과 이번 달에 송검되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는 게 14년부터 계속 저지랄을 해왔는데 전혀 알아채지도 못했다는 거임? 심지어 발각된 것도 범인이 세무조사 앞두고 무서워서 자수한 덕에 알아낸 거고?

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놈들의 현금 사랑의 표면적 이유는 재난대비지만 실상은 탈세...에 용이하기 때문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기부금 횡령도 당연한 거긴 함 ㅋ


사실 이번 사건 전에도 저 방송을 사칭한 방문 모금 사기나 가짜 사이트 개설을 통한 신용카드 사기도 계속 일어났었기는 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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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0년대 이후로는 항문돌 양성소 쟈니즈 사무소 소속 연예인들이 저 자선 방송을 거의 독점해왔는데

자선방송이라서 무보수로 출연한다고 홍보해놓고는 뒤로는 출연료를 지급하던 게 걸리기도 하는 등 기부금 운영 자체가 투명하지 않았기도 함 ㅋㅋㅋㅋ


일본인들의 양심 SUGOI~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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