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본의 정신력을 분석했던 미국 정부..JPG앱에서 작성

소포클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8 15:40:02
조회 39439 추천 218 댓글 765

7cea8277b5866ef03be98ee7479f3433fff1a385a74a95764a7abe0dee

7cea8277b5866ef03be98ee3429f34339430d94625f0db021c8a363049

2차대전, 미국이 그나마 말이나 정서가 통하던 독일군ㆍ이탈리아군들과 달리 도저히 일본군들의 정신 구조는 이해할 수 없었다.


7cea8277b2826ef536ea82e0439f2e2d469033d54c1dc1611a66212e0e

7cea8277b68b60f23be68ee74f9f343399b1b7da0bc4070a182582b69c

7cea8277b68b60f23be68eed409f343314b3ee0e3e7ca1523a59421448

7cea8277b68b60f23be68fe6469f34336f197a1cd05655a335514fa347

7cea8277bd8a68f43aee82e2479f3338fa408148658735d19984edcdc7adff01

일본인들은 목숨보다 명예를 중시해서 카미카제 특공, 집단 옥쇄, 반자이 어택 등

2차 대전의 서부전선과 독소전쟁도 지옥도였다곤 하지만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태평양 전쟁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자 미국 수뇌부가 당황한 것이다.


7cea8277b2826bf63de98eed459f2e2d322b5a5aec617b812774146c

나치 독일하의 독일인들이나 일본 제국하의 일본인들이나 둘 다 광기에 차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극한의 전쟁 상황 속에서는 평범하고 겁에 질린 인간으로 돌아간 독일 군인들과 달리 끝까지 악에 받쳐 싸우던 일본군들을 보고 더 충격이 컸을 것이다.


7cea8277b2826bf63de886e0459f2e2db8d7da872e4f0abc9403de61e9

독일은 1차 대전 당시의 영국, 프랑스, 미국과의 악연 등을 생각하면 히틀러를 비롯한 군인 개개인의 사상과 전투 태도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7cea8277b2826bf43fe885e3419f2e2de25eb37feb1cdc6570fa9ef4

그러나 일본은 비록 개화기에 서양 열강들에게 이런저런 불평등 조약을 맺고 약간의 '괴롭힘'을 당했다곤 하나, 그 시기가 길진 않았으며 민족 전체의 불만으로 쌓이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었다.


7cea8277b2826bf63de98fe3419f2e2dc7041fe9a9ed34235e4e8417

무엇이 일본을 단시간에 그렇게 만들었는지, 국화를 들고 서양인을 환대하던 온건한 일본인은 어디 가고 '귀축영미'라면 칼을 들고 반자이 돌격을 해서라도 막으려 드는 인간들로 변하였는지 미국은 알아내야만 했던 것이다.


7cea8277b2826bf63de884e3449f2e2ddac7e10d769db9be0d0f9c91

결국 태평양 전쟁이 끝나기 1년 전인 1944년에 미국 정부는 "그간 우리가 주적인 일본 제국에 대해 너무 무지했으며, 이 전쟁이 끝나더라도 일본을 비롯한 동양 전반에 대해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7cea8277b2826bf63de887e7459f2e2d6067c9566317268c241256bcd7

이에 따라 미국 정부 위촉으로 루스 베네딕트에게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인류학 분석을 목적으로 저술을 의뢰하였으며,


7cea8277b2826bf63de98ee74f9f2e2d24bc3fc61d2bc2ed9bad24cb

1946년 미국에서 "국화와 칼"이 공식 발간 되었다.

미국인들의 증언과 일화, 문헌 조사 등을 토대로 저술 했는데

오히려 일본을 직접 방문해서 일본의 내막을 알기보다는 일본에 가지 않고 간접적으로 목격하는 것이 더 엄밀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7cea8277b2826bf63de887ec429f2e2dbd96799037c520cff57cb24ea6

주로 일본과 일본인은 물론 일본 문화와 풍습 등을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해부적인 내용으로 저술해 나갔다.

일본 문화에 대한 훌륭한 연구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일본인들에게도 꽤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이다.

- dc official App


출처: 싱글벙글 세계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18

고정닉 42

36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공지 최신 트렌드 뉴스를 한눈에! 디시트렌드 운영자 24/11/06 - -
2735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교복이 너무 불편한 여고생들
[860]
예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51622 229
273577
썸네일
[야갤] '저게 왜 북한에'...北, 무단 사용 이어 수상한 정황 포착
[14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5654 90
273575
썸네일
[메갤] 유럽인들의 아시아에 대한 이미지
[5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40747 267
2735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군수가 신상공개 성범죄자 ㄷㄷ
[3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41245 354
273573
썸네일
[야갤] 여약사에게 남성 영양제 상담받은 4~50대 남성이 한 행동
[472]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8381 456
273571
썸네일
[부갤] 주가 떨어지니 또 쌩구라 언플 돌리는 삼성 ㅋㅋㅋ
[526]
ㅇㅇ(222.100) 10.18 29722 619
273569
썸네일
[야갤] 한국 인터넷 자유도 21위로 하락…"윤카 비판 기자 공포 전술"
[658]
야갤러(211.234) 10.18 20941 127
273567
썸네일
[우갤] 요리대회)였던 고루야끼소바
[37]
타코야끼아이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9808 45
273566
썸네일
[한갤] 문다혜 용산경찰서 출석
[6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7306 328
2735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최후의 갑옷과 1차 세계대전촌
[138]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9050 158
273563
썸네일
[전갤] 영광 e 모빌리티 전기자전거 구경 하고 왔워
[68]
살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0861 30
273562
썸네일
[부갤] 가축 통해 사람도 감염시켜…고병원성 AI, 국내서도 검출
[117]
부갤러(211.234) 10.18 12776 26
273561
썸네일
[야갤] ‘벼랑 끝 中企·소상공인’, 보증기관과 은행까지 부담 심화
[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9220 42
273559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치매 걸린 엄마를 살해한 아들
[384]
허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8699 307
273558
썸네일
[기음] 실온에서 2달 숙성시킨다는 유명 돼지갈비집.jpg
[505]
기갤러(154.47) 10.18 30613 82
273555
썸네일
[야갤] "시급 1만 원에 남매 하원 도우미 구해요" 논란
[5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8532 138
273554
썸네일
[스갤] 삼성전자가 해외 연예인들 상대로 광고 안주는 이유
[386]
ㅇㅇ(118.235) 10.18 30533 662
2735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악력 자랑하는 누나.gif
[3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46362 165
273551
썸네일
[이갤] 오싹오싹 증인이 모두 죽어버리는 기이한 사건
[8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4942 1347
273550
썸네일
[기갤] 존박이 여행지에서 외국인과 한국인에게 사진 부탁했을 때 결과물.jpg
[132]
긷갤러(211.234) 10.18 21982 94
2735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최근 할배 됐다는 에미넴.jpg
[244]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1007 294
273547
썸네일
[디갤] 그래도 t20 ㅈㄴ게 잘 썼음..
[19]
7.Mau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2070 27
273546
썸네일
[의갤] 적응증 아닌데도 비만약 뿌려대는 의새들.jpg
[398]
의갤러(106.101) 10.18 26921 495
273545
썸네일
[리갤] (짱깨주의) 중국에서 반응 나락간 스카웃 근황.....jpg
[255]
ㅇㅇ(223.38) 10.18 53758 272
273543
썸네일
[야갤] 도둑 잡으랬더니 경찰이 도둑질…압수 현금 잇따라 슬쩍
[1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3601 141
273542
썸네일
[주갤] 노괴 면전에서 노산으로 멕이는 남출.jpg
[13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45307 1272
273541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유해진 영화 촬영 현장에 자주 오셨던 동네 아저씨
[164]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0444 80
273539
썸네일
[미갤] “엔비디아가 대수냐?”…덩치 커진 TSMC
[427]
레버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0350 146
273538
썸네일
[대갤] 한강 노벨상 수상에 대사관 시위... 네티즌들은 망신스럽다 비판
[409]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8151 202
273537
썸네일
[자갤] "야성 보여주려고?"…뽀뽀하던 남성, 남의 차량 유리를 '퍽'
[296]
차갤러(104.223) 10.18 23198 73
2735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점보 카레 다 먹으면 200만원
[390]
배달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2570 153
273534
썸네일
[카연] 마왕의 채널. Manhwa 1
[153]
말랭2(14.50) 10.18 14712 139
273533
썸네일
[야갤] 北김여정, 합참 영상 도용 지적에 “보기 좋아 썼다...뭐가 문제냐”
[207]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7101 87
27353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베트남 카사노바 일본 상륙
[393]
ㅇㅇ(211.224) 10.18 45843 473
273529
썸네일
[야갤] "뱀이 나타났어요!" 신고받고 출동하니 '어마 무시한 크기'
[30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7296 49
273527
썸네일
[미갤] 10월 18일 시황
[40]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7596 20
273526
썸네일
[흑갤] 침착맨 흑백요리사갤 저격
[413]
ㅇㅇ(118.235) 10.18 48300 437
273525
썸네일
[리갤] 싱글벙글 파리.. 에슐리강 '씨발새키야' 육성 터짐..jpg
[2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2129 231
273523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오늘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일
[197]
ㅂㅂㅂ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4102 210
273522
썸네일
[야갤] 박지윤 최동석 불륜논란 대반전 ㄷㄷ.. “용원게이”현실판 입갤
[367]
야갤러(223.39) 10.18 38901 119
273521
썸네일
[무갤] 가성비의 3년, 약속의 10년을 버틴 586들의 미래
[389]
빠노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2942 401
273519
썸네일
[국갤] 도이치 주범들 녹취록 "김건희는 아는것도 없어"
[2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3258 137
273518
썸네일
[싱갤] 노년을 간지 만땅 채우고 간 폴란드 할아버지 이야기
[163]
또또장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7044 163
273517
썸네일
[야갤] 신호 위반 오토바이에 칼 빼들었다... 바뀐 번호판 보니
[254]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7692 69
273514
썸네일
[군갤] 와들와들 죽을때 죽더라도 너는 끌고간다.......UBOAT
[60]
Newport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1354 69
273513
썸네일
[야갤] "브레이크가 어디였지..." 급발진이라더니 페달 오조작
[26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2572 131
27351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총 싸움(CQB)이 스포츠화 될 수 없는 이유
[1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0385 39
273510
썸네일
[주갤] 현재 국힘이 발의한 감청법 입법예고 찬반 상황
[325]
ㅇㅇ(218.39) 10.18 17562 307
273509
썸네일
[야갤]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 대표 복귀'는 언제쯤?
[394]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9319 136
273507
썸네일
[특갤] 테슬라 옵티머스 새 영상
[1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0115 8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