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도심 속 까마귀들…전선 건드려 아파트 1시간 정전

정치마갤용계정

2024.07.30 12:00:02

조회 14810 추천 60 댓글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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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찜통더위에 오늘 아침 서울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까마귀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주변 전기공급이 끊긴 건데요. 까마귀들이 먹이를 찾아 도심으로 내려오면서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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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한 마리가 전선들 사이에 감전된 채 매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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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오늘 아침 서울 서대문 아파트 300여 세대에 한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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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에어컨 등 냉방이 멈추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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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간 까마귀로 인한 정전 사고는 100건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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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올해 3월부터 까마귀 포획을 허용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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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주로 출몰하는 큰부리까마귀는 2003년 300마리에서 지난해 3100마리로 10배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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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서식지가 좁아진 까마귀들의 도심 역습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69597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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