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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원자폭탄 투하를 결심하게 된 전투..gif앱에서 작성

방파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6 23:55:01
조회 53936 추천 269 댓글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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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전투>

1945년 4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83일에 걸쳐 치른 전투.

일본 영토 내에서 벌어진 미군과 일본군의 전면전으로 미국인들과 세계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병력

- 미국 : 51만명

- 일본제국 : 1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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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4월 1일

미군은 오키나와 섬 중부 서해안 지역에 상륙하였다. 이오지마 전투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본군은 해안 수비를 포기하고 내륙 수비에 주력해 미군의 오키나와 상륙 자체는 대단히 순조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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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일본군의 카미카제 공격이 시작된다. 목적은 미군 함대의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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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점령을 위해 진격을 개시하자 각지에서 일본군이 격렬한 저항을 감행했으며, 그 결과 미군의 피해도 급속히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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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를 지휘관 야하라 히로미치 대령은 중무장한 병사들로 슈리성 북부를 요새화 한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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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은 미군이 방어선을 뚫을 때까지 싸우고, 뚫으면 다음 방어선으로 후퇴했다. 즉 미군은 하나씩 점령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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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은 단 하나 죽을때까지 미군을 물고 늘어지는 소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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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끝에선

96km에 이르는 지하 벙커와 터널 그리고 지뢰밭과 기관총으로 구축된 방어시설에 틀어박혀서 저항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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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가 되자 양측 사상자는 5만명을 넘겼고 미군 병사들은 일본군의 끔찍한 전투방식 때문에 전쟁 신경증이라는 정신 질환으로 2만명가량이 비전투 부상을 입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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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화된 지상에서 소모전을 하는동안 공중에선 끊임 없이 카미카제 공격으로 함대를 괴롭혔다 오니카와 전투에서 카미카제에 투입된 기체는 무려 190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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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군은 압도적인 화력으로 방어 요새를 뚫어냈고 6월 23일 일본군의 남은 병력은 미군의 화력에 견디지 못하고 붕괴됐다.


피해 규모

- 미국 : 전사 및 실종 12,520명, 부상 36,631명

- 일본 : 전사 및 실종 8만명, 17,000명 부상, 15,000명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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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각 본토에선 미군의 상륙에 대비한 1억 총옥쇄라는 결사항전의 준비가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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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미국은 대규모 카미카제 특공과 1억 총옥쇄를 시작한 일본 제국을 일반 공격으로 굴복시키기 힘들다고 생각했고,

본토 상륙시 엄청난 규모의 사상자가 예상되자

원자폭탄의 실전 투입 의견이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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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서부전선과 독소전쟁도 만만치 않게 끔찍했다.

하지만 태평양 전쟁은 반자이 돌격,카미카제 특공,민간인 방패,집단 옥쇄 등 역사상 유래없는 지옥도 같은 전선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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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쟁이 끝나기 1년 전인 1944년에 미국 정부는 "그간 우리가 주적인 일본 제국에 대해 너무 무지했으며, 이 전쟁이 끝나더라도 일본에 대해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에

루스 베네딕트에게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인류학 분석을 목적으로 저술을 의뢰하였으며,

1946년 미국에서 "국화와 칼"이라는 일본학 서적이 공식 발간 되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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